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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사고 싶어 미치겠네요 ㅋㅋ

램스킨 조회수 : 2,008
작성일 : 2025-10-27 13:56:50

어느덧 계절이 바뀌고

이것저것 옷을 사고 싶은데!!

옷 값은 괜찮은거 사려면 한벌 사기도 손떨리는 지경이네요 ㅋㅋ

마음은 패셔니스타인데 이것저것 갖추긴 커녕 그저 기본만 갖추려 해도 한세월 걸리네요 ㅜㅠ

저희 엄마가 상당한 미모에 멋쟁이셨거든요

항살 어딜 가든 미스코리아냐 모델이냐 사람들이 이렇게 물었고

패션 감각도 남달랐죠... 감각도 감각인데 몸이 예쁘니 뭘 입어도 그냥 예뻤고 

암튼 저도 그런걸 보고 자란지라 옷에 대한 욕심이 진짜 많고 좋은거 기가 막히게 알아 보는 눈을 가졌어요

한가지 못가진건 엄마같은 미모와 몸매 ㅜㅜ

지금 양가죽에 꽃혀서 상품들을 보는데 ...

스키니한 다리에 쫙 달라붙는 램스킨 바지에 라이더 자켓을 매치해서 캬~ 끝내주는 그림이 그려지고 눈앞에서 아른아른 하는데

제 다리는 스키니도 아니고 바지를 사면 항상 잘라내서 수선해야 하는 그런 몸 ㅎㅎㅎ

양가죽 바지는 포기 해야겠죠 ㅠㅜ

폭스퍼 자켓도 너무 예뻐요 그 어깨깡패같은 실루엣만 아니라면 높은 부츠 신고 어떻게 할 수 있을것 같긴 한데

아무튼 사시사철 옷 욕심으로 너무 괴롭습니다 ㅎㅎㅎ

사도 사도 또 갖고 싶은 아이템이 항상 튀어 나와요

 

IP : 211.234.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25.10.27 1:57 PM (211.209.xxx.130)

    스파매장 있잖아요
    자라 hm cos

  • 2. 지금
    '25.10.27 2:12 PM (125.142.xxx.31)

    옷정리하는중인데 그득그득 쌓인거보니
    당분간 안사도되겠다 싶어요
    이쁘고 좋은옷 입구서 어디 갈데도 없네요

  • 3. 부자되다
    '25.10.27 2:20 PM (106.101.xxx.37)

    저는 살빼서 사려고 참고 있는데 ㅎㅎ
    그게 언제일지는 ㅎㅎ
    이쁜옷 사세요 ~~

  • 4. 아유
    '25.10.27 2:22 PM (211.234.xxx.115)

    스파 브랜드야 뭐 참새가 방앗간 드나들듯 들락 거리죠
    H&m 은 품질이 외출복 사기에는 형편없다 싶고 잠옷정도 순면이나 모달이면 가끔 사요 근데 밑위 길이가 짧아 착용감이 별로. 코스는 핏이 벙벙해서 저는 별로 안좋아하고 자라는 좋아 하지만 근데 겨울옷 같은건 합성섬유로 된게 많아 안사고 여름 옷 정도 사는 편… 자라옷도 내구성 같은건 포기고 그냥 적당히 트렌디한 룩을 연출하려고 사는거죠 근데 맘에 드는거 담다 보면 백단위 넘어가고 그러는데 제 경제력이 매번 그렇게 살 정도는 아니라서 ㅋㅋ 속옷도 맘같아선 라펠라 같은데서 구비하고 싶지만 비싸니까 그냥 저냥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사고 운동복은 룰루레몬이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겨울 외투는 저는 에코퍼 종류는 너무 질감이 거칠어서 못입겠더라고요 ㅠㅠ 적어도 양모나 캐시미어 정도 되어야 하고… 이러다보니 옷을 사고 싶은건 엄청 많은데 전부 다 못사요

  • 5. ..........
    '25.10.27 2:32 PM (14.50.xxx.77)

    사고싶은 옷 있을때마다 여기다가 글 올려보세요. 객관적으로 봐주실거예요

  • 6. ㅇㅇ
    '25.10.27 2:33 PM (116.33.xxx.99)

    못사는 나라에 산을 이루고 있는 헌옷 산더미 함 보고 오세요
    정말 신중하게 사야할것이 옷과 신발 같아요

  • 7. 좀전에
    '25.10.27 2:43 PM (223.39.xxx.101)

    백화점 다녀왔어요.
    구경만 실컷하고.

  • 8. 백화점에서
    '25.10.27 4:04 PM (211.234.xxx.68)

    구경 실컷하고 아울렛에서 사면 실속있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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