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5.11.23 4:35 PM
(222.108.xxx.71)
김치공장도 아니고 사람 너무 많은데요?
2. 제생각으로는
'25.11.23 4:37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각자 집에서 하면 좋겠어요.
3. **
'25.11.23 4:38 PM
(14.138.xxx.155)
김치는 80포기? 정도 했어요..
5형제 3통씩 나눠갖고..
파김치, 무김치?.. 한 통씩 주시네요..
9시30분쯤 시작해서 12시전에 끝났죠..
4. **
'25.11.23 4:39 PM
(14.138.xxx.155)
김장은 가족들 가을 모임입니다.
동영상, 사진도 찍어서 가족 밴드에 올려 놓구요..
부모님 연세가 80후반이시라..
얼마 안남은 추억을 남기려고..
5. 어쩌겠어요
'25.11.23 4:41 PM
(221.138.xxx.92)
이런 사람 있고 저런 사람있는거죠.
남편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가기 싫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님도 시가행사에 빠질 수 있고 기회가 생긴것이니 활용하세요.
6. …
'25.11.23 4:41 PM
(211.109.xxx.17)
화나시는 마음 이해가는데
김장에 참여할 남편이 아닌데 내년부터는 원글님도
친정김장 가지 마시고 받지도 마세요.
김치는 사먹을지언정 김장때문에 남편 미워하는
마음은 좀 나아질겁니다.
이제 친정부모님들도 힘드실텐데 친정형제들도
김장 독립해야 하지 않을까요?
7. 독립
'25.11.23 4:42 PM
(223.39.xxx.37)
부모님 연세도 많으실텐데
모여서 80포기 일벌리지 말고 각자 10포기 하면 되지요.
8. **
'25.11.23 4:43 PM
(14.138.xxx.155)
김장은 각자 할 줄 아는데
엄마 살아계실때 엄마표 김치 먹자는 마음이고
우선 친정엄마가 김장을 고집하십니다..
형제 며느리들도 다 반대했죠.
각자 하거나 사 먹자고..
엄마가 원해서 김장하는 이유가 90% 이상입니다..
9. 가을
'25.11.23 4:4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냥 모여서 외식이나 하시지..
맵고 힘든걸..부모님이 정말 추억으로 생각하실지..
10. 화실이
'25.11.23 4:4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엄마를 싫어하세요..
11. 그건
'25.11.23 4:4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엄마가 고집이 세신거죠..
12. **
'25.11.23 4:46 PM
(14.138.xxx.155)
김장이 힘들어서라기보다..
가족 행사에 어떻게든 빠지고
본인 개인 활동하려는 행동이 싫어서요..
병원에 입원중인 시아버지 간병을 미루고
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다가
시누가 머라 했던 일도...
13. 음
'25.11.23 4:4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시가행사도 참석이 싫은데
처가 행사에 참석할리가 없겠네요..
성향이 그런가봅니다
혼자하는거 좋아하는.
14. **
'25.11.23 4:48 PM
(14.138.xxx.155)
엄마가 고집이 세신것도 있고
본인이 살 날이 얼마 없다며 건강할 때 까지 해 주고 싶다..
라고 말씀하십니다..ㅜㅜ
장모가 고집이 세면
다른 형제들와 사뒤가 모두 참여하는 김장에
30년 동안 한 번도 함께 하지 않은 행동이 정당화 되는건가요?
15. 글쎄
'25.11.23 4:51 PM
(175.200.xxx.218)
-
삭제된댓글
효도는 셀프 라는 말대로 라면
친정엄마의 고집에 맞춰 하는 김장.
내가 맞추고 싶으면 하는 거지만
그 일에 남편을 끌어들일 일도 아니고
섭섭할 일도 아닌듯 합니다만.
우리가 시어머니 고집에 맞출 필요없듯
장모 고집에 사위가 맞출 필요도 없는거죠
16. **
'25.11.23 4:53 PM
(14.138.xxx.155)
어떻게 30년 동안 한 번 참여를 안하죠??
햐....
17. 우리는
'25.11.23 4:54 PM
(182.227.xxx.251)
장 보러 가면 무겁다고 남편이 차로 다 옮겨 주고
전날 채소 다듬으러 가면 따라와서 다 같이 다듬고 나오는 쓰레기 처리 해주고
김장날 칼솜씨 좋다고 채 다 썰고 채소 썰고 속 버무리고 속 넣고
청소까지 다 해주고 옵니다.
아마 가장 많이 일하는 사람이 남편인거 같아요.
남동생은 직장땜에 시간이 자유롭지 못해서 김장날 와서 열심히 하고요.
남편은 시간이 자유로운 편이라 적극 참여 합니다.
근데 저도 그 만큼 시가에서 할일 열심히 했었어요.
엄마(장모)는 하지 말라고 남자가 이런거 하지 말라고 해마다 만류 하셔도
똑같이 먹을 건데 같이 해야지 왜 못하게 하시냐고 더 열심히 해줘서
저도 참 고맙습니다.
근데 이건 사람 성향차이겠지요.
제 친구는 친구 마저도 안가고 엄마가 아파트 현관까지 배달해주면 받아서 먹기만 한다는데요.
딸도 이런 딸 있으니 사위도 그런 사위 있는 거겠죠.
뭐 김장 하는데 안따라 갔다고 그 시간 죄인처럼 집에서 있어야 하는건 아니지요.
어차피 안간거 알아서 자기 시간 보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그렇게 이해 하심이
18. ㅇㅇ
'25.11.23 4:55 PM
(180.230.xxx.96)
여자인 나도 가기 싫은데 김치 담는거 나쁘지 않고 집 김치 좋아도 하고
하지만 규정된 시간에 꼭 많은 김치를 해야 하는 부담감 뒷처리의 힘듬
이 저도 좋진 않았어요
그냥 내가 하고싶을때 부담없이 할수 있는 일의양은 할수 있는데
차라리 사먹지 하면서요
그러니 안가도 나쁘다 말은 못하겠네요
19. ...
'25.11.23 4:56 PM
(175.119.xxx.68)
모이면 좋은데 놀러가시지 왜 힘들게 노동을 하세요
어른 고집으로 모이지만 저중에서 즐거운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20. 아이고
'25.11.23 4:56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30년간 매년 자식들 대동해서 김장하신 분도 참...ㅜㅜ
대단들하시네요.
21. 아휴
'25.11.23 5:01 PM
(58.226.xxx.2)
본인 아버지 간병도 모른체하고 놀러 다니는 사람이네요....
22. ᆢ
'25.11.23 5:02 PM
(1.237.xxx.38)
왜 가족 모임을 노동으로 하나요
김치 먹으면서 참석 안하는 남편도 남편이지만 매년 참여하는 다른 사위들은 정상이고 괜찮을까요
그냥 네통 홀가분하게 사먹고 싶겠죠
그걸 강요하는 사람이 문제
23. 글쎄
'25.11.23 5:02 PM
(175.200.xxx.218)
-
삭제된댓글
그냥 마음을 비우심이
글쓴 분 입장에선 김장이 가족행사지만
남편분 에겐 의미없는 날이겠지요.
내부모 비위 맞추려고 평생 함께 산 사람 살아갈
사람 원망하고 괴롭히는게 딱히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나 싶은데 제가 너무 불효녀 마인드인가요?
24. **
'25.11.23 5:03 PM
(14.138.xxx.155)
아직 직장 다니는 형제들이 많아
사실 모이기 힘들어요..
저도 프리랜서라 어제 저녁까지 일 했더니
아침에 얼굴이 퉁퉁 부었더라구요..
그렇지만.
엄마가 얼마나 사실까 해서.. 85세...
힘들어도 다 모입니다..
김치 조금씩 사 먹는 형제도 있는데
김장은 같이 와서 해요..
전 엄마 살아 계실 때 까지 엄마표 김치 먹고 싶어서
힘들어도 참여하고요..
엄마가 손맛이 좋으십니다..
주변분들이 칼국수집 하라고 말할 정도예요..
에효..
25. 원글님
'25.11.23 5:0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내 마음을 잘 다스리세요...
26. ᆢ
'25.11.23 5:0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글쎄 얼마 살지 않을 엄마표 김치 먹고싶고 즐기고 싶은건 님네 사정이라니까요
남에 자식에게 노동인 제사 강요랑 뭐가 달라요
하고 싶은 사람이 참여 하는거죠
27. ᆢ
'25.11.23 5:10 PM
(1.237.xxx.38)
글쎄 남편이 자기 즐거움만 찾는거랑 별개로
얼마 살지 않을 엄마표 김치 먹고싶고 즐기고 싶은건 님네 사정이라니까요
남에 자식에게 노동인 제사 강요랑 뭐가 달라요
하고 싶은 사람이 참여 하는거죠
28. 어쩌나요
'25.11.23 5:11 PM
(106.101.xxx.205)
그러려니 하세요
김장때문에 이혼할수도 없고
거기 참석하고 있는 며느리2명도 있네요
29. ...
'25.11.23 5:11 PM
(211.234.xxx.7)
웬지
시가의 제사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글이네요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니.... 사는날까지만 제사를 지낼거다
그게 40년이 넘었는데 어르신 연세가 88세이신데 지금도 건강이 짱짱하시죠
앞으로도 한 십년은 제사를 지내게될듯싶어요
처음부터 제사거들기를 시작하지말았어야했었던게 나을듯싶네요
사십년 넘게 제사를 지내실줄은 몰랐네요
30. 솔직히
'25.11.23 5:12 PM
(221.138.xxx.92)
너무 싫죠....
31. 저도
'25.11.23 5:12 PM
(223.38.xxx.20)
시댁서 그렇게 모여서 한다면 가기 싫고 안갈거 같아요
32. ...
'25.11.23 5:13 PM
(211.234.xxx.7)
남의집 자식에게는
제사나 김장이나 마찬가지의 행사라고 생각되네요
폭력적인 행사요ㅜ
33. ,,
'25.11.23 5:17 PM
(121.124.xxx.33)
남편이 우리집에 하는것 만큼만 그대로 시가에 하시면 됩니다 시가에 신경 안쓰고 남편처럼 나 하고싶은일 하면 편하잖아요?
저희도 김장이 큰 가족 행사라 세남매 부부 모두 모여하고 수육까지 해먹고 헤어집니다 사위들도 열심히 해서 저도 시가일에 잘 참여하지만 뺀질대고 빠지고 하면 나도 시가일에 안다니죠
34. **
'25.11.23 5:18 PM
(14.138.xxx.155)
참고로..
어머님 돌아가시고
시댁 제사 25년 동안 맏며느리인 제가 혼자 합니다....
35. ..
'25.11.23 5:19 PM
(175.119.xxx.68)
딸들은 부모니 모이지만 사위들 입장에선 안 가고 사 먹고 싶겠어요
36. **
'25.11.23 5:23 PM
(14.138.xxx.155)
그러게요..
형부는 30년 동안 일찍 와서
함께 김장하며 뒷정리까지 다 하고 간데요..
너무 비교 되서리..
37. .........
'25.11.23 5:23 PM
(222.235.xxx.56)
저는 남편분 이해가 되는데...
원글님도 시집일 열심히 하실 필요 없구요....
38. 궁금해요
'25.11.23 5:41 PM
(124.50.xxx.70)
이렇게 다 모여서 하는경우 비용은 대개 어떻게들 하시나요?
39. ...
'25.11.23 5:41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님도 남에 집 죽은 사람들 위해 제사상 차리지 말아요
그걸 왜 하고 있어요
남편보고 하라고 해요
40. 어머
'25.11.23 5:4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형부가 매우 좋은 사람인거죠.
감사하세요.
41. ...
'25.11.23 5:4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님도 남에 집 죽은 사람들 위해 제사상 차리지 말아요
그걸 왜 하고 있어요
남편보고 하라고 해요
너도 김장 한번 참석 싫은데 나도 남에집 죽은 사람 위해 제사상 차리기 싫다
얘기 해요
42. 엄마엄마
'25.11.23 5:46 PM
(118.235.xxx.119)
계속 엄마 타령하면서 할려면 님좋아 하는거잖아요 엄마에게 맞출려고 거기 며느리 사위가 같이 춤춰야해요? 가는 사위들이 대단한거죠
43. 며느리
'25.11.23 5:46 PM
(118.235.xxx.169)
비교하는 시누도 아니고 참
44. ...
'25.11.23 5:4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님도 남에 집 죽은 사람들 위해 제사상 차리지 말아요
그걸 왜 하고 있어요
남편보고 하라고 해요
너도 김장 한번 참석 싫은데 나도 남에집 죽은 사람 위해 제사상 차리기 싫다
얘기 해요
님네도 돌아가시고 김장 끝나면 또 제사 시작일거 아니에요
진짜 노인들이 더 이기적임
45. ...
'25.11.23 5:4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님도 남에 집 죽은 사람들 위해 제사상 차리지 말아요
그걸 왜 하고 있어요
남편보고 하라고 해요
너도 김장 한번 참석 싫은데 나도 남에집 죽은 사람 위해 제사상 차리기 싫다
얘기 해요
님네도 돌아가시고 김장 끝나면 또 제사 시작일거 아니에요
진짜 노인들이 더 이기적임
살아서는 김장으로 죽어서는 제사로 괴롭힘
46. ...
'25.11.23 5:50 PM
(1.237.xxx.38)
님도 남에 집 죽은 사람들 위해 제사상 차리지 말아요
그걸 왜 하고 있어요
남편보고 하라고 해요
너도 김장 한번 참석 싫은데 나도 남에집 죽은 사람 위해 제사상 차리기 싫다
얘기 해요
님네도 돌아가시고 김장 끝나면 또 제사 시작일거 아니에요
진짜 노인들이 더 이기적임
살아서는 김장으로 죽어서는 제사로 괴롭힘
그럴려고 자식 낳았나
47. 아니
'25.11.23 5:52 PM
(1.229.xxx.73)
80포기 김장애 각 집에 3통?
나머지 김치는 어디로?
48. 그집
'25.11.23 5:54 PM
(223.38.xxx.20)
며느리들 성격 좋네요 30년이나 시어머니 시누이랑 함께 김장하고
49. 노인들이
'25.11.23 5:54 PM
(118.235.xxx.54)
-
삭제된댓글
문제임 부부 싸움시키고
50. ...
'25.11.23 6:0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근데 님 남편도 나중에 장모랑 똑같아질수 있어요
저런 사람들이 때 되면 자기만 생각해달라고 하거든요
매번 참석했던 사람들이 고생을 알아서 자식들에게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하고
51. ...
'25.11.23 6:0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근데 님 남편도 나중에 장모랑 똑같아질수 있어요
저런 사람들이 때 되면 자식 불러다 자기만 생각해달라고 하거든요
매번 참석했던 사람들이 고생을 알아서 자식들에게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하고
52. ...
'25.11.23 6:12 PM
(1.237.xxx.38)
근데 님 남편도 나중에 장모랑 똑같아질수 있어요
저런 사람들이 때 되면 자식 불러다 자기만 생각해달라고 하거든요
매번 참석했던 사람들이 고생을 알아서 자식들에게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하고
53. 80포기중
'25.11.23 6:14 PM
(118.235.xxx.54)
참석안한 형제들도 있는거죠? 아들은 참석 안했나요?
누구 원망할려면 김치 사드세요
제일 문제는 님엄마잖아요
54. **
'25.11.23 6:34 PM
(14.138.xxx.155)
80포기중님..
참석 안한 형제 없습니다~
5남매. 중
이혼안 언니만 혼자 참석하고
8명 참석했어요..
80포기는 정확한건 아니고
각 집당 김치 3통 파김치1통 무김치? 1통씩.. 가져갔습니다~~
55. 윗님
'25.11.23 6:35 PM
(61.73.xxx.204)
남자형제 2부부참석이라고 적혀있어요.
56. 그리고
'25.11.23 6:38 PM
(14.138.xxx.155)
80포기님..
댓글에서 썼지만..
전 차례2번 제사 1번..
준비를 외아들인 남편으로 제가 혼자 합니다.. 25년 했어요.
그럼..
김장 1년 한 번 있는것도 가기 힘든가요?
추석, 설 명절, 부모님 생신 ..
1년 4번 외에는 처가에 가질 않습니다..
같은 서울이고 자차로 40분 거리예요..
----------------------------------------------
누구 원망할려면 김치 사드세요
제일 문제는 님엄마잖아요
57. 나는나
'25.11.23 6:44 PM
(39.118.xxx.220)
같이 가자고 해보시지.
58. 음
'25.11.23 6:57 PM
(61.73.xxx.204)
남편이 배려심이 없는 점도 있고
원글님이 초장부터 친정 행사이니 참석해
달라고 강력하게 얘기 안 한 이유도 있지
않을까요?
가도 되고 안 가도 되는 거면 나는 안 간다는
마음이었을 거 같아요.
59. 그나저나
'25.11.23 7:0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80포기나해서 세통씩 주고 나머지 김치는 어디로 가나요..
60. 어이없네요
'25.11.23 7:06 PM
(211.235.xxx.177)
친정에서 김장하는데 남편이 왜 가요
아들 딸 며느리 사위 다 모여 김장하는.거 너무 미개해요
61. 김장은 따로!
'25.11.23 7:24 PM
(223.38.xxx.180)
김장은 친정에서 모이지말고 따로 하세요!
62. 김장이
'25.11.23 7:34 PM
(118.235.xxx.54)
-
삭제된댓글
집인행사인가요? 며으리도 요즘 집안 행사라면 미쳤냐 해요
63. ...
'25.11.23 7:34 PM
(118.235.xxx.2)
김장통 날라주러는 와야죠 무거운데
혼자서도 할려면 하겠지만 좀 들어달라해요
64. 그냥
'25.11.23 7:37 PM
(118.235.xxx.253)
각자집에서 하세요
지금 어머니에게 효도 한다고 모이는거잖아요
효도는 셀프 아닌가요? 아직도 모여 김장 담는게 말인가요?
80년대도 아니고 김장모이는게 필요한 행사면 모여야 하지만요
82에 며느리들 시가 1년 1번 간다는분 수두룩해요
65. 따로 하세요
'25.11.23 7:38 PM
(223.38.xxx.116)
여기서도 김장 따로하는 추세라고 하잖아요
얼마 안남은 추억을 남기려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친정에서 모여서 하자는건 욕심인거죠
66. ㅇㅇ
'25.11.23 8:07 PM
(106.102.xxx.228)
꼭 같이 가자고 했는데도 거절했든지 친정김치 없으면 밥 못먹는 남편이라면 모를까.. 같이 가자고 안하면 솔직히 안가고 싶죠. 그것도 30년이나 됐는데. 그동안 처가 식구들이랑 애틋해서 만나면 서로 반가운 분위기도 아니라면.
67. 그러게요../
'25.11.23 8:10 PM
(14.138.xxx.155)
30년 동안 안간 사람을 이제와서 무슨 수로 데려가겠어요..
아마.. 길어야 1~2년 정도 있을 행사라..
남은 기간까지는 즐거운 마음으로 저 혼자만 다녀오렵니다..
위로의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68. ㅇㅇ
'25.11.23 8:14 PM
(221.156.xxx.230)
원글님 어머님 고집으로 벌이는 행사에 남편이 꼭 참석해야할
의무도 없고 참석 안했다고 미워할 이유도 없어요
친정식구들이 추억 쌓고 싶어서 하는 거라면서요
그럼 그추억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만 하면되는거죠
부모님 생신 같은건 자식들의 의무고 도리라고 생각되지만
김장 행사를 굳이 같이 해야 하는가는
진짜 개인의 선택이죠
일단 노동이잖아요
일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요
시집 행사를 싫어하는 큰 이유가 전통적으로 며느리 일시키는
행사였기 때문이죠
연세 80에 굳이 온식구 불러서 김장해야 할까 싶은데
원글님은 그걸 효도라고 생각하니까
원글님만 가세요 남편 뭐라 하지 마시고요
69. 1~2년으로
'25.11.23 8:19 PM
(118.235.xxx.16)
끝아닐걸요. 요양병원 가시는 순간까지 합니다
70. ...
'25.11.23 8:20 PM
(1.237.xxx.38)
요양원 가는 순간까지
아휴 진짜 노인들
71. ㅇㅇ
'25.11.23 8:23 PM
(221.156.xxx.230)
-
삭제된댓글
형부랑 비교하지 마세요
저희도 수시로 처가에 가서 장인과 어울리는 형부도 있고
일년에 4번 딱 처가에 가서 밥만 먹고오는 남편도 있어요
각자의 삶이니 어쩌겠어요
전 일년에 기제사만 7번인 시집인데 모든 제사에 갔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