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남매맘은 거의
젊은 남매맘은 65프로 정도로 못된 거 같아요
아들한테 재산 다 주고 딸은 효도 강요하는 거
진짜 못된 거 아닌가요?
늙은 남매맘은 거의
젊은 남매맘은 65프로 정도로 못된 거 같아요
아들한테 재산 다 주고 딸은 효도 강요하는 거
진짜 못된 거 아닌가요?
자기들이 그러는 걸 잘 몰라요
크는 과정에서도 티 안나는 감정 쓰레기통 노릇 시키고. 근데 진짜 까맣게 모릅니다
여자 자식한테는 기대치가 다방면에서 높아요
그래서 딸좋다는 말도 듣기싫어요
자식이 다 예쁘고
공평해야지
아들퍼주고
딸한테 봉양바라고
나도 당한거지만 정신차려야해요
못나가는 딸 더주고 싶은데요ㅠ
아들 눈치 보여서 몰래 송금하고
나중에 너줄때 누나도 줬어~~
저는 남매맘은 아니지만..그들이 조금 이해가 가는게
아들 결혼조건이 훨씬 높잖아요.
예를들면...똑같이 교육시켰는데
같은조건에 딸은 1억이면 결혼이 되는데
아들은 며느리 맞으려면 3억은 있어야하니
울며 겨자먹기로 아들에게 돈이 더 가지 않나...
다들 사정이 고만고만한데 말이죠.
차별받은 딸만 너무 서럽죠
무슨...딸도 결혼시킬 때 주면 잘 받아요.
아들은 가장이 될 거니까
아들은 집이라도 있어야 장가 가니까..
차별하는 부모들의 단골 멘트인데
이 글에도 그런 댓글이 보이네요
결국 돌봄은 여자 몫인 거 같아요.
옛날엔 며느리들 몫이었는데
이젠 며느리들이 거부하니까 딸들에게 의지.
재산은 이미 아들에게 훨씬 많아 줬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
그럼 여자 입장에선 재산이라도 받고 모신 며느리가 낫지않나 싶은데
며느리한테는 또 젊어서부터 온갖 갑질을 해 놔서 마음의 상처가...
승자 없고 다 피해자 뿐.
70.80대 어르신들이 아들.딸 차별하는건 시대가 그러니 어느정도는 이해할만한 부분이 있어요
근데 비교적 젊다면 젊을 40.50.60대들이 그러면 이건 야단맞아야할일이죠ㅜ
제 주변 남매맘들이 특히 많은데 딸들이 공부를 유난히 잘하는집들이 여럿이예요 아들들이 좀 처지는집들이죠
웃기는건 딸이 공부잘하는걸 아주 안좋게 생각하더라구요ㅜ
딸과 아들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심지어는 딸애가 밉기까지 하대요ㅠㅠ
그중 한엄마는 딸이 의대를 갔는데 아들이 많이 처지니까 굉장히 싫어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딸은 의사가 될거니까 남동생을 지켜줘야한대요ㅜ
해서 재산은 아들이 모자라니까 아들 다 줄거래요 허걱
딸애는 의사될건데 왜 재산을 주냐고
요즘은 차별받은 딸들도 달라졌어요
제 동창도 친정에서 남동생과 재산차별 받고는 부모님한테
마음이 완전 식었고 부모님과 거리두기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