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사람 많이 사겨본 후에는 친구 적어도 아쉽지가 않나봐요
인격 좋은 사람 3명 알아요
이것도 대단한 거 같아요
그래서 사람 많이 사겨본 후에는 친구 적어도 아쉽지가 않나봐요
인격 좋은 사람 3명 알아요
이것도 대단한 거 같아요
극e인데요
사람 좋아했고 호기심도 많았는데요
60가까워지면서 느낀게
인품좋은 사람은 극소수고
그들 주변에 사람은 많고
조건까지 좋으면 경쟁자가 더많아지니
좋은사람 곁에 그냥 안가요
내처지가 그닥 좋지 않고
그들과 경쟁하면서 까지
그곁에 있고 싶지는 않고
그래서 좋은사람을 오래 곁에 두려면
가족이되던지
성공해서 주변에 끌어 모으든지
사람 찾아다니는거 안해요.
제가 아는 3명은 주변에 사람 별로 없어요
원글님 인격 좋은 3명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다는 말이 흥미롭네요
조건이 별로인가보죠
제가 아는 사람들은 조건도 별로인데 나이많고
주변에 사람이 많아요.
제가 병실에 있을때
진짜 성격 좋은 언니 만났는데
지인방문이 끊임없이 오더군요.
거리상 멀어서 전번은 안받았는데
부디 건강하길 바랄뿐
그분 사는 형편도 좋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누가 말을 걸어도 다 들어주는게 특징이었어요.
저는 아무나 말은걸지만
친해지기는 쉽지 않은 성격이라
조건이 인격에 왜 붙어요?ㅎㅎ
제가 아는 사람들은 선을 잘 지켜서 아무나 친해지지 않아요
그 인격인이 사람을 거르겠죠.
성격좋은거랑.인격좋은거랑은.또 다른거아닌가요
괜찮은 인성을 가진 사람은 정말 별로없는거..
내가 바닥에 가보거나 가치가없어지는
상황이되면 경험하기싫어도 경험하게되는
제가 힘든 시기에 만났어요
성격 대중적인걸 인성좋다 여기다니
인격 좋은 사람 극소수 맞구요.
슬픈건 많은 사람들이 본인 인격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는 것..
자기 인격에 대해 객관화만 되도
괜찮은 사람이라 봅니다.
인격 좋은거랑
성격 좋은거랑은 달라요
다 살아가는게 팍팍해서 그래요.
남 사기까지 안치는건 그나마 다행.
질투시기,험담은 기본
인격 좋다는 것도 다 자기 주관적인 판단이고요
저는 갈등 상황이나 복잡한 이권이 얽힌 상황이나 문제해결 상황에 자신의 이득이 걸려있을 때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지를 보고 사람들 인성? 판단해요. 그 때 문제 해결을 어떻게 접근하는지 보면 그 사람 타고난 인성이 다 나오더라고요.
평화로운 상황에서는 다 그냥 좋은 사람인데 문제 상황이 오면 자기 본성이 다 드러나더라고요.
살아보니 내 가족만큼 인격좋은 사람들이 그리 흔치가 않네요.
엄마한테 속았다고 맨날 그래요.
우리 자식들을 너무 세상은 아름답다 우리 아름답게 살자고 키워놔서
사회에 나오고 살아가면서 계속 처맞고난 다음에야
황야라는 걸 알았다고....
한가지 장점이 있었다면 사람을 구분하는 잣대가 우리 가족이라서
좋은 남편을 골랐어요.
난 애들에게 세상은 험하다는 것도 가르쳐주려구요.
인격이 좋다 판단하는 원글의 기준이 뭔데요?
저는 좋은 사람인줄 알고 계속 봤는데 오랜 기간 보다보니 본색이 드러날 때가 있더라구요. 사회적 약자한테 갑질을 하는걸 보고 제가 사람을 잘못 본거였구나 깨달았어요.
3명이라니 많으시네요. 저는 또 반대로 인격은 겪어봐서 보장되는데 나와맞지않는 결로 가까워지지 않는경우도 있더라구요.
남의 인격 탓하는 사람치고 본인 인격 제대로 된 사람 못 봤슴
댓글에 왜 이렇게들 화가 나셨어요
자신의 인격을 잘 가꾸는 게 우선이고 인연이 생기면 인격 좋은 사람 만나는 게 좋아요
사람 많이 만나 안목도 키워야 보이겠죠
인격 좋은 사람과의 대화는 삶의 질이 달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