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07,10년 아이둘 키우는데요.
2008년부터 2017년 정도까지 연예계 큰이슈나
세상돌아가는 일들을 거의 모르고 살았더라구요.
요 몇년들어서야 아 그때 이런일도 있었구나
이렇게 좋은노래도 있었네..
세상에 이런 큰일을 모르고 살았다니..
이런경우가 허다해요.
뒤돌아보니 큰아이,작은아이 태어나고 초 저학년
될때까지는 그런 시류나 정보등이 저한테 입력이
안되고 그냥 지나쳐젔나봐요.
그렇다고 아이들 유난벌떡스럽게 키우지도 않았고
평범하게 키웠는데도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제스스로 저도 모르게 육아외에 것들은 차단시킨거
같아요.다 흡수할 수 없다고 제 뇌가 그렇게 한거
같아요.마치 다른나라 살다온 거 처럼 지나고보니
그렇더라구요
참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도 모자란 엄마인데도
제 새끼들 어리니,그 어린것들 지키라고
웬만한것들은 그냥 흘려보내도록 콘트롤한
그 당시의 제 뇌도 참 기륵하네요.
저도 인간인데 인간도 동물이라고 느낀게 어린새끼들 지킬때는 그 어떤것도 허용치 않고
그 어린생명들 안전에만 포커스 맞춰진것이 신기하고 지나고보니 저 스스로가 그래도 조금은
기특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