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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이럴 경우

아아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25-11-30 14:24:58

제주행 비행기를 탔어요.

제가 가운데고 복도쪽 남편 창쪽이 다른 고객.

제 옆자리 여자 승객이 다리를 꼬고 앉았는데 다리의 절반이 제 자리 침입해서  제자리의 가운데에 있는 그여자의 운동화신은 발을 보니 갑자기 숨이 턱 막히고 기분이 나빠지면서발로 한대 얼굴을 맞은 느낌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죄송하지만 제쪽으로 다리 꼬지 마시고 자리 침입하지 마세요. 했더니 순순히 꼰다리는 풀지않고 다리는 치워주더라고요.

 

그런데 3분도 안돼서 다시 깊숙이 또 침입을 하는데 또 얼굴을 한대 맞은 느낌이 들면서 너무 고통스러운거예요.

 

그래서 다시 분명하고 정확하게 얘기했어요.

여기서 여기까지는 내자리다.

그러니 다리를 치워달라.

나는 지금 너무 기분 나쁘고 공격당한거 같다.

그랬더니 한참 나를 기분 나쁜듯이 쳐다보더니 다리늘 창쪽방향으로 꼬고는 한시간 내내 그자세 유지.

 

한번 더 그러면 승무원을 불러야 하나?

보복하면 어떡하지?

내가 너무 예민했나?

좀 참을걸 그랬나?

별별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 내내 불편한 마음으로 비행기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여러분은 이럴 경우 그냥 넘어가시나요?

IP : 118.217.xxx.11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승무원
    '25.11.30 2:27 PM (175.113.xxx.65)

    불러서 대신 얘기 해 달라고 하거나 바꿀 수 있는 남는 자리가 있는지 물어봅니다.

  • 2. 그런인간을
    '25.11.30 2:28 PM (220.78.xxx.213)

    본 적이 없지만 가만 있지 않죠 당연히

  • 3. ㄹㄹ
    '25.11.30 2:29 PM (118.235.xxx.164)

    내 자리다 치워달라. 라고 말하고
    치워줬으면 그 이후 감정 더이상 소모하지않고 잊어버립니다. 내 기분은 소중하니까요.

  • 4. ㅇㅇ
    '25.11.30 2:31 PM (116.122.xxx.71)

    저도 이야기 해요. 개념없는 사람들은 정확히 지적을 해줘야 알아들어요.
    비행기 좁은 자리에서 팔꿈치,팔로 남의 공간 침범하는 사람들도 극혐이에요.

  • 5. ...
    '25.11.30 2:31 PM (146.88.xxx.6)

    그 승객도 참 대단하네요.
    남의 자리 넘어왔으면 처음 얘기할때 죄송하다하고 신경써야지 또 그러다니요.
    저라도 얘기는 할것같아요.
    다음에 혹시 그런 승객 만나면 남편분과 바꿔 앉아보시거나 승무원 불러서 얘기하세요.
    이러이러해서 자리 너무 불편하다구요.

  • 6. ...
    '25.11.30 2:32 PM (218.52.xxx.183)

    기분 나쁘셨을거 같아요.
    잘 하셨어요.

    거기에서 한 번 더 불쾌하게 하면 승무원 불러서 얘기하는게 좋을거 같구요.

  • 7. 잘하셨어요
    '25.11.30 2:33 P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미친년이 어디서 다리를 꼬아요 꼬기는.
    님이 잘 말씀하셨고, 노려보는 그여자가 못배운겁니다.

  • 8. 못배워먹은
    '25.11.30 2:34 PM (83.249.xxx.83)

    사람에게 함부로 대놓고 말하는거 아니에요.
    승무원 불러서 이러저러하다 말좀해달라 하세요.

  • 9. 친구가
    '25.11.30 2:38 PM (106.101.xxx.83)

    승무원인데
    일어나서 승무원에게 컴플레인해야돼요
    승무원이 가서 제지하고요
    안해주면
    미국은 체포되거나 혼나요
    미국 도메스틱은 거의 남자가많은데
    한국도 이래야돼요

  • 10. ㅁㅁ
    '25.11.30 2:39 PM (1.127.xxx.174)

    그런 경우 별로 없던 데
    진상 겪으셨네요

  • 11. ....
    '25.11.30 2:39 PM (223.38.xxx.110)

    진상이네요.
    그 좁은데서 한시간을 다리 꼬고 그대로 있었다니
    관절상태는 그닥이겠고요.
    잘하셨어요.
    승무원한테 얘기해도 그 여자도 다 듣고 있을텐데요.

  • 12. ..
    '25.11.30 2:40 PM (182.209.xxx.200)

    아니, 지가 뭘 기분나쁘게 쳐다봐요? 미안하다고 하고 다리 풀어야지.
    당연히 얘기하구요, 내가 말해도 자꾸 안 들어먹으면 승무원 부를 것 같아요.

  • 13. 그거
    '25.11.30 2:43 PM (27.175.xxx.131)

    저는 지하철에서도 그렇게 넘어 온 다리 화 나요

  • 14. 으이구
    '25.11.30 2:51 PM (221.161.xxx.99)

    교양이라도는 1도 없는 ㅠㅠㅠ
    가끔은 단호하게 상대를 압도하는,
    말투도 익혀야해요ㅠㅠ

  • 15.
    '25.11.30 2:53 PM (211.218.xxx.115)

    저는 갈아타는 국제선에서 아프리카 출신 고도비만녀 만나서 제자리 1/2 . 8시간 동안 침범해서 양보해서 쥐나서 죽는줄 알았어요. 초반에 k드라마 하면서 얼마나 친한척하던지. 자리 공간 침범 밑밥인줄 몰랐죠.

  • 16. 지나가다
    '25.11.30 2:57 PM (211.212.xxx.130) - 삭제된댓글

    전 제주행에서 진짜 소리켜놓고 유투브 보는 미친ㅅㄲ 걸려서 죽는지 알았어요. 다행인지 내릴때쯤 승무원이 제지를 하면서 저에게 안쓰러운 눈빛을 ㅜ 그 다음부터는 제주행정도는 그냥 업보라 마음먹고 타구요. 저는 비행기 많이 타는편이라 유럽쪽은 어떤 미친개기

  • 17. 여행자
    '25.11.30 3:00 PM (211.212.xxx.130)

    전 제주행에서 진짜 소리켜놓고 유투브 보는 미친ㅅㄲ 걸려서 죽는지 알았어요. 다행인지 내릴때쯤 승무원이 제지를 하면서 저에게 안쓰러운 눈빛을 ㅜ 그 다음부터는 제주행정도는 그냥 업보라 마음먹고 타구요. 저는 비행기 많이 타는편이라 유럽쪽은 어떤 미친새끼가( 제 뒤에앉음)냄새나는 지 신발을 제쪽으로 끼워넣길래 승무원통해서 제지해도 별 개선이 없길래 똑같이 제 신발 벗어서 끼워넣었습니다. 정말 개 진상 은근 많아요. 늘 기도합니다.

  • 18. ...
    '25.11.30 3:21 PM (211.210.xxx.89)

    전 그냥 밀어버려요.. 지하철에서도 그러면 밀어요. 다리쪽도 같이 제 다리로 밀어요. 그럼 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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