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바닷가에서 제가 뒷걸음질 치며 활짝 웃는 사진이 있어요.
처음 사귄 남자친구가 찍어준거죠.
50대 중반을 가는 지금
되돌아보니 그 어린 나이에 동갑내기 그 아이는 얼마나 절 사랑해줬는지.
헤어지고 얼마나 울며 제 창밑에 서있던지..
아픈 사랑도 참 눈부시게 아름다운 추억이네요.
어딘가에서 잘 살겠죠?
그땐 몰랐는데
모든 기억은 참 소중하고 감사하네요
20대에 바닷가에서 제가 뒷걸음질 치며 활짝 웃는 사진이 있어요.
처음 사귄 남자친구가 찍어준거죠.
50대 중반을 가는 지금
되돌아보니 그 어린 나이에 동갑내기 그 아이는 얼마나 절 사랑해줬는지.
헤어지고 얼마나 울며 제 창밑에 서있던지..
아픈 사랑도 참 눈부시게 아름다운 추억이네요.
어딘가에서 잘 살겠죠?
그땐 몰랐는데
모든 기억은 참 소중하고 감사하네요
그런 사랑을 받아본 원글님도 성공한 인생이고
그렇게 절절한 사랑을 하는 전남친도 성공한 인생이네요
덕분에 심쿵합니다
그렇게했을거에요
아 윗님..ㅋㅋㅋ
전 헤어져본 첫사랑이 없어서 그런 감정이 궁금해요 ㅎㅎ
전 헤어져본 첫사랑이 없어서 그런 감정이 궁금하고 부러워요 ㅎㅎ
저도 첫 남친이 늘 만나면 제 종아리 주물러주고
어딜가나 하트 뿅뿅 바라봐주고
헤어지기 아쉬워서 서로 집을 왔다갔다 하고
전 남친이랑 설악산에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님 글 보고 그 사진이 떠오르네요ㅠㅠ
헤어질때도 참 슬펐고 이별하고도 참 오래도록
추억에 괴로워했는데..
각자 잘 살고 있는 중년이 됐네요
전 그런 남편이랑 결혼했는데 지금 속은거 같아요 ㅠㅠ
저는 그런남자 스타일 별로안좋아해서
같이장난치는 남자가좋지
아빠같은 사람 오글거려서 잘모르겠네요
딴여자한테도 그랬다는거 맞음. 222
연애패턴이 대부분 반복됨.
빨터졌지만 공감.
제게 그리 절절했던 전 남친이 그전 여친에게도 그랬더군요. 참 ㅂㅅ같은게 물어보지도 않는 말은 스스로 지껄여 자폭을 하는지..
돌아보면 참 한심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