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옆에 사람 둬 봤자 맨날 뒷통수 맞고 별로 좋을 게 없어서 일부러 곁에 사람 안 두는 편인데요, 친구의 유무가 인생의 승패를 좌지우지 할만큼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가 있나요?
나이 40넘어 친구 없는 게 이상해 보이나요?
1. ....
'25.11.15 10:37 PM (211.234.xxx.135)반대 아닌가요 요즘은 40 넘어 친구 많으면 참 실속 없겠다 이미지예요.
2. ...
'25.11.15 10:37 PM (219.254.xxx.170)있던 친구도 정리 될 나이죠..
제 주변엔 4,50대에 친구 여전히 많은 사람이 없네요3. 있
'25.11.15 10:37 PM (210.222.xxx.94)친구에 목숨는 사람들 눈에는 그렇겠죠
4. 음
'25.11.15 10:38 PM (121.190.xxx.190)많을 필욘 없지만 한명도 없다면 이상하죠
5. ..
'25.11.15 10:39 PM (115.143.xxx.157)친구없으면 죽는 분들에게는 그렇겠죠.
자기입장에선 죽음이잖아요.
제 지인은 너무 외로워서 친구가 덤태기 씌우고 학교도 관두게 만들고 인생을 난장판을 만드는 데도 메달리던데요..
처참하게 메달려요..
그럴바에야 혼자있는게 나은데..
그리고 친구없다는 분들 보면 은근히 때마다 동료들 튀어나와요. 꼭 필요한 인연은 그래도 주어지더라고요.6. ..
'25.11.15 10:40 PM (58.79.xxx.64)윗님, 전 정말 한명도 없거든요. 근데 사회에선 인정받으며 사회생활 잘해요. 혹시 어떤 관점에서 이상해 보여요?
7. ㅋㅋ
'25.11.15 10:40 PM (125.129.xxx.235)친구하나없는게 자랑인가
얼마나 형편없으면 주위에 친구하나 없죠?
그렇게 혼자살다 고독사해요.
사회적 동물이에요사람은.
뒤통수치는 사람을 두는것도 님 수준이죠8. ..
'25.11.15 10:41 PM (115.143.xxx.157)ㅋㅋ
'25.11.15 10:40 PM (125.129.xxx.235)
친구하나없는게 자랑인가
얼마나 형편없으면 주위에 친구하나 없죠?
그렇게 혼자살다 고독사해요.
사회적 동물이에요사람은.
뒤통수치는 사람을 두는것도 님 수준이죠
ㅡㅡ
님 수준도 인성 개빻았는데요? ㅋㅋ9. ㅇㅇ
'25.11.15 10:42 PM (49.164.xxx.30)솔직히 한명도 없는건..좀 그렇죠
10. Dd
'25.11.15 10:42 PM (118.176.xxx.35)와...
125.129.xxx.235 인성보소 222211. 전
'25.11.15 10:42 PM (58.234.xxx.136)친구는 거의 없고(초등친구2명만 학창시절 친구네요. 대학친구들은 미친 한명 때문에 손절한지 3년이구요)
지인은 정기적으로 만나는 동네 모임이 5개 정도 되고요.
친구가 한그룹만 더 있으면 좋겠다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구요. 친구라는 이름으로 더이상 참아주고 싶지가 않아요.12. 친구많다는사람
'25.11.15 10:43 PM (175.123.xxx.145)친구 많다는 사람은 속빈강정처럼 느껴져요
친구없는게 왜 욕먹을 일 인가요?
없을수 도 있죠13. 윗님
'25.11.15 10:43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못됐다
잘살고 계시는거에요
왜냐하면
늘 진상들만 붙거든요
호구한테는
좋은사람은 소수고
그들을 만나려면
잘 눈에 안띄실꺼에요
찾기어려워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리고 사람은 늘 흐르는 생명체라14. ㅡㅡ
'25.11.15 10:44 PM (39.7.xxx.112) - 삭제된댓글본인도 그런 상태로 사는 것에 불안함이 있고 확신이 없어서 묻는 것 아닐까요?
진짜 마음을 나누는 친구는 없는 것보다야 당연히 있는게 낫지 않겠어요? 어떤 상황 어느 관점에서든.15. 125같은
'25.11.15 10:45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진상들은 붙어서 피빨아먹으니 호구가 정신차리는거 싫어라합니다
16. ㅇㅇ
'25.11.15 10:46 PM (58.29.xxx.96)잘살고 계시는거에요
왜냐하면
늘 진상들만 붙거든요
호구한테는
좋은사람은 소수고
그들을 만나려면
잘 눈에 안띄실꺼에요
찾기어려워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리고 사람은 늘 흐르는 생명체라17. 친구가
'25.11.15 10:46 PM (223.38.xxx.232)한명도 없다면 성격이 원만하지 않아보입니다. 아무렇지 않고 씩씩할 수 있겠지만 친구가 어찌 한명도 없을 수 있는지
18. 음
'25.11.15 10:49 PM (218.157.xxx.171)대규모 연구에서 밝혀진 바로는 가족 외에 가까운 친구 그룹이 있어야 행복도가 올라가요. 심지어 친구가 아닌 사람들- 가게 점원, 이웃, 낯선 사람들- 과 그냥 스치면서 가볍게 상호작용하는 것도 일상의 행복감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해요. 친구가 없어도 행복하다는 분들은 친구와 좋은 경험이 없어서 행복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낮은 것일 수도 있어요. 혼자 수행하며 깨달음의 길을 가는 수행자를 제외하면 친구 관계, 느슨한 사회적 관계는 행복을 위해 필요하답니다.
19. ..
'25.11.15 10:49 PM (112.214.xxx.147)이상하다 안이상하다 두개 중 꼭 골라야 한다면 저는 이상하다 입니다.
친구가 적은 것도 아니고 한명도 없다는 건 성격에 이상 있어 보여요.20. 저는
'25.11.15 10:52 PM (58.234.xxx.136)저는 친구대신 지인모임을 택했는데
좋은 친구는 참 좋죠.
하지만 좋은 친구 만나는건 쉽지 않아요.
좋은친구 딱 한명 있었으면해요.
모임은 모임이고 친구도 필요한대 그게 없네요.
동네 12년된 친구는 요즘 절에 빠져서 서로 소원해진지 3개월 넘으면서 미련 없어지더라구요.
대학 친구 한명은 51세 노처녀라 전화할때마다 숨넘어가게 인사도 없이 우울한 자기얘기 쏟아내고 무서워요.
그래서 친구들은 없다..생각하고 지내는데
지인들 정기적으로 만나며 얘기하니 그 것도 즐거움이에요.
하지만 친구 특유의 깊은속 얘기가 아쉬워요.21. 음
'25.11.15 10:54 PM (121.190.xxx.190)저도 친구가 많진않은데 혼자가 제일 편하고 누구만나는게 기빨리고 사람에 대한 기대가 크지않은 편이거든요
그래도 몇명은 남더라구요
그들의 공통점은 친구가 많고 성격이 좋다?ㅎㅎ
회사야 일끝나면 안볼사이니 사회생활 잘하는건 논외고 친구도 사실 나한테 몇명 필요해서 내가 이어가는게 아닌가 생각해요
친구가 한명도 없는건 외로울것 같기도해요22. ..
'25.11.15 10:54 PM (115.143.xxx.157)친구지간에도 속얘기해봤자 시기질투로 밟고 난리나요
친구에 대한 환상을 깨야해요23. ,,,,,
'25.11.15 10:54 PM (110.13.xxx.200)남에게 민폐끼치는거 아니면 잘못된거 1도 없으니 여기 물어보고 정신온전치 못한 댓글보고 맘상하지 마시고 그냥 잘 사시면 되요.
인생은 현재를 즐기는자의 것이고
남눈치. 판단. 시선 1도 필요없어요.
대부분 도움안되는 것들이에요.
어떻게 보인다. 어쩐다 다 필요없어요.
그런 말이 내인생에 얼마나 도움된다구요.
진짜 신경쓸 가치도 없음.24. 한 예
'25.11.15 10:55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자주 모이든 한 모임이 깨어지니 다 사라짐.
그 사람은 친구맞나요?
친구의 개념에 정체성이...
자주 연락,만나는 사람?
안만나도 소통되는 사람?
경조사에 부를 수 있고 올 것같은 사람?안오면 친구x?25. 한 예
'25.11.15 10:56 PM (219.255.xxx.39)자주 모이던 한 모임이 한 계기로 깨어지니 다 사라짐.
그 사람은 친구맞나요?
친구의 개념에 정체성이...
자주 연락,만나는 사람?
안만나도 소통되는 사람?
경조사에 부를 수 있고 올 것같은 사람?안오면 친구x?26. ㅇㅇ
'25.11.15 10:59 PM (223.38.xxx.157)친구 없어도 외롭거나 부정적인 감정, 우울감 없이
혼자 즐기는 방법 알면 상관없죠
근데 평생 뒤통수 치는 사람만 만난거는 좀 의아하긴하네요
저는 기생충도 만났지만 정말 내 지인, 친구인게 감사할만한
좋은 인연도 수십년 유지하고 있어요
기생충한테 데이고 느낀건 진입장벽 낮은 집단에 속하지않게
자기계발하고 나 자신도 좋은사람이 되도록 말이나 행동
조심하느라 신경써요27. 친구는
'25.11.15 11:06 PM (125.178.xxx.88)있음 귀찮기도하고 없음 외롭기도하고
성격이죠 세상에정답이어딨어요
친구가있어야 행복도올라간다
이런것도 세상이많이바껴서 별로 믿음안가는결과고
브라질에서 극내성적인 사람이 핀란드가면 극외향이라면서요
언제나 평가는 상대적인거예요
행복도도 사람따라다른것28. 125.129
'25.11.15 11:16 PM (221.154.xxx.222)ㅎ ㅏ ………….
그리고 그 밑에 도 같은 @@29. ㅇㄱ님
'25.11.15 11:19 PM (221.154.xxx.222)제 기준에선 이상하다가 아니라
그럴수도 있지 ? 입니다30. 사회적존재
'25.11.15 11:21 PM (211.112.xxx.45)대규모 연구에서 밝혀진 바로는 가족 외에 가까운 친구 그룹이 있어야 행복도가 올라가요. 심지어 친구가 아닌 사람들- 가게 점원, 이웃, 낯선 사람들- 과 그냥 스치면서 가볍게 상호작용하는 것도 일상의 행복감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해요. 친구가 없어도 행복하다는 분들은 친구와 좋은 경험이 없어서 행복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낮은 것일 수도 있어요. 혼자 수행하며 깨달음의 길을 가는 수행자를 제외하면 친구 관계, 느슨한 사회적 관계는 행복을 위해 필요하답니다.22
31. ᆢ
'25.11.15 11:24 PM (125.181.xxx.149)친구타령은 20대까지고
다 그냥 지인32. 00
'25.11.15 11:25 PM (182.225.xxx.42)네 굳이말하면 이상해보여요…
33. 내맘
'25.11.15 11:33 PM (106.101.xxx.143)남신경쓰지말고 하고싶은데로 사세요 이상하게 안보여요
34. 음
'25.11.15 11:59 PM (49.171.xxx.41)이상하게 안 보여요
나이드니까 그거 뭔지 알것 같아요
억지로 안되기도 하고
일부러 관계를 유지하기도 뭐한 그런거35. ...
'25.11.16 12:08 AM (106.101.xxx.95)82에서 물어보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여기는 세상에서 제일 인터넷 세상에 몰입하고
인간관계는 하등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구성 비율이 높은 곳이 잖아요.
심지어 intp 인구 비율상 굉장히 적은데 82엔 제일 흔하디 흔한게 intp라는거 알고 웃었네요.
여기 대답은 굉장히 편향적일수밖에 없는 모집단에서 나온 대답인데
이 분위기 참고 하시게요?
서점가서 인간관계 책 휙 둘러보거나
뉴스 기사 연구 결과 등등 검색해보세요.
인간한테 얼마나 친구가 중요한 존재인지 연구한 결과가 차고도 넘치는데
그런건 그냥 싹 다 별로 맘에 안들어오고
다들 은둔형 모여서 얘기하는 이곳 82유저들 대답 경청하시게요? ^^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이 대명제를 인정 안하신다면 친구는 뭐 필요없죠.36. 친구 있음 좋아요
'25.11.16 12:09 AM (180.227.xxx.173)전 1년에 한두번 연락하고 만나는 친구가 둘 있는데요.
그냥 내가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게 좋아요.
만나면 즐거워요.
그런 친구가 하나도 없으면 남의 눈은 상관없고 내가 심심하고 슬퍼질 것 같아요.37. ...
'25.11.16 1:03 AM (39.7.xxx.126)극단적이고 좋을건 없죠 이세상 살아가는데 남녀 통틀어 마음 통하는 사람 하나 없단건데
무슨 사람 옆에두면 뒷통수만 맞고 좋을게 없다니..
좋은 사람을 한번도 못만나본 모양임.38. 극단적
'25.11.16 1:52 AM (49.164.xxx.115)무슨 문제에 관한 거든
극단적인 건 뭐든 비정상적이고
불편함39. ...
'25.11.16 5:44 AM (118.36.xxx.122)이렇게 물어본다는거 자체가 혼자 잘 지내다가도 불안하고 마음은 불편하다는 증거에요
요즘처럼 인터넷에서 언제든 누군가와 대화가능한 시대라도 친구까지는 아니어도 모임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때 경력단절과 육아에 지쳐서 그리고 학부모 모임에 질려서 혼자인 시기가 있었는데 다시 일 시작하고 오랜인연 새로운 인연을 만들면서 절실히 느끼게 됐어요
혼자인 시기도 필요하지만 그 시기가 길어지는건 절대로 정상은 아니라는걸요40. ...
'25.11.16 5:48 AM (112.133.xxx.183)친구 없어도 외롭거나 부정적인 감정, 우울감 없이
혼자 즐기는 방법 알면 상관없죠222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773503 | 집김밥보다 무서운게 있네요 12 | 우와 | 2025/11/15 | 5,727 |
| 1773502 | 세무사 상담 관련 1 | .. | 2025/11/15 | 392 |
| 1773501 | 청국장 가루 어떡해요? 냄새가 힘들어요. 4 | ㅡㅡ | 2025/11/15 | 539 |
| 1773500 | 대한항공은 팀으로 비행하나요? 3 | 땅콩 | 2025/11/15 | 1,086 |
| 1773499 | 연예인 간증 유튜브를 봤어요 17 | 종교 | 2025/11/15 | 4,126 |
| 1773498 | 90노인 암환자 요양병원 가는게 맞을까요 10 | 언제나 | 2025/11/15 | 2,193 |
| 1773497 | 퍼펙트 글로우 보는데, 메이크업샵이요. 1 | ... | 2025/11/15 | 932 |
| 1773496 | 18년된 김치냉장고 제가 고친것같아요 5 | 조마조마 | 2025/11/15 | 1,702 |
| 1773495 | 수능 국어점수 안오르는 이유를 5 | ㅁㄵㅎ | 2025/11/15 | 1,850 |
| 1773494 | 아침 직사광선에서 하는 운전 팁 알려주세요 12 | 0000 | 2025/11/15 | 1,742 |
| 1773493 | 사람일은 모르는게… 사람 명줄이 있을까요 4 | ㅡ | 2025/11/15 | 2,672 |
| 1773492 | 초등때 친구 어떤스타일이 나은가요? 4 | ㅇㅇ | 2025/11/15 | 532 |
| 1773491 | 장원영은 성형안한 얼굴이죠 38 | ㅁㄴ | 2025/11/15 | 5,983 |
| 1773490 | 마트알바 3 | … | 2025/11/15 | 1,435 |
| 1773489 | 브라이튼 캐리어 쿠팡에서 파는것도 정품일까요? 2 | 오 | 2025/11/15 | 632 |
| 1773488 | 나이 40넘어 친구 없는 게 이상해 보이나요? 36 | … | 2025/11/15 | 4,436 |
| 1773487 | 현대중공업 광고 김우빈 14 | ㅋㅋㅋ | 2025/11/15 | 3,721 |
| 1773486 | 야구를 졌는데 4 | … | 2025/11/15 | 1,416 |
| 1773485 | 당근 갈아마실 음료 뭐가 좋을까요 7 | .. | 2025/11/15 | 664 |
| 1773484 | 금목걸이 한 남자 10 | 금 | 2025/11/15 | 1,696 |
| 1773483 | 한동훈은 토론이 뭔지 알기나 할까요 48 | ㅇ | 2025/11/15 | 1,764 |
| 1773482 | 남욱 법인 소유 강남땅 500억 매물로 나왔다 23 | ... | 2025/11/15 | 2,611 |
| 1773481 | 우리동네 정육점 7 | 고기고기 | 2025/11/15 | 1,342 |
| 1773480 | 뿌염 했어요. 뿌듯 2 | 혼자 | 2025/11/15 | 1,439 |
| 1773479 | ㅅ수능 잘봤다는 글이 안보이는거 같아요 13 | ㄷ | 2025/11/15 | 2,0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