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때문에
'25.10.28 11:27 PM
(58.29.xxx.96)
화나는거 심정 이해해요
아이의인생
님의 인생
자기인생 잘사는걸루 합의보세요
아이가 부모모습보고 잘살꺼에요.
화내지마세요.
잘잘고 싶은 마음은 아이에게도 있어요
재미나게 살게 응원해요 우리
2. 지나가다
'25.10.28 11:31 PM
(116.121.xxx.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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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글만 읽어서는 원글님 자녀분이 뭘 잘못했는지 잘 몰라서 댓글 달아요.
사춘기 아이들의 보편적 특성, 거짓말,
이런 키워드로 검색해보세요.
글만 봐서는
자녀분의 잘못인지
원글님의 잘못인지
잘 모르겠네요.
3. 지나가다
'25.10.28 11:34 PM
(116.121.xxx.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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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이런 글 읽으면 원글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댓글이 달게 됩니다.
굉장히 화가 나고요.
자녀 양육서 사춘기 특성 이런 글 한 번이라도 읽어보셨는지요?
대체 원글님의 자녀분이 뭘 잘못했는지 글만 봐서는 잘 모르겠어요.
4. 혹시나
'25.10.28 11:36 PM
(106.102.xxx.13)
혹시 학원 다니기 싫다거나 하면 꼭 엄마한테 말해줘~~
공부를 하는게 좋긴한데 그래도 정~~말 가기 싫을때가 있더라고.가끔 땡땡이 치고 싶은 맘 들거든.
너가 안가고 갔다고 말하면 엄마가 그때 혼을 내야하는지 아님 모른척해야 하는지 무지 고민되더라고.
그냥 편하게 말해줘 .최대한 니 맘 고려해줄테니.
중딩 아들이 게임 중독때 했던 말들임다.
착한 아들임에도 밤새 몰래 게임하고 학원 째던 시절이 있었어요.
잔소리 최대한 적게!
최대한 아재개그 섞어서!
지금 중요한건 공부가 아니다.다짐하며 인내를~~
5. ㅇㅇ
'25.10.28 11:40 PM
(116.121.xxx.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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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사춘기 아이의 거짓말은 부모를 화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이게 정답입니다.
문제 많은 양육자일 경우 아이가 거짓말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정설입니다.
원글님은
사춘기 자녀의 거짓말에 대해 검색해 보세요.
거짓말하는 아이의 양육자가 문제일 거라는 결론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6. ㄹㄹ
'25.10.28 11:46 PM
(61.254.xxx.88)
너무 도덕적으로 높은 수준을 바라면 애가 엇나가요
그런집 많이봤어요.
그럭저럭 키우세요
거짓말도 눈감고 넘어갈때도 있어야하고 아니면 스스로 제대로 책임만 지게해도 되요
너무 고결하게 키우려다 더 망칩니다
7. 유튜브
'25.10.28 11:51 PM
(218.53.xxx.110)
유뷰트나 책에서 자녀교육 강의 들으시고 마음 푸시길. 다 진짜 부모가 되는 과정입니다
8. ...
'25.10.28 11:52 PM
(1.241.xxx.220)
일단 전 평소에 아이랑 사이가 꽤 좋아요.
사춘기 특성을 몰라서 그런건 아니고요.
둘러대기식 거짓말 하는 이유도 충분히 압니다.
그렇다고 그게 당연히 그래도 된다는 건 아니니까 혼내야죠.
제가 이미 다 알고 있다고 몇번을 말했음에도 끝까지 아니라고 거짓말로 밀고 나가고, 제가 왜 거짓말인지 증거를 들이대니까 그제서야 인정하는 태도가 이해가 안가고요.
그렇게 거짓말 해봐야 다 들통나는거 뻔히 알면서도 그러는건 바보인가 싶고.
어제 이미 핑계대고 학원 안가는거 눈감아줬더니,
오늘은 거짓말하고 땡땡이.
집에와서는 피곤하다 시전하더니 10년 뒤 미래를 걱정하고 있네요. 현실에 충실하라고 해줬습니다.
9. ...
'25.10.28 11:58 PM
(1.241.xxx.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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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춘기면 학원 제때가는 것도 고맙다고 해야하나요?
경찰서에 소년재판까지 끌려가도 그래도 잘해보자고 다독이고 편들어준 부모인데 도덕적 잣대를 어디까지 낮춰야하나요?
10. 놉!!!!
'25.10.28 11:58 PM
(211.234.xxx.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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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시이 좋다는 건 원글님의 주관적인 판단 아닌가요
원글 포함 댓글들 보니
원글님 자녀보다 원글님이 좀 더 심각한 듯해요
대부분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는 자식이 하는 거짓말이 진짜이지 거짓인지 밝히기 위해 증거를 모으고 협박하지 않는답니다
11. ...
'25.10.28 11:59 PM
(1.241.xxx.220)
보통 사춘기면 학원 제때가는 것도 고맙다고 해야하나요?
경찰서에 소년재판까지 끌려가도 그래도 잘해보자고 다독이고 편들어준 부모인데 도덕적 잣대를 어디까지 낮춰야하나요?
유투브에서 나올정도 내용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12. ...
'25.10.28 11:59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증거를 모은게 아니고요.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을 다르게 말해서 안거에요.
13. ...
'25.10.29 12:00 AM
(1.241.xxx.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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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를 모은게 아니고요.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을 다르게 말해서 안거에요. 일부러 아이의 거짓말을 밝히기 위해 용쓴게 아니고요
14. 놉!!!!
'25.10.29 12:01 AM
(211.234.xxx.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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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원글과 댓글 보니
어떤 조언을 해줘도 소용 없을 거 같지만
원글님의 귀한 자녀분을 위해 또 댓글을 달자면
자식이 한 거짓말을 심판하기 위해 이토록 집요하게 추궁하는 부모는 흔치 않아요
15. 놉!!!!
'25.10.29 12:03 AM
(211.234.xxx.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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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자녀 분이 소녀원에 간 이력이 있나요?
16. ㅇㅇ
'25.10.29 12:05 AM
(39.125.xxx.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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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치가 떨리게 싫어한다..
뭐든,지나치면 부작용이 나는거같아요.
싫은거 맞는게 그게 치가떨리게싫다는거 아니깐 설명할 기회도 스스로 놓치고 덮어놓고 감춘다 봅니다.
아이가 말할숨통은 트이게 해주셔요.
17. 놉!!!!
'25.10.29 12:05 AM
(211.234.xxx.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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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원글님 자녀 분이 소년원에 간 이력이 있나요?
그렇다면
원글님 사정 모르고 댓글 단 거 사과드립니다
18. 학원
'25.10.29 12:05 AM
(222.102.xxx.75)
학원도 잘못이 있네요
애가 늦거나 결석했으면 바로바로 연락을 줘야죠
그런 학원인걸 알면 애가 거짓으로 둘러대지 않아요
19. ...
'25.10.29 12:06 AM
(1.241.xxx.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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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할게 뭐가 있나요?
심판을 하기 위해 증거를 모은게 아닌데...?
제가 이미 우연히 들은 정보와 다른 이야기를 하니 자연스럽게 알게된 건데. 어떻게 보면 모르고 지나갔을 수도 있겠죠.
20. ...
'25.10.29 12:09 AM
(1.241.xxx.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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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무슨 일로 학원 못간다고 했고, 전 학원에 그 거짓말을 그대로 전했죠.
초등때지만 재판까지 간적 있습니다. 처벌은 가벼웠지만요
그때도 끝까지 거짓맗했고 전 믿었는데 경찰관이 cctv에 다 찍혔다고 저한테 아이랑 잘 말해보라더군요. 그런 태도에 대한 얘기는 몇년전부터 헤왔는데 그 버릇을 아직도 못고친게 답답한거죠.
21. ?!
'25.10.29 12:11 AM
(211.234.xxx.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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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아이를 심판하고 판단하고 추궁하고 야단치기 위함이 아니라면 왜 아이가 한 거짓말 때문에 잠을 못 잘 정도시신지
이 글 오은영 선생님 등 전문가한테 보여줘 보세요
22. ...
'25.10.29 12:12 AM
(1.241.xxx.220)
저도 매번 혼내는 것도 아니고 ..
아재개그로 진짜 많이 넘어가고, 사달라는 것도 얼추 사주고...
당근과 채찍 골고루 준다고 생각하는데...
몇번 넘어가니 아주 만만하게 생각하나 싶어서 화가 난 것도 있읓겁니다. 밤이 늦으니 괜히 옛날 일도 생각나고...
저도 부모로서 다시 돌아볼게요. 이글은 저도 챙피하니 나중에 지우겠습니다.
23. ……
'25.10.29 12:17 AM
(180.67.xxx.27)
덧글은 원글님한테 원인을 찾는데 저는 이해가 가는데요? 아무리 초딩때여도 재판까지 갈 정도면 심각한 일인데 원글님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당연하죠
이걸 왜 엄마탓을 하나요? 이러니까 요즘 애들이 우울증 핑계 대며 부모 압박하고 본인 할일도 회피하며 나태하고 방만한 태도가 당연한줄 알죠
24. ?!
'25.10.29 12:18 AM
(211.234.xxx.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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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곧 지우신다니 댓글 달아요
글만 봐서는 원글님의 문제가 더 심각한 듯 보여요
저는 임상경험 별로 없는 석사입니다만
전문가들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 같아요
아이가 한 거짓말 때문에 경찰까지 동원한 전력이 있다니
아이가 사이코패스 성향의 특별히 관리 필요한 아이가 아니라면
이런 경우 대부분 양육자의 잘못으로 결론 납니다
25. ...
'25.10.29 12:22 AM
(1.241.xxx.220)
211.234님은.. 글을 이해를 못하셨네요.
아이가 거짓말을 했다고 어떻게 공권력을 동원합니까.
26. 소라
'25.10.29 12:41 AM
(221.138.xxx.92)
저도 큰아들 고2때 정말 크게 낙심한 적 있었는데
제 카드로 게임 현질을 했더라고요.
비번누르고 현금인출을...하아
그때의 좌절감이란..ㅜㅜㅜㅜㅜ
지금 20대 중반인데
본인왈
자기도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 미쳤었던 것 같다고 하네요.
힘드시겠지만 잘못은 인지시켜주시고
엄마 마음은 너무 상처받지 마시길요.
27. 어아빅
'25.10.29 1:08 AM
(118.219.xxx.41)
아직 애들이 초등이라
사춘기 엄마의 맘보다
아이들 맘에.더 가까운 면이 있어요..
너무 꽉 조이면
느근해지고픈게 인간의 본능이라 봐요...
가끔 거짓말 하기도하죠
잔소리 듣기 싫어서
어른 되어보니
잔소리하는 사람이
남편과 어머니 뿐이네요
날 고쳐 사람되게 만드는 사람
근데 사춘기때는
^^;;;
김붕년 교수님 저서들 추천드려요
28. 어아빅
'25.10.29 1:08 AM
(118.219.xxx.41)
느근 -> 느슨
29. 혹시
'25.10.29 5:41 AM
(121.168.xxx.239)
병원에서 adhd검사는 받아보셨는지요.
아이랑 얘기해보면 다 알아듣고
다음부터 조심한다고 하는데도
매번 반복된다면 제 의지가 아닌
병이 원인일 수도 있어요.
ADD일수도 있고요.
30. maddona
'25.10.29 7:12 AM
(118.235.xxx.93)
청소년은 어른이 아닙니다. 그나이때 아이들은 거의 80프로이상이 혼날일이 있을때 먼저 위기를 모면하고자하는 회피성향이 강하지요. 기준은 원글님말처럼 있어야 하지만 너무 몰아세우면 고양이도 주인을 공격하는거 처럼 반항이 나올수도 있어요. 아이들은 하기 싫은거 시키면 참고 그래도 하는 아이들 3프로도 안됩니다. 거짓말 시키고 가끔 빼먹거나 아예 배째라 하지요. 그건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어른들은 교육받은 경험으로 사회화되어 회피성향이 확 낮아집니다. 아이도 그런 과정을 거쳐 자기의 기준을 세워가는 과정이니 실망하지마세요. 분명 엄마의 교육적 기준은 일관되어야합니다. 아이도 그렇게 성장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