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년전 금붙이 20돈쯤 팔았는데요 너무 허전해요

.. 조회수 : 4,251
작성일 : 2025-11-09 15:27:29

딸아이가 내년이나 내후년 결혼계획이 있어요

갖고 있는 금붙이 주면 좋을텐데 

홀라당 팔아먹었답니다.ㅠ

금현물로 천만원정도 갖고 있긴한데

이거말고 실물로도 갖고 있다 나중에 주고 싶어요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사둘까요?

IP : 220.65.xxx.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이
    '25.11.9 3:41 PM (118.235.xxx.9)

    돈이 많으시면 주시고
    그렇지 않으면 금 마세요.
    그리고 금 주시면 더 관리하기 힘들어요..
    신혼 때 여러 사람 들락거리고 관리하기 쉽지 않고요.
    딸인데 기념으로 주고 싶은 엄마 마음 알거같고 잘 사실거 같네요..

  • 2. 저는 100돈가까이
    '25.11.9 3:45 PM (175.193.xxx.206)

    100돈 가까이 팔고나니 자꾸 생각나긴 해요. 금이 엄청 쌀때 돌잔치를 했는데 첫손주에 여기저기 친적들이 알고 보내온 금까지 엄청많았어요. 조금 올랐을때 팔아서 아이 책사주고 아이통장에 넣어두었다가 이거저거 사주느라 다 쓰고 기념으로 조금 남겨둔것만 있네요.
    가끔 아쉽지만 그땐 또 그게 최선이었으니......그러려니 해요.

  • 3. . .
    '25.11.9 3:46 PM (221.143.xxx.118) - 삭제된댓글

    통장에 천만원 넣어 주세요. 25년 전에 결혼시 현금 천만원 넣은 통장 받았어요.

  • 4. . .
    '25.11.9 3:47 PM (221.143.xxx.118)

    통장에 천만원 넣어 주세요. 25년 전 결혼시 갖고 있으라고 현금 천만원 넣은 통장 받았어요.

  • 5. ...
    '25.11.9 3:56 PM (124.146.xxx.173)

    얘들은 그런거 줘도 가치를 잘 몰라요.
    아 물론 기분은 좋고, 엄마가 나 이런거 챙겨주셨다 하는 맘은
    있겠지만 암튼 잘 몰라요. 우리 어렸을 적 생각해보셔요.
    좀 더 나이들고, 금부치의 가치를 가치보다 더 좋아할 나이쯤 되면
    그때 물려주세요.
    윗분 말씀처럼 관리도 어려워요. 신혼집에 두면 걱정스럽잖아요.
    어쨌든 이렇게 마음 쓰시는 어머니 있는 따님이 부럽습니다.

  • 6. ...
    '25.11.9 3:57 PM (124.146.xxx.173)

    금부치--->금붙이

  • 7. ..
    '25.11.9 4:07 PM (211.112.xxx.69)

    그래서 금은 파는게 아니라는..지금이라도 여윳돈 생길때마다 조금씩 사두세요.

  • 8. 금이낫죠
    '25.11.9 4:12 PM (39.7.xxx.39)

    금은 계속 가치 올라가고, 한침후엔 증여상속세도 추적 안되니
    금 모았다가 주세요.
    전 변변치? 않은 아이 나중에 비상시 팔아쓰라고 할려고
    10그램씩 떨어질 때마다 사서 금고에 보관, 나중에 저세상 갈 때 주려고 해요.

  • 9. 윗님말씀들으니
    '25.11.9 9:06 PM (122.35.xxx.170)

    토지에서 서희 할머니가 반닫이 받침(?)이었나
    긴 막대모양 금을 종이로 싸서 대신 받쳐두고
    자기 죽고 혹시나
    만일의 경우에 쓰라고 했던 내용이 생각나네요
    아무도 그게 금일거라 생각도 못하던...
    현명했던 윤씨부인..

  • 10. rmsep
    '25.11.9 10:14 PM (220.65.xxx.99)

    그거 은이었어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656 전 사람 잘 봐요 15 .. 2025/11/09 4,302
1771655 요즘은 남편도 출산휴가를 하나요? 9 .... 2025/11/09 1,143
1771654 믹서기 사용중에 연기가 모락모락 24 ㅇㅇ 2025/11/09 2,240
1771653 두바이범죄단지=캄보디아범죄단지 11 2025/11/09 1,782
1771652 식당 사장님들 계시면 식탁 관리 좀 잘해주세요~~ 4 .... 2025/11/09 1,727
1771651 바삭한걸 먹어야 소화가되요 2 ㅇㅇ 2025/11/09 970
1771650 김장 속 사고싶은데 4 어디 2025/11/09 1,490
1771649 190명 커닝했다…연세대, 중간고사서 집단 부정행위 '발칵 6 ........ 2025/11/09 3,717
1771648 효자 남편 답답해요. 10 남편 2025/11/09 3,057
1771647 인생이 안풀리는 사람 옆에서 일하는건 고역이에요 8 2025/11/09 3,066
1771646 껍질 벗긴 삶은 밤이 많은데요.. 3 .. 2025/11/09 1,269
1771645 보쉬 식세기? 3 식세기 고장.. 2025/11/09 498
1771644 비빔밥에 재료 추천해주세요 17 비마아리 2025/11/09 1,616
1771643 겨울에는 해외여행 어디로 많이들 가시나요? 11 여행 2025/11/09 2,937
1771642 고 이외수작가의 부인께서 1 기다리자 2025/11/09 2,966
1771641 4년전 금붙이 20돈쯤 팔았는데요 너무 허전해요 9 .. 2025/11/09 4,251
1771640 이미 냉동된 고추로 고추지 만들수있나요? 2 질문러 2025/11/09 484
1771639 선물용 고급소금 좀 알려주세요 4 소금 2025/11/09 911
1771638 내일 제주 옷차림 여쭈어요 6 감수광 2025/11/09 826
1771637 런던베이글뮤지엄 청년 과로사는 오해로 끝? 16 오해 2025/11/09 4,030
1771636 정말 얇은 누비패딩 예쁜 브랜드 알려주세요. 8 여성스러움 2025/11/09 3,360
1771635 1000억 남욱, “대장동 수익금 기부하겠다” 선처 호소 30 .... 2025/11/09 4,023
1771634 부동산 3-3-3 실행 될까요? 15 ** 2025/11/09 2,269
1771633 82는 진짜 세상과 담쌓고 사는분들이 36 .. 2025/11/09 6,663
1771632 요양원 실습가서 어르신이 자신과 같은 성씨 만나면 4 ... 2025/11/09 2,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