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감나무에서 딴 대봉감을
들고왔어요
일단 김냉에 넣어둠
홍시만들어서 먹을려면
밖에 두나요!
일반 단감도 있는데
이건 김냉에 두나요?
감이 많아서 처치곤란이네요.
남편이 감나무에서 딴 대봉감을
들고왔어요
일단 김냉에 넣어둠
홍시만들어서 먹을려면
밖에 두나요!
일반 단감도 있는데
이건 김냉에 두나요?
감이 많아서 처치곤란이네요.
저도 완전 감풍년인데, 대봉감이 한 서른 개쯤되는 걸 그냥 서늘한 실온에 뒀더니 하나씩 랜덤으로 익더라구요 지금 일주일 됐는데. 익은 거 하나씩 먹고 있고, 단감은 일단 냉장고에 다 넣어뒀어요 감은 오래 보관 가능하거든요 작년 생각하면 석달은 먹은 듯.
통풍잘되는 장소에 채반같은곳 위에 일렬로 놓아두세요
시간이 지나면서 말랑말랑 해지면 냉장고에 옮겨놓고 드세요 단감은 떫지않으면 바로 먹을 수 있으니 냉장 보관하시구요
대봉감이 한꺼번에 물러지는 게 싫으면 냉장해두고 몇개씩만 실온에 꺼내 두세요. 햇볕 드는 창가에 장식삼아 둬도 되고 그냥 그늘진 곳에 둬도 상관없어요. 딱딱할 때는 주황색인데 물러지면서 빨갛게 변해요.
단감은 냉장해도 되고 요즘같이 차가운 날엔 뒷베란다에 둬도 괜찮아요. 물론 너무 오래 두면 물러집니다만.
대봉감은 베란다에다 박스에 꼭지가 밑으로 가게 해서
겹치지않게 보관하니 한두개씩 홍시가 돼요.
그리고 단감은 김냉에 두세요.
단감 오래두면 물러지는데 홍시처럼 맛있게 무르지 않아요.
단감 물러지면 맛없으니 아삭할때 부지런히 드세요.
땡감 김냉에 넣어두면 설얼어서 못 먹어요.
혹시 감꼭지 제거 안 했으면 곶감 말리는 감꽂이 사서 베란다에 널어 놓으면 나무에서 홍시 익듯이 하나씩 잘 익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