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인이면 독립체
'25.10.31 5:27 PM
(121.166.xxx.208)
어차피 “남” 돼요. 형편되고 전공이 타국에선 빛난다고 하셨으면 보내면 되지 뭘 고민해요? 가족하곤 무슨 관계라고
2. ....
'25.10.31 5:27 PM
(1.239.xxx.246)
정착이라는게 생각만큼 가능하지 않아요
미국 아니라 해도 다른 나라도 비자 문제 때문에요
지금 가면 언어도 안 되는거나 마찬가지여서요
(혹시 언어가 완벽하다면 얘기가 좀 다르지만요. 그 경우도 크게 다르진 않음)
미국은 취업 비자 받기가 불가능에 가깝게 어려워요.
현실적인 계획은 아니에요
3. ㅇㅇ
'25.10.31 5:29 PM
(175.118.xxx.247)
좀 더 구체적인 상황 배경을 알면 좋겠지만 경제적 여유와 아이 본인의 확고한 의지가 있을때가 아니라면 조금은 신중히 생각해보고 시기와 비용을 따져 보셍ᆢㄷ
4. 원글
'25.10.31 5:30 PM
(49.166.xxx.115)
-
삭제된댓글
돈이 많다면 그냥 보내면 되고
유학이 당연하거나 흔한것도 아닌데
환경으로 인해 집까지 팔아 보낼 계획에 여쭌거예요
5. 원글
'25.10.31 5:31 PM
(49.166.xxx.115)
돈이 많다면 그냥 보내면 될테고
유학이 당연하거나 흔한것도 아닌데
가정환경으로 인해 집까지 팔아 보낼 계획을 하게되어서 여쭌거예요
6. ㅇㅇ
'25.10.31 5:31 PM
(185.220.xxx.187)
-
삭제된댓글
이과라면 유학 추천합니다.
이과는 보통 석박사 등록금 및 생활비까지 지원 받고 다닐 수 있어요.
문과나 예술 쪽은 대부분 자기 돈 내고 다녀야 해서
집안의 많은 경제적인 뒷받침이 필요하구요.
그런데 부모님 노후 자금까지 털어서 보내는 유학은 반대입니다.
그런 돈으로 공부해서 나중에 부모 노후 책임져야 한다면
그게 더 자식 인생에 부담감과 압박감을 주는 거예요.
집안 환경 때문이라면 한국에서 거주지와 연락처를 분리하고,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게 노후 책임보다 나아요.
7. ㅇㅇ
'25.10.31 5:32 PM
(185.220.xxx.40)
-
삭제된댓글
이과라면 유학 추천합니다.
이과는 보통 석박사 등록금 및 생활비까지 지원 받고 다닐 수 있어요.
문과나 예술 쪽은 대부분 자기 돈 내고 다녀야 해서
집안의 많은 경제적인 뒷받침이 필요하구요.
그런데 부모님 노후 자금까지 털어서 보내는 유학은 반대입니다.
그런 돈으로 공부해서 나중에 부모 노후 책임져야 한다면
그게 더 자식 인생에 부담감과 압박감을 주는 거예요.
집안 환경 때문이라면 한국에서 거주지와 연락처를 분리하고,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게 노후 책임보다 나아요.
8. 요즘은
'25.10.31 5:32 PM
(211.235.xxx.144)
능력과 별개로
이민 지위 획득하기가 어딜가나 어려워져서
유학이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에요
돈만 쓰고 한국리턴할 확률이 매우 커요
9. ㅇㅇ
'25.10.31 5:33 PM
(37.114.xxx.27)
이과라면 유학 추천합니다.
이과는 보통 석박사 등록금 및 생활비까지 지원 받고 다닐 수 있어요.
문과나 예술 쪽은 대부분 자기 돈 내고 다녀야 해서
집안의 많은 경제적인 뒷받침이 필요하구요.
그런데 부모님 노후 자금까지 털어서 보내는 유학은 반대입니다.
그런 돈으로 공부해서 나중에 부모 노후 책임져야 한다면
그게 더 자식 인생에 부담감과 압박감을 주는 거예요.
집안 환경 때문이라면 한국에서 거주지와 연락처를 분리하고,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게 노후 책임보다 나아요.
10. 서울에 따로
'25.10.31 5:42 PM
(14.49.xxx.116)
독립시켜 주세요
엄마는 지방 가서 사시고요
그 정도만 해도 충분히 별개로 느껴질만 한데
방학때마다 외국으로 가서 체험하고 오게 해주시고 간절하게 가고 싶다할때 보내주세요
저도 마지막날 생각하며 짐 없애고 재산 분배하고 정리하고 있어요
애들에게 날개 달아주고 저는 언제 어디서라도 홀가분하게 살다 갈수 있게 준비하고 있어요
11. 원글
'25.10.31 5:49 PM
(118.235.xxx.225)
이공계고 이제 군대가요
전 서울에서 정년없는 직장다니고
절대 노후책임 지우지않을자신있어요
그냥저까지 없는셈쳐도 될정도로 분리시켜주고싶은 심경입니다. 저도 정신포함 건강이 그리 좋지않아서요
12. 음..
'25.10.31 6:12 PM
(14.35.xxx.184)
트럼프가 H1b 비자를 손보고 있어요. 이전에는 추첨제였다면 이젠 고소득 연봉순으로 뽑겠다는 겁니다. 이 말인 즉슨, 미국에 도움되는 인재만 이민 받겠다는 말이에요.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에 정착하는 길이 바로 대학/대학원 졸업-OPT-H1b-영주권 취득 이런 순서를 거치거든요.)
점점 더 미국 이민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아드님이 어디 내놔도 똑부러지게 자기 관리 잘하고 머리 좋고 열심히 하는 인재라면 길이 없는 건 아닙니다. 집까지 팔면서 뒷바라지 안 시켜도 장학금이나 TA 알바 등으로 큰 돈 들이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어요.
단지, 아드님이 그 길을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옆에서 집판 돈쥐어주면서 등 떠밀면서 유학시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13. 근데
'25.10.31 6:21 PM
(112.169.xxx.252)
미국도 취업난이 엄청나다는데
잘 생각해보세요.
현실은 너무 힘듭니다.
14. 똑똑한
'25.10.31 6:25 PM
(211.205.xxx.145)
아이면 특히 이공계 인재면 집 안팔고도 다 길이 있어요.트럼프가 천년만년 집권할것도 아니고 집팔아 보내준다는 말은 마시고 장학금받아 가게끔 하세요.보태줄때 보태주더라도요.
그리고 다른자식도 공평하게 해주세요.
15. ..
'25.10.31 6:27 PM
(1.235.xxx.154)
한국에서 이공계면 여기서 독립해서 살아도 됩니다
유학가면 돈없으면 더 서러워요
부모이혼하고 혼자 꿋꿋이 잘 살아낸 친척아이가 있어요
예전같으면 연끊고 미국가라고 하겠지만 지금은 아닌 분위기입니다
16. 원글
'25.10.31 6:28 PM
(125.186.xxx.82)
유학사이트 요즘 찾아보는데 쉽지않은걸이라는건 느껴지더군요
이공계중 미국에서 좀 유망한 분야이기도 하고
박사유학은 자기가 벌어서 할수있다지만 좋은대학박사하려면 미국 석사부터 해야 문이 좀 넓어지고 그 석사는 자기가 좀 든다고 봤습니다. 그것과 초기정착금 정도 생각하고 환경이 되면 역량을 펼쳐줄거라 생각하고 등떠미는 상황은 아닐것같아요
군대는 다녀오고 학사는 마쳐야하니 아직 시간이 좀 있어서 이런 계획을 짜보고있네요
17. 음
'25.10.31 6:30 PM
(58.122.xxx.24)
유학이후 어렵다고해도 풀릴 사람은 어떻게든 다 풀리더라고요. 너무 미리 걱정하지만말고 유학은 시켜보세요 거기서 정착안하더라도 유학하고 나면 메리트가 있겠지요
18. 음
'25.10.31 6:30 PM
(58.122.xxx.24)
꼭 미국에서 박사했다고 미국에정착하란법 없듯이
다른 나라로 이주해서 살수도 있고요
미국에서 학위하면 더 넓은 세계로 나갈수 있는 키를 가진건 맞아요
19. 원글
'25.10.31 6:31 PM
(125.186.xxx.82)
-
삭제된댓글
다른 가족이 계속 괴로움을 주네요ㅠㅠ
지금은 저에게 주는데 저없으면 어쩔지 걱정이되서요
그리고 전남편에게 못받은 빚도있는데 그것만 있어도 훨씬 나을텐데 주지도않네요
20. 원글
'25.10.31 6:35 PM
(125.186.xxx.82)
음님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꼭 미국 아니라도 환경좋은곳에서 공부하면 더 선택지가 넓어질것도 같아서
이 상황을 꼭 도피하듯이 생각하면 괴롭지만 또한편 일부러도 가니까 이렇게 방향을 잡아봤어요
그리고 꼭 외국으로 가려는 이유는
다른 가족이 계속 괴로움을 주네요ㅠㅠ
지금은 저에게 주는데 저없으면 어쩔지 걱정이됩니다
21. 유학
'25.10.31 6:57 PM
(121.128.xxx.172)
좋은 생각이에요.
엄마가 현명하시네요.
이 경우는 썩은 줄을 자르고
새롭게 시작하게 애를 풀어줘야죠.
22. 유학
'25.10.31 6:58 PM
(39.125.xxx.210)
저는 가능하면 보내라고 하고 싶네요. 새삻을 살 기회를 얻는 거잖아요.
23. ..
'25.10.31 9:39 PM
(211.234.xxx.207)
유학이 힘들고 석사를 자기돈들여서 해야하면
한국에서 학교를 높여서(아니면 지도교수를 유학가려고 생각하는 학교출신으로...) 국내 석사하고 외국 박사 가는 경우도 있어요
근데 외국생활이 생각보다 힘들어서 떠밀듯이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4. 그건맞아요
'25.10.31 11:50 PM
(211.234.xxx.92)
유학생활이.많이힘들긴해요
스스로가겠다고 안하면 어렵지요
진짜 어떻게 풀릴지몰라요
막말로 외국아이랑 결혼해사 제3국갈수도
미국아이랑 결혼해서 시티즌이될수도
모를일이죠
25. ᆢ
'25.11.1 10:46 AM
(58.232.xxx.25)
전 추천입니다.
이공계라면 무조건입니다. 가성비외에는 장점이 많다고 생각해요. 기업입장에서는 원하는 고급 인재를 미국인 풀만으론 채울 수 없어요.
미국에서 석박사 자기돈 다내고 하는 사람 없어요.
좋은 랩잘 찾으시면 생활비정도만 부담하시면 돼요. 물론 아드님 열심히 한다는 가정하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미국에 남건 한국으로 돌아오던 선택지도 넓어지고 그 기간동안 원가족과의 심리적 거리도 멀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