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밤중에
제가 여기 접속할 줄이야ㅎㅎ.
지금 강아지 데리고 자는데요,
사람 하는건 다 똑같이 하네요?
방귀 뀌고, 잠꼬대 하고, 코 골고..
가장 따뜻한 자리 골라 차지하고 누워서
말만 못할 뿐이지..ㅎ
이 한밤중에
제가 여기 접속할 줄이야ㅎㅎ.
지금 강아지 데리고 자는데요,
사람 하는건 다 똑같이 하네요?
방귀 뀌고, 잠꼬대 하고, 코 골고..
가장 따뜻한 자리 골라 차지하고 누워서
말만 못할 뿐이지..ㅎ
한숨도 쉬어요.
방귀는 독한데 시치미 떼고 있어요.
넘 사랑스런 존재예요.
지인 키우던 강아지가 비숑이었는데 진짜 사람이 털가발 쓰고 있는 것 같았어요. 지 감정표현을 다 하더라구요. ㅎㅎㅎ
아웅 부러워요
그 말랑말랑한 멍뭉이 끌어안고 자고 싶당
저는 개 처음 키울때 코고는거랑 방귀 뀌는게 제일 신기했어요 ㅋㅋㅋ
고양이도 코골아요
방귀는 소리없이 뀌고요
감정 따라 목소리가 다 다름
방귀.역시나 고양이는 괜히 새침한게 아니군요 .ㅎㅎ
우리 강아지 생각나네요~
저는 큰 개 키우는데요. 자면서 소리 없는 방귀 뀌고 나서 깜짝 놀라서 깨서 주위를 막 둘러봐요.
너야 너!
며칠 전에는 자다가 소리 있는 방귀 뀌어서 또 자기 방귀에 놀라서 깨더니 절 보고 막 짖어요.
방귀 뀐 놈이 성질낸다고.. 참
ㅋㅋㅋㅋㅋㅋㅋ넘 이쁨.
집안에 사랑이라는 공기로 꽉 찬 느낌
대체 어떻게 된 생명체길래 방귀를 꿔도 사랑스럽나요??@@@
배 까고 자는 모습은 어떻구요
외출하면 5분만에 보고싶어 죽겠다는..
저 저희 집 개 이야기 조금만 더 할께요. 이해해 주세요
남편이 술 많이 마시고 소파에서 잠들면, 저희 개가 2층에 올라와서 저를 막 깨워요.
이 아저씨 좀 데려가~ 나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어 이런 느낌
그런데 다른 날에 남편이 침대에서 코 골면서 자고 있으면 2층에 또 굳이 올라와서 확인해요.
괜찮은거야? 계속 큰소리가 나는데 아무일 없지 하면서 확인하는 느낌
우리강쥐는 콧물 좀 나옴 제가 코닦아하면 닦는거예요. 그래서 잉? 하고 다시 하니 진짜 닦더라니까요? 3.4살짜리 키우는 느낌 11살인데 이제 돌아서 앞봐 이런말도 다알아듣고 남편이랑 장난으로 서서 말씨름하면 울며불며 중간에서 말리고 ㅠ 말만 못하지 사람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