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를 다시 보는 중인데, 참 좋네요
어쩌면 이렇게 두번째 보는데도 계속 보고 싶게 잘 만들었을까요
마치 잔잔한 소설을 눈으로 즐기는 느낌이에요
새삼 작가와 연기자, 제작자에게 감사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드라마 참 잘 만들어요 ~
얼마전에 봤던 더 글로리와 스토브리그도 두세번째 보는데도
요즘 새로 만든 작품들보다 더 몰입해서 보게 되어 신기하다 했었거든요
제 기준 좋은 드라마의 의미는 대사를 놓치지 않으려 열심히 들으려 애쓰고
다음회차가 궁금해서 계속 보게 만드는거거든요
사랑이라 말해요. 나의 아저씨.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비밀의 숲. 나의 해방일지. 백일의 낭군님. 등등
얼른 떠 오르는 제목만 해도 여러개네요
브람스 진짜 재밌게 봤던 드라마예요. 전 드라마를 재탕하진 않는데 갑자기 브람스 다시 보고 싶어졌어요! 그리고 브람스 작가님이 실제로 서울대 음대출신이라고 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디테일이 넘 좋았어요.
미스터선샤인
브레인
공주의남자
브람스를좋아하세요
시티홀
저 안봤는데 ...
부러우시죠? 히힛
미스터선샤인.
가슴아프지만
너무 절절하고
아름다와요.
그 시절을 견디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멜로가 체질
이번생은 처음이라
또 오해영
두 번 이상 봤어요
미스터션샤인
나의아저씨 언제봐도 좋은 명작
이판사판은 언제봐도 재밌네요.
필 무렵 비밀의 숲 세번씩 봤어요 아 해방일지 나의 아저씨도요
브람스~
참좋죠
주인공들이 내면연기를 참 잘 하더라구요
내향인들의 사랑도 고민도
참 공감이 가고
음대생들이 나오니 음악을 듣는 맛도 있고
비밀의 숲
미스터선샤인도 재탕이 가능하죠
보고 또보진 않지만
앉으나 서나 드라마 다모가 가장 좋아요 ㅎㅎ
20대 여린 감성의 시절에 봐서 그런가
그때 감성과 잘 맞던 다모
너무 재밌어서 다모폐인까지 생길 지경이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