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환갑 넘으니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면
우리가 이제 늙었구나 싶은게
쳐진 피부보다 치아색이더라구요. ㅜㅜ
전체적으로 치아색이 누렇고
앞니가 금이가서 그 부분이 갈색으로 변해있거나
특히 송곳니 옆으로는 갈색화 되어 있기도 해요.
저도 집에 와서 제 치아를 살펴보았더니
송곳니 끝쪽이 살짝 갈색이어서 깜짝 놀랬어요.
ㅜㅜ
정면에서 보면 잘 안보이지만
옆에서 보면 잘 보일듯해요.
이제 커피도 빨대로 마셔야겠어요.
가끔 이렇게 치아변색에 대해 자각할때마다
저는 레몬으로 관리하곤 해요.
레몬이 집에 있으면 좋겠지만 없을땐
유기농 레몬즙을 화장솜에 젹셔서
치아를 안쪽과 바깥쪽을 열심히 닦아요.
가끔은 잇몸이 자극받아 빨갛게 될때도 있지만
치아는 좀 깨끗해지더라구요.
갈색이 된 송곳니도 그럭저럭 닦여서 안심..
열심히 닦다보면
치아끝이 좀 푸석한 느낌이 드는데
하루정도 지나면 괜찮아지긴 하더라구요.
치아미백 이런 방법 괜찮은거겠죠?
더 좋은 다른방법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