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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이 자식 생일 챙기시나요?

생일 조회수 : 2,432
작성일 : 2025-10-25 17:35:45

십여년 전부터 저나 남편 생일때 시부모님이 같이 식사하자고 하거든요. 

부모님이 사주세요. 

솔직히 신혼도 아니고 나이 오십인데 우리 끼리 알아서 보내고 싶은데 다른 분들도 부모님이 생일때 밥 먹자고 하시나요?

저는 따로 약속있다고 피하니 돈만 보내주시는데 남편은 거절하기가 죄송해서 먹기는 하는데 나이 먹을 만큼 먹은 아들 생일도 부모가 챙긴다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저만 이상한가요?

 

IP : 118.235.xxx.3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챙겨도
    '25.10.25 5:38 PM (118.235.xxx.100)

    난리 안챙겨도 난리

  • 2. 저희 시가
    '25.10.25 5:38 PM (125.178.xxx.170)

    일절 안 챙기더군요.

  • 3. 땡큐죠
    '25.10.25 5:39 PM (118.218.xxx.119)

    부모님이 사주실때 같이 드세요
    언제가는 자식 생일 기억 못하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 4. 거지
    '25.10.25 5:39 PM (115.138.xxx.22)

    받아처먹기만 하는 시집보단 낫죠

  • 5. ……
    '25.10.25 5:40 PM (180.67.xxx.27)

    보통 돈만 보내주시죠

  • 6. 원글
    '25.10.25 5:40 PM (118.235.xxx.31)

    제 주변엔 그런 집 아무도 없더라구요. 저도 나이 오십에 굳이? 싶거든요.

  • 7. 부모가
    '25.10.25 5:43 PM (211.206.xxx.191)

    자기 자식 생일 일년에 한 번 챙기겠다는데 나이 먹었으면 어때요?
    부모니까 가능한 거죠.
    님은 가기 싫으면 안 간다고 하세요.
    셋이 오붓하게 먹으면 더 좋겠죠.

  • 8. ㅇㅇ
    '25.10.25 5:43 PM (118.235.xxx.232)

    저희 시모요.
    남편 생일때 항상 우리집으로 오십니다.
    선물×
    현금×
    그런거 없이 그냥 오세요
    대접 받으려고 오시는거에요.
    내 아들 생일이니 당연히 내가 와야지..
    이러세요.
    오히려 어머님 식사대접 해드리고 용돈드립니다

  • 9. ㅇㅇ님은
    '25.10.25 5:45 PM (211.206.xxx.191)

    남편 보고 외식 시켜 드리라고 하세요.

  • 10. 원글
    '25.10.25 5:46 PM (118.235.xxx.31)

    젊을땐 안 챙기시더니 나이 마흔 정도되니 갑자기 챙기시더라구요. 가족모임처럼 미리 몇일날 먹자고 하시니 제가 안 갈 수도 없는 상황이 되버리구요. 한마디로 괘씸 며느리가 돼버리는거죠.

  • 11. 으악 ㅜ
    '25.10.25 5:47 PM (115.138.xxx.22)

    ㅇ ㅇ 님 지못미. . . ㅜㅜ 어떻게 아들 생일에 대접을 받으려고 하시는지 . ㅜ

  • 12. ...
    '25.10.25 5:48 PM (59.9.xxx.67)

    답은 내가 나중에 내자식결혼하고 자식이 생일때 어떻게할까 생각하면 될거같아요.

  • 13. ......
    '25.10.25 5:49 PM (211.234.xxx.84)

    생일자 편한날에
    자녀 며느리 손주 생일다 챙겨주세요
    밥도 사주시고 생일용돈도 주십니다.

  • 14. ㅇㅇ
    '25.10.25 5:49 PM (14.5.xxx.216)

    부모는 80쯤 되니 자식이 그립고 있는돈도 다 못쓸테니
    그럴때 인심이나 쓰자 그러는거고

    50대 자식은 뭘 생일 챙긴다고 귀찮게 하냐고 하는거고

    어느쪽이 맞다 그르다 할건 아니고
    맘약한쪽이 맞취줘야겠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요

    원글님 자녀 결혼 시키면 직계가족끼리 생일에 모이겠죠
    그러니 시부모랑 생일 모임도 얼마 안남았을거에요

  • 15. 원글
    '25.10.25 5:49 PM (118.235.xxx.1)

    저는 독립해서 가정이룬 자식들 각자 알아서 보내는게 맞다고 봐요.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라~ 정도로 통화하먄 된다고 봐요

  • 16. ..
    '25.10.25 5:53 PM (223.39.xxx.150) - 삭제된댓글

    딸 사위도 생일 챙겨받는거 귀찮다고 아이 놀이학교 엄마들이 말하던데요
    시대가 자꾸 변하고 있고

  • 17. ..
    '25.10.25 5:54 PM (223.39.xxx.150)

    딸 사위도 친정에서 생일 챙겨받는거 귀찮다고 아이 놀이학교 엄마들이 말하던데요
    시대가 자꾸 변하고 있고

  • 18. 일절
    '25.10.25 5:56 PM (175.223.xxx.190)

    안 챙겨줍니다
    전화도 생일 당일 저녁 9시 넘어서 와서 깜빡 했다고 합니다

    저녁 9시 넘어서 전화오면 무슨 일 있나 놀라는데 시모만 아니면 손절 하고 싶을 정도로 싫어요

    아예 하질 말던가 할려면 제대로 하던가 너무 싫어요

  • 19. 그냥도
    '25.10.25 5:57 PM (113.199.xxx.97)

    만나서 외식하는데 그런날 만나 식사한끼 하는것도
    좋죠 신혼도 아니시고 한데..
    사주시면 좋죠

  • 20. ...
    '25.10.25 5:58 PM (183.103.xxx.230)

    내자식이 40대50대 됐을때
    내가 어떻하고 싶은가보라는데
    지금마음은 그때는 자기들끼리 잘 보내라 할것 같을 거예요
    그런데 자식 40넘어가면 늙는게 보여요
    그게 진짜 내늙는거 인정하는건 일도 아니게 서글퍼서 한해한해가 아쉬워요
    그래서 더 챙기고 싶을거예요
    생일당일날 같이 만나자하는것도 아니고
    집에 오는것도 아니면 그냥 같이 식사한끼 하시는 아량을 베풀어 주세요

  • 21. 몬스터
    '25.10.25 5:59 PM (125.176.xxx.131)

    자식 생일도 안챙기는 부모가 있어요?
    저흰 양가부모님께서 모두 챵겨주세요

  • 22. ...
    '25.10.25 6:0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연애도 아니고 그나이에도 생일이 의미가 있나요
    기념일이고 뭐고 귀찮기만해서 그날 생일을 하든 말든일거같아요
    제 생일도 귀찮아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 그냥 지나가거든요
    생일이 의미 있으면 그날 피해서 만남을 갖든지요
    어차피 부모 한번씩 보잖아요

  • 23. ...
    '25.10.25 6:02 PM (1.237.xxx.38)

    연애도 아니고 그나이에도 생일이 의미가 있나요
    기념일이고 뭐고 귀찮기만해서 그날 생일을 하든 말든일거같아요
    제 생일도 귀찮아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 그냥 지나가거든요
    생일이 의미 있으면 그날 피해서 만남을 갖든지요
    어차피 부모 한번씩 보잖아요
    우린 자식이랑 남편이 12월에 다 붙어 있어 용돈이랑 고기 사다주고 가세요

  • 24. ??
    '25.10.25 6:03 PM (222.108.xxx.71)

    생일은 챙겨야져

  • 25. 저흰
    '25.10.25 6:07 PM (221.149.xxx.103)

    시어머니가 저, 남편, 아이(성인) 챙기세요. 30년째. 용돈 주시고 외식

  • 26. ,,
    '25.10.25 6:15 PM (121.124.xxx.33)

    결혼 35년동안 남편 저 생일에 한번도 챙김 못받아 봤어요
    그래서 지금 아들 며느리 멀리 살지만 꼭 용돈 보내주고 카톡으로 축하한다 해줘요

  • 27. 자식 생일
    '25.10.25 8:04 PM (223.38.xxx.54)

    부모가 자식 생일 챙겨주는게 어때서요
    당연히 괜찮죠

  • 28. ㅇㅇ
    '25.10.25 9:57 PM (183.102.xxx.78)

    부모님이 생일 용돈이나 챙겨주시면 좋지요.
    매번 식사까지 같이 하려고 하시면 저도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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