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순한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에요...
영수 두과목 학원다니고 있는데 최근 집안 사정으로 1년간만 쉴려고해요
제일 중요한 시기인거 같아서 마음이 넘 힘든데 그래도 1년이라는 기한이 있으니
위로하며 마음을 다잡으려고 해요
그냥 평범한 아이인데 특히 영어를 좋아하고 아주 성실합니다
루틴을 잡기까지가 어려워서 그렇지 (살짝 반항을 합니다) 마음을 잡으면 아주 성실히
스스로 지키고 완벽하게 해내서 칭찬 많이 해줍니다
핸드폰도 하루 30분하는걸로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약속을 해서 지금까지 지키고
주말만 풀어주고 있어요
학원 다녀와서 늦은 저녁먹고 숙제 좀 하다가 핸드폰 하고 바로 핸드폰 식탁위에 반납하고
샤워, 바로 취침합니다
이런 상황인데 중요한 이시기에 학원을 끊고 혼자 공부할수있을지 너무 걱정이에요
한편으론 이기회에 독서좀 하고 인강 으로 해보려하는데
선배님들 지혜를 나눠 주시겠어요??
대학생 누나는 너무 바쁘고, 남편은 있으나 마나, 저는 맞벌이로 저녁 9시 퇴근
며칠째 잠이 오지 않아 뒤척뒤척 정신이 몽롱하지만.. 정신차리고 헤쳐 나가려 합니다
점심 식사 맛있게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