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다 남극의 셰프 도시락이라면서 쫘악 깔고 싶었던건 아닌지..
한국서 온갖 재료 다 공수해다 매번 떡 벌어지게 차려주면 자기 사업에는 별 도움될게 없으니
먹거리 부족하고 거의 다 냉동인 상황에서 짜잔~하고 내 나름대론 정말 멋지게 차려냈다 홍보하고
좀있다 편의점이나 기타등등에 신상 도시락 출시!
촬영 당시만해도 이렇게까지 이미지 추락할줄은 꿈에도 모르고 어떻게든 자기 사업이랑 연계해 꿈에 부풀어 있었을지도요
그게 아니라면 방송국이고 백씨고 인간들이 어떻게 그렇게 몰염치 할수가 있나요
백이랑 방송국 떠나고 나서 남극기지는 식량부족으로 보릿고개 넘느라 힘들었다던데
인간들이 바리바리 싸들고 가도 부족한 상황에 양심도 없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왜 그런곳에 빈손으로가서 곳간 털어먹을 생각을 한걸까 도저히 이해가 안갔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자기 사업욕심에 걍 있는거 거덜나든말든 나만 돋보이면 그만이고 내 사업만 잘되면 최고니깐
그런 아이디어를 제작진에 피력했다면 그런 몰염치하고 황당한 방송 상황이 좀 이해가 가긴 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