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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여행을 가자시네요.

.... 조회수 : 6,110
작성일 : 2025-10-24 15:26:36

제가 너무 못된건가요? 

 

저 결혼한지 이제 5년되어가는 신혼댁이라면 신혼댁이예요.

부유한 친정에 비해 시댁 형편이 그닥이라 그냥 남편만 보고 결혼했어요.

결혼할 때 부터 모든 돈 들어갈 때마다 시댁에서 돈 받은 건 없어요.

아파트 전세도 친정에서 보태주셨고 지금 아이 양육도 친정에서 도와주시고 계세요. 

 

저는 결혼 전부터 친정부모님이랑 1년에 한 번씩은 꼭 해외 여행가고 두세번은 국내 여행가고 그랬거든요. 물론 모두 친정 부모님께서 비용 부담하셨구요.. 그와 반대로 남편 말론 자기는 가족들하고 여행을 가 본적이 한 번도 없데요. 그래서 제가 결혼 전에 가족들하고 여행 다니는게 신기했고 처가랑 같이 여기 저기 다니는데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에 반해 시부모님은 이혼 신고만 안하셨다뿐이지 졸혼하신지 20년이 되어가거든요. 그런데 그렇다고 명절이나 생일 챙기고 그러시는 것도 아닌데 지난 명절에 아버님 모시고 국내로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오신게 좋으셨던지(저희 부부가 모든 비용 일체 부담했었습니다. 아버님께서 밥 한 번 사주실 줄 알았는데 끝까지.. 하다못해 우리 아이 용돈도 안 주시더라구요. 여행간 지역에 때마침 남편 친구네도 와서 반갑다고 그 집 아이한테는 용돈 5만원 주시던데... 그게 너무 속상했었어요).. 그 외에도 몇 가지 일이 있었어요.

 

그랬는데 그랬던 아버님께서 갑자기 얼마 전에 전화와서 다달이 여행 비용을 저축할테니 시누네랑 저희 식구랑 여행을 가자고 하시네요? 시누네랑도 일이 있어서 연락 안하고 지냅니다. 그 점은 저희 남편도 이해하고 시누가 너무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시누와의 연락은 남편이 하고 있고요.

 

아버님 형제랑도 사이가 안 좋고

산악회 분들하고 등산 다니시는게 아버님의 유일한 삶의 낙이였는데 

뭔가 문제가 생기신건지 갑자기 다 필요없다. 내 가족밖에 없다 이러시면서 같이 여행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게 솔직히 전 싫거든요.

그동안 결혼한 이후에도 명절 챙기자고도 안하셨고 

저도 한다고 하느라 어린 아이 양육해서 긴 시간 갈 수 없으니

우리 집으로 오시라고 하셔도 불편하다.. 귀찮다.. 등등 이런 저런 이유 대시면서 오신 것도 한 손에 꼽을 정도인데.. 이제와서 명절때 마다 여행을 가게 생겼네요. 그것도 시누네랑.ㅠㅠ

남편 말론 아무도 여행을 다녀본 적이 없으니 제가 여행 계획 세우고 실행하는 걸 잘하니까 제가 하면 되는거라는데, 그리고 다달이 백만원씩 저축하는 것도 아니고 여행 비용으로 몇 십만원 저축하느니 차라리 그 돈으로 아버님 노후 준비에 보탬이 됐음 하거든요. 지금 하시는 일도 어느 정도 나이가 차면 못하시게 되는건데.. ㅠㅠ 

IP : 14.50.xxx.73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 보니
    '25.10.24 3:29 PM (1.239.xxx.246)

    어짜피 매번 가게 될 일은 안생길거 같아요

    한번다녀오세요.

    다른 가족들 그렇게 다니는거 보기 좋으셨나봐요
    좋은 부모, 가진 부모가 아니었어도 한번쯤은 바랄 수 있죠

  • 2.
    '25.10.24 3:30 PM (221.138.xxx.92)

    한번쯤은 전가족 갈 수 있죠.
    많이 봐줘서 두번?
    명절마다는..도른자가 아닌이상 안가죠.

    그런데 시가에 그렇게 하면
    여행비 부담..이런거 다 떠나서
    친정과 년1회 여행도 횟수를 줄여야겠죠.,어쩔 수 없이

  • 3. 재키
    '25.10.24 3:33 PM (118.235.xxx.67)

    가게 되더라고 일정 잡고 계획 짜는건 남편 시키세요.
    1박 2일, 2박3일 여행 일정도 못짤 정도면 회시 생활은 어떻게 한대요?
    다 귀찮아서 님한테 떠넘기려는 수작이고, 님이 좋은 마음으로 해봤자
    여행에서 조금의 차질이라도 생기면 칭찬은 커녕 본전도 못챙깁니다.

    남편이 몇번 해보면 힘들어서 그만두자는 말 스스로 한겁니다.

  • 4. 재키
    '25.10.24 3:34 PM (118.235.xxx.67)

    한겁니다 -> 할겁니다

  • 5. 글고
    '25.10.24 3:34 PM (1.239.xxx.246)

    여행은 패키지로 가세요

    자유여행은 일정잡기도 힘들 뿐더러
    여행 많이 안 해본 사람들은 가기 전에는 잘 몰라서 뭐라 못하다가
    막상 가면 갑자기 이것저것 다른 요구하면서 일정 다 꼬여요

    이런 구성에서는 원글님이 패키지 싫어해도 패키지로 가는게 최고입니다.

  • 6. 남편ㅠ
    '25.10.24 3:36 PM (106.102.xxx.133)

    남편 말론 아무도 여행을 다녀본 적이 없으니 제가 여행 계획 세우고 실행하는 걸 잘하니까 제가 하면 되는거라는데,

    이 부분 문제죠
    뭡니까
    저도 비슷한 결혼해서 지금도스트레스 받아요
    한톨 받은거 없고 친정은 빌린돈도 못갚고있는데
    아버님 관리비 인테넷 고지서 단톡에 올려요

    남편과 대화를 하셔야해요
    원글님이 되는것 안되는것 정해보세요. 솔직한 마음 전하고요
    축적되면 서운합니다
    솔직해지세요

    저는 올해까지만 얼마 정한거 이체하고 그 이후 금액 줄여서 변경할거예요. 시누쪽에서 통보받은 금액 하고싶지 않아요
    그리고 친정돈도 회수 시작하려해요
    내가 마음이 좋지 않더라구요

  • 7.
    '25.10.24 3:38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여행비 내주는것도 아니면서
    시아버지랑 여행을 누가좋아한다고 여행을 가자고하나요
    친구들이랑 다니든 부부끼리 다녀야지
    왜 젊은사람들 부담스럽게 할까요
    시누이네 보니 아빠가 돈을 다내니 자식들이 아빠랑 같이가는거 좋아하더라구요

  • 8.
    '25.10.24 3:41 PM (121.167.xxx.120)

    처음부터 시누네랑 꼬였으니 남편만 보내고 원글님은 집에서 쉬세요
    남편 눈치 보이면 한번만 가고 다음부터는 가지 마세요
    처가집하고는 여행 다니면서 왜 우리집 여행에 불참 하냐고 하면 처가집 여행에 남편빼고 원글님하고 아이만 다니세요
    시댁하고 여행 가도 밥 하지말고 무조건 외식 하세요
    회비도 시아버지 시누이 원글님네 똑같이 내고 예산 부족하면 추가로 1/n 걷어서 가세요

  • 9.
    '25.10.24 3:41 PM (211.250.xxx.102)

    모든 준비와 진행을 남편에게 맡기세요.

  • 10. ...
    '25.10.24 3:46 PM (222.107.xxx.211)

    남자집보다 여자집이 잘 살면 이런 문제가 참 곤란해요.
    저희는 그래서 아예 관리 따로하고
    각자집 지원은 각자가 합니다.
    얘기하기 시작하면 싸우게 되고 나만 쪼잔하고 야박한 사람되는거 같은 상황이 되어서요.
    자기들끼리 뭘 하든지 모르면 차라리 좀 낫더라고요.

  • 11. 여행한번에
    '25.10.24 3:48 PM (118.235.xxx.252)

    돈받은거 있고 없고
    친정들은 받은거 많아 여행가나요? ㅜ

  • 12. ....
    '25.10.24 3:50 PM (223.38.xxx.41)

    지난 명절에 한번 맛보니 좋았나봐요.
    자기 가족들도 안하던걸
    왜 며느리한테 독박씌우나요.
    가던말던 알아서들 하라 하고,
    님은 빠지세요.
    거기다 시누네까지.
    사이도 안 좋은데 뭔 여행이요?
    비용정산도 제대로 안될거 같고.
    생각만도 체할거 같아요.

  • 13. .........
    '25.10.24 3:50 PM (1.212.xxx.123)

    남편에게 시누랑 불편해서 같이 여행 가고 싶지 않다고 솔직히 말하세요.
    아버님 돈 모아서 여행하자고 하는 건 원글님이 더 걱정하면 안될 것 같고
    만약 가게 되면 그 돈 한도에서만 하고 더 보태진 마세요.

  • 14. 네네
    '25.10.24 3:51 PM (106.244.xxx.134)

    모든 준비와 진행을 남편에게 맡기세요.

  • 15. 우선은
    '25.10.24 3:52 PM (221.138.xxx.92)

    여행 평생 안다녀본 사람도
    다 알아보고 잘 짤 수 있어요.
    제 남편도 어려운 집안 환경덕분에
    여행한번 제대로 못다녔거든요.
    지금은 아주 넘 열심히 잘 합니다.

    남편이 맡아 하게 하세요.
    그래야 본가 가족끼리 서로 소통도 하기 쉽죠.

  • 16. ㅇㅇ
    '25.10.24 3:52 PM (175.116.xxx.192)

    한번 가면 계속 가게 되는거 아닌가요,
    여행 싫어 안간다 하셔야죠.
    좋은 거절은 없어요,

    근데 신혼"댁". 시"댁",
    댁이란건 본인을 높이는거라서요, 시댁은 그냥들 많이쓰니 그려려니..

  • 17. 노노
    '25.10.24 3:53 PM (223.38.xxx.112)

    여행 안 다녀본 사람들은 불평만 많아요.
    절대 계획 세우지 마세요

  • 18. 남편제정신아님
    '25.10.24 4:00 PM (112.168.xxx.146)

    님 남편이 제일 문제네요
    계획도 정산도 다 남편이 알아서 하라 하세요. 난 딩신가족 취향을 모른다 이런건 당신이 진행해야 문제가 생겨도 문제가 없다 등등 말할거리는 무궁무진하네요

    절대절대 남편이 모든 계획과 진행주체가 되게 해야 합니다~~~~~

  • 19. 움바르타
    '25.10.24 4:00 PM (125.176.xxx.131)

    가세요. 한번 가보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제가 신혼초부터 거의 20년간 시부모님을 모시고
    명절때마다 여행을 다녔습니다
    전적으로 시부모님이 원하셔서요.

    물론 여행경비는 저희 부부가 전부 부담했지요
    시부모 모시고 국내든 해외든 일년에 서너차례
    여행 다니는거
    제 주변 친구들이 보면 기함했어요
    죽어도 못한다며,, 그게 무슨 여행이냐
    며느리만 고생하러 가는거지.. 등등
    안좋은 소리 많이 들었고
    저도 그말에 많이 휩쓸렸지요

    그 당시엔 시부모와 가는 여행
    달갑지 않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다녀와선 꼭 남편에게 힘든 점, 분노, 짜증 등등
    쏟아내고 시부모님이 점점 짐처럼 느껴져 싫어지고...
    그랬어요.

    이제는 저도 늙고 시부모님도 연로한 나이가 되어
    더 이상 여행은 안가지만,
    지나고 보니 다 추억이네요.
    시부모한테 흉 잡히기 싫어 여행 내내 몸 사리고
    조심했던 순간들마저... 웃음이 나요..

    모든일엔 다 끝이 있다고 생각하니
    저한테 못되게 했던 어머니도 덜 밉고 그래요.

    한번쯤은 다녀오신 후, 앞으로 갈지 말지
    결정하셔도 좋아요

  • 20. 행복한하루
    '25.10.24 4:05 PM (121.171.xxx.111)

    부유한 친정이면 집을 사주지 전세금을 ㅎㅎㅎ 본인에게 답이 있는데 여행으로 시누이 시부 시댁사정 다 올려야합니까? 정말 남편의 가족인데 참 의리가 없네요!

  • 21. 한번은
    '25.10.24 4:11 PM (116.33.xxx.104)

    가세요. 시누나 남편분이 계획 짜고요
    단체여행가면되죠. 어차피 친정도 가신다면서요?
    남편분 처가랑 평생 여행 안갈거 아니잖아요

  • 22. 결혼도
    '25.10.24 4:14 PM (118.235.xxx.242)

    내그릇. 나를 먼저 알고 해야 합니다
    본인 그릇에 담을수 없는 남자를
    쏙 빼와서 살수 있다 생각한건지?

  • 23. 으잉
    '25.10.24 4:15 PM (117.111.xxx.228)

    뭔 헛소리래요?
    남편에게 그렇게 아버님 모시고 여행 가고 싶으면 당신이 다 일정 정해라. 나는 솔직히 가고 싶지 않지만 정히 나까지 같이 가기를 원한다면 한 번 정도 가는 거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시누네랑 연락도 안하는데 같이 가고싶지는 않다. 있는 그대로 얘기하세요.
    네가 잘하니까 네가 하면 된다?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원치도 않는데 일까지 하라구요?
    보통 칠순이나 팔순 아니면 자식들이 돈 다내고 여행가는 거 거의 없어요. 부모님이 돈 내주면 그 맛에 모시고 가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요. 그만큼 자식들이 모시고 가거나 같이 가는 여행은 칠순 팔순 정도의 기념일이 아니면 안 한다는 거에요. 원글님네 친정이야 부모님이 돈 다 대주고 남편도 아마 그냥 따라만 가면 될껄요? 그러니까 좋은거지.
    원글님이 못됐다 생각 안 해요. 전혀요. 시아버님이야 좋았으니 가자고 하는 거고, 가고싶으신 마음이야 알겠지만, 원글님이 원치 않잖아요. 남편이 원하면 남편더러 하라 하세요. 아버님이랑 둘이 여행가라고. 나는 뭐 어쩌다 한번 내키면 가는거구요. 명절때마다 누가 시댁식구랑 여행을 가요. 험한 말 어지간해서는 안하는데 미쳤다 소리 나오네요. 이런 이상한 얘기 좀 하지 마세요... 답답하게요.

  • 24. ...
    '25.10.24 4:18 PM (223.38.xxx.41)

    지난 명절에 아버님 모시고 국내로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오신게 좋
    ㅡㅡㅡㅡ

    지난 명절에 다녀 왔다잖아요.
    뭘 자꾸 한번은 가라고들.
    호구잡히지 마시고,
    님은 하지 마세요.
    남편 아니면 시누도 있잖아요.
    둘이 알아서 하라 하세요.

  • 25. 티거
    '25.10.24 4:22 PM (223.39.xxx.227)

    아오 친정이랑 가면 시댁이랑도 가야죠.. 싶었는데
    아들친구네한텐 오만원 용돈준거보니
    진짜 가기싫겠다싶네요

    요즘은 사위며느리가 계획 안짜요
    좋은말 들을 확률 적거든요 아들이 다 하라고해야죠

  • 26. 짜증
    '25.10.24 4:23 PM (61.255.xxx.43) - 삭제된댓글

    부유한 친정이면 집을 사주지 전세금을 ㅎㅎㅎ 본인에게 답이 있는데 여행으로 시누이 시부 시댁사정 다 올려야합니까? 정말 남편의 가족인데 참 의리가 없네요!

  • 27. 어이없음
    '25.10.24 4:27 PM (61.255.xxx.43) - 삭제된댓글

    부유한 친정이면 집을 사주지 전세금을 ㅎㅎㅎ 본인에게 답이 있는데 여행으로 시누이 시부 시댁사정 다 올려야합니까? 정말 남편의 가족인데 참 의리가 없네요!

  • 28. 어우
    '25.10.24 4:28 PM (115.143.xxx.137)

    노노. 지난 명절에 가셨다면서요.
    가서 겪어봤으니 고민하시는 거잖아요. 저라면 안 갑니다.

  • 29. 어이없음
    '25.10.24 4:30 PM (61.255.xxx.43) - 삭제된댓글

    부유한 친정이면 집을 사주지 전세금을 ㅎㅎㅎ 본인에게 답이 있는데 여행으로 시누이 시부 시댁사정 다 올려야합니까? 정말 남편의 가족인데 참 의리가 없네요! 할매? 할저씨?

  • 30.
    '25.10.24 4:30 PM (61.255.xxx.43) - 삭제된댓글

    부유한 친정이면 집을 사주지 전세금을 ㅎㅎㅎ 본인에게 답이 있는데 여행으로 시누이 시부 시댁사정 다 올려야합니까? 정말 남편의 가족인데 참 의리가 없네요! 할매? 할저씨?

  • 31.
    '25.10.24 4:31 PM (61.255.xxx.43)

    저기 위에 전세금 타령 할매? 할저씨?

  • 32.
    '25.10.24 4:35 PM (61.255.xxx.43)

    진짜 할매 할저씨들 많네. 친정의 여행은 일정 경비 다 친정이 해 줘서 따라 가기만 해서 간 건데 그거 가지고 자식들도 안챙기는 여행을 며느리가 모시고 한 번 갔으면 됐지 친정과도 갔으니 시가랑도 매 번 내 돈 들여서 가야 돤다고 하는 인간들은 도대체 뭔가.

  • 33. 돈많았으면
    '25.10.24 4:36 PM (112.169.xxx.252)

    당연히 싫죠.
    하지만 나이들어 아들과 여행해보니 얼마나 그동안
    인생 헛살았나 느끼실거예요.

  • 34. ...
    '25.10.24 4:37 PM (152.99.xxx.167)

    여행한번에 이정도로 정색할 일인가 싶긴하네요
    아버님도 자식들과 한번 여행하고 싶으시겠죠
    그정도는 그냥 회사 소소한 프로젝트 한번 한다 생각하고 하겠어요 그래야 남편 친정여행에 데리고 다닐때 군말없죠
    아무리 친정에서 경비 대준다고 해도 난 시댁과는 여행 한번도 절대 싫어 하면 다음에 남편이 나는 친정여행 너무 좋아 하고 협조하겠나요?
    양가차이나는 것도 현실이고 그럼에도 조율하면서 살아가야하는거죠
    저라면 너무 자주는 아니고 3년에 한번 정도는 가겠어요

  • 35. ...
    '25.10.24 4:40 PM (58.230.xxx.146)

    다른건 모르겠고 신혼댁 그런 단어는 없습니다
    결혼 5년 됐으면 신혼도 아니구요 신혼은 결혼 2년 이내를 얘기하거든요
    그냥 결혼 5년차라고 얘기하면 됩니다
    밖에 나가서도 그런 단어 쓸까봐 알려드려요

  • 36. .....
    '25.10.24 4:49 PM (121.137.xxx.196)

    원가족기리 편안히 다녀오라고 패키지 묶어서
    아들.딸하고 보내드리세요.
    깔끔하게.

    공연히 엮여서 시댁문제로 남편하고 싸움나면 내손해.

  • 37. 아이고
    '25.10.24 4:56 PM (117.111.xxx.228)

    한번 다녀왔다니까요. 원글님이 좋은 마음으로 남편 짠해서, 원글님네가 돈 다 내고 다녀왔다잖아요. 한번.
    근데 아버님이 넘 좋았는지 계속 가자고 계까지 들자 한 거 아닙니까.

    원글님아, 근데 그걸 매 명절마다 여행가게 생겼다 - 로 받아들이시면 어떡합니까. 왜 원글님이 스스로 나서서 그렇게 일을 만들어요?? 어쩌다 한 번.. 원글님이 내킬 때, 이번처럼, 내가 효도 한번 한다, 도리 한번 한다, 남편 위해서 뭐 한번 한다... 그 때 같이 간다~ 생각하세요. 그럼 좀 내키지는 않아도 할만한 거가 되지 않을까요? 남편이 여행계획 세우는 게 제일 좋지만, 그렇게 몇년에 한 번 정도는 뭐 원글님이 원하는 장소로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한번 계획 세우는 것도 할만한 게 되지 않을까요? 가서 문제가 생기면... 그건 그때가서 남편이랑 얘기하면 되죠.
    저는 시댁 문제는 남편에게 맡겨요. 내 돈 들어가는 일은 당연히 상의하지만 대체로 그 외 세부적인 거나 등등은 오히려 내가 얘기하면 내 책임되거나 남편이 기분상해하거나 그러더라구요. 우리는 서로 터치 안 함. 친정 문제도 마찬가지에요. 남편이 원글님 안 간다고 삐지고 "나는 장인장모 모시고 여행가는데 너는 안 하냐" 라고 한다면, 너도 그게 싫은데 한 거였냐 진심으로 몰랐다. 그렇게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앞으로는 당신은 가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힘든데 해줘서 고맙다. 하고 앞으로는 심플하게 안 델고 가면 그만입니다.

  • 38. ...
    '25.10.24 4:58 PM (14.50.xxx.73) - 삭제된댓글

    원글인데요
    안 가봤으면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다녀올텐데요
    본문에서 밝혔듯이 이미 지난 명절에 모시고 다녀왔어요. 그래서 더 고민이 된거였어요.
    그리고 아버님만 모시고 한 번 더 다녀오는 거라면 다녀올 수 있겠는데
    문젠 시누네까지 얽히니까 정말 숨막혀요.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면 좀 개선될까 싶었는데 아니여서 더더욱 그러합니다.
    저는 빠지고 같은 핏줄끼리만 다녀오시라고 해야겠네요. 에효.. 일단 저부터 살아야죠.

  • 39. ...
    '25.10.24 4:59 PM (14.50.xxx.73) - 삭제된댓글

    원글인데요
    안 가봤으면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다녀올텐데요
    본문에서 밝혔듯이 이미 지난 명절에 모시고 다녀왔어요. 그래서 더 고민이 된거였어요.
    그리고 아버님만 모시고 한 번 더 다녀오는 거라면 다녀올 수 있겠는데
    문젠 시누네까지 얽히니까 정말 숨막혀요.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면 좀 개선될까 싶었는데 아니여서 더더욱 그러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아버님 표현이 그러하셨어요. "일년에 한 번 명절에 같이 여행가자.."
    앞으로 연중 행사가 될것 같아요. 그것도 명절에요..

    저는 빠지고 같은 핏줄끼리만 다녀오시라고 해야겠네요. 에효.. 일단 저부터 살아야죠.

  • 40. 뚜쥬루
    '25.10.24 5:00 PM (118.235.xxx.252)

    여행도 갈사람들이랑 가는거죠~~편안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어떻게 가나요? 그리고 무슨 계획을 세워요.. 아무것도 모르는데.. 저라면 갈 엄두가 안나네요

  • 41. ㅎㅎㅎㅎㅎ
    '25.10.24 5:02 PM (222.106.xxx.168)

    가지 마세요
    저도 비슷한 글 쓴적 있어요

    없는 시댁 나서서 챙길 필요 없어요

    없다는 게 경제적 능력 뿐만 아니라
    염치도 없으니까요

    원글은 남편 생각해서 한 번 참자 할 수 있어도
    다녀오고서도 스트레스 받을 일 꼭 생기구요
    (일단 시누이네랑 가자는 거부터 엑스)

    남편에게 잘 쳐내라 ㅅ하시죠

  • 42. ...
    '25.10.24 5:03 PM (14.50.xxx.73) - 삭제된댓글

    원글인데요
    안 가봤으면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다녀올텐데요
    본문에서 밝혔듯이 이미 지난 명절에 모시고 다녀왔어요. 그래서 더 고민이 된거였어요.
    그리고 아버님만 모시고 한 번 더 다녀오는 거라면 다녀올 수 있겠는데
    문젠 시누네까지 얽히니까 정말 숨막혀요.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면 좀 개선될까 싶었는데 아니여서 더더욱 그러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아버님 표현이 그러하셨어요. "일년에 한 번 명절에 같이 여행가자.."
    앞으로 연중 행사가 될것 같아요. 그것도 명절에요..

    한 달에 얼마 안되는 돈으로 적금 넣어서 일년에 한 번 명절에 여행가면 나머진 자식들더러 부담하란 이야기인데 솔직히 그 돈이 너무 아까워요. 저희 부부 사는 것도 쉬운게 아닌데.. 앞으로 돈 들어갈 일은 산더미인데 예상치도 않게 일년에 한 번씩 그것도 내키지 않는 일에 지출을 하려니 넘 싫어서요. 이래저래 때되면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친정 부모님 생각하면 그것도 속상하고 이래 저래 속상하네요.

    저는 빠지고 같은 핏줄끼리만 다녀오시라고 해야겠네요. 에효.. 일단 저부터 살아야죠.

  • 43. ...
    '25.10.24 5:05 PM (14.50.xxx.73)

    원글인데요
    안 가봤으면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다녀올텐데요
    본문에서 밝혔듯이 이미 지난 명절에 모시고 다녀왔어요. 그래서 더 고민이 된거였어요.
    그리고 아버님만 모시고 한 번 더 다녀오는 거라면 다녀올 수 있겠는데
    문젠 시누네까지 얽히니까 정말 숨막혀요.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면 좀 개선될까 싶었는데 아니여서 더더욱 그러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아버님 표현이 그러하셨어요. "일년에 한 번 명절에 같이 여행가자.."
    앞으로 연중 행사가 될것 같아요. 그것도 명절에요..

    한 달에 얼마 안되는 돈으로 적금 넣어서 일년에 한 번 명절에 여행가면 나머진 자식들더러 부담하란 이야기인데 솔직히 그 돈이 너무 아까워요. 저희 부부 사는 것도 쉬운게 아닌데.. 앞으로 돈 들어갈 일은 산더미인데 예상치도 않게 일년에 한 번씩 그것도 내키지 않는 일에 지출을 하려니 넘 싫어서요. 이래저래 때되면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친정 부모님 생각하면 그것도 속상하고 이래 저래 속상하네요.

    그리고 여행 저축 돈은 그냥 본인 노후 자금으로 쓰심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그냥 그 돈도 아버님을 위해 사용하시는게 더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저는 빠지고 같은 핏줄끼리만 다녀오시라고 해야겠네요. 에효.. 일단 저부터 살아야죠.

  • 44. ㅡㅡ
    '25.10.24 5:05 PM (49.171.xxx.177)

    되도록 안가면 좋긴한데....
    어쩔수 없이 가게되면요...
    일단 간단하게 갔다오는곳으로 하고
    모든 경비를 기록하시구요...
    그거 공유해서 빈반으로 나누자고 딱 하세요..
    시누하고 아버님한테 같이 문자보내는거예요..
    이번여행 경비 이렇게 나왔습니다.
    같이 공동으로 반반해서 얼마 보내주세요..
    남편한테까지 다 같이 보내세요.. 그럼 담에 함부로 가자는
    소리 안나올듯요...

  • 45. . . .
    '25.10.24 5:06 PM (39.119.xxx.174)

    저라면 안 가요.
    님 남편한테 알아서 하라고 하면 저절로 안 가게 될 것 같기는 해요.

  • 46. 닥치면
    '25.10.24 5:06 PM (114.207.xxx.6)

    아버님 얼마가 모였나요?? 턱없이 부족해서 좀더 모아 가요~하면서 미루세요
    저희 아이 고등되니 신랑이 어머님모시고 둘이서 여행갔어요
    아버님은 여행 싫어하시고 시동생도 가족 다 같이 아니면 안간다해서요
    시누도 안간다 할수도 있고 닥치면 고민하세요

  • 47. ㅎㅎㅎㅎㅎ
    '25.10.24 5:10 PM (222.106.xxx.168)

    돈 없어서 지원 못한 건 이해해도
    그럼 손주라도 좀 돌봐주며 아들 며느리 돕지는 않고
    친정에서 돈도 지원해줘 아이들도 봐줘 ㅠㅠ
    솔직히 정 떨어지잖아요
    같이 다녀도 밥 한 끼 안 사
    용돈 주는 법도 없어

    왜 원글이 책임져서 여행 다녀야 하냐구요
    시부모 본인도 본인 자식이 어릴 때 애들 데리고 여행도
    안 다닌 주제에
    남의 집 귀한 딸에게 시킵니까.

  • 48. 자꾸
    '25.10.24 5:16 PM (117.111.xxx.228)

    댓글달게 되는데요.
    윗분 댓글 좋네요. '아직 부족하니 좀 더 모았다 가요' 하고 미뤄도 좋고. 만약 가게 되면 꼭 칼같이 분담하게 하구요. 그리고..
    남자들은요 자기가 발품팔아야 하면, 자연스럽게 안하게 됩니다. 왜 제사가 남자들이 다 준비하게 뒀으면 벌써 없어졌을거라고 하는지, 해보신 분들은 아는 거에요. 밤이나 깎고 종이에 글이나 끼적거리는 거 말고는 하는 게 없으니까 계속 하는 거거든요. 며칠동안 장보고 음식준비하고 집치우고 그런 거 다 남자들이 하게 했음 벌써 사라졌죠 진짜.
    만약 가게 된다면 남편더러 계획이며 뭐며 알아서 다 하라 하세요. 일정 개판이고 비싸게 뭘 예약하고 어쩌고.. 신경도 쓰지 마세요. 1/n은 제대로 해야하니까 원글님은 회계만 담당하세요. 그냥 원글님은 정말 그림자처럼 따라만 다니세요. 좋다 나쁘다 소리도 하지 마세요. 그렇게 다니다가 아버님이 어쩌고저쩌고 투정 몇 번 하시면, 남편 폭발.. 다시는 안간다 소리가 남편입에서 나오게 됩니다. 뭐.. 원글님 남편은 안 그럴 수도 있는데, 대체로 그래요.

  • 49. Don't go
    '25.10.24 5:19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가지말아요.
    안 가도 님 괴롭히고
    가도 님 괴롭히는게 없는 시가입니다.
    열등감이 진짜 무서워요.
    그래서 여자는 상향혼을 해야 된답니다ㅠㅠ.
    인색하다 =마음이 없다.
    앞으로 기대도 마시구요.
    여행 가지 말아요.
    아들하고 간다고 하면 말리지 말구요.
    왜 종노릇 합니까?
    기브앤테이크가 안 되는 거지시가는 글러먹은집안인 거더라구요.
    기대 끝 내 원가족에만 집중.

  • 50. ...
    '25.10.24 5:31 PM (152.99.xxx.167)

    원글은 어떻게든 안가고 싶고 답은 정해졌는데 그냥 동조를 얻고 싶은거죠?

  • 51. 그냥
    '25.10.24 5:31 PM (115.21.xxx.164)

    조용히 없던 일로 하고 넘어가세요. 칠순 팔순에 여행가는건 부모님 가시는거 보내드리는 거지 자식까지 안가요. 사이 안좋은 시누네면 밥한끼 같이 먹는 것도 고역인데 무슨 여행을 가나요.

  • 52. ㅇㅇ
    '25.10.24 5:36 PM (106.102.xxx.59)

    남편더러 계획세우고 추진하라고 하고 전 가만히 있겠습니다.

  • 53. o o
    '25.10.24 5:51 PM (116.45.xxx.245)

    여행을 가도 내 가족만 가는거지 . 시부모랑 가는게 여행인가요. 좋게 말하면 수행이고 솔직히 말하면 고문이죠.
    아이도 어린데 스트레스 받지 말고 싫은건 싫다고 하세요.
    직접 시누이랑 시아버지 상대하지 말고 남편이게 전하고 그 뒤에 일어나는 상황은 나한테 전달하지 말라고 하세요.
    나이 50넘어 내 3040을 돌이켜 보면 내인생에 하나 도움도 안돼고 그저 싫기만 한 인간들 때문에 얼마나 많이 고통받고 스트레스 받아 내 몸 힘들게 했나 후회뿐이에요.
    절대 그 사람들이 나에게 어쩌라고 할 수 없는 위치이니
    한 번 뿐인 내인생, 내아이, 내 가족 위해서만 사세요.
    막말로 물려받을게 있어야 억지 웃으며 도리라는 명목으로 할 수는 있죠. 하지만 그것마저 없다면 내 인생 내 아이인생 걸고 힘들게 살지 마세요.
    각자 부모는 각자가 해결하세요.
    요즘 젊은이들 그거 참 잘해서 부럽더만 원글은 뭐 이리 약해빠졌나요. 엄마이자 요즘 MZ 인데.

  • 54. ...
    '25.10.24 5:56 PM (106.101.xxx.40)

    남편이 조정헤야죠. 말씀하세요. 여행한번 가려먄 신경쓸게 얼마나 많아서 내가 리드해야하는 여행이라먄 누가 돈 대준대도 고민스러운데, 경비부담해가며 신경써가며 즐겁지도 않은 여행을 하라고 하는거냐. 정 하고 싶으면 당신이 주도하던지 해라.

  • 55. ㅇㅇ
    '25.10.24 5:57 PM (39.127.xxx.11)

    뭘 가나요? 육아로 지쳤는데 쉬겠다고 아이 데리고 시댁식구들만 여행가라고 하세요 한번 가면 그게 두번되고 매년 수시로 여행가야할 겁니다

  • 56. ....
    '25.10.24 6:02 PM (14.63.xxx.60)

    남편이 양심이 없네요.. 그리고 위에 부유하면 집사준다는 분 본인이나 땡전한푼 안내는집 사위보면서 집사주고 딸한테 시부모 모시고 명절마다 여행가라고 하세요

  • 57. ....
    '25.10.24 6:14 PM (1.228.xxx.68)

    이번에 가되 돈 1원도 쓰지마세요 그럼 가자는말 안할겁니다 코스도 짜지말고 패키지로 가시구요
    자꾸 돈다내고 잘해주니까 당연한줄 알고 저러는거에요
    딱한번은 가고 그다음은 힘들다고 거절하세요 거절도 할줄 알아야돼요 새댁

  • 58. ,,
    '25.10.24 6:15 PM (211.243.xxx.238)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고 살순없지요
    사이안좋은 시누이와 여행 못가는거 알잖아요
    그냥 암말않고 계심 되지요
    그냥 행동으로 안옮김 됩니다
    무대응하세요 할수없는일은

  • 59. ㅎㅎ
    '25.10.24 6:16 PM (49.236.xxx.96)

    남자들이 나이 들면서 효자가 되어가더라고요
    본인만 하면 되는데 아내에게 은근 강요하죠
    그동안 처가식구들이랑 여러번 자주 다녔으니
    너도 해라 이렇게 되는 거죠
    희한하더라고요
    자기 집하고 그렇게 좋지도 않으면서..쩝

    그리고 신혼은 1년정도?? 입니다

  • 60. ㅇㅇ
    '25.10.24 6:44 PM (218.147.xxx.59)

    한두번 가라고 말하는 댓글들 정말 양심 없네요

    가지마세요!!!!!! 가긴 뭘 가요

  • 61. 인생
    '25.10.24 6:45 PM (106.101.xxx.243)

    같이가면 안되나요? 좀 맘좀 넓게쓰세요

  • 62. 가라고
    '25.10.24 7:16 PM (124.50.xxx.142)

    하는 댓글님들이나 가시고 원글님은 가지마세요.
    딸이랑 아들이나 데리고 가라고 하세요.서로 좋아야지 누구는 좋고 누구는 괴로운 여행을 누굴 위해 하는 건가요?
    사이가 좋고 어른들의 인품이나 좋으면 모를까
    여행 스케쥴 짜라고 하는 남편도 참ㅠㅠ

  • 63.
    '25.10.24 8:20 PM (211.250.xxx.102)

    못된거 아니에요.
    마음도 부담스러운데 경제적 부담까지 있으니
    더 싫지요.
    잘못하면 시어머니와도 따로 여행가야할수도 있을거같은데요ㅜ

  • 64. '''
    '25.10.24 8:21 PM (183.97.xxx.210)

    가라고 하는 댓글님들이나 가시고 원글님은 가지마세요.
    딸이랑 아들이나 데리고 가라고 하세요.서로 좋아야지 누구는 좋고 누구는 괴로운 여행을 누굴 위해 하는 건가요?
    사이가 좋고 어른들의 인품이나 좋으면 모를까
    여행 스케쥴 짜라고 하는 남편도 참ㅠㅠ22222

    한번이 매번됩니다.
    그 아버님 언행 보니 어른이 되가지고 어른값 못하고 염치가 없으시네요. 남편분도 뻔뻔하다.

    절대 가지 마세요.
    호의가 의무가 될거에요.

  • 65. 222
    '25.10.24 8:37 PM (218.38.xxx.43)

    조용히 없던 일로 하고 넘어가세요. 칠순 팔순에 여행가는건 부모님 가시는거 보내드리는 거지 자식까지 안가요. 사이 안좋은 시누네면 밥한끼 같이 먹는 것도 고역인데 무슨 여행을 가나요. 22

  • 66. Gj
    '25.10.24 8:39 PM (222.232.xxx.109)

    그 집 가족 여행인데 그 계획을 왜 원글님이?? 그 집 남매끼리 짜라고 하세요. 근데 그러면 아예 못가거나 한번 갔다오고 다신 안갈듯요.... 알아서 호구노릇 하며 계획짜고 총무하고 조율하고 무수리노릇 하는 사람 없으면 절대 지속 안될겁니다

  • 67. 그냥
    '25.10.24 9:03 PM (70.106.xxx.95)

    욕먹고 마세요.
    좋은거절은 없어요.
    저는 시부모님이 돈 다대고 가는 여행인데도 싫었어요
    시부모에 시형제들 다모여서 가는 여행은 여행이 아니라 전지훈련이죠
    대신에 님도 친정여행에 남편 안가도 된다고 하세요
    남편이 말로야 좋다고 하지만 남자들도 친정 불편해해요

  • 68. 화목
    '25.10.24 9:38 PM (112.167.xxx.44)

    시부가 갑자기 회목한 가정 코스프레 하고 싶은가보네
    이제껏 본은은 노력도 안했으면서;;

    전 절대 암 갑니다
    가면 남편보고 짜라고 하세요
    그래야 지 아버지 이상한 사람인줄 알죠
    안그럼 며느리만 독박씁니다
    진짜 님편이나 시부나 염치가 없네

  • 69. ...
    '25.10.25 1:48 AM (211.201.xxx.112)

    사이도안좋은 시누네랑 여행을 왜 가나요. 왜 고민하세요. 안가면되지.
    그리고 설사 여행을 가더라도 계획은 남편이 짜야지 그걸 왜 원글님을 시키나요.

    앞으로 친정 여행도 남편 데리고가지마세요.

    남편이 젤 나쁜 놈이네요. 본인도 시누가 잘못했다 인정한다면서 여행은 같이 가고 계획도 니가 짜라니...

    명절에 여행. 아시잖아요. 돈이 평소의 배로 드는거.
    저희집 넉넉하지만 명절엔 여행안가요 돈은 돈대로들고 사람많아 힘들고 그런시기에 여행을 왜 갑니까.

    고민하지말고 하기싫은거 하지마세요!!!!!

  • 70. ㅇㅇ
    '25.10.25 2:31 AM (43.249.xxx.252)

    님은 수만가지 이유가 있어서 시가와의 여행이 싫다지만
    남편도 님처럼 자기 원가족과 여행을 하고싶은 소망이 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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