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친하고 끝내려고 하는데

ㅇㅇ 조회수 : 2,579
작성일 : 2025-11-25 18:45:46

남친은 결혼과 아이를 원했고 저는 거절했고 

헤어지려고 하는데

남친이 받아들이지 못하고있어요.

헤어지는 이유가

남친은 결혼해서 아이를 갖길 원하는데

제가 아이갖기 힘든 나이가 되었고

남친은 많이 연하라서 여러가지로 제가 부담스러웠어요.

남친은 시험관이라도 해보고 안되면 포기하겠다는데

제 입장에선 포기하고 괴로워하면서 사는걸

옆에서 보고싶지 않아요.

저는 처음부터 결혼 생각하고 만난적도 없고요.

여기서 끝내야 남친도 결혼할 사람을 찾을텐데

자긴 끝낼 생각이 없다면서 계속 찾아오고 있어요

문을 안열어주면 제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나왔다가 들어갈때 강제로 같이 들어오고

마치 아무일 없는것처럼 지내려고 해요.

제가 거부했는데도 강제로 관계를 가지고

피임도 안하고 있어요.

피임을 안하는 이유가 자연임신하면 좋은거 아니냐고.

임신 못할것같아 끝내려고 한다면

임신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처음 시작할땐 육개월정도 만나다가 서로 부담없이 

끌낼줄 알았지 이렇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신고도 못하겠고 아무것도 못하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IP : 175.223.xxx.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5 6:52 PM (223.39.xxx.205)

    당사자가 싫다는그데 그러면 스토킹 아닌가요?
    원글님 마음은 어떠신데요. 경찰 신고해야죠.

  • 2. ..
    '25.11.25 6:53 PM (125.176.xxx.72)

    강제적으로 음…좀 무서운데요
    남친 연락 차단하시고
    가족 도움받으셔서 분리되셔야할거 같아요
    어쩌면 신고도 각오해야할듯요

  • 3. ..
    '25.11.25 6:54 PM (223.38.xxx.173)

    거액의 돈을 꿔달라든지 경찰에 신고를 해서
    님에게 정떨어지게 해야 헤어지겠네요.

  • 4. 니가 감히
    '25.11.25 6:56 PM (58.227.xxx.39)

    님 남친은 너무 사랑해서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러는 게 아니고
    니가 감히 !!! 이거예요
    늙은 너를 내가 ok하겠다는데 감히 니가 나를 까?
    속된 표현 미안합니다
    그런데 딱 저 마음인거예요.

    잘 대처하세요
    뉴스에 나오는 데이트 폭력이 다 그렇게 시작하는 거예요.
    영리하게 잘 대처하시길 바래요.
    경찰 신고를 하든, 힘센 남자 혈육을 빌리든, 암튼 안전 이별하시길 바래요.

  • 5.
    '25.11.25 7:07 PM (39.7.xxx.231)

    신고하면 남친인생에 타격이 너무 커서 신고할 생각은 못해봤어요
    제가 신고까지는 못할거라는걸 잘 아니까 이러는것 같아요
    연예인은 아닌데 검색하면 이름 나오는 사람이라 기사화될수도 있고
    일이 커지면 더 힘들것같아요

  • 6. ..
    '25.11.25 7:14 PM (121.149.xxx.122)

    일단 살살 달래보세요ㆍ
    그래도 안되면 가족의 도움을ᆢ

    신고한다고 하면 사람이 무섭게 돌변하는 수도 있고요ㆍ
    잃을 게 없는 사람은 물불을 안가려요ㆍ
    정말 무섭고 소름ㆍ
    잘 해결되길 바래요ㆍ
    그때그때 상황을 여기 올려 보세요ㆍ
    혼자 감당하기는 힘든 일이 될지 몰라요ㆍ
    칼들고 쫒아다니는 남자도 봤고ㆍ
    경찰에 신고해도 겁도 안내던데요ㆍ

  • 7.
    '25.11.25 7:17 PM (121.149.xxx.122)

    혼자있지 말고
    부모님 계시면 부모님 집으로 들어가시든가요ㆍ

  • 8. 성폭행당하면서
    '25.11.25 7:28 PM (112.133.xxx.141)

    사실거아니면 신고하세요.
    신고밖에 답 없어요.

  • 9. 그렇게
    '25.11.25 7:35 PM (116.43.xxx.47)

    임신하고 그렇게 결혼했다 치면
    여자 쪽에서 너무 불행해지는 거 아닌가요?
    지금도 남자가 자만심에 가득해서 들이대는 모양인데
    이런 식으로 계속 가다보면 남자가 더 뻔뻔해질 것 같아요.
    연애 중인데도 뭐 이런 뭣 같은 상황이 되어버렸을까요?

  • 10. 정답은 하나
    '25.11.25 7:43 PM (118.218.xxx.85)

    돈이 잘못되어서 죽을것같이 행동하면서 거액을 빌려달라고 얘기하세요
    님의마음이 정말 헤어지고싶다면 ...갈팡질팡 하는거면 마음대로 하시고

  • 11. ㅈㅊ
    '25.11.25 7:48 PM (1.234.xxx.233)

    이게 무슨 괴상망칙한 스토리예요
    나이 많은 여자 임신 시키려고 강제로 섹스하는거나 그거를 그냥 받아주는거나

    그냥 그놈은 섹스할 딴 여자가 아직 안 생겨서 님한테 찾아오는 거예요

  • 12. ㅅㅈ
    '25.11.25 7:48 PM (1.234.xxx.233)

    연하 남친이 자기랑 결혼하고 싶고, 아이 갖고 싶고 섹스를 못 잊어서 찾아오는 거에 대해서 약간 부심이 있나 봐요

  • 13. ....
    '25.11.25 7:50 PM (220.76.xxx.89)

    아줌마 정신차려요. 강간당할거같은데 가해자 생각을 해요? 스탠스 똑바로 잡아요. 왜자꾸 남자한테 여지를 줘서 본인을 위험하게 만들어요. 어느동네 누구죽었다 뉴스나오고싶어요? 남자도 못되처먹었지만 바보인지 멍청한건지 본인을 스스로 위태롭게하잖아요.

  • 14. ㅎㅎㅎㅎㅎ
    '25.11.25 8:29 PM (222.106.xxx.168)


    이건 범죄에요
    스토킹
    주거침입강간.

    좋아서 하는 거에요?

    이런 글 쓸때냐구요. 정신과 가보세요.

  • 15. 강간이죠
    '25.11.25 8:30 PM (116.34.xxx.24)

    헤어지자고..ㅠ 무단침입에
    아이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540 김부장 집 주택인 줄 알았는데 아파트네요 빈티지? 20:44:26 17
1776539 딸이 최고라는 빈말 …. 20:44:22 16
1776538 주방 도마 도와주세요~ 생 새우 손.. 20:42:04 32
1776537 우리 남편이 자꾸 테슬라에 투자하려는 데 효과 괜찮을까요? 10 푸우 20:39:31 224
1776536 호텔 수영장 1 수영복 20:38:53 78
1776535 해태 고향만두 맛 4 만두 20:36:10 167
1776534 호박 채 썰고 당근 양파 넣고 부침가루로 부침개 부치는데 1 응? 20:34:43 218
1776533 아주 쿨하고 힙한 독도 노래 듣고가세요 독도 20:30:42 91
1776532 듀오덤 가격 4 ..... 20:28:48 253
1776531 국민연금이요 1 ㅇㅇ 20:21:48 311
1776530 황반열공 1 또나 20:18:52 307
1776529 일체형 트리 사려는데 1 색상고민 20:15:19 118
1776528 다이소에서 2 ** 20:09:11 537
1776527 엔비디아 많이 떨어지는데 오늘 사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4 지금 20:06:53 1,145
1776526 친한 언니가 제 옷을 빌렸는데요 22 ㅌㅌ 20:06:30 2,204
1776525 무생채와 식초 4 ........ 20:03:38 553
1776524 스마트티비 정말 좋아요 1 19:59:13 651
1776523 미국주식 손절할거 없으면 세금 내야 하는거죠 5 미국 19:56:30 598
1776522 처음으로 김장을 해야하는데 도와주세요.. ㅠㅠ 8 00 19:54:49 508
1776521 갈치 오래된거 버릴까요? 3 갈치 19:54:24 337
1776520 자르지 읺은 돼지길비 어쩌죠? 2 ... 19:53:47 281
1776519 천만원 mmf넣어두는거위험한가요? 2 천만원 19:52:22 805
1776518 인공관절...의사샘 추천 간절히 부탁 5 죽겠구나 19:51:58 368
1776517 저는 infp infj 함께 니와요 1 inxx 19:50:17 379
1776516 오늘 4호선 지연이유...트롤리 궤도 이탈 4 오늘 19:47:4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