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대 아침에 일어나면 원래 이렇게 아파요?

... 조회수 : 6,369
작성일 : 2025-10-17 07:23:37

늘 자던 침대에서 일어나는데

아침에 눈뜨면

온 몸이 아파요.

등부터 허리 손 관절들이요.

 

특히 등은

젊었을때 너무 오래 잤을때 등 허리나 등 아픈거 뭔지 아시죠?

그렇게 아픈게 요새 매일 그러네요.

 

이러다 조금 활동하면 괜찮아지고..

 

갱년기 오면 원래 이렇게 다들 아프신가요?

저만 이런가 병원 가봐야하나 싶은데

등 아픈건 일어나서 활동하면 또 괜찮아져서 병원 가기도 그렇고...

등판 전체가 다 쑤셔요.ㅜㅜ

IP : 106.101.xxx.5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7 7:27 AM (1.225.xxx.102)

    몇살이신데요

  • 2.
    '25.10.17 7:29 AM (211.234.xxx.240)

    등이 갱년기증상으로 뜨거운게 아니고,
    매일매일 아프다는건 좋은증상이 아닙니다.
    병원 꼭 가세요

  • 3. ..
    '25.10.17 7:31 AM (112.151.xxx.75)

    저요
    병원 정형외과 신장내과 췌장 다 검사

  • 4.
    '25.10.17 7:34 AM (61.75.xxx.202)

    저도 그래요
    그래서 자기 전에 혼자서 여기저기 온 몸을
    마사지 하고 막 두드려줘요
    그러면 조금 낫더군요
    이제서야 어르신들이 왜 천천히 걷고 아프시다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 5.
    '25.10.17 7:34 AM (175.211.xxx.237)

    몸에 아픈 신호가 오면 운동하라는 뜻이에요
    저는 몸이 아프기 시작해서 운동했어요
    지금은 운동한지 3개월 되었는데 아침에 거뜬히 일어나고
    몸도 안아파요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시고 운동 꼭 실천하세요

  • 6. ..
    '25.10.17 7:36 AM (1.225.xxx.102)

    ㄴ윗님 무슨운동하세오?

  • 7. 그런상태로
    '25.10.17 7:38 AM (220.78.xxx.213)

    병워특히 한의원 가면 완전 호구돼요 ㅎㅎ
    윗님말처럼 운동하세요
    침대에서 바로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부터 유튜브 찾아보세요

  • 8. 일단
    '25.10.17 7:40 AM (116.41.xxx.53)

    따뜻하게 자야해요.
    전 여름 빼곤 전기요없이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아파요.
    그리고 적당한 움직임, 콘드로이친이 잘 듣더라고요.

  • 9. ...
    '25.10.17 7:41 AM (49.161.xxx.218)

    50대 갱년기지나면 또안아파져요
    운동하세요
    운동하는습관들면 훨씬 좋아져요

  • 10. 골다공증
    '25.10.17 7:42 AM (106.101.xxx.7)

    완경하셨나요?
    저도 온마디마디가 아파서 골다공증검사했는데
    수치가 심하게 나와 주사맞고 있어요
    비타민d도 처방받아 먹는데 훨씬 좋아졌어요

  • 11. 저도
    '25.10.17 7:44 AM (222.107.xxx.17)

    그랬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손마디도 아프고 허리 무릎 온 몸이 아프더군요.
    당연 등짝도 아프고 목에 담은 왜 그리 자주 드는지..
    죽을 때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아니 앞으로는 더 나빠질일만 남은 거 아닌가 싶어 마음까지 우울해졌어요.
    근육은 급속도로 빠지는데 몸무게는 늘고 그러다보니 앉았다 일어나는 것도 점차 힘들고 10kg 쌀포대도 들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죽지 않으려고 운동 시작했는데 이전보다 훨씬 나아요.
    요즘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아픈 곳도 없고요.
    시간이 지나서 호르몬이 안정되어 그럴 수도 있지만 운동 영향이 큰 거 같아요.
    일단 운동 시작하시고 스트레칭도 자주 하시면 좀 나아요.
    걷는 것만으로는 해결이 안 돼서 전 헬스장 가서 피티 받고 있어요.

  • 12.
    '25.10.17 7:45 AM (223.38.xxx.98)

    몸의 순환이 안되서 그래요
    운동 하세요 222
    걷기 스트레칭 요가 수영 헬쓰 등 아무거나
    하고 싶은거 하세요

  • 13. 아침뿐만아니라
    '25.10.17 7:52 AM (211.234.xxx.71)

    50넘어가면서 요기아팠다 조기아팠다 항상 그래요
    그렇다고 큰병도 아니고 매번 아프니 누가보면 꾀병이라고 할거 같은거에요
    사람이 매일매일 아프면 삶의 질은 물론이고 살기 싫어져요 ㅜㅜ

  • 14. ...
    '25.10.17 7:54 AM (106.101.xxx.251) - 삭제된댓글

    운동은 빠르게 걷기(숨찰정도로)
    중간에 5분정도(총5분 ^^;;) 달리기 해서 매일 50분정도는 해요.
    54세인데
    젊었을때 시험 끝나면 12시간씩 자고 그랬을때
    아침에 일어나면 등 아프고 허리 아프고 그랬잖아요.
    그때처럼 등판 전체가 다 아파요 ㅜㅜ

    건강검진을 6개월전에 해서 별로 이상은 없을거 같은데
    운동을 더해야 하나요 ㅜㅜ

  • 15. 동네
    '25.10.17 7:55 AM (59.7.xxx.113)

    빨리 걷기라도 하세요. 팔을 휘저으며

  • 16. ...
    '25.10.17 7:55 AM (106.101.xxx.251)

    운동은 빠르게 걷기(숨찰정도로)
    중간에 5분정도(총5분 ^^;;) 달리기 해서 매일 50분정도는 해요.
    54세인데
    젊었을때 시험 끝나면 12시간씩 자고 그랬을때
    아침에 일어나면 등 아프고 허리 아프고 그랬잖아요.
    그때처럼 등판 전체가 다 아파요 ㅜㅜ

    건강검진을 6개월전에 해서 별로 이상은 없을거 같은데(골다공증도 정상)
    운동을 더해야 하나요 ㅜㅜ

  • 17.
    '25.10.17 7:57 AM (118.235.xxx.99)

    아프다고 병원 다니기 시작하면
    한이 없어요
    그냥 적덩히 참고 살다보면 괜찮아져요
    병원가봐야 약주는거

  • 18. 그게
    '25.10.17 7:58 AM (70.106.xxx.95)

    근육운동 안하면 소용없어요
    유산소만 하시네요 그럼 몸이 더 축나요

  • 19. 특히
    '25.10.17 8:03 AM (70.106.xxx.95)

    걷기는 좀 줄이세요
    무릎관절 다나가고 (아니라는 사람도 있지만 연골은 재생이 없어요
    닳아서 없어지면 끝이니 인공관절 넣는거에요)
    차라리 무게를 좀 쳐서 등과 허리 근육을 만들어야 덜아파요
    지금 아픈게 몸이 움직이는걸 받쳐줄 근육이 없어서 그래요
    기립근, 코어가 전혀없는 몸이요.

  • 20. ㅁㅁ
    '25.10.17 8:07 AM (112.187.xxx.63)

    근육운동하라는 신호입니다

    그즈음 운동을 택하느냐
    병원을 택하느냐
    두부류로 나뉘죠

    병원을 택하는이는 병원에 출근도장을 찍습니다
    실상 골절 다침 내과적 뭔 이상온거 아닌이상
    병원에서 해주는거 뻔한건데
    병원에서 뭔가 해준다고 믿음

  • 21. ....
    '25.10.17 8:08 AM (39.125.xxx.94)

    자기 전에 스트레칭 하세요

    골반 스트레칭, 어깨 스트레칭 유튜브 찾아서 하세요

  • 22. ..
    '25.10.17 8:11 AM (1.235.xxx.154)

    어깨아파서 운동시작했는데
    너무나 가볍게 일어납니다
    순환이 안된다고 했어요
    스트레칭 맛사지 위주의 재활pt받았고
    1년후 운동조금씩 해요
    어깨재활근력

  • 23. 운동
    '25.10.17 8:14 AM (58.232.xxx.112)

    달리기도 좋지만 특히 근육 단련 운동 해야합니다…

  • 24. 74년생
    '25.10.17 8:27 AM (61.82.xxx.146)

    갱년기 초입

    아침에 일어나면
    두들겨 맞은것처럼 등판이 아파서 황당했어요
    손가락마디 아픈거야 알고 있던건데
    이런건지는 몰랐거든요
    폐에 문제가 있나? 위암인가????
    부랴부랴 알아보니
    결국 근육빠져서 그런거라더군요
    누워있는시간동안 근육이 내 체중을 못견디는거죠 ㅠㅠ

  • 25. 50대
    '25.10.17 8:41 AM (1.242.xxx.150)

    저도 여기저기 돌아가면서 아파요. 처음엔 무조건 정형외과 갔는데 이젠 안 가요. 며칠 지나면 낫기도 하고..요즘은 손 관절이 아프네요

  • 26. 운동
    '25.10.17 8:51 AM (220.65.xxx.99)

    마사지
    목욕하세요
    순환부족이에요

  • 27. 운동하세요
    '25.10.17 9:01 AM (220.117.xxx.100)

    저는 59 남편 61인데 아침에 벌떡 일어나고 일어나서도 쑤시고 그런거 없어요
    평일에는 회사가지만 주말이면 새벽같이 일어나 숲에 가서 걷자고 해요
    물론 저희도 50 전에는 골골하고 그랬는데 50 넘어서 운동하면서 어디 쑤시다, 찌뿌둥하다, 귀찮다, 몸 쳐진다,.. 이런 소리가 싹 들어갔어요
    제가 먼저 운동하면서 꼼짝거리는거 싫어하는 남편 끌고가서 운동 등록했는데 해보니 본인이 몸 달라지는거 느끼고 자기가 알아서 가던데요
    둘다 일주일에 두번 필라테스 일대일로 하는데 이젠 이틀 지나면 몸이 근질근질해서 빨리 내일 되서 운동가고 싶다고 해요
    틈만 나면 누우려고 하고 주말이면 방콕하고 몸도 뻣뻣하던 몸치 남편이 이젠 다리도 쫙쫙 벌어지고 서서 몸구부려 땅에 손끝 닿는 것도 손가락이 꺾일 정도로 몸이 접히고 근력도 좋아지고.. 그러다보니 자꾸 밖으로 나가 돌아다니려고 해요
    완전 달라져서 주변에서도 제 남편보고 자기 남편들 운동하라고 와이프들이 난리 ㅎㅎ

  • 28. 맞아요
    '25.10.17 9:14 AM (211.248.xxx.10)

    갱년기 지나면 근육운동 꼭 해야해요.
    저도 완경되니 온몸이 전날 죽도록 맞은거 같이 일어날때 온 관절, 등허리가 아파서 너무 힘들었어요, 심지어 침대에서 내딛는 첫발이 작두위에서 걷는 느낌이 이럴지도 몰라 할 정도였으니까요.
    시간 지나니 등허리 아픈건 나아졌지만 관절들과 발바닥은 여전해요.
    가장 안정기라는 시기에 저는 세상 풍파를 몰아서 받는 중이라 운동을 못하는데, 제 주변 또래들은 근육운동 하면서 통증이 없어졌다고들 많이 해요, 더불어 불면증도요.

  • 29.
    '25.10.17 9:16 AM (124.50.xxx.67)

    저 54, 네이버에 자고 일어나면 이라고 검색했다가 연관 검색어 보고 웃었자나요.
    다들 아침엔 온몸이 아픈가봐요. 저 포함.

  • 30. 저두그런적이
    '25.10.17 9:19 AM (114.45.xxx.191)

    필라테스하고 등아픈거 완전나았고
    지금은 가끔 헬쓰장가요
    스트레칭중요해요 근력이랑

  • 31. 김수영
    '25.10.17 9:58 AM (125.179.xxx.67)

    수영 하세요.
    십년동안 댄스 운동,필라테스 할 땐 아침에 일어날 때 온몸이 근육통 같이 아팠었는데 수영으로 바꾼지 5개월 됐는데 어느순간 근욕통 같은게 싹 없어젔어요.
    저도 신기할정도로.
    수영이 좋은 운동 같아요.

  • 32. ㅇㅇ
    '25.10.17 10:59 AM (106.101.xxx.64)

    운동 꾸준히 헬스 필라 육년동안 해도 오십도니 이프더라구요 몸도 너무 피곤해지고 그래서 저는 한약 먹었더니 정말 깊은 피로가 사라졌어요. 개인차가 있지만 저는 추천요

  • 33. lllll
    '25.10.17 12:53 PM (112.162.xxx.59)

    마그네슘 먹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915 너무소박한 주식 계좌;;;; ㅜㅜ 12:54:25 120
1764914 오늘 단종되는 ms+하나 신용카드 만들고왔어요 1 카드 12:52:54 122
1764913 오전 내내 김밥 싼거 망했는데요 7 돼지ㅅㄲ 12:51:46 266
1764912 어제 미장은 왜 떨어진거예요? 1 ... 12:50:11 174
1764911 소소하게 기분이 좋아서 적어봅니다. 1 ... 12:49:41 195
1764910 연대 천문학과 교수 논문이 노벨상 물망에 오른다고 가즈아 12:49:12 191
1764909 isa 통장에 etf투자 질문 드릴께요 3 ........ 12:46:32 187
1764908 b형간염예방주사 꼭 맞아야겠죠? 3 26살아들 12:45:09 109
1764907 주문진 물회 추천해주세요 ... 12:44:59 29
1764906 금시계도 금값을 받을 수 있는건가요? 9 금시계 12:40:57 399
1764905 러닝시 양촉 서혜부쪽이 아픈데 잘못 뛰어서인가요 1 사타구니 12:39:06 131
1764904 주식 불장에 내손모가지를 우짜면좋아 ㅠ 3 등신 12:38:25 714
1764903 요금 금보철가격 얼마인가요 1 ㅇㅇㅇㅇㅇ 12:38:05 95
1764902 챗지피티 이용 여행중 2 여행중 12:35:04 246
1764901 빨리 나이들면 좋겠어!! 했더니 우울증이래요 5 심플하게 12:31:44 496
1764900 돈을 버는 이유 -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5 마음의 평화.. 12:30:24 363
1764899 돈까스 소스가 한병 그대로 있어요 6 요리사이트 12:28:48 298
1764898 요즘 개미들 엄청 부자네요 3 ㄹㅌ 12:24:20 967
1764897 광복절 행사마다 조는 거니 밤대통령 12:23:28 248
1764896 부동산 대책이 영향이 있나보네요 7 ㅇㅇ 12:22:35 800
1764895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작가 하늘나라로 갔네요 13 12:22:06 1,672
1764894 맏이한테 동생 돌보라 하지 마세요 10 .. 12:19:36 887
1764893 연로하신 부모님과 속초일대 여행합니다. 고견부탁드립니다 1 안녕하세요 12:16:39 162
1764892 안산,고잔역 맛집 있을까요? happ 12:16:31 57
1764891 파마하면 머리 왕창 빠지고 안 할 수도 없고 8 12:15:41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