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분들 몇살까지 성묘 다니시던가요?

...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25-11-30 23:24:21

저는 안가니까 상관없는데

남편이 장거리 운전을 해서 아버님 성묘 다녀오는게 걱정이 됩니다.

편도 3시간 정도 걸려요.

이제는 남편이 힘이 딸리니까 아들이랑 번갈아 운전을 하는데

아들도 힘든 직장이라 걱정되고요

안갔으면 싶은데 가지말란다고 안갈거 같지가 않아요

보통 몇살까지 다니시던가요

남편은 본인이 죽기전까진 가겠다네요 ..ㅠ 

IP : 58.29.xxx.17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30 11:28 PM (211.197.xxx.13) - 삭제된댓글

    연세가 어떻게되시는지 ~
    달라지진 않으실거같아요
    걱정되면 같이가셔야죠 뭐

    편도 3시간이면 사실 그리 먼것도 아니라

  • 2. 갈사람은
    '25.11.30 11:29 PM (211.194.xxx.140)

    평생가죠
    저희아버지..

  • 3. ..
    '25.11.30 11:33 PM (112.214.xxx.147)

    아버지 76세.
    편도 40분거리.
    오빠가 모시고 가는데 일년에 4번쯤 다녀오세요.
    두어번은 엄마도 같이 가시고 저는 시간되면 한번쯤 같이 가요.
    공원묘지라 딱히 관리할게 많진 않아요.
    아버지도 본인 돌아가시기 전까진 가시겠다 하세요.

  • 4. ...
    '25.11.30 11:36 PM (58.29.xxx.173)

    60대 후반입니다.
    편도40분이면 얼마든지 가라 하겠어요.
    그치만 당일치기 6시간 운전 매번 조마조마하네요.
    아들이 휴일밖에 안되니 차막히면 그보다 더 걸리고요.
    아들이 늘 피곤한 상태라 졸음운전이 걱정입니다.

  • 5. 일년에
    '25.11.30 11:45 PM (59.6.xxx.211)

    두 번 정도라면 갈만하지 않을까요?
    아들이 모시고 다녀야겠네요

  • 6. ...
    '25.11.30 11:53 PM (58.29.xxx.173)

    아들도 가정이 있고 애들이 어린데
    일년에 두번이 적은횟수로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아들한테도 미안하고
    아들은 아버지 연로하시다고 운전기사 해드려야하니 꼭 따라가는데
    마음같아선 가지말고 집에서 묵념이나 간단히 올리면 안될지 싶네요..
    국립묘지라 관리도 다 해주거든요

  • 7. ??
    '25.12.1 12:01 AM (222.108.xxx.71)

    너무 이상하고 남편이 성묘 가는거 싫은 며느린가 싶을 정도로 말이 안돼요
    60대 후반엔 부모님 안돌아가신 집도 많은데
    60대 후반이 성묘 중단할 나인가요??
    아들도 가정을 이루었다면 더욱 충분히 이제 다녀야 할 나이고요
    저희는 애들 어릴때 오히려 많이 갔어요 애들 크면 공부해야 돼서 애들이 못가요

  • 8. ??
    '25.12.1 12:01 AM (222.108.xxx.71)

    그리고 님은 왜 안가시는지도 이해 안가요

  • 9.
    '25.12.1 12:02 AM (175.208.xxx.151)

    나이먹으니 조상에 대한 애뜻함도 더해질테고, 나처럼 너도 잊지말고 자식 데리고 찾아뵈라는 교육적 차원도 있을테고요.
    여튼 이집저집 남자들 보면 나이들수록 최선을 다해 성묘다녀요.

  • 10. ..
    '25.12.1 12:20 AM (112.214.xxx.147)

    1년에 두번인데 싫어하시는거에요?
    아니 같이 가자는 것도 아니고 내부모 성묘에 자식이랑 1년에 두번도 못가요?
    원글님은 친정부모님 전혀 안찾아 뵙나요?

  • 11. ....
    '25.12.1 12:30 AM (39.125.xxx.94)

    에휴 진짜 82 늙었네요

    죽은 부모 성묘하자고 다 늙은 자식이 힘들게
    성묘 다니는 게 힘들어 보여서 그러는 거잖아요

    제사나 성묘나 산 사람 맘 편하자고 하는 건데
    건강도 안 좋은 나이에 장거리 운전 피곤하구요

    편도 3시간이 먼 거리가 아니라니
    다들 날라다니나봐요

  • 12. ...
    '25.12.1 1:08 AM (58.29.xxx.247)

    늙으면 운전 하지말자던 82
    부모 성묘엔 어찌 6시간 운전 그거 못하냐니
    힘들어 아들하고 교대하실정도면 그만해야지 답답하시겠어요

  • 13. 거의 평생
    '25.12.1 3:27 AM (58.29.xxx.131)

    거의 평생 다리 걸을 수 있을 때 까지 다니더군요.
    서울서 시댁 대전 거쳐서 옥천 지나 산골 편도3시간 이상 걸려요.
    1년에 2번 정도 갔어요

  • 14. 그험
    '25.12.1 4:45 AM (140.248.xxx.1)

    원글은 내중에 화장하세요.. 자식 찾아오는 일 없게요. 묘는 누가 관리해야해요
    역지사지는 기본...

  • 15. 죽을때까지
    '25.12.1 5:50 AM (221.138.xxx.92)

    평생가죠....

  • 16. ..
    '25.12.1 7:03 AM (140.248.xxx.3)

    제사나 성묘나 산 사람 괴롭히는 방법도 가지가지..
    편도 세 시간씩 운전하는 거 힘들죠 당연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729 최근 상하이에 다녀오신 분이 계신가요? 10 00:03:15 1,603
1777728 쿠팡 탈퇴했습니다 19 ㅇㅇ 2025/11/30 3,582
1777727 28기 옥순영호 커플처럼 쿵짝 잘 맞는 부부 있나요? ㅇㅇ 2025/11/30 1,360
1777726 차박 혼자 하시는 분들 단톡방 있나요~~ 차박 2025/11/30 467
1777725 향수가 인생책인데 다들 좋아하는책 추천 좀 해주세요 11 2025/11/30 1,306
1777724 다음카페 앱 로그인 되시나요? 2 2025/11/30 482
1777723 망치로 맞은듯한 두통 25 두통 2025/11/30 2,963
1777722 매장? 화장? 어느 것을 선호하시나요? 17 장례식 2025/11/30 1,637
1777721 일요일 밤 11시 넘어서 연락오는 학부모는 어떤 뇌구조일까요? 14 대체!! 2025/11/30 3,251
1777720 쿠팡 문자 아직 안받았는데 4 ... 2025/11/30 1,235
1777719 장경태를 고소한 여성의 수상한 짓거리 8 2025/11/30 3,035
1777718 트로트 프로 시청이 낙인 노부모님들 2 ㅡㅡ 2025/11/30 1,495
1777717 남편분들 몇살까지 성묘 다니시던가요? 15 ... 2025/11/30 1,788
1777716 피곤할땐 다 사먹는게 최고네요 7 ㅇㅇ 2025/11/30 3,249
1777715 왕따가 맞다? 아니다? 6 ... 2025/11/30 1,072
1777714 무릎 보호대는 어떤게 좋은가요 1 ㅇㅇ 2025/11/30 770
1777713 재벌 딸들은 16 ㅗㅗㅎㅎㅎ 2025/11/30 3,590
1777712 쿠팡해킹 개인통관번호 재발급 받으세요 2분이면됨 14 쿠팡대국민소.. 2025/11/30 4,736
1777711 월배당 etf 뭐 모으세요 4 저두 2025/11/30 2,388
1777710 패션 유튜버 봉자 아시나요? 10 패션 2025/11/30 2,165
1777709 ‘김부장’에서 제일 말이 안되는 점은 10 oo 2025/11/30 5,259
1777708 쿠팡 it 직원 대부분이 중국인이라고 하네요. 23 .. 2025/11/30 3,591
1777707 구이용 고등어샀는데 소금 다음날 씻으라고하네요 1 마지막날 2025/11/30 712
1777706 설마 ‘김부장’에서 황신혜딸 배우 목소리만 더빙인가요? 4 ㅇㅇ 2025/11/30 3,367
1777705 개인통관부호 가지고 뭘 할수있나 생각해봤더니 13 .. 2025/11/30 4,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