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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 초등학부모님들은

초등학부모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25-11-24 22:16:18

저는 초3, 초1 남매를 둔 학부모에요.

퇴근해서 집에 오면 7신데...

애들은 저 오기전까지 주구장창 tv만 보고 있어요.

집에 오자마자 청소기 돌리고, 저녁 준비하면 8시 좀 넘어요.

밥 먹는 것도 한 시간 걸리구요 ㅠㅠ

치우고, 애들 씻기고 9시반이 넘어요.

그럼 해야할 숙제랑 학습지 하라고 시켜요.

물론 잘 안하려고 하고, 제대로 할 때까지 큰 소리 내야해요.

제가 한눈이라도 팔면 그냥 자버리기도 일쑤구요.

 

근데 다들 이렇게 사는건가요?

저는 애들한테 매일 숙제해라, 정리해라, 씻어라, 밥 먹어라 이 얘기만 하는 거 같아요 ㅠ

저는 공부 잘하라고 학원을 보내거나 시키지는 않아요.

근데 매일 해야할 것들을 해야된다 생각해서 시키는건데

애들한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건가 싶네요 ㅠㅠ

 

다른 집 애들은 해야할 것들 착착 다 해놓구 잘 시간되면 딱딱 자고 그러나요?

우리 애들만 너무 규칙적이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는 거 같고,

습관 잡기도 넘 어려운 것 같아요.

 

내가 잘 못 키우고 있나 싶은 생각도 들면 화딱지 나고 그래요 ㅠㅠ

 

저는 애 키우면 애들이랑 소통도 잘하고, 재밌고, 애들 마음도 다 이해할 줄 알았거든요.

근데 현실은 즈이 엄마랑 똑같아요.

짜증 많고, 신경질적이고, 애들 마음은 몰라주는 엄마네요 ㅠㅠ

 

아직 어리니깐 애들 공부는 봐주는 게 맞겠죠?

오늘도 여지없이 책상 앞에서 잠들어버린 아이들 보고

현타맞고 글 남겨봅니다 ㅠㅠ

 

IP : 125.241.xxx.11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때는
    '25.11.24 10:19 PM (221.138.xxx.92)

    과제봐주는 도우미를 구하세요.
    님 퇴근전에 다 끝낼 수 있게.
    어디 소규모 공부방이라도 그런것 봐주는 곳이 있을겁니다.

  • 2. ..
    '25.11.24 10:20 PM (112.172.xxx.149)

    그래서 피아노도 보내고 태권도도 보내고 학원도 보내고 이러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 3. 에구
    '25.11.24 10:22 PM (123.212.xxx.149)

    맞벌이시면 엄마랑 숙제 하지마세요.
    학원이나 공부방을 숙제까지 다 해주는 곳으로 바꾸거나
    아님 숙제 도와줄 분을 구하시고 퇴근하고나서는 엄마랑 맛있게 밥먹고 이야기하고 책정도 읽는게 좋을 것 같아요.

  • 4. 저 아는 집은
    '25.11.24 10:23 PM (219.255.xxx.120)

    엄마가 퇴근할때 애들 불러내서 밥 사먹고 들어가요 배달시키면 기다리고 먹고 치우기 귀찮고 시간 걸리고 분리수거 싫다고요
    집에 들어가면 씻고 공부하고 자면 됨 초등부터 그리하더니 공부습관이 잡혔는지 엄청 공부 잘해요

  • 5. 아뇨
    '25.11.24 10:24 PM (223.38.xxx.84)

    낮에 시터이모나 아줌마 써서 학습습관 들이거나

    그게 어려우면 한 빌딩에 학원들 주루룩 원스톱으로 보내고 저녁에 학원 숙제 엄마가 봐주고

    그정도로 살아요.

  • 6. .
    '25.11.24 10:24 PM (221.162.xxx.205)

    본문보고 싱글맘인가 했는데
    제목보고 남편이 있네요 야간일 하시는지 ..

  • 7. ,....
    '25.11.24 10:25 PM (211.234.xxx.138)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운거 아니시면
    솔직히 애들 너무 방치하시네요. 아직은 위험할수도 있구요.
    (저도 유치원때부터 동생이랑 집에 둘만 있었던 맞벌이 가정에서 컸지만, 요즘세상은 기본적으로 기준이 달라졌으니까요)
    돌봄은 안가나요? 돌봄이랑 피아노나 미술, 태권도, 수학공부방(또는학습지센터) 이정도 많이들 보내던데요.

  • 8. 0011
    '25.11.24 10:25 PM (222.236.xxx.173)

    네 그렇게 살아요
    4학년 넘어가면 자기주도학습 해요

  • 9. 아뇨
    '25.11.24 10:25 PM (223.38.xxx.84)

    위에 제가 쓴 두가지 방법이 안되면
    남편과 아내 중 둘 중 한명이 가사를 하고 한명이 교육을 시켜요

  • 10. ..
    '25.11.24 10:27 PM (211.234.xxx.231)

    애구.. 워킹맘의 힘듬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저는 고1 초6 딸들 혼자 키우는 워킹맘이예요. 수도권인데도 다행이 학구열 높지 않은 단지에 살다보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 들어요
    저는 아이들 어릴때 단지내 영어 + 예체능 학원으로 돌린듯해요. 수학은 4학년 되어서 보냈어요. 다행이 아이가 예체능에 소질이 있어 선수반 콩쿨반에서 열심히 했는데 지금은 본인들이 알아서 스케쥴 관리하고 놀거 다 놀고 합니다.
    핸드폰은 적당히 관리해줘요. 무제한 요금 해줬는데 핸폰 할만큼 하다가 자기 해야할 숙제 공부 있으면 접어두고 해요.
    너무 타이트 하게 관리하면 아이나 엄마가 쉽게 지쳐요.
    지금은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서 합니다. 아이들이 제가 회사일로 힘든거 아니까 오히려 아이들에게 위로받아요 ^^
    쫌만 더 힘내봅시다. 지금이 아이들에게 에너지 많이 들어갈시기인듯.. 너무 큰 기대 하지 마시고 아이들과 좋은시단 보내세요. 분명히 좋은날 올거예요.

  • 11. ??
    '25.11.24 10:37 PM (222.108.xxx.71)

    학습적 방치죠
    하다못해 영어 예체능이라도 보내세요

  • 12. 돌봄
    '25.11.24 10:38 PM (119.203.xxx.129)

    4시~7시 초등 1.2학년 돌보고 있어요.
    저녁먹이고, 설거지하고, 학습지(국.수)하라하고,
    책읽어주고 잠깐 놀아주면 부모퇴근.
    7시에 엄마가 목욕시키고, 책읽어주고, 일찍 재워요.

  • 13. 아..
    '25.11.24 10:39 PM (218.155.xxx.132)

    힘드시겠지만
    핸드폰 무제한은 절대 비추예요.
    모든 아이들이 적당히 할만큼하지 않아요.
    학교 돌봄이랑 학원 적당히 섞으세요.

  • 14. ..
    '25.11.24 10:49 PM (121.133.xxx.158)

    시터요. 학원에서 5시에 픽업해서 샤워 밥 다 먹으면 6시 반 숙제 시작 저 헬스장 다녀오면 8시 좀 넘는데 그럼 저는 숙제 검사 시작 안 한 거 시키고 자유시간 주고 9시 반에서 10시 사이에 취침. 반드시 시터 써야죠!

  • 15.
    '25.11.24 10:53 PM (125.137.xxx.224)

    부모 둘다 밖에나가 번돈으로 학원보내야죠
    둘중하나가 돈안벌면 집에서 끼고 가르치는거고요
    아님 시부모 눈치라도 보면서 돈도 쥐어주고
    잔소리해주십사 봐주십사 하는거죠
    학원도안보내고 엄마도 아빠도 일하면서
    양가부모눈치도안보고
    애들보고 알아서하고있으라는건
    진짜...
    심한말안하고싶지만
    그것도 아동방임 아동학대예요

  • 16. 근데
    '25.11.24 10:59 PM (223.38.xxx.84)

    엄마가 이렇게 애쓸동안 아빠는 뭐해요? 맞벌이의 혜택은 누리면서??

  • 17. ㅁㄴㅇ
    '25.11.24 11:05 PM (182.216.xxx.97)

    근데 이렇게 키우면 학습습관이 안 잡혀서 클수록 공부랑 멀어져요... 아동 방임 맞아요...
    버는만큼 남손 빌리는 돈 안쓰면 애들이 공부랑 멀어지는겁니다.

  • 18. ……
    '25.11.24 11:06 PM (180.67.xxx.27)

    남편은 뭐해요? 맞벌이인데 밥할 동안 애들 공부를 봐주거나 아니면 밥을 하거나 왜 글에 남편은 없어요??

  • 19.
    '25.11.24 11:11 PM (211.234.xxx.246)

    7세 영유 1년, 초 1-4 영어학원 3시간씩 주 2회, 영어 책 같이 읽어주는 자란다 선생님 2시간씩 주 2회, 발레 1시간 주 2회, 수영 1시간 주 2회, 바이올린 1시간 주 2회, 줄넘기 1시간 주 1회, 미술 2시간 주 1회 채워놓고 6시에 아이가 집에 들어오도록 맞췄어요. 하원도우미 이모님이 제가 해놓은 저녁 꺼내서 데워서 먹이고 샤워 시키면 저나 남편이 둘 중 하나는 8시에 퇴근, 학교 숙제 30분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10시에 잠자리 들어가고 책 10분 읽어주다 애도 자고 저도 자고 그랬어요.

  • 20. ㅡㅡ
    '25.11.24 11:13 PM (223.122.xxx.135) - 삭제된댓글

    아이둘 저학년
    애들 운동정도만 시키고 온라인 수업 일주일에 두번정도 나머지는 집에서 하고싶은거 하라고해요
    대신
    집에 티비를 없앴어요
    거실엔 한쪽 벽이 다 서재이고 아이들방도 책으로 가득해요 사람들이오면 도서관같대요
    아이들이 할일이 없어서 책만 읽거나 글을 쓰더라고요
    따로 봐주지도 않았는데 이번에 글쓰기 상을 받아오고
    또래보다 읽기가 2년정도 빠르다고 합니다
    초고가 읽는 글씨 작은 책까지 올라갔어요
    책 읽다읽다 시간 남으면 자기가 하고싶은걸 하는데 한 아이는 레고로 뭔가를 계속 만들어 높은 수준까지갔고 다른 아이는 글쓰기를 약간 자연관찰 리서치같이 하더라고요 놀시간을 줘야 재능을 찾을수 있구나 싳었어요
    한번해보세요
    집에 티비를 없애도 엄마아빠도 안봐야 합니다
    주말에민 무조건 가족과 야외 활동에 집중

  • 21. ㅡㅡ
    '25.11.24 11:16 PM (223.122.xxx.135)

    아이둘 초저학년이고 엄빠 맞벌이에 바빠요
    제가 힘들어서 공부 따로 못봐주고 초저라 필요성을 못느껴요 잠도 9:30에는 자야한다 생각해서 무조건 그때재움
    애들 운동 주1-2회, 온라인 수업 주2회 나머지는 집에서 하고싶은거 하라고해요
    대신 집에 티비를 없앴어요
    거실엔 한쪽 벽이 다 서재이고 아이들방도 책으로 가득해요 사람들이오면 도서관같대요
    아이들이 할일이 없어서 책만 읽거나 글을 쓰더라고요
    따로 봐주지도 않았는데 이번에 글쓰기 상을 받아오고
    또래보다 읽기가 2년정도 빠르다고 합니다
    초고가 읽는 글씨 작은 책까지 올라갔어요
    책 읽다읽다 시간 남으면 자기가 하고싶은걸 하는데 한 아이는 레고로 뭔가를 계속 만들어 높은 수준까지갔고 다른 아이는 글쓰기를 약간 자연관찰 리서치같이 하더라고요 놀시간을 줘야 재능을 찾을수 있구나 싳었어요
    한번해보세요
    집에 티비를 없애도 엄마아빠도 안봐야 합니다
    주말에민 무조건 가족과 야외 활동에 집중

  • 22.
    '25.11.24 11:18 PM (211.234.xxx.184)

    저희 집도 TV 없었어요. 책만 있었는데 애는 틈틈히 책보고 그런데 아이클레이를 엄청 하고 혼자 그림을 엄청 그렸어요.

  • 23.
    '25.11.24 11:24 PM (118.235.xxx.20)

    Tv 노출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학원 보내야 할 거 같아요
    글고 애들끼리만 있으면 사고 나기 쉬워요......
    최소 집에 하원 후에 숙제 봐줄 도우미라도 구해야 할 것 같아요

  • 24.
    '25.11.24 11:25 PM (118.235.xxx.20)

    지금 얼른 뭘 해야지 나중에 학습 습관도 안 잡혀있고 둘만 집에 있어서 사회성도 떨어지고 그러다가 취업 못하고 그러면 평생 골칫거리 돼요 .... 지금 당장 맞벌이가 문제가 아니예요

  • 25.
    '25.11.24 11:26 PM (118.235.xxx.20)

    그리고 남매만 집에 오랜시간 두는 것 자체도 그다지 좋지 않아요. 오빠랑 여동생인 경우에요

  • 26. 맞아요
    '25.11.24 11:31 PM (182.212.xxx.93)

    남매를 굳이 오래 붙여두는건 좋지않습니다.. 각자 성향과 스케줄에 맞춰 학원보내시구.. 아직 저학년이니 간식 숙제 식사 학원차량시간등등 챙겨주는 분이 몇시간이라도 필요해보입니다ㅠㅠ

  • 27. 작성자
    '25.11.24 11:51 PM (125.241.xxx.117) - 삭제된댓글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진심어린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아빠는 설거지 가끔 도와주고, 아들래미 목욕 정도 도와줍니다.
    큰 아이가 남자아인데 경계성 지능이라 복지관 다니고 있어요.
    퇴근하면서 제가 매일 데리러 와서 남매 단둘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딸아이가 거의 한 시간 가까이 TV 보고 혼자 있는 경우가 많구요 ㅠ
    딸도 돌봄 갔다 피아노, 태권도, 미술, 구몬학습지 하고 있긴 합니다.
    도우미를 쓰기엔 벌이나 녹녹치 않아 제가 가르쳐 보려고 했는데
    저도 지치다보니 건너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지금까지 방임, 방치를 한 모양입니다 ㅠㅠ

    진심어린 조언들 감사하구요, 당장 도우미나 공부방 알아봐야겠네요 ㅠㅠ

  • 28. 작성자
    '25.11.24 11:53 PM (125.241.xxx.117)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진심어린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아빠는 설거지 가끔 도와주고, 아들래미 목욕 정도 도와줍니다.
    큰 아이가 남자아인데 경계성 지능이라 복지관 다니고 있어요.
    퇴근하면서 제가 매일 데리러 가서 남매 단둘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큰 아이는 복지관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을 하고 있어서 그나마 안심이 좀 되구요.
    그치만 딸아이가 거의 한 시간 가까이 TV 보고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아요.
    딸도 돌봄 갔다 피아노, 태권도, 미술, 구몬 하고 있긴 합니다.
    도우미를 쓰기엔 벌이나 녹녹치 않아, 제가 가르쳐 보려고 했는데
    저도 지치다보니 건너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지금까지 방임, 방치를 한 모양입니다 ㅠㅠ

    진심어린 조언들 감사하구요, 당장 도우미나 공부방 알아봐야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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