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거래처에 나보다 어린 직원에게
무슨 무슨 결과를 물어보려고요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결과를 여쭤보려고요
라고 말이 헛나오는거예요 두번이나..
집에 와서 이불킥 하고 있어요
그거 말고도 머리속과 입밖으로 나오는 말이 자꾸 달라져서 고민이예요
나이 먹으면 이러나요 치매증상일까요?
어제도 거래처에 나보다 어린 직원에게
무슨 무슨 결과를 물어보려고요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결과를 여쭤보려고요
라고 말이 헛나오는거예요 두번이나..
집에 와서 이불킥 하고 있어요
그거 말고도 머리속과 입밖으로 나오는 말이 자꾸 달라져서 고민이예요
나이 먹으면 이러나요 치매증상일까요?
57 저도 그래요. 발음도 꼬이고..
저도 그래요 우리 아들 보고 자꾸 남동생 이름을 부르고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ㅎ
전 40대초반인데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막상 말할때마다 그거 있잖아 하면서 맨날 스무고개 하고 있어요. ㅠㅠ
50대 초
올해가 가장심해요
자꾸 그래서 천천히 말해야해요
다른단어를 말하고 있어요 ㅠ
저도
그래서 최대한 말을 줄이고
짧게 말해요
50대초반 저도 요즘은 단어가 자꾸 기억이 안나고 맴돌기만 한데
저보다 나이많은 남편은 말할때 이게 아닌데 싶을정도로 다른 단어를 씁니다
가령 소고기 구입하는데 옆에서 장조림이라고 해야되는데 장아찌라고 하고
무슨 말인지 알아듣긴하겠는데 최근들어 나이들어서 저러나싶어요
50 후반이신 분이 단어가 생각 안 나고 말이 헛나오신다니 ㅋㅋㅋ
이거 자랑입니다. ㅋㅋ
저는 40 초반부터 그랬고요.
입만 열면 헛소리, 개소리,
근데 업무처리 할 때는 다른 인격이 들어오는지 정확히 해요. ㅋㅋ
문서 두뇌와 말하는 두뇌가 다른 건지.
50대 후반이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저도 50대 초반인데 제가 더 심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