전에는 매일 소주 한 병이나 맥주 3캔 정도 마시던 알콜 의존증이었고요. 거의 십 년 넘게요
딱 어느날 끊고, 1년도 넘게 술 생각 전혀 안났어요
기미가 좀 옅어지고
몸무게는 뭐 그대로고..
술먹고 실수,,헛소리 안하고 (이게 금주의 가장 큰 이유)
다 좋은데,
엊그제 삼겹살집 갔는데 까딱하면 소주 시킬뻔 했어요..
..어쩜 이런지..
안마시다 갑자기 마시면 응급실 간다던데..무서워서 꾹 참긴했는데
전처럼 집에서 혼자 마실것 같아서..마음이 참 ..
금주 성공 하신 분들 부디 한 말씀 해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