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진짜 독특하게 몬생겼고 키, 머리숱도 희박판 그런 남자인데... 내면이나 사람이 알아갈수록 너무 인격적으로 괜찮아서 설레는 마음이 들 수도 있나요?
지금 이게 외로워서 미친건지 이해가 안돼요.
그런 외모에 설렘은 판타지죠? 상상 망상이져?
얼굴도 진짜 독특하게 몬생겼고 키, 머리숱도 희박판 그런 남자인데... 내면이나 사람이 알아갈수록 너무 인격적으로 괜찮아서 설레는 마음이 들 수도 있나요?
지금 이게 외로워서 미친건지 이해가 안돼요.
그런 외모에 설렘은 판타지죠? 상상 망상이져?
못생겨도 조건이 좋으면 멋져보이는 경우 있긴하죠
조건 훌륭하면 잘생겨 보이고 잘생겨도 학벌 직업 부모 별로면 조금치도 매력 안느껴져요. 이적 제 눈엔 멋있어요. 인물은 사실 없는데도요.
전문용어로 콩깍지라고합니다
제눈의 안경이기도하구요
객관적으로 별로여도 내보기에 괜찮은 사람과
결혼들하고삽니다ㅋㅋ
참고로 전 남편이 훈남이라생각했는데
다들 주변에선 으잉??하는 분위기라 이상했어요
아직도 제눈엔 나쁘지않네요ㅎㅎ
예전일인데요~
사람이 너무 괜찮아서 새우눈이 스마일 웃는 눈으로
보인적이 있었어요
외모를 뛰어넘더라구요^^
얼굴 프랑케슈타인 스타일로 못생기고 키 크고 어깨 좀 있는 스타일 좋아해요. 그러나 키는 포기 못함
조건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근데 조건은 제가 그간 만나왔던 다른 사람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약간 덜 좋은 편인데요.
다른 거라면 외모가 제 취향과 정반대의 후진.ㅡ.ㅋㅋㅋㅋ 근데 성격도 처음보는 성격이더라고요. 성격을 떠나서 인격이 훌륭한 사람인 것 같아요. 책임감이나 꾸준함 성실함 이런거요
설렐 수 있을 것 같아요. 외모로 좌우되는 건 만남 초기이고, 알아가면서 다방면의 매력이 보인다면 추남도 훈남으로 느꺼지겠죠.
자신감있고 자존감이 건강한사람이 잘생김을 뛰어넘더라구요 ..그 반대로 외모는 출중해도 자신감이 부족하면 매력이 없구요
외모 성격 너무나 비례했던 경험만 해서...
그래서 그런 남편이랑 열정적으로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좋은데, 딸들한테는 쫌 미안ㅜ
외모 진짜 제 스타일 아닌데
따뜻한 성품과 넘사벽의 명석함에
넘어갔어요. 눈에 콩깍지가 씌인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심지어 조건도 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