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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있는거 싹다버렸어요.

...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25-11-28 11:12:49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까지 쓰면서도

냉동실은 언제나 포화상태에요.

오늘 맘잡고 다 버렸어요.

언제인지도 기억도 안나는 떡과 전, 고기,

여름에 맛없어 갈아먹는다고 얼려놨던 과일,

나물얼린거, 스파게티 소스 얼린거, 식빵껍질 모아놓은거 등등

뭔가 조금씩 얼려놓은게 왜 이리 많은지..

싹 비우고 또 채우겠지만 그래도 안먹는거 다 갔다 버리니 속시원해요.

가급적 냉동실에 얼려놓지 말아야 하는데...

버리기 아까우니 얼려놓고, 또 안먹고 나중에 버리고의 반복이네요. 

 

IP : 119.196.xxx.1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져요
    '25.11.28 11:13 AM (59.15.xxx.225)

    저도 마음만 먹고 행동을 못했는데 냉동실은 다 갖다 버리는게 맞아요.

  • 2. ....
    '25.11.28 11:13 AM (98.31.xxx.183)

    잘하셨어요

  • 3. ...
    '25.11.28 11:14 AM (59.10.xxx.5)

    잘했네요. 전 냉동고 보관 하는 걸 안 좋아합니다. 욕심이에요. 땡땡 얼린 것 해동해도 그다지 맛도 없고.

  • 4. ㅇㅇ
    '25.11.28 11:15 AM (118.235.xxx.232)

    냉동실에 들어간 식재료 진짜 싫어요.
    맛도 없고..
    잘하셨습니다

  • 5. 저도요
    '25.11.28 11:16 AM (119.195.xxx.153)

    며칠전 버렸어요
    대용량이 싸니까 대용량 사서, 냉동실에 몇년 묵힌, 청국장 가루 미숫가루 기타 등등 가루
    전부 버렸어요

    비싸도 소용량 사는것이 저에게는 경제적인듯

  • 6. ㅎㅎㅎ
    '25.11.28 11:16 AM (223.38.xxx.217)

    냉동실이
    작아야하나봐요 ㅎ

  • 7. ㅁㅁ
    '25.11.28 11:17 AM (112.187.xxx.63)

    맞아요
    아깝다고 둬 본들 결국 정리대상인데 알면서 또 또 또
    졸망 졸망 짱박습니다
    그나마 혼자 쓰면 나름의 질서?란게있는데

    ㅎㅎ사서 짱박는게 취미인 딸이 함께라

  • 8. ㅎㅎ
    '25.11.28 11:18 AM (59.6.xxx.211)

    우리집 냉동고는 보물 창고인데
    버리긴 왜 버려요.
    냉동식품이랑 식재료 냉동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쓰는 게 얼마나 좋은데…
    두 달 이상 냉동은 절대 안 함.
    근데 여름에 야채 쌀 때 삶아서 냉동한 야채들
    요즘 넘 잘 먹음

  • 9. ...
    '25.11.28 11:18 AM (112.148.xxx.198)

    저도 김냉한칸을 여름엔 냉동으로 쓰다 이번에 비우면서 정리하는데
    어마어마 합디다.
    버릴건 버리고 라벨링 해놨네요.
    한줌씩 묶어 넣어놓은게 왜케많은지 ㅋ

  • 10. ...
    '25.11.28 11:36 AM (106.101.xxx.156)

    마트가면 신선제품 다양,가득에 세일도 자주하고
    온라인 세일도 많고 금방 배송되니까
    보관해도 손안가는 냉동은 이제는 확 줄여야
    하는구나, 몇년간의 경험으로 알게 됐어요
    김치냉장고도 있고 보관성 좋아져서 넣고
    잊어버리는 냉동된 재료 음식은 잘 안사요

    냉동마늘 냉동 파 맛 풍미 향 떨어져서 안사고.
    빵, 냉동만두 돈까스 냉동새우 오징어 옥수수
    냉동 곤드레밥 세일해서 사뒀는데자리자치하고 막상 먹으려면 해동해야하고
    건강음식도 아니도 당뇨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높아요
    냉장고 파먹기 하다가도 어느새 쌓이는게 반복돼서
    냉동용은 아예 사질 않아요
    마트, 온라인상품이 넘쳐나는 세상이에요

  • 11. ....
    '25.11.28 11:44 AM (211.51.xxx.3)

    금방 상하는 음식은 냉동보관하고 한달 이내 먹어요. 안그럼 화석 되더라고요.

  • 12. 제가 비교적
    '25.11.28 11:48 AM (1.228.xxx.91)

    음식을 많이 받는 편인데
    저도 그만큼 베플기도 하구요.

    우리 식구가 먹을 만큼만 저장하고
    나머지는 다른 분한테 드려요.
    그분들도 굉장히 좋아 하십니다.
    저녁식사, 일손 덜었다면서..

    냉동 해서 맛 대가리 없게 만들어서 버리느니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게 좋겠다 하는 마인드..
    떡도 우리 식구가 한번에 딱 먹을 수 있는 양만
    남기고 돌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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