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가 예전에 하셨던 사업이 잘 되셔서 임종 그 즈음
손주들 몫 까지 다 분배 하셨어요
이건 손주 모두에게 주는거라 외손주 친손주 가리지 않구요
그 돈 으로 동서네는 경기도로 넘어가는 길 목의 작은 주공을 전세끼고 샀었고(남자 아이 이름으로)
저희는 딸 이라(그땐 딸은 혼수정도 생각하는 시절) 애 이름으로
예금만 했었는데
그 애 들이 세월이 흘러 다 청년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작은 주공아파트는 재건축이 되었고 그거 팔아서 중급지에 30평대로 업 시켰고
예금만 복리로 복리로 한 우리는 시절이 반반이라 집값 보탤려니
허름한 빌라의 전세값 반 도 안됩니다
예금 이자가 부동산을 따라갈수가 없다는걸 또 한번 실감 하는군요
부동산 조장한다 그러지 마세요
현실이 그러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