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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중 누가 가장 잘못했나요?

조회수 : 2,356
작성일 : 2025-11-20 14:26:06

아이가 휴대폰을 잃어버려 집. 차를 다 뒤졌는데 안나와 분실신고와 위치추적 서비스 신청을 하던 중이었어요.

위치추적 서비스 신청이 미성년자라서 필요서류도 절차도 꽤 복잡했습니다.

집을 뒤지고 차를 뒤지는건 제가 했구요.

 

위치추적 서비스 신청도 까다롭고 직원도 절차를 잘 몰라 헤매던 중

아이 학원을 데려다 주려구 차에 타서 가는데

차에 안보이던 위치에 아이 자리쪽에 핸드폰이 있더라구요.

 

그걸 보자마자 남편이 미친듯이 화를 냅니다.

 

제대로 차를 안찾아본 제 잘못이라구요 ㅠㅠ

제가 차라리 찾지 않았으면 자기가 찾았을거라고..

 

이거 누구 잘못이 제일 큰가요?

 1. 잃어버린 아이

2.핸드폰을 제대로 못찾은 엄마

3.위치추적 서비스 신청 안내 제대로 못해줘서 화를 돋군 서비스센터 직원

4.미친듯이 화낸 남편.

IP : 223.38.xxx.16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0 2:28 PM (119.71.xxx.80)

    당연히 4번이요

  • 2. 아휴
    '25.11.20 2:28 PM (221.138.xxx.92)

    사랑하는 가족에게 왜 그러는지..
    잘잘못 따지고 상처를 줘야할까요.
    참 안타깝네요.

    니가 다 하라고 내버려둬요.

  • 3. less
    '25.11.20 2:29 PM (49.165.xxx.38)

    아이가 첫째 잘못했고..
    두번째는 미친듯이 화낸 남편잘못...~~~(미친듯이 화를 낼 일인지 의문)

  • 4. 당황한
    '25.11.20 2:29 PM (59.1.xxx.109)

    상황이었으니 좋게 넝어가요
    찿았으니 됐지요

  • 5. 남편분
    '25.11.20 2:31 PM (211.210.xxx.96)

    화를 미친듯이 내며 문제를 키움. 감정표출이 과도하고 해결에 도움 안 됩니다

  • 6. 4번
    '25.11.20 2:33 PM (223.39.xxx.220)

    남편도 핸드폰을 백화점 쉬던 자리에 두고 와서 바로 찾으러 간적이 있고 저도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누군가 주어준적 있어요
    초등아이가 자기가 잃어 버렸으면 혼났을 거라고 하던 말에 반성했네요.
    누구나 그럴수 있다는걸.

  • 7. 그런 일이
    '25.11.20 2:35 PM (58.29.xxx.96)

    다반사인데
    그런 걸로 화내면 어떻게 살아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왜 화를 내요 남편님

  • 8. ..
    '25.11.20 2:35 PM (223.38.xxx.103)

    뭘 그렇게 화를 내고.. 찾았으면 됐지.

  • 9. 거참
    '25.11.20 2:35 PM (1.227.xxx.69)

    누구 잘못을 뭐하러 따지나요? 찾았으면 됐지...
    잘못한건 아니고 남편분 뭘 그렇게까지 미친듯이 화를 냅니까? 그렇게까지 화낼일이 아닌데...
    찾아서 다행이라는 안도감보다 가족 모두 기분이 안좋아지잖아욧!!!

  • 10. 4번이요
    '25.11.20 2:45 PM (39.118.xxx.130)

    굳이 화를 낼필요는 없으신거 같은데.
    찾았으면 됏죠뭐..

  • 11. . .. ...
    '25.11.20 2:47 PM (59.29.xxx.152)

    어라 이게 왜 여기있지ㅇ그렇게 찾을땐 안보이더니 그래도 찾아서 다해이다 위치추적서비스 까다롭고 힘든거 알아서 또 배웠네 하며 가족끼리 웃어 넘길일이에요 아이에겐 서로 힘들었으니 주의하라 하구요 남편 분 다른 안좋은 일이 있으신가 살펴보세요 미친 듯 화낼일 절대 아니에요

  • 12. .....
    '25.11.20 2:54 PM (115.22.xxx.102)

    스트레스를 만만한 상대에게 푸네요. 못찾은걸 안찾은사람 취급이네요. 감정이 가라앉으면 화내서 얻는게 뭐냐고 물어보세요 아이도 엄청 불안했겠네요

  • 13. ....
    '25.11.20 2:54 PM (223.38.xxx.252)

    화낸남편.
    이게 화 낼 일이에요?
    찾았으니 다행이다 하면 될 일을.

  • 14. 4죠
    '25.11.20 2:54 PM (1.236.xxx.114)

    뭘미친듯이 화내요
    찾다가 나오면 다행이지

  • 15. ..
    '25.11.20 3:01 PM (211.36.xxx.48)

    나이들었으면 미친듯한 화를 내면 안돼요
    저 지금 병원에 있는데
    며칠전 밤에 아이 원룸 합의서 때문에 화를 화를 내더니 그이후로 입이 돌아가서 응급실가고 난리부르스를 하고 지금 외래에서 진료 받고 있어요
    뇌경색 소견은 없다라고 했지만
    제가 생각할땐 드라마틱한 화분출이 원인이 아닌가 싶었네요
    고혈압 경계였는데 오늘 와보니 160/90정도고
    화를 다스리셔야 합니다

  • 16. 화낼일
    '25.11.20 3:06 PM (180.71.xxx.214)

    까진 아닌데

    남편이. 좀. 뭐랄까
    욱하는게 있네요

  • 17.
    '25.11.20 3:14 PM (114.203.xxx.133)

    서류 떼어오고 분실신고 하는 과정에 남편 수고와 시간이
    많이 들어갔다면 어느 정도 인정.
    (아니면 이해 불가.)
    그래도 화 내면 안 됨. 구석까지 잘 못 찾아본 아내에게 핀잔을 주는 정도라면 모를까.

  • 18. 4444
    '25.11.20 3:16 PM (14.32.xxx.244)

    화가 날수는 있겠지만
    미친듯이??? 는 좀 그래요

  • 19. 혹시
    '25.11.20 3:41 PM (221.138.xxx.92)

    진짜 미친거 아닐까요..

    인성이 ㅜㅜ 넘 힘드시겠네요

  • 20. 다행
    '25.11.20 3:46 PM (112.153.xxx.225)

    찾았으니 다행이고
    미친듯이 화낼 이유가 없는데 미친듯 화를 냈다면 평소 아이와 아내가 뭘 잘 흘리고 잃어버려 답답함이 있는 상태가 아닐까 추측되네요

  • 21. 4번
    '25.11.20 3:48 PM (223.39.xxx.147)

    시도 때도 없이 부르릉거리는 거 사람으로 안 칩니다.

  • 22. 4번
    '25.11.20 5:20 PM (163.116.xxx.118) - 삭제된댓글

    4번이죠. 차바닥에서 핸드폰 굴렀을수도 있고...

    제가 차라리 찾지 않았으면 자기가 찾았을거라고..

  • 23. ...
    '25.11.20 5:20 PM (163.116.xxx.118)

    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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