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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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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시가 관련글들을 읽다보면

그냥 조회수 : 942
작성일 : 2025-10-22 11:12:02

자유게시판에서 시가 관련글들을 읽다보면
불특정 사람들이 읽음에도 불구하고
시가 사람들 지칭이나 호칭에는 아버님, 어머님, 도련님 등 너무 극존칭에 존대말을 쓰는데
읽기가 좀 불편합니다.
친정 사람들 내용은 안그런데  시가 관련 글에서 유독 그러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제가 글주변이 없어서 표현하기기 좀 어려운데

남의 시가 얘기 들으면서 시아버님이 시어머님이  뭐뭐 하시고~  하셨어요 등등

읽다보면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주눅? 높으신 분들에 대한

좋지만은 않은? 얘기를 듣는 것 같아서  심리적으로 뭔가 가스라이팅(오버표현이지만)

당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글 올려 봅니다.

 

저 시부모님과 무난히 잘 지내고  나쁜 감정 없는 사람입니다.

IP : 1.231.xxx.1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시를
    '25.10.22 11:14 AM (221.138.xxx.92)

    어떻게 쓰면 무난할까요?

  • 2. 남이니까
    '25.10.22 11:15 AM (106.101.xxx.189)

    존댓말이 나오는것 아닐까요?
    내 본가는 원래 막 대해지는감은 있잖아요

  • 3. ..
    '25.10.22 11:19 AM (211.208.xxx.199)

    험한 표현 보는거보다는 덜 거북해요.
    욕하자고 올린 글인줄은 알아도
    시에미가 GR한다, sssng판대기,
    막 이런거 올라오면 마치 제 입에 올린듯
    제 가슴이 벌렁거리고 불편해요.

  • 4. ...
    '25.10.22 11:26 A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

    그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내 부모한테 반말 쓴다고 남한테도 반말써요?
    친정 식구는 내식구니까 편하게 쓰지만
    시가나 남한테 편히 쓰면 무식한 사람 소리 들어요.

  • 5. 남한테
    '25.10.22 11:33 AM (218.37.xxx.225)

    얘기할때는 시동생 시누이라고 하면되죠
    굳이 굳이 높여서 도련님 아가씨 그러는 사람 좀 모자라 보여요

  • 6. 원글
    '25.10.22 11:35 AM (1.231.xxx.139)

    아니 반말을 쓰라는게 아니라
    불특정 다수가 읽는 게시판에 너무 극존칭에 극존댓말을 쓰니 읽기가 불편하다는 얘기입니다.
    저 위에 험한 표현때문에 가슴이 벌렁거리고 불편하다고 하셨는데
    저도 마찬가지이고 너무 극존칭을 쓰는 것도 가슴이 답답하고 불편하다는 얘기예요.

    그냥 시아버지가(께서) ~ 하셨어요 하는게 아니라 시아버님이 ~하시고 ~ 하시고 존대표현의
    남발에서 오는 글들에서 읽는 제3자가 느끼는 불편함이 있다는 얘깁니다.

  • 7. 영통
    '25.10.22 11:38 AM (106.101.xxx.96)

    50대인데 25년전 결혼 후

    시댁 대신 시가 시부 시모 불렀음
    남편이 처가 장모 칭하길래..

  • 8. 그런데
    '25.10.22 11:41 AM (106.101.xxx.142)

    정말 처가 장모 장인 이라고 부르는 남자들이 있나요?제주변엔 다들 처갓댁
    장모님.장인어른이라고 부르던데..

  • 9. ....
    '25.10.22 11:44 A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남편쪽 식구는 결국 남이라서 그래요.

    친정아버지는 70넘어도 아빠고. ㅎㅎ
    요즘 젊은 사람들은 시부모가 너무 어렵고...대단하게 생각하고 그런 사람은 없어요.
    내부모, 내선생, 내 상사도 어렵지가 않음.

    그래서 여기서도 시집식구 극존칭은 별로 없던데요.

  • 10. ....
    '25.10.22 11:45 AM (211.218.xxx.194)

    남편쪽 식구는 결국 남이라서 그래요.

    친정아버지는 70넘어도 아빠고. ㅎㅎ

    근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시부모가 너무 어렵고...대단하게 생각하고 그런 사람은 없어요.
    내부모, 내선생, 내 상사도 어렵지가 않음.
    그래서 여기서도 시집식구 극존칭은 별로 없던데요.

  • 11. ㅇㅇ
    '25.10.22 11:51 AM (118.235.xxx.57)

    오랫동안 길들여져서 그래요.
    그리고 여기 꼰대 시모들 정말 많습니다

  • 12. 맞아요
    '25.10.22 11:59 AM (106.101.xxx.200)

    항상 그렇게 느껴왔어요
    아니 본인 시가를 남들 앞에서 그렇게 높일 일인가 싶죠

  • 13. 로즈
    '25.10.22 12:09 PM (182.222.xxx.177)

    냅둬요
    나쁜말도 아닌데
    이런말도 있잖요
    쓰기에는 그 분
    읽기에는 그 놈

  • 14. 그 반대던데유
    '25.10.22 12:10 PM (39.7.xxx.96)

    남편이 그집 아들인데도 불구하고 시가에 주는건 다 아깝고
    안주고 싶어하고
    친정에는 혼수나 집값 보탬도 없이 전업인데도 남편이 번돈에서
    몰래 생활비 몇십도 작다고 웅애거리던데요.
    82글즁 80%는 동남아 처갓집 복사판 같아 답답하던데요

  • 15.
    '25.10.22 12:26 PM (1.233.xxx.184) - 삭제된댓글

    시가 시집 시부 시모 시동생 시누이...으로 호칭하고 있어요. 이혼한 시누이가 tv보면서 며느리들이 시댁에 가기싫어하고 시부모님 봉양도 제대로 안한다고 욕을 하던게 생각나서 짜증이나네요ㅋ

  • 16.
    '25.10.22 12:28 PM (1.233.xxx.184)

    시가 시집 시부 시모 시동생 시누이...으로 호칭하고 있어요. 이혼한 시누이가 tv보면서 며느리들이 시댁(시집)에 가기싫어하고 부모님(시부모) 봉양도 제대로 안한다고 욕을 하던게 생각나서 짜증이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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