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원대한 꿈을가지고 학부때 공부를하여 미국으로 대학원 유학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제가 처한 현실은 넘 어렵네요. 집안망신 시키지 않으리라 마음먹고 미국에 (메사 추세스 주립대학) 유학까지 왔건만 미국 경제는 나락중 나락이고 길거리에는 즐비한 홈레스들 미국인들마저 죽겠다고 난리인데 겨우 MBA 마치고 phd 막 시작하기 전 제상황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그리고 한심한 한 인간같아요. 이제 미국에서 미국 직장을 잡으려해도 사실 나는 될줄알았는데 저 역시 별수가 없네요 하긴 겨우 3.0 넘어 졸업하고 겨우 MBA 졸업했으니 그리고 쓰잘데 없는 일어 불어 실력. 정말 차에 뛰어 들어 죽어 버리고 싶네요 여러분들께 기도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지하철 이나 달리는 트럭에 몸 던지고 싶네요
제 자신이 한없이 한심하네요
….. 조회수 : 614
작성일 : 2025-11-27 00:23:45
IP : 172.56.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5.11.27 12:27 AM (121.190.xxx.230)마음이 아프네요.
미국에서 혼자 공부하고 계신것만으로도 대단한거예요.
힘내시길 지나가다 기도드릴게요.2. ..
'25.11.27 12:33 AM (59.124.xxx.63)님은 엘리트예요. 누구나 안개속을 걷는 시절이 있어요. 잘 지나가시길 빕니다. 힘내요.
3. Chic56
'25.11.27 12:34 AM (211.217.xxx.99)얼마나 힘드실지...
심호흡하고 조금만 더 견뎌보아요
곧 잘 해결되어 옛말 하는날 있을거예요
지금, 미흡하지만 기도드립니다4. 봐스터너
'25.11.27 12:39 AM (218.145.xxx.234)Umass도 좋은 학교인데 왜 그러세요. 힘내시라고 왔어요. 저도 보스턴에서 오래 살았고, 박사과정하면서 너무 힘들었기에 그 마음 잘 알죠. 로건 공항에 갈 때마다 도살장 끌려가는 소 같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또 그때가 제일 그립답니다.
미국 경제가 어렵지만, 보스턴에 한국 회사도 많습니다. 기회는 언제든지 만들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하시던 길을 뚜벅뚜벅 무쏘의 뿔처럼 가시길 바래요.
보스턴 너무 그립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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