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프신부모님 생신-하는거아니라는데. 맞나요?

ㅇㅇ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25-10-23 17:31:12

아빠가 말기암 선고받으시고

다행히 요즘은 치료가 되는듯하여

컨디션이 좀 올라오셨어요.

밥도 같이드실수있고 앉아서 이야기도 하시고..

이제곧 생신인데

아빠가 아픈사람 생일잔치하는거 아니라고

정색하며 말씀하시네요.

섭섭하지않으시겠냐 하니 전혀전혀 하시며 하지말라고하시는데

예부터 그런 관습? 관행? 이있나요?

아님 옛날 아빠 집안에서만 그랬던건지.

가족들은 해드리고 싶거든요. 

거창하겐 아니라도 집에서 케잌도켜고 축하하며 저녁먹고싶은데

저렇게 정색하시니 어디까지가 진심인지 잘 모르겠어요.

 

 

IP : 39.118.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경우봤어요
    '25.10.23 5:34 PM (221.138.xxx.92)

    본인이 싫다고 거절하시면 하지마셔요.
    찾아가뵙는 정도만..

  • 2. ..
    '25.10.23 5:35 PM (112.145.xxx.43) - 삭제된댓글

    아프면 제사 안지낸다는 말은 있어도 생일은 못 들어봤어요
    그런데 어찌되었건 아버님 의견이 제일 중요하지만 어른들 생각은 의견과 맘이 달라서..
    어제 선우용녀 유튜브 보니 본인은 80순 잔치 싫어했는데 세바퀴던 여개그맨들이 해주니 나중 그러더라구요

    부모가 싫다해도 꼭 해주라고...해보니 좋더라 하시는걸 보면 해야하나 싶기도 해요

  • 3.
    '25.10.23 5:41 PM (113.199.xxx.97)

    그렇다고 해요
    아프면 절(세배)도 안받는거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 4. 잔치는
    '25.10.23 6:01 PM (221.143.xxx.84)

    아니고 아빠 컨디션 좋으시니 핑계김에 가족 모여서 밥한끼 먹는거라고 하셔요. 같이 밥먹고 웃을 기회는 갈수록 줄어듭니다

  • 5.
    '25.10.23 6:03 PM (220.74.xxx.117)

    그런 말 있긴 해요

  • 6. 아버님이
    '25.10.23 6:05 PM (116.33.xxx.104)

    정색하면 하지 마세요

  • 7.
    '25.10.23 6:30 PM (110.14.xxx.103)

    믿는 분들은 싫어해요.
    본인이 싫다 하시는데 당연히 그래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954 이거 풀어보세요. 60초 안에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 ㅇㅇ 21:44:58 129
1766953 인스턴트 커피가루 좀 추천해주세요 1 커피 21:43:25 31
1766952 시중은행 지점장이 그렇게 대단한 건가요 7 인생이 뭔지.. 21:39:59 298
1766951 저희 집주인이랑 거래하는 부동산에... 저도 전세나 매매 같이 .. 1 ㅇㅇ 21:38:45 137
1766950 인터넷 티비 갱신하려는데 KT와 LG 고민중여요 궁금 21:37:31 32
1766949 조림반찬 윤기가 없어요 냉장고에 21:35:22 95
1766948 민원 넣는거 좋아하는 사람 속내는요? 5 21:34:25 231
1766947 수업료 3 해답 21:28:45 165
1766946 1월 프라하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 3 주니 21:23:54 109
1766945 남편한테 보호자가 된 기분 1 두애 21:18:44 629
1766944 코스트코 가보면 6 진상 21:18:34 791
1766943 82에서 최근 연륜이 느껴진 말 8 .. 21:16:39 949
1766942 명태균 기억력 짱!! 오세후니는 명태균 잘못건드린듯 6 그냥 21:14:41 967
1766941 당근 바꿔치기 일까요 주의사항입니다 3 당근 21:08:27 655
1766940 윤건희는 명성황후 침실 들어가서 10분동안 뭐하고 나온 거에요?.. 15 .... 21:04:18 1,595
1766939 지인이 일년에 반은 해외여행 다니며 사는듯 6 ㅇㅇ 21:04:14 1,432
1766938 회사는 사람뽑기 힘들고, 구직자는 갈 회사가 없고 2 21:00:49 550
1766937 돌이켜 보니 아무도 나를 사랑해준 사람은 없었다는 12 베이 21:00:43 1,014
1766936 별로 가진것 없이 건강하게 사는것도 복인가요? 4 ... 20:59:41 659
1766935 원룸 임대한지 반년 지났는데 비번 까먹었다고 ㅋㅋ 20:56:18 423
1766934 코스트코 요즘 어떤거 구매하세요? 16 코스트코 20:56:16 1,148
1766933 이런 엄마인데도 아들이 잘 자란게 신기하네요 1 유튜브 20:50:10 1,100
1766932 조용필 티켓, 왜 10매씩 예매하게 해줄까요? 1 같이가요 20:47:21 1,057
1766931 열흘후 결혼식 코트 가능한가요? 5 결혼식 20:46:18 692
1766930 싱어게인 55호 가수노래 듣고 눈물 펑펑 3 . . 20:42:38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