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평생 자기 일을 열심히 한다. 직장생활 30년 동안 저에게 힘들다 내색한 기억이 거의 없어요.
힘든 일이 없었을 리 없을텐데요.
2. 말투와 행동이 온화하다.
아이에게 화를 낸 적이 단한번도 없어요.
3. 특별히 돈문제로 사고를 치거나 낭비를 하지 않는다. 알뜰하다.
4. 자기 몫의 일은 책임지려 한다.
남편에게 서운할 때 장점을 생각해 보려고 써봤어요.
1.평생 자기 일을 열심히 한다. 직장생활 30년 동안 저에게 힘들다 내색한 기억이 거의 없어요.
힘든 일이 없었을 리 없을텐데요.
2. 말투와 행동이 온화하다.
아이에게 화를 낸 적이 단한번도 없어요.
3. 특별히 돈문제로 사고를 치거나 낭비를 하지 않는다. 알뜰하다.
4. 자기 몫의 일은 책임지려 한다.
남편에게 서운할 때 장점을 생각해 보려고 써봤어요.
남편이 성실하고 책임감 강하고
성격도 온화한 분이네요
부럽습니다
좋은 남편 같네요
복받으셨네요
남편의 좋은점을 알아보고 인정하는 원글님도
남편분의 성향과 비슷하실 것 같아요
마지막줄이 포인트 같은데요
저 좋은장점들을 끄집어 생각해내도록 하는 게
뭘까 엄청 궁금해요ㅎㅎ
있어요
잘 씻어서 영감냄새 안난다 ㅎㅎㅎㅎㅎ
장점이 아주 분명한데 서운한 일이 있을수 있군요
저는 저 책임감이 아주 중요한 사람인데 없는 남편이어서..속상하거든요
2번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마이너스 70점인 남편하고 삽니다
늙어서 많이 줄어들었지만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ㅠ
저희 남편도 대부분 해당돼요.
근데, 단점도 많아요. 무심하고, 이기적이기도 하고, 맞벌이하면서 자긴 돈만 벌고 육아와 가사는 분담 안해서 저 정말 힘들었어요. 최근 몇 년은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했는데 애들이 아직 독립 전이라 그냥저냥 살고 있어요. 나이 드니 기대를 많이 내려늏고 적당히 타협하고 사니 남편도 제 눈치 보며 맞춰주려 노력해요.
근데 왠지 잘생기진 않았을거 같아요
성적매력이 크지도 않은거 같고
그냥 곰이나 순둥이 두부살 느낌의 오빠버젼
이라는 느낌적인 느낌
운동이나 헬스같은거 즐기시나요?
그런거 안좋아하고 친구도 거의 안만나지 않나요?
집 직장 집 직장일거 같은데
이네요
세상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요
우리 자신부터도 장점만 있는게 아니죠
우리 자신부터도 단점은 다 안고 있죠
부부가 서로 장점은 인정해주는게 좋죠
서로를 선택할 땐 분명 장점도 있었으니까요
상대방 배우자는 내가 100프로 다 마음에 들겠나요
나도 완벽하질 못한 존재인데...
상대방 배우자도 참고 사는 부분은 다들 있겠지요
100점짜리 남편이네요
복 받으셨어요~~ㅎ
너무 훌륭한 남편분이십니다
자기몫의 일은 책임지려한다
ㅡㅡㅡㅡㅡㅡ
이부분도 훌륭하세요
제일 중요하죠.
생존이 흔들리는 상황이 되면 나머지 1,2,4는 무의미해지지 않을까요?
원글님 남편분 정도면 저라면 100점입니다.
당첨 축하드려요^^
회피형 남편
저희 남편도 1~4다 해당되요
저 스스로는 2번빼고 다 해당이고요
제가 2번을 할수없는 이유는 누군가는 자녀교육에서 악역을 해야하고 남편이 안하기 때문이죠
저게 기본이지 뭐 큰 장점인가요
서운할때가 있다고요?
특히 온화한 성품이시라는데?
최고의 남편을 두셨어요
1.평생 자기 일 열심히 하지만
집에 와서 자기 힘든 내색 표현 다하고 시시콜콜 다 말하고 다닌다
2.다정한 남자인줄 알고 그거 믿고 결혼했으나 강약약강 스타일이라 밖에선 화 못내고 자식은 만만하니 화를 낸다
3.알뜰하고 술먹고 담배피는 돈은 안아낀다
4.우선 회피하고 본다
싸워 이기려는 마음이 없다
우유부단 회피형이라 중요한 일은 내가 결정해야한다
그럼에도 같이 사는 이유는 내 말은 들어주려 노력하니까요
가정에서의 책임감과 직장에서의 책임감은 다른거고
책임감이라 할때 남편이 둘다 갖고 계세요?
직장에서의 책임감은 그냥 자기가 잘 나가고 싶은 이기심의 발로에요. 가정과 직장이 서로 트레이드 오프인데 조화를 이뤄야하죠. 맞벌이라면 특히 더 하고
남자들이 멀티태스킹이 안되서 보통 자기일만 하려고하죠. 전업이면 오케이인데 맞벌이이면 가정일을 자기일이라고 생각안하는건 아닌지. 장점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가스라이팅하지 말고 잘 생각해보세요.
말투와 행동이 온화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또한 엄청난 장점이네요
남편이 기본적으로 성품이 좋은 분이네요,
뭐 사람이입체적이라 저희남편도 저런계열인데
서운할때 있더라구요 원글님 남편과는 다를텐데
저희남편은 1번인데 신기하고 리스펙하는데 힘든걸
참고 견디는게 아니라 타고나길 무뎌서 누가 갈구고
이런거 잘 못느끼고 신경안쓰기도 해요
2번도 해당하지만 사실 애일에 감정동화 안된다고 보면
맞아요 걍 옆집애 얘기같은거죠 참 온화한데 더 퍼주고
챙기고 애닳고 전....혀 없어서 가끔 내가낳아서 데리고온자식
같아요 먼데서 가끔오는 친한삼촌같기도 하고
3번도 해당해서 나쁘진않은데 주식도 부동산도
제가 뒤늦게 공부해서 알려주다가 관심갖게된건데
제말 안듣고 크게 헛발치고 판 집이 ㅠ 두었으면 10억
벌었을것을 ㅠㅠ
4뭐 회사잘다니니 맞다치는데 시댁에서 뭐 감싸주고 눈치빠르게 움직이는거 하나도 없고 나 아프면 지가 먼저 누워있고
봄가을 그 계절좋고 짧은 주말에 지 본가랑 제사지내러가거나 친구들 만나러가는등 뭐 놀러가고 챙기고 이런건 아주부족해서 다 나름의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저도 남편못지않게 좋은 사람이라 둘다 서로의 수고로움은 이해하지만 서운한건 서운한대로 있더라구요
은퇴한 남편이 그랬어요
평생 돈 벌어다 주며 생색 안냈어요
아껴 쓰라. 저축하라 안했어요
퇴직하고 연금통정 넘겨주고 한달 60만원 받아써요
부모도 이렇게 못해요
단점과 서운한 점을 애써 생각하지 않으려 장점을 끄집어 내어
적었으니 죄송하지만 단점은 공개하지 않을게요.
그치만 위에 82님들이 본인 남편분들의 단점을 적으셨는데 상당히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깜짝 ^^;; ㅠ
그래도 이제 남은 인생 서로 사이좋게 살아야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므로 오늘도 남편도 장점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단점과 서운한 점을 애써 생각하지 않으려 장점을 끄집어 내어
적었으니 죄송하지만 단점은 공개하지 않을게요.
그치만 위에 82님들이 본인 남편분들의 단점을 적으셨는데 상당히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깜짝 ^^;; ㅠ
그래도 이제 남은 인생 서로 사이좋게 살아야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므로 오늘도 남편의 장점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