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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보낸 아이 면회 주기?

.. 조회수 : 770
작성일 : 2025-10-27 10:21:39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소풍 삼아 갈비가 다른 날보다 맛있게 되었네

갈비 가져가서 먹고 오고 곧 생일이네 미역국 끓여 죽통에 담아 다녀오고

없으면 좋아하는 버거랑 커피 사들고 잠시 얼굴 보고 밥 먹고 와요

그냥 빈손으로 가도 배달이 워낙 잘되어서 군대 면회실로 배달음식이 도착해요

그러다보니 한달에 한번 또는 두번씩 가네요

특기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아이는 일과제라서 주말에는 쉬어요

어제도 면회 갔는데 옆테이블에서 동생 면회 온 형이 

군대 있는 동안 부모님 면회 한번 안와서 서운했는데 

너에게도 그러시더라 그래서 왔다고 말하길래 얼핏 보니 동생은 벌써 병장

이렇게 면회를 안오시는 부모님도 있구나

휴가를 자주 나오니 그런가?

우리집이 유난인가?

새삼 궁금하네요

IP : 118.130.xxx.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25.10.27 10:26 AM (39.118.xxx.220)

    면회가 순조롭지 않은 부대도 있고 부대가 너무 멀고 생업때문에 못가는 부모도 있겠죠. 저희 아이 부대는 24시간 교대근무 하는 부대라 면회가 힘들어서 한 번도 못갔어요. 휴가도 2월 입대 후에 한 번 밖에 못나왔답니다.

  • 2. 저도
    '25.10.27 10:29 AM (61.79.xxx.93)

    아이가 요청할때 가서 면회하고 면회외박 시켜줘요
    작년에 한번 올해 한번...
    자기 휴가 텀이 길면 요청하더라구요

    각자의 사정으로 다르겠죠^^

  • 3. 건강
    '25.10.27 10:29 AM (223.38.xxx.175)

    전역444일 까마득하게 남은
    노랑병아리 27일된 일병입니다
    자기 면회 오면 다른사람이 대신
    근무를 서야한다고
    될수 있음 오지말라고 하네요
    진짜 보고싶네요
    우리 새깽이

  • 4. ㅎㅎ
    '25.10.27 10:34 AM (211.192.xxx.103)

    아드님이 좋다고 하면 자주 가시면 너무 좋자나요
    군인아들 얼마나 예쁘고 애틋해요
    저도 더 잘해주고 싶었는데 아들이 오히려 귀찮아하니
    늘 마음만 한가득 이었습니다
    아드님 무사복무 하시길 응원드릴께요 !!

  • 5. ...
    '25.10.27 10:36 AM (49.165.xxx.38)

    울 아들 올 1월 군대갔고..
    배타고 4시간 들어가야하는곳이라..

    면회는 한번도 못갔고.. 아이는 휴가 2번 나왔어요...

  • 6. ..
    '25.10.27 10:37 AM (218.50.xxx.50)

    윗님말씀대로 부대마다 다르더라고요. 그런데 아이가 좋아하면 자주가면 좋죠.

  • 7. 후리지아향기
    '25.10.27 10:43 AM (165.225.xxx.111)

    내일 제대하는데 한번도 안갔네요
    아이도 오지 말라하고.

  • 8. ..
    '25.10.27 10:52 AM (114.206.xxx.209)

    부럽네요ᆢ
    저희 아이는 부대도 기밀, 어느 부대인지도 모르고 당연 면회같은건 제대할 때까지 꿈도 못꾸고요
    대중교통으로 편도 8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라 12월에 휴가 나올 수 있으려나ᆢ하고 있어요

  • 9. . .
    '25.10.27 10:55 AM (221.159.xxx.134)

    부부 일욜만 쉬는지라 왕복10시간.. 너무 멀어서 갈 엄두가 안납니다. 아들도 기대도 안하구요..
    글 읽으니 아들한테 미안해지네요..
    입영전날이랑 훈련소수료식때 왕복 9시간 갔다왔는데
    전역 아직 10개월 남았는데 일요일인데 그때라도 가야하나 싶네요.

  • 10. 부자되다
    '25.10.27 11:01 AM (106.101.xxx.37)

    집에서 가깝고 면회도 편해서 한달에 한번갔어요
    먹을거 간단히 준비
    가서도 배달도 가능했어요 멀면 그렇게 못하죠

  • 11. 이미제대
    '25.10.27 12:38 PM (118.235.xxx.178)

    우리앤 면회실이 없어서 불편하다고 오지말라고
    외박 나오면 그지역으로 펜션얻어서 놀러갔어요

  • 12. ...
    '25.10.27 12:49 PM (106.102.xxx.49)

    우리아들 올 6월에 제대해서 어머니들 마음 잘알아요
    뭔가 애틋하고 안타깝고 그런...
    면회 힘든곳에 근무하는 아들들 많네요
    무사히 건강히 제대하길 바래요

    저희는 공군이라 자주 휴가 나와서 면회는 안갔습니다
    각자 사정에 따라 하는거죠

  • 13. Oo
    '25.10.27 2:12 PM (112.218.xxx.20)

    저흰 절대 노노 안된대요.
    지금 일병인데 독립부대라 가보면 인적드물고 부대가 작아서 보이지도 않음.. 집에서 40분이면 가는데 휴가복귀할 때 데려다 주는게 전부에요.
    외출때 시내에서 만나 고기 한번 먹었어요. 수박 싸갔죠.
    아들아~ 전화없으니 무사무탈로 알고 있을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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