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은 좋아햇지만 이제는 안드시는 음식 잇나요?

[머지]

전 닭발, 오징어를 좋아햇는데

이젠 소화도 안되고 안먹어요..

 

[ㅇㅇ]

주기적으로 이런 글이 올라오는 이유가 뭘까요?
주책이다 하려다 징그럽기까지...

[ㅁㅁ]

첫댓은 길잃은?

임플하면서 뼈가 부실이라고 고기 좀 의식적으로
먹으라는데
고기먹기가 그렇게나 힘들어지내요
애들메뉴하며맛본것도 뱉는 ㅠㅠ

[저는]

떡볶이요
그냥 탄수화물 덩어리

[00]

라면요..

[쓸개코]

첫댓글은 아마 젊은 남자애들 멋있어서 눈요기했다.. 그글에 달려다 삭제되어 잘못달린것 같아요.
저도 젊을때까진 번데기 먹었는데 이젠 못먹겠고요 ㅎ
반대로 순대국 못먹었는데 몇년전 처음 먹어보고.. 이렇게 맛있는걸 안 먹었었다니! 억울하더라고요.ㅎ

[..]

소곱창 맛있는데 이젠 정말 먹으면 안되겠다싶어요. 패스튜리, 파이, 타르트 좋아해서 커피랑 거의 매일 먹는데 이거 끊어야 하는데 막막하넹ᆢㄷ

[저도]

소곱창,대창이요. 젊을때는 좋아했는데 나이 먹으니 이것만은
먹으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떡이요.
그외에 진짜 떡볶이, 수제비,칼국수,피자 좋아하지만 이것만은
끊기는 어렵고 최대한 먹는 횟수를 줄이고 있어요.

[굴이요]

진짜 좋아했는데...
어리굴젓먹고 진짜 이대로 죽나 싶게 아픈 이후로 안먹어요.
아니 겁나서 못먹고 있어요.

[쓸개코]

저도 벗굴 생으로 한번 먹고 식중독 걸린적 있어 생으로는 안 먹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육개장.. 엄마가 한번 끓이시면 들통으로 하나 끓이셔서;
그 고사리랑 섞인 냄새에 질려 먹은지 십수년 되었어요.

[저도]

떡볶이 거의 안 먹게 됐고
당면음식 잡채 김말이 당면순대는 아예 끊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