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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형제들이 어려우면

조회수 : 3,840
작성일 : 2025-11-01 17:07:16

참.. 마음이 괴롭네요 

언니가 집도 없이 혼자 전전 긍긍 사니...

마음이 불편해요 ..

어쩜 자식남 편 하나 없이 일만 햇는데도  돈을 하나도 못모을까요..

 저는 애둘 특목 자사 보내도 그사교육비에

집 늘려가며 살았는데.. 물론 둘이 버니 규모야 잇지만.. 

저는 주식도 하고 어떻게든  돈의 액수를 늘리려고 노력했어요 .

저를. 갈아붓고 힘들게산적도 많은디

 돈 조금 주는일도 새벽같이 나가 고속버스 타고 지방내려가고.. 일하면그냥 계좌 에 돈들러오는 재미에.

 

 겉으로 보기엔  제가 잘살아보이는거죠..친척들이

 언니 신경쓰라고 ㅠㅠ

저는 제건강이 걱정이에요..하도 열심히 살아 어지럽고 기운도 없어요..

 

언닌. 긍정적이라 병도 없어요 ..안스럽고 다같이 잘살고 싶은데 그게 어려워요..

20년전 제가 사는 아파트 근차 분양금이 3억 중도금 이자 무이자라 그렇게ㅡ  사라고ㅜ햇는데

..

 

자긴 집이 필요없다더니

지금  형편없는곳 살게 되었어요..

사무실 임재료만 10년간 1억 몇천쓰고 남은게 없데요.

이걸어쩜 좋아요.. 안되는 일을 붙잡고 저리 살으니 답답해요. 저같으면 벌써 접없을거에요.

IP : 124.49.xxx.1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리
    '25.11.1 5:12 PM (114.206.xxx.139)

    형제라도 자기 인생 자기가 꾸려 가는거죠.
    님 건강이나 잘 돌보고 사세요.
    재테크니 건강이니 다 자기 선택이고 자기 책임입니다.
    긍정적이고 아픈데없이 맘편하게 사는 언니가 님보다 더 못한 거 없어요.
    친척들이 이러쿵 저러쿵 입으로 떠드는 거야 쉽죠. 그러려니 하세요.

  • 2. 아니
    '25.11.1 5:16 PM (175.113.xxx.3)

    언니가 그렇게 사는 걸 왜 원글이 신경쓰는지 저로써는 도통 이해불가 네요. 맘이 그렇게 쓰여 원글님이 팍팍 퍼서 도와줄거 아님 그냥 본인 인생 사세요.

  • 3. -ㅡ
    '25.11.1 5:17 PM (121.133.xxx.178)

    그게 내가 부지런하고 능력있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두 사람 모두 판단 비난 원망할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원글님도 힘든 것보다는 원글님이라도 잘 버티고 사는게 언니에겐 힘이 되는 것일 수도 있어요.

  • 4. 남편이
    '25.11.1 5:18 PM (118.235.xxx.90) - 삭제된댓글

    자시 동생 신경쓰고 친천들이 동생 신경써라 말하면 얼척없죠?
    각자 인생 사는겁니다.

  • 5. ???
    '25.11.1 5:22 PM (223.39.xxx.119)

    인생이 너무 평안하신가요? 언니 인생입니다. 왜 괴로워하세요.

    막말로 자식,남편 없으면 자가 없는 거 기혼가정이랑은 다른 문제입니다.

  • 6. 이해도 가네요
    '25.11.1 5:23 PM (223.38.xxx.82)

    언니가 나이들어서 집도 없이
    어렵게 사니까 신경 쓰이겠죠
    언니가 혼자 살면서 일만 했는데도 모은돈이 없이
    어렵게 사니 답답해 보인다고 느끼시는거죠

  • 7. ,,,
    '25.11.1 5:25 PM (1.235.xxx.154)

    진짜 그게 힘들어요
    좋은 일 생겨도 기쁘지가 않고
    다같이 잘살기가 어려워요
    저런 긍정적인 사람들이 또 건강해요
    그들대로 살아갈거니 나는 내 걱정이나하자 이래야해요
    돈은 비교가능하니 넉넉한 사람이 줄수있으나
    건강은? 솔직히 나눔이 되나요?

  • 8. ...
    '25.11.1 5:28 PM (223.38.xxx.180)

    언니가 집도 없이 혼자 전전긍긍 사니...마음이 불편해요
    자긴 집이 필요없다더니
    지금 형편없는곳 살게 되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러니 원글님 마음도 안좋은거겠죠

  • 9.
    '25.11.1 5:55 PM (118.235.xxx.25)

    비영리 단체 같은 거 하시나봐요

  • 10. ....
    '25.11.1 6:37 PM (1.233.xxx.184)

    원글님 마음 이해됩니다. 저도 양가형제들이 다 못사는데 집은 안사고 돈 벌면 정신없이 쓰더니 늙어서는 노후대비할 돈이 없다고 죽는소리하는데 참 한심하네요

  • 11.
    '25.11.1 6:56 PM (223.38.xxx.158)

    언니 본인이 긍정적이라 동생한테 징징대지않고 나름 혼자 살아가는거 같은데 그 인생 이해하고 원글님 건강 챙기세요

  • 12. ㅇㅇㅇ
    '25.11.1 8:09 PM (175.199.xxx.97)

    언니 돌보라는 가스라이딩에서
    벗어나세요
    이저 나이든 성인들이고 다 자기나름 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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