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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부자는 옷에서 티나는듯

... 조회수 : 19,289
작성일 : 2025-10-25 12:12:39

젊은 사람이야 다들 돈버니 깔끔하게 다니지만

노인들은 저축 까먹고 사는거라

딸이 성공해서 꾸며주던가

본인 돈으로 꾸미고 하시는분은 현금 흐름이 아주 좋은분 말곤 없어보여요 

IP : 118.235.xxx.68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도
    '25.10.25 12:17 PM (221.138.xxx.92)

    갸우뚱....하게하는 글이네요.

    결론이 뭔가요.

  • 2. 딸 입장인데
    '25.10.25 12:17 PM (211.243.xxx.141)

    평생 본인치장에 신경을 못 써온 친정엄마라 제가 챙깁니다 ㅠ

  • 3. 옷만
    '25.10.25 12:18 PM (218.48.xxx.143)

    저는 너무 꾸미고 화려하게 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사기꾼 느낌나요.
    얼마나 남들눈에 있어 보이려 애쓸까, 옷보다는 인상이나 태도가 더 그 사람을 보여주는거 같아요ㅣ
    부티나는 옷 입었다고 다 부자는 아니더라구요.
    그야말로 겉만 번지르르~~

  • 4. 아니죠
    '25.10.25 12:21 PM (118.235.xxx.236)

    태도지요
    옷도 중요하지만 옷에 관심없는사람도 있어요
    울 형님 여자로 국정까지 했는대 옷차림만보면...
    그냥 편하게 설고싶대요
    평생 차려입고 살어서
    그런대 태도에서 나타나지요
    울 누님도 그렇고
    여유로운태도

  • 5. ...
    '25.10.25 12:2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218님이야기가 공감요.... 그냥 전원주 같이 엄청 아끼는 캐릭터들도 허다하잖아요
    일반인들 나이든 분들 중에서요. 옷은 좀 허름하게입고 다니는데 알짜 부자들도 많잖아요
    근데 이건 우리 주변에서도 흔하게 볼수 있는거 아닌가요

  • 6. ....
    '25.10.25 12:23 PM (114.200.xxx.129)

    218님이야기가 공감요.... 그냥 전원주 같이 엄청 아끼는 캐릭터들도 허다하잖아요
    일반인들 나이든 분들 중에서요. 옷은 좀 허름하게입고 다니는데 알짜 부자들도 많잖아요
    근데 이건 우리 주변에서도 흔하게 볼수 있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진짜 태도나 인상 이런부분에서 더 티가 나겠죠 ...
    그건 숨길수가 없잖아요

  • 7. 전원주
    '25.10.25 12:23 PM (118.235.xxx.226)

    직접보면 고급진옷 많아요

  • 8. ㅁㅁ
    '25.10.25 12:23 PM (39.121.xxx.133)

    소박하지만 깔끔한 옷차림의 노인들이 더 호감이에요.
    나이먹어 너무 꾸미고 명품 덕지덕지..
    실속없어보여요.

  • 9. ..
    '25.10.25 12:24 PM (221.139.xxx.124)

    노인들 옷 편안하고 깔끔하면 되는 거죠 부티 나게
    입어야 하는 노인분들이 얼마나 되시겠어요

  • 10. 주위
    '25.10.25 12:24 PM (223.38.xxx.222)

    알부자들 의외로
    검소하게 다녀요
    꾸미는거에 관심이 없어요

  • 11. ....
    '25.10.25 12:26 PM (61.43.xxx.178)

    저는 나이든 분들일수록 비싼옷 보다
    인상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다정한 눈빛과 말투 인상좋은 분은 어떤 비싼옷 입은분보다 빛이 나는듯

  • 12. ...
    '25.10.25 12:26 PM (106.101.xxx.108) - 삭제된댓글

    꾸밈에 관심없는분들 생각보다많아요
    민생지원금 안받는분
    시장서 싼옷만 사입어요
    옷이 뭐가 중요하냐네요

  • 13. ...
    '25.10.25 12:27 PM (58.231.xxx.145)

    태도와 말투, 얼굴에서 다 보이지않아요?

  • 14. 인상
    '25.10.25 12:28 PM (118.235.xxx.171)

    인성 얘기하는게 아닌데요.
    명품얘기도 아니고요. 그정도로 노인들 옷에 소비할 여력이 없단거죠

  • 15. 주변
    '25.10.25 12:28 PM (175.118.xxx.125)

    50대들만 봐도 그렇더라구요
    외벌이에 남편 정년 다가 오고
    애들은 대학생이라 본인들 노후대비하려
    옷 하나 못사입네요
    주변 지인들 다들 추레해요 ㅎㅎㅎ
    본인 돈으로 꾸밀 수 있는 분들은 부자지요

  • 16. 지인 어르신
    '25.10.25 12:29 PM (223.38.xxx.222)

    주요 요지 집만 3채인데
    백화점 가판 세일 하는거만
    사시던데요
    겉으로 보면 진짜 몰라요

  • 17. ,,
    '25.10.25 12:29 PM (223.38.xxx.104)

    꽃분홍 꽃무늬 티셔츠, 폴리에스터 항아리 바지

    그것은 좀 피하면 고상해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단절, 교복 같아요
    물론 외모가 너무 추리해져서 분홍 꽃 아니면 사람이 더 죽어보이긴 하지만요

  • 18. .....
    '25.10.25 12:36 PM (220.76.xxx.89)

    이런편견에 찬글도 진짜없어보여요. 이북서 재산가져와서 대대로 부를 일군 교회 권사장로 모임나가보세요. 문재인 빨갱이 욕하고 쫓아낸데요. 명품걸친 사람 거의없어요. 재산이 천억단위가 넘어요. 집과 상가가 여기서 저기까지인 사람들고 많구요. 그배우자들은 명품 걸칩디다. 무료지하철타고 다니고요 찐부자는 옷이 아니라 말에 힘이있어요. 교수나 학자출신들은 부드럽고 예의바르고 사업가들은 목소리에 카리스마 장난아니에요. 박식해서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가있어요. 여자남자할거없이요
    한남동에 수영장딸리고 집에 에스컬레이터까지있던 사람 인스타에서 핫한 팔이사람요 부모님 봐야 편견이 없어질까요? 촌로도 그런촌로가 없어요. 자식한테 300억씩 준 사람인데 거적대기같은거 입고다녀요. 그할배할매가 부자인지 아닌지는 같이 일해보면 사이즈 나옵니다. 무슨 거적대기로 사람을 알아봐요
    도사에요?

  • 19.
    '25.10.25 12:36 PM (39.121.xxx.133)

    진정한 부자 노인들은 검소해요
    겉으로만 봐선 모름

  • 20. 그건
    '25.10.25 12:37 PM (125.178.xxx.88)

    맞아요 저희 시누들중 제일잘사는시누 명품밖에안입어요
    최소한 돈이없는데 저렇게입을순없잖아요
    돈많다고 명품휘두르는사람만있는건 아니지만
    후줄근하게는안하고다니는거 같아요

  • 21. 부자타령
    '25.10.25 12:39 PM (218.48.xxx.143)

    원글이 부자는 옷에서 티난다면서요?
    옷에서 티 안나요.

  • 22. 00
    '25.10.25 12:40 PM (182.215.xxx.73)

    저는 옷보다는 헤어스타일인것 같아요
    잘 정돈된 컷과 볼륨감 흑색말고 흰머리 그대로이거나 자연갈색으로 염색한 헤어스타일이 좀 부유해보이죠
    피부톤도 그렇고
    마사지받고 헤어만 관리 잘하면 평범한 소재의 옷차림도 부티나보여요

  • 23. 그리고
    '25.10.25 12:40 PM (125.178.xxx.88)

    명품아니어도 나이들면 옷감도 좋은거입어야돼요

  • 24. 제주변을
    '25.10.25 12:43 PM (113.199.xxx.97)

    보면 나잇대를 떠나서 여유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이
    옷은 더 잘입고 멋내고 잘 꾸미고 다녀요
    외형만 보면 서로 바뀐거 같아요
    명품에 대한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있는 사람들은 옷이나 명품엔 관심이 덜해요
    수수하게 다니고요
    한건물에서 나오는거 보면 이들이 세입자인줄 알거에요

  • 25. .......
    '25.10.25 12:48 PM (39.124.xxx.75)

    ??????
    자유롭게 입고 다니면 안되나요?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가난하게 보여요~ 초라해 보여요~ 이러는데
    네.. 가난하고 초라한게 맞아요 라고 하면요?

    내가 나처럼 하고 다니면 되는거죠.
    참고로 전 노인은 아니고 40대입니다
    남의 옷이 어쩌고.. 평가하지 말고 본인들이나 잘 삽시다

  • 26. 이런거
    '25.10.25 12:55 PM (39.7.xxx.132)

    분석하고 연구하느라 사는게 바쁘시겠어요

  • 27. 근데
    '25.10.25 12:58 PM (218.54.xxx.75)

    글을 딱 보고 느껴지는게 원글님은
    현금 흐름이 안좋고, 옷을 못입는 노인~~?
    글이 뭔가 너무 없어 보여요.
    전원주는 실제로 보셨나봐요.

  • 28. 재밌네요
    '25.10.25 1:01 PM (211.246.xxx.208)

    맛는말 같아서요.
    세밀하게 관찰한 삶에 투시가 있어요

  • 29. ……
    '25.10.25 1:03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확률상 당연한말인데 그게 관찰이나 삶의 투시까지 필요한일인지

  • 30. 위에 언급한
    '25.10.25 1:04 PM (1.228.xxx.91)

    전원주씨..
    직접 보시면 열사람중 열사람 다
    놀래실 겁니다.
    절대로 허즈레한 사람 아니에요.

    평범한 옷차림인데도
    말씨며 행동이며 옷차림이며..
    고품격의 강남 사모님 분위기가 풀풀..
    관상도 상당히 좋은 편..

    맡은 역할이 그러해서 깜빡 들
    속아 넘어 가는데
    아주 옛날에 연예인 데뷔 하기 전에
    숙대 나와 교사까지 한 사람..

    한번도 사기에 넘어간 적 없다는
    사실도 눈 여겨 보아야 할 사항..

  • 31. 음..
    '25.10.25 1:05 P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제가 50대지만
    나이 들어가면서 엄마나 할머니에게 느낀 점이

    그냥 나이 들어서 몸이 힘드니까
    이쁜 옷이고, 비싼 옷이고
    그냥 내 편한대로 입고싶구나~를 깨닫았어요.

    아무리 이쁘고 좋은 옷을 사드려도
    불편하면 안 입더라구요.
    좀 이쁜 옷 입으라고 아무리 강요해도
    안 입어서
    왜 저럴까~했는데

    아~ 나이 들어보니
    이뻐도 뭐랄까 새 옷이라고 편하지 않으면
    입고 싶은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허름하고 너덜너덜해도
    내 몸에 착 감기고
    편안~~한 옷만 입고 또 입고 또 입고싶더라구요.

    그래서
    나이 든 분들에게
    옷이 허름하니 부티나니 빈티나니
    이런 생각을 딱~ 안 하게 되었어요.

    역시 경험하고 그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되는 점은
    다른 사람들의 취향이나
    생활방식에
    개입할 필요가 없구나~
    말할 필요가 없구나~
    내 자신만 신경쓰면 되는 구나~를
    알 게 되었습니다.

  • 32. …..
    '25.10.25 1:06 PM (210.223.xxx.229)

    확률상 당연한말인데 그게 관찰이나 삶의 투시까지 필요한일인지

  • 33. 불편한진실
    '25.10.25 1:07 P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동네에서는 허투루 입고다녀도 차려입으면 다들 비싼옷 휘두르고나옵니다.

  • 34. ...
    '25.10.25 1:08 PM (219.254.xxx.170)

    당연한 말씀을..
    갓 태어난 애들도, 청소년들도, 청년도, 중년도 부자들은 티가 나요.

  • 35. ....
    '25.10.25 1:10 PM (61.43.xxx.178)

    젊은 사람들은 번만큼 옷에 쓰는 비율이 높지만
    노인들은 안그래요
    소비할 여력의 문제가 아니고
    부자라도 옷에 가치나 의미를 두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요
    님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
    님이 옷에 관심있는데 옷을 잘 못사니 남들도 다 그럴거라고 생각하는거에요 그냥

  • 36. 남이사
    '25.10.25 1:17 PM (175.123.xxx.87)

    젊은이든 시니어든
    미풍양속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편하게 나 좋은대로 입으면 그만이지 대체 얼마나 비싼걸로 챙겨입어야 되나요??? 젊어서 직장생활하느라 옷 신경쓴거 피곤한데 출근할일 없는 노인돼서도 뭘 그리 챙겨입어야는지

    정말 형편안되면 신경 안 쓸수도 있는거고
    딸한테 옷까지 챙겨달라 하란소린가……


    진짜 어이없고
    내 기준엔 얼마전 요즘 핫한 연예인 무슨 세계적 디자이너 입다만것 같은 속옷 입고 걷지도 못하는 하이힐 신은것도 하나도 안 좋아보이더만

    이런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세상 할일없는 사람인가 싶음

  • 37. ㅇㅇ
    '25.10.25 1:19 PM (180.71.xxx.78)

    옷이 환경오염의 큰 문제중에 하나랍니다.

  • 38. 맞죠
    '25.10.25 1:23 P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전원주가 허즈레할 사람 절대 아니라고 원래 느꼈어요.
    똑똑하니까 본인 캐릭터 잘 살리고요
    목소리나 얼굴의 균형, 눈빛 등 보면
    범상치 않은 분이에요.
    여배우로서 키 작고 인물 없다고들 하지만
    그 개성을 본인이 내세우면서 개성화 했고 호감도 얻어서
    자신만의 분위기를 매력적으로 만들었다고 봐요.
    배우 안했어도 부잣집 사모님 됐을 상이라고 느꼈는데
    식모 역할, 서민 역할 많이 했고
    본인이 절약하는 이미지를 어필하기도 하니까
    귀티, 부티는 없게 보는듯 한데, 실제로 대하면
    그 반대일듯 합니다.

  • 39. 전원주요..
    '25.10.25 1:26 PM (218.54.xxx.75)

    전원주가 허즈레할 사람 절대 아니라고 원래 느꼈어요.
    똑똑하니까 본인 캐릭터 잘 살리고요
    목소리나 얼굴의 균형, 눈빛 등 보면
    범상치 않은 분이에요.
    여배우로서 키 작고 인물 없다고들 하지만
    그 개성을 본인이 내세우면서 개성화 했고 호감도 얻어서
    자신만의 분위기를 매력적으로 만들었다고 봐요.
    배우 안했어도 부잣집 사모님 됐을 상이라고 느꼈는데
    식모 역할, 서민 역할 많이 했고
    본인이 절약하는 이미지를 어필하기도 하니까
    귀티, 부티는 없게 보는듯 한데, 실제로 대하면
    그 반대일듯 합니다.

  • 40. 참나
    '25.10.25 1:35 PM (180.228.xxx.184)

    돈 아주 많아도 안쓰는 노인네들도 있겠죠. 네에..
    하지만 소득수준 혹은 재력과 소비는 비례하는 경우가 많고.
    돈 많은데 비싼 옷 사입는게 당연하고.
    사실 돈 많은 분들 많이 만나는데... 브랜드는 모르겠지만 옷감이나 바느질이 좋아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예외를 말하면 할말 없지만 일반적으로 돈 있음 돈 쓰는 거죠.

  • 41. ....
    '25.10.25 1:41 PM (1.228.xxx.68)

    맞아요 얌전한 코트에 슬랙스에 단화신은 할머니 봤는데
    고급스럽고 예뻤어요

  • 42.
    '25.10.25 1:54 PM (112.153.xxx.225)

    어쩌라고요
    부자티나면 나한테 뭐 오는것도 아닌데 이런글 왜 쓰나요.
    서민이 서민처럼 사는게 좋죠
    서민이면서 부자티 내며 부자 따라하고싶어서 안달하면 좋나요?

  • 43. ....
    '25.10.25 2:02 PM (223.38.xxx.174)

    옷 신발 가방 딸이 유행하는 걸로 사다줬구나
    싶은 할머니는 봤어요.

  • 44. 차림새
    '25.10.25 2:14 PM (112.146.xxx.72)

    화려한 명품 두른 게 아닌데
    전체적으로 단정하고 깔끔하더라구요
    신발, 헤어스타일, 주름살 있어도 깨끗한 피부(시술하고 성형티 말고)

  • 45. ㅇㅇㅇ
    '25.10.25 2:20 PM (175.199.xxx.97)

    자식한테 여행안보내준다 악써서
    겨우 패키지 가는데 옷 바리바리
    멋부리는 노인들도있고
    자기돈으로 비지니스 여행가면서 검소하게 입는 노인들도 있고

  • 46. ...
    '25.10.25 3:24 PM (39.125.xxx.94)

    우리 엄마는 옷 많다고 새로 사주는 것도 싫어해요

    죽을 때까지 입어도 못 입는다고
    옷 더 사지 말라고.

  • 47. ...
    '25.10.25 3:26 PM (89.246.xxx.211)

    부자는 몰라도 가난은 결에서 티가 확실히 나죠.
    피부결 헤어결 손톱결
    옷의 결 (보풀, 싼 옷감들)
    외투
    신발

  • 48. . .
    '25.10.25 3:55 PM (58.124.xxx.98)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죠
    은퇴 7년차 살아보니까
    엄청 부자라 가만히 놔둬도 돈이 불이 난다면 모를까
    곶감 빼먹듯 줄어드는 티가 나는 살림에는
    고가의 옷 덥석 못사죠
    가끔 그런 생각해요
    이렇게 이런 차림이 이제 '나'구나
    돈 벌 때와는 다르게 손이 오므라듭니다
    찐부자들은 옷차림이 티가 나는건 사실이죠
    이건 '검소'와 다른 문제

  • 49. 가난과 사랑은
    '25.10.25 4:07 PM (223.38.xxx.218)

    숨길 수가 없다잖아요
    저만 해도 여유가 없으니 차림새에 돈을 잘
    못 쓰겠더라구요ㅜ

  • 50. 그래봐야
    '25.10.25 4:08 PM (180.71.xxx.214)

    나이들면 걍 뭘 걸치든 뭘 들던
    그냥 늙은 사람임

    별차이 없음

  • 51. 900
    '25.10.25 5:00 PM (182.221.xxx.29)

    가난하진 않는데 외모안꾸며요
    흰머리 오래된 신발 딸이 안입는 옷입고 다녀요
    대신 냄새안나게 몸관리하고 근육운동해서 자세엄청좋고
    비싼 쥬얼리 하고 다녀요
    남들이. 보면 가짜인줄앎
    후줄근하게 다니니까요

  • 52. 저희시어머니
    '25.10.25 5:01 PM (211.253.xxx.159)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 83세,,
    타고난 체형이 좋으시고 관리도 빡세게..
    진짜 가진거라곤 아파트 한채로 주택연금 받으시며 사는데, 주변 친구들이 다 부자..
    그 친구들이 사고 얼마 안입었던 옷 받아서 수선해서 입기도 하시고 그냥 입기도 하시고,
    길거리 다니시면서 맘에 드는거 있으면 사입기도 하시고,,
    백화점에서 눈여겨보시곤 아울렛가서 사진보여주며 비슷한거 사입기도 하시고,, 저에게 보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라 하시고...
    옷 센스 좀 타고난것도 있으심..


    어디가면 강남노른자땅에 부자로 사는 분인줄;;
    제가 엄청 빡세게 가게 하는데 부동산 사장님들이 모두,...
    부잣집 며느리가 인성이 좋다고...
    이런 일을 이렇게 열심히 하는 부잣집 며느리가 어디있냐고.. ㅡ.ㅡ

  • 53. 저희시어머니
    '25.10.25 5:02 PM (211.253.xxx.159)

    저희 시어머니 83세,,
    타고난 체형이 좋으시고 관리도 빡세게..
    진짜 가진거라곤 아파트 한채로 주택연금 받으시며 사는데, 주변 친구들이 다 부자..
    그 친구들이 사고 얼마 안입었던 옷 받아서 수선해서 입기도 하시고 그냥 입기도 하시고,
    길거리 다니시면서 맘에 드는거 있으면 사입기도 하시고,,
    백화점에서 눈여겨보시곤 아울렛가서 사진보여주며 비슷한거 사입기도 하시고,, 저에게 보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라 하시고...
    옷 센스 좀 타고난것도 있으심..


    어디가면 강남노른자땅에 부자로 사는 분인줄;;
    제가 엄청 빡세게 가게 하는데 부동산 사장님들이 모두,...
    부잣집 며느리가 인성이 좋다고...
    이런 일을 이렇게 열심히 하는 부잣집 며느리가 어디있냐고.. ㅡ.ㅡ

    어머님 옷 입고 나오시면 하루에 한번은 다 물어봐요.
    부동산 사장님이시든, 친구들이든, 지나가던 할머니든...

  • 54. 우리
    '25.10.25 5:38 PM (126.158.xxx.26)

    엄마가 부산에서 가구점을 오래 하셨는데, 배달 가보면 깜짝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엄청 잘 꾸미고 온 사람들은 해운대구, 동래구에서도 좀 변두리(동네 이름은 생략할게요) 다세대주택, 빛도 안들어오는 빌라 같은데 살고, 유니클로 같은 거 대충 걸치고 온 사람들은 해운대 대형 평수 아파트, 주복 살더래요.
    엄마가 보기엔 꾸미고 다니는 거랑 사는 형편이랑 정반대라고...

  • 55. ,,,,,
    '25.10.25 5:44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어쩌라고 싶네요.
    사람을 많이 안만나봤나 샆고.
    외모꾸미기 관심없는 사람은 위댓글처럼 중저가 캐쥬얼입고 편하게 다니는 사람도 많고
    부자 아니어도 적당히 꾸미고 다니거나 꾸미기에 관심많아 화려한 사람도 있던데.
    외모만으로 이러쿵저러쿵 이런글이 더 없어보임.

  • 56. ,,,,,
    '25.10.25 5:45 PM (110.13.xxx.200)

    어쩌라고 싶네요.
    사람을 많이 안만나봤나 샆고.
    돈많아도 외모꾸미기 관심없는 사람은 위댓글처럼 중저가 캐쥬얼입고 편하게 다니는 사람도 많고
    부자 아니어도 적당히 꾸미고 다니거나 꾸미기에 관심많아 화려한 사람도 있던데.
    외모만으로 이러쿵저러쿵 이런글이 더 없어보임.

  • 57. ...
    '25.10.25 6:1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살고픈대로 산다지만 굳이 말하자면 늙어서 옷까지 추레하면 더 초라하긴하죠
    나이 들어서 오히려 차려입어야 봐줄만하니 젊을때 안하면 큰일 나는줄 알고 펑펑 쓰는게 아니라 오히려 아껴야죠
    젊으면 저렴이 입어도 괜찮아보이니까요

  • 58. ...
    '25.10.25 6:1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살고픈대로 산다지만 굳이 말하자면 늙어서 옷까지 추레하면 더 초라하긴하죠
    나이 들어서 오히려 차려입어야 봐줄만하니 젊을때 안하면 큰일 나는줄 알고 펑펑 쓰는게 아니라 오히려 아껴야죠
    젊으면 저렴이 입어도 괜찮아보이니까요
    젊음 지나가면 끝나는게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에요

  • 59. ...
    '25.10.25 6:2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살고픈대로 산다지만 굳이 말하자면 늙어서 옷까지 추레하면 더 초라하긴하죠
    나이 들어서 오히려 차려입어야 봐줄만하니 젊을때 안하면 큰일 나는줄 알고 펑펑 쓰는게 아니라 오히려 아껴야죠
    젊으면 저렴이 입어도 괜찮아보이니까요
    젊음 지나가면 끝나는게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에요

  • 60. ...
    '25.10.25 6:21 PM (1.237.xxx.38)

    살고픈대로 산다지만 굳이 말하자면 늙어서 옷까지 추레하면 더 초라하긴하죠
    나이 들어서 오히려 옷이라도 차려입어야 봐줄만하니 젊을때 안하면 큰일 나는줄 알고 펑펑 쓰는게 아니라 오히려 아껴야죠
    젊으면 저렴이 입어도 괜찮아보이니까요
    젊음 지나가면 끝나는게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에요

  • 61. ㅎㅎ
    '25.10.25 6:40 PM (211.219.xxx.250)

    우리 엄마 아빠 젊어서는 그럭저럭 사시다 노후 하나도 안돼있는데 자식들 잘돼서 겉은 번지르르 하세요.
    두분다 체형 좋고 인물 괜찮고 미적 감각있고 주변인들 부자 많아 본거 많고.
    자식들과 같이 쇼핑한 옷. 용돈으로 구입한 고급옷과 시장옷 섞어 엄청 부티납니다.
    두분다 고학력이라 에티튜드도 좋으심.
    다만 돈은 없는데 타가 안남.

  • 62. ~~
    '25.10.25 6:55 PM (183.103.xxx.176)

    부모님 세금 거하게 내며 건강히 사시는데ㅡ
    두분다 마트서 옷사입으십니다.
    편한게 최고라 하심요.
    뭔 옷 만으로 부티가 납니까.

  • 63. ..
    '25.10.25 7:36 P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그냥 비싼 옷은 옷이 비싸 보이고 부티나 보이죠
    사람은 모르겠고 ㅎㅎ

  • 64. ㅎㅎ
    '25.10.25 8:03 PM (218.157.xxx.226)

    원글님이 70대초반 울엄마 추레한 외관보심 기절하실듯 ㅎㅎ..30년넘게 직장다니셨고 본인연금빵빵하고 워낙 검소한지라 아빠랑 같이 재산 모으고 투자한거 자식들 다 나눠주고도 삶이 풍족하신데...젊을때부터 꾸미는데 그닥 관심 없으심..여자로서 안타깝긴하나 본인이 행복하다는데 딸이 꾸며주고 싶어도 듣질 않으니 어찌할 도리가 없네요..어차피 남들시선은 초월하신분이라 뭐..

  • 65. 지금
    '25.10.25 8:27 PM (58.236.xxx.72)

    노인분들 세대는
    옷차림으로 알수없어요
    시대자체가 소비에 능하지않은 세대라서요
    그냥 관심유무 차이.

  • 66. 00
    '25.10.25 9:17 PM (1.242.xxx.150)

    옷 사는 돈도 아끼고 검소하게 살아서 부자가 되는거죠

  • 67. ㅡㅡ
    '25.10.25 9:25 PM (118.235.xxx.237)

    노인은 몇살부터 노인인가요? 60세?
    60년대생 정도만 되도 워낙 젊을 때부터 교육도 잘 받고 관리 잘 된 패션리더 많지 않나요? 다들 명품도 들고.
    차나 집을 봐야 알지 옷으론 잘 몰라요.
    게다가 너무 늙고 잘 살아도 외모 별로고 키 작고 체형 구리면 좋은 옷 입어도 별로라

  • 68. 부자는 티가 나요
    '25.10.25 9:42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돈티를 낼려고 내는게 아닌데 티가 나는거죠.

    걸어다닐 일이 없으니 바닥 창 얇은 단화나 굽높은 신 신을수 있고 짐 다 차에두고 작은 가방이면 되고 남들하고 부비적거리며 전철 탈 일이 없어서 겉옷에 광택 다 살아있고요.

    티를 낼 필요도 없고 평생 돈 있게 산 티가니요.

  • 69. ㅇㅇ
    '25.10.25 9:48 PM (182.221.xxx.169)

    부자티나는 게 뭐그리 중요해서… 라는
    생각이 들어요
    잠깐 짧은 인생 살다가는 우리들인데.

  • 70. 애구
    '25.10.25 10:03 PM (106.101.xxx.155)

    짧으신 생각.
    주변에 잘살아서 잘 입고 다니시는분.
    못살아도 무시 안당하려고 옷이라도 메이커 꼭 입으시는분.
    잘살면서 외모 신경 많이 쓰시는분
    잘살면서도 치장에는 돈 안들이시는 분

    크게 4부류가 있더라고요.
    어르신들 겉만봐서 몰라요

  • 71. 여유되면
    '25.10.25 10:13 PM (140.248.xxx.2)

    옷은 주기적으로 사는게 더 좋아보여요.
    커튼이나 이불 수건. 낡은거 말고 깨끗하고 이쁘면 기준이 참 좋더라구요

  • 72. 행복
    '25.10.25 10:29 PM (61.80.xxx.91)

    노인들 재력을 옷차림으로 평가한다?
    잘 사시는 분은 표정에서부터 당당함이 전해지고
    뒷모습만 봐도 포스가 느껴집니다.

  • 73. 저라도
    '25.10.25 10:52 PM (39.112.xxx.179)

    돈에 구애안받으면 캐시미어사입고(그 따뜻하고
    포근한느낌 아니까요)든든한 좋은 패딩과 코트
    장만하고싶어요.현실은 항상 적당한선에서 골라
    야하는거.예) 모70퍼정도

  • 74. 음..
    '25.10.26 1:47 AM (211.243.xxx.228)

    옷은 가치관이 반영되어서 편차가 있지만, 확실한 건 먹거리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것 같아요. 유기농, 최상품, 최고급 식자재요

  • 75. 음..
    '25.10.26 1:48 AM (211.243.xxx.228)

    알부자분들 중에는 위장? 패션도 더러 있더라고요. 돈 많으면 사기꾼들 붙으니까 ㅋ

  • 76.
    '25.10.26 3:00 AM (122.36.xxx.14)

    지금 노인분들은 옷차림으로 알 수 없어요
    옷에 관심없고 아까워 하는 분들 많으세요
    워낙 없이 살던 시대라
    다만 손자들 교육비는 아까워 하지 않더라구요

  • 77. ...
    '25.10.26 5:00 AM (173.63.xxx.3)

    케바케. 돈있는 사람들과 수십년 어울려 보고 가족과 지인이 부자고 나또한 어느 정도 사는데 옷으로 부자,가난 나누는게 아닌데.

  • 78. 반포주민
    '25.10.26 6:24 AM (114.206.xxx.134)

    제가 반포사는데 코 앞의 압구정 가면 깜짝깜짝 놀라요 그쪽 노인들 옷차림이 훨씬 고급스러워서요. 반포도 잘 사는 사람 먾지만 전체적으로 구호나 르베이지 또는 몽클처럼 유행타는 명품 느낌이라면 압구정은 디올이나 구찌 걸친 느낌이랄까요 훨씬 더 과감하고 고급스럽게 입은 노인들이 많아요. 너무 튀어서 저라면 못입을 것 같은 옷 소화하는 노인도 많고요.
    물론 여기 말씀하신 분들처럼 절약하고 수수한 노인들도 많겠지만 전체적인 인상이 압구정은 확실히 튀고 화려한데 촌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노인 명품족이 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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