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갈땐
'25.10.16 9:33 PM
(175.123.xxx.145)
빈소 필요없어요
2. 참견할일 아니죠
'25.10.16 9:33 PM
(118.218.xxx.85)
각자의 생각과 사정에 맞추어 하는겁니다.
3. 님은
'25.10.16 9:35 PM
(115.138.xxx.74)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저는 나 죽으면 장례식하지 말라고 가족들에게 얘기했어요
4. ㅇㅇ
'25.10.16 9:36 PM
(49.230.xxx.208)
저도 빈소 필요없음
5. ㅇ
'25.10.16 9:37 PM
(211.234.xxx.82)
나잇대 나오네요
빈소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6. ㅇ
'25.10.16 9:37 PM
(211.234.xxx.82)
훈계성 글 쓰지마시고 각자 하고싶은대로
7. 부자되다
'25.10.16 9:38 PM
(106.101.xxx.187)
저도 나 죽고 빈소차리고 그런거에 큰 의미 안둬요
사전에 자식들과 상의해서 결정함 되죠
장례문화도 바뀌려나 봅니다
각자 결정하겠네요
최근에 직장동료도 빈소안차렸다 하네요
8. ᆢ
'25.10.16 9:38 PM
(223.38.xxx.217)
진짜 올 사람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
남편 회사 신입사원 엄마가 최근 돌아가셨어요
이혼해서 엄마랑 둘이 살아 올사람 한명도
없다고 빈소 안차렸어요
아빠쪽 가족이 연락안되면 그럴수 있겠구나! 싶어요
부고는 하고 빈소는 안차렸어도 조의금보내고
돌아와서 인사하고 그랬대요
좀 짠하기는 하죠!
세상이 변해가는 과정인거죠!
9. 아아아아
'25.10.16 9:39 PM
(61.255.xxx.6)
고인의 죽음에 대한 애도...꼭 빈소에 가서 할 필요는 없죠...
10. lil
'25.10.16 9:39 PM
(112.151.xxx.75)
내가 유언하면 괜찮죠?
조용히 사라지고 싶어요
11. ......
'25.10.16 9:40 PM
(61.255.xxx.6)
저도 하루 빈소 차리고 다음날 바로 발인했어요.
12. 유언
'25.10.16 9:40 PM
(61.105.xxx.17)
저도 빈소 없애라 할래요
13. 저도
'25.10.16 9:41 PM
(221.149.xxx.157)
필요없음
그깟 형식따위에 몇백 날리는거 아까움
결혼할때도 야외촬영, 결혼사진 액자 안했음
그또한 허례허식이라 생각했음
14. o o
'25.10.16 9:42 PM
(116.45.xxx.245)
장례를 한 번도 겪어본적 없는 원글.
장례식장 빈소차리는데 최소 몇 백, 음식도 기본으로 준비해야해요.
아주 적게 잡아도 최소 오백에서 천만원인데
가진게 없는 사람들이 이게 가능할 거 같아요?
누구는 안하고 싶겠어요? 다 각자의 사정에 따라 변하는거죠.
15. 엇그제
'25.10.16 9:43 PM
(175.123.xxx.145)
집안 산소 다녀왔는데
경치가 너무너무 좋아서
근처 초가 지어놓고 3년상 치렀던 조상들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죽은사람을 위한게 아니고
산 사람을 위한게 아닌가 싶었어요
3일상 치르는게 고인에 대한 예의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제사 꼭 지내야 후손이 잘산다는 말과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16. ..
'25.10.16 9:4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40대 후반입니다.
최근에 저랑 비슷한 연배의 지인이 죽었는데 배우자가 무빈소장례라며 카톡으로 계좌번호를 보냈어요.
배우자와 사이가 매우 안좋아 별거 중이었다고 알고 있고 중고생 자녀가 두명 있다고 들었는데..
고인에 대한 추모의 시간도 공간도 없이 지인들에게 마지막 인사할 기회도 안주고 계좌번호만 보내고 장례를 치른다해서 좀 너무하다 싶었어요.
17. 저도
'25.10.16 9:45 PM
(1.235.xxx.172)
필요없어요
18. …
'25.10.16 9:45 PM
(114.201.xxx.29)
내 친구들이 오는것도 아니고
자식들 지인이 오는건데 정작 상주인 자녀들은
갑작스런 부모 죽음에 슬퍼할 새도 없이 정신없이
식 준비하고 그 와중에 장례 바가지 쓰고 에휴..
최근에 할머니상 치뤘는데 정말 가족들끼리만 하고 싶네요.
19. 공수레공수거
'25.10.16 9:46 PM
(175.123.xxx.145)
깔끔하고 조용하게 가고싶어요
20. 아이구야
'25.10.16 9:46 PM
(175.194.xxx.161)
원글님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
각자 하고픈대로 합시다
저도 빈소도 장례식도 필요없고 그냥 사라지고 싶어요
21. ㅇㅇ
'25.10.16 9:48 PM
(125.142.xxx.8)
빈소도 하지말고
딱 가족만..예상하자면 아마도 제 아이들이겠죠
1일장으로
근조화환.조의금 받지말고
내가 갈길 비용은 내가 마련해놨다
22. 부자되다
'25.10.16 9:48 PM
(106.101.xxx.187)
너무 고령화라 그러는거 아닌지 싶어요
23. 저
'25.10.16 9:50 PM
(219.248.xxx.213)
저도 무빈소하고싶어요
화장하고 뿌리면 끝ᆢ
굳이ᆢ할필요있나싶어요
전 결혼식도 남들 하길래 했는데ᆢ
제 취향은 안하는거였다는걸 나중에 알았어요
다시할수있다면ᆢ안할래요
저는 결혼식 제사 돌잔치 장례식같은 형식은 별로 안중요한 사람인듯해요
24. 장례식
'25.10.16 9:50 PM
(49.236.xxx.96)
몇번 치뤄봤는데
원글님 글에 동의합니다
먼저 간 이가 만들어 준 가족잔치 같은 느낌이었지요
25. 사랑
'25.10.16 9:51 PM
(125.129.xxx.235)
저도 빈소고 뭐고 안하고 그냥 납골당도 아니고
강에 뿌려져서 세상에 없었음 해요.
제사니 기일이니 죽어서 챙기는게 뭔 의미라고.
원글 웃기는 소리, 자식들이 불쌍하다.
26. . .
'25.10.16 9:52 PM
(175.212.xxx.179)
우리부부 무빈소하기로 약속 했어요.
27. 찬성
'25.10.16 9:55 PM
(58.29.xxx.42)
부모님 장수중이신데 벌써 가족장 하기로 자식들끼리 협의됐어요
대기업 오래 다녀서 경조사비 지출 많았지만 회수 포기요
저도 자녀한테 무빈소 얘기하려구요
28. ..
'25.10.16 9:56 PM
(211.109.xxx.240)
-
삭제된댓글
오십대 빈소차리지 말라고 자식에게 톡으로 말한바 있어요 유언으로 남길거에요 화장까지 시간남으면 직계가족 그래봐야 배우자 자식?집에서 조용히 애도하다 화장하고 제가 사놓은 작은 땅에 뿌려주면 끝 그다음 천천히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라고요 남편도 그렇게 하라니 맘대로 하라네요
양가 부모중 한분 가시고 친척어른들 하나둘 가시는 데 아직은 북적이며 상치르고 있어요 잘 따라주고 있지만 제차례가 되면 그렇게 하렵니다
29. ..
'25.10.16 9:56 PM
(112.151.xxx.75)
내 사진 놓는 것도 싫고
나 때문에 먼 길 오가는 것도 싫고
내 장례 화장비는 마련해 놨지만
빈소 이런건 싫네요
30. 73년생
'25.10.16 9:56 PM
(223.38.xxx.196)
저도 빈소 필요없어요.
그냥 바람처럼 사라질거여욪
31. ㅎㅎ
'25.10.16 9:56 PM
(140.248.xxx.7)
쏘쿨병 극치
32. ..,
'25.10.16 9:59 PM
(221.162.xxx.233)
저도 원글님글에 동의해요
저는 아무생각없다가 가까운친척뷴 돌아가시고
무빈소하니 진짜 뭐랄까 마음이너무이상했어요
사느라고생했고 살아내느라 한인생이힘들다면힘들었는데 아무리올사랑 없어도 가족끼리 최소한 하루쯤은빈소차리는게맞지않나 싶더군요
너무황망하고 슬프고 겪어보니 너무 허했어요
돈이없는것도아닌데 ㅜ
33. ..
'25.10.16 10:02 PM
(115.143.xxx.157)
너무 비싸..
34. 천만원
'25.10.16 10:03 PM
(58.227.xxx.39)
진짜 소소하게 올 사람한테만 연락하고 조문객 조금만 받았는데도 장례비용 천만원 가까이 나왔어요.
전 허례허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나 잘하세요.
35. 가족장
'25.10.16 10:04 PM
(211.206.xxx.191)
하거나 무빈소나 그게 그게.
장례식 치뤄 보면 장례식장 좋은 일만 시키는 거 맞아요.
화장장 이런 비용은 비용이라고 할 수도 없게 저렴한데.
한 사람의 죽음을 놓고 장사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36. 아이고
'25.10.16 10:05 PM
(122.254.xxx.130)
빈소가 뭐가 중요할까 ᆢ
진짜 저도 빈소 이런거 필요없어요
37. ㄴㄴ
'25.10.16 10:05 PM
(122.203.xxx.243)
말만 그렇지 무빈소 장례 한번도 못봤어요
걍 자식들이 하는대로 내버려 두세요
그리고 3일장 하는 이유가
망자의 영혼이 머물러 있을 시간을 주는
의미도 되지 않나요?
죽자마자 화장해서 처리되는게 좋은것만은 아니죠
38. 각자 원하는대로
'25.10.16 10:05 PM
(118.223.xxx.119)
남편은 장례식 원하고 납골당보다 부모님 옆 장지에
묻히길 원해요.그렇게 해줄겁니다.
저는 빈소 필요없고 대학병원 시신기증 해놨어요.
피부조직까지 의료 해부용으로 다 쓰이고 남은건 기증자 묘소가 있다면 화장해서 거기에 뿌려달라고 유언장 써놨고 말해놨어요.
죽음이후 조문도 흔적도 없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요.
그냥 평범하게 잘 살아온 50대 주부입니다.
39. ..
'25.10.16 10:07 PM
(222.97.xxx.37)
각자 사정에 맞게 하는 거죠
자식들이 알아서 하는 거지만 저는 무빈소 하고 싶어요
40. gg
'25.10.16 10:08 PM
(118.235.xxx.83)
본인이 무빈소 원하면야 그리 하면 되고. 본인 의사 밝히지도 않았는데 무빈소는 너무 한 것 같라요. 장례문화는 나라마다 다 있어요. 어떤 식으로든 모여 고인을 애도하는 의식이 있죠. 미국은 교회에 모여 하더라고요. 우리만의 허례허식이 아닙니다.
근데 빈소 안 차리면, 돌아가시면 바로 화장터 가거나 매장하러 가겠다는건가요??? 시신을 집에 모실 것도 아니고, 병원에서 돌아가시면 영안실로 들어갈텐데.. 애도의 시간은 언제 어디서 갖나요??
41. 저도
'25.10.16 10:11 PM
(211.177.xxx.9)
빈소 안하고 싶어요
손님도. 온다고 신경써야하고 내자식도 장례 치른다고 힘들것이고
이글보니 그냥 조용히 가고싶다 급 생각드넹ᆢㄷ
42. 사랑
'25.10.16 10:11 PM
(180.69.xxx.40)
무빈소에 담날 장례 하라고 할거에요.
화장업체에서 재도 다 처리해주면 좋겠어요.
장례 절차로 애 번거롭게 하기 싫어요.
43. ...
'25.10.16 10:12 PM
(222.120.xxx.131)
전 무빈소로 어머니 보내드렸고 부주도 안받았어요 전 외동이었고 어머니는 암투병 하셨거든요 나중에 호스피스 때문에 연고에서 먼 곳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곳에서 상조끼고 무빈소로 장례진행을 했어요
빈소를 안차렸기에 부주 계좌를 안보냈고 어머니 지인분들이나 회사에는 나중에 알렸어요 회사분 중 하나가 굳이 안줘도 될 부주를 하면서 "빨리 해치워버린거야?"라고 했던게 기억에 남아요 아마 그 사람은 님처럼 생각했나봐요
아버지 돌아가셨을때는 3일장을 치뤘지만 그거 아시나요? 혼자서 3일장 치르는 내내 잠도 못자고 슬픈데 울지도 못하고 사람치르고 계산하고 대체 이게 뭔가 싶은.. 장례식장에 오는 분들도 다 슬퍼하는 것도 아니에요 사회적 관계때문에 어쩔수 없이 오시는 분들도 눈에 보여요 그때 너무 기억이 안좋아서 무빈소로 진행을 했던건데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잣대를 들이미는게 읽으면서 불편하네요
사회적 관계때문에 어쩔수 없이 조문오고 그걸 또 감정참아가면서 맞이하고 ...그게 대체 뭔가 싶어요 부주 들어온거 신경써야하고 장례비용 신경써야하고.. 슬퍼할 겨를이 없어요
무엇보다 장례엔 진짜 고인을 생각하면서 슬퍼해줄수 있는 사람만 있고 상황이고 싶었어요
빈소를 하루정도는 차리고 싶었지만 차리게 되면 무조건 음식은 짝으로 시켜야하고 기본 50단위 부터 들어간다는데 돈계산해야하고요 조문 안받고 부주 안받는데 그렇게 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크고요
저도 저 죽음 제 자식한테 무빈소 하라고 할거예요 우리나라 장례 3일장은 고인을 위한다는 생각보다는 경조사를 챙긴 사람이 뿌린걸 걷어가는 그런 자리인거 같아요
44. 각자 알아서
'25.10.16 10:12 PM
(211.108.xxx.76)
어차피 죽은 자는 몰라요
남은 사람이 보내주는 방식은 각자 알아서 선택하는 거죠
원글님은 원글님 원하시는대로 하면 되고요
45. 짜짜로닝
'25.10.16 10:13 PM
(182.218.xxx.142)
빈소 차리는 거랑 애도하는 거랑 상관이 있나요?
꼭 국화꽃 밑에 관놓고 향 피워야 애도하는 건가..
바로 화장한다고 애도 안하는 건 아니잖아요
위에 댓글 보고 신기하네... 애도는 마음으로 하는 거지 빈소랑 뭔상관..
46. ..
'25.10.16 10:19 PM
(222.97.xxx.37)
사망 후 바로 화장장 잡기 어려워요. 2박 3일 정도 기다려야 돼요. 그동안 고인 장례식장 안치실에 모셔서
집에서 간소하게 빈소 차려 애도하고
친척들은 입관식, 발인, 화장 때 와서 같이 추모하면 됩니다. 장례식장 빈소만 안 차릴 뿐, 장례 절차를 다 건너뛴다는 게 아닙니다.
47. 솔직하게
'25.10.16 10:21 PM
(222.236.xxx.238)
회사에서 대표 또는 임원급의 부모상이 났다하면 평일 먼거리여도 장례식장이 미어터질 정도로 부하직원들 거래처 사람들까지 다 옵니다. 돌아가신 분 추모 의미보다 내 사회생활 때문에 가는거죠. 그런데 직원 본인상이 났는데 대표로 누가 참석하고 그 사람 편에 다들 조의금만 보내더란거죠. 장례식이 원글님 쓰신 것처럼 오롯이 추모의 시간과 공간보다는 이런 식의 부담되는 자리이다보니 다들 불편감을 느끼는거죠. 간소화 움직임이 있는건 전 환영이에요. 정말 떠난 이와의 이별을 슬퍼할 가족 친지, 친구들의 추도 자리로 장례식이 존재하길 바랍니다.
48. 지금
'25.10.16 10:22 PM
(106.101.xxx.187)
생각해봤어요 내가 90에 죽었다고 했을때
누가 와서 날 추모해주고 뭐해주고
자식들도 70가까이 되고 ᆢ에효
의미없는짓
49. ㅡㅡ
'25.10.16 10:23 PM
(221.140.xxx.254)
님은 하세요
남이 안하는건 냅두시구요
빈소없음 애도 못하나요
모르는 사람 사망 소식에도
애도할수있는건데요
50. ..
'25.10.16 10:24 PM
(211.234.xxx.209)
남의 경조사 형식까지 참견하는 게
곱게 나이들지 못하는 징조입니다
본인 일이나 알아서 하시지 남일에 안좋아보인다 평가하면서 내 생각 굳이 말할 필요 있나요? 무의미하죠
나이들수록 본인 영향력이 없어진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건지
나이들면 이 정도는 말해도 된다고 착각해서 그러는건지..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시고 응 그래 비난할줄 알았어 그렇게 귓등으로 듣겠지만, 손님이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을 가지는 게 중요하지 대체 본인이 뭐라고 난 이건 아닌것같아 평가질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본인 장례나 3일이상 꼭 치르라고 유언하세요.
51. ㅇㅇㅇ
'25.10.16 10:32 PM
(119.193.xxx.60)
장례식 3일동안 꽃장식, 음식값,장소대여비 얼마 드는지 알고 얘기하시는거죠?
52. ....
'25.10.16 10:42 PM
(116.38.xxx.45)
무빈소 하려면 주변에도 알리지말아야죠.
부의금은 받으면서 빈소 방문하고싶은 사람은 안받겠다는 논리라.
보통 장례식에서 고인의 죽음도 애도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가족이나 지인들 만남도 있어요.
장례식하고나면 부의금으로 치르고도 돈이 남습니다.
53. 000
'25.10.16 10:43 PM
(49.173.xxx.147)
무빈소 장례
54. 아니
'25.10.16 10:49 PM
(211.206.xxx.191)
무빈소인데 무슨 부의금을 받나요?
부고 할 자리가 있으면 알리기만 하는 거죠.
55. ...
'25.10.16 11:00 PM
(119.70.xxx.175)
근데 본인들은 무빈소 한다고 말하는데
시부모나 친정부모 무빈소해야지 하는 분들은 없는 듯..-.-
하려면 그것부터 먼저 해보세요들..ㅎㅎㅎ
56. 엄마의 장례식
'25.10.16 11:04 PM
(211.201.xxx.26)
20년전 아빠의 장례는 슬퍼할 겨를도 없이 장례를 치렀지만
지금 하루하루가 위중한 엄마의 장례식은
엄마의 뜻대로
무빈소에 선장례후에 후부고할 예정입니다(조의금도 받지않을 예정)
물론 다른 형제와의 의견 조율이 필요하겠지만요
엄마와의 이별을 엄마의 뜻대로 조용히 하고
저도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57. 어우…
'25.10.16 11:10 PM
(119.202.xxx.168)
꼰대다 꼰대…
58. 음
'25.10.16 11:4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각자 자기방식대로 하면 되는거죠.
타인장례에 이래라저래라 판단하는 건 좀..
그리고 그게 우리 마음인가요?
자식들이 알아서 하겠죠.ㅎㅎ
59. 오
'25.10.16 11:43 PM
(221.138.xxx.92)
선장례 후부고 좋네요.
부의금도 안받아도 되고..장사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별로요.
60. 삼일장
'25.10.16 11:43 PM
(61.105.xxx.165)
옛날엔 사망진단이 정확치 않으니
병풍 뒤에 모셔두고
3일뒤 부활하나 싶어
기다려보는 거죠.
61. ㅇㅇ
'25.10.16 11:47 PM
(122.153.xxx.250)
죽으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무.에요.
저도 안하고 싶고,
없애고 싶어요.
애도는 마음으로만.
62. 무빈소
'25.10.16 11:54 PM
(125.185.xxx.27)
무빈소는 작은 방 하나를 빌리고 손님을 안받는건가요?
그럴거면 빈소 차릴 이유가 없죠. 쓸데없이
안치실에 두고.........집에 빈소 차리는게 낫죠. 가족끼리
그러고 화장하고 납골당...
깔끔
63. 천만원
'25.10.17 12:03 AM
(58.227.xxx.39)
천만원 가까이 나온 건 딱 장례식장 비용이었어요.
납골당 운구차 등등 그런 비용은 제외한 금액.
진짜 가까운 친인척에게만 연락해서 조문객 조금만 받았는데도 저래요.
우리나라 장례문화가 이상하게 업체 배만 불리는 구조더군요.
전 무빈소 적극 찬성합니다.
64. ...
'25.10.17 12:05 AM
(1.237.xxx.240)
저도 빈소 필요 없어요
65. gg
'25.10.17 12:12 AM
(218.50.xxx.203)
저도 빈소 필요 없어요.
올해 외할머니 외삼촌이 주장해서 무빈소로 했는데
가까운 가족만 모여 잘 보내드렸고
첨엔 아쉬웠지만 돌아보니 외삼촌이 결정을
잘하셨다고 생각했어요.
살아계실때 외삼촌이 지극정성 돌봤거든요
그게 더 중요한거같아요.
66. 빈소
'25.10.17 12:38 AM
(73.53.xxx.234)
빈소나 장례예절에 신경쓰는것보다
고인이 생전에 살아계실때 방문해서 밥이라도 한번 더같이먹고
같이 대화하고 같이 웃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장례는 꼭 친한 가족 친구 말고
별로 안친한 몇년간 안만나던 동창 친척 지인들 모임 회사사람들
다 돈봉투 들고 어쩔수 없이 오는게많아요
빈소에 가서 향올리고 절한다고 내가 고인에게 마지막 예를 갖추고 잘 보냈다? 생각 안합니다 생전에 더 잘해야죠
67. 저의 결정은
'25.10.17 12:39 AM
(100.36.xxx.195)
무빈소입니다. 빈소 3일 치뤄봤는데
글쎄요.
68. . .
'25.10.17 12:46 AM
(119.206.xxx.74)
다들 90까지 사시니 오실 분들도 없어요
자식들은 은퇴한지 오래고...
가족들끼리 고인을 추모하는 무빈소장례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례가 고인이 만들어준 축제의 장이다? 글쎄요...
69. ...
'25.10.17 1:28 AM
(58.228.xxx.211)
친구 친정어머니가 무빈소로 장례를 치르라 유언하셔서 그렇게 했는데
정말 좋았다고 해요.
아버지 돌아가셨을떄는 손님 치르고 3일을 피곤하게 보내며 정신이 없었는데
무빈소로 이틀장이었는데 자매들 모여 차분하게 엄마 잘 보내드렸다고 하더라구요.
보내드리고 부고 알리고 조의금도 받지 않았어요.
제가 아버지 엄마 (시댁은 당연하고) 그렇게 해드리고 싶다 말은 못 꺼내지만
우리 부부는 그렇게 하려고 해요.
70. 그게 저같은
'25.10.17 2:09 AM
(221.153.xxx.127)
자식없고 직장없는 내향인 1인은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될듯요.
71. 에구
'25.10.17 2:18 AM
(125.244.xxx.62)
사회생활 많지도 않고
인간관계 협소한데
원치도 않은 빈소차려
더 초라한 상황 연출될까도 걱정.
무엇보다
살아서 서로 챙기며 살면되지..
죽어서 뭔 의미가 있나 싶음.
가족들 고생시키는거죠
72. 00
'25.10.17 2:29 AM
(1.242.xxx.150)
저도 무빈소 원해요. 죽으면 끝인데 다 무슨 의미가 있겠나요
73. 음...
'25.10.17 3:04 AM
(165.1.xxx.237)
솔직히 장례식, 비싼 수의, 좋은관에 들일 돈을 고인 살아생전에 쓰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요.
돌아가신담에 돈들여봐야 썩어 없어지고 허망하죠.
전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하고 싶어요.
돌아가시면 가족장으로 하던가 최소한으로만 할거예요.
74. ...
'25.10.17 3:07 AM
(117.111.xxx.156)
저도 무빈소.
한국 3일장 너무 과해요.
75. 장례치러보니
'25.10.17 3:52 AM
(222.235.xxx.92)
장례업체만 떼돈버는구나 느꼈어요
뭔가 간소하게 의미있게 보냈으면 싶었어요
76. ...
'25.10.17 3:58 AM
(180.68.xxx.204)
제사 문화도 이렇게 번거로운건 우리나라밖에 없다죠
장례 결혼에 돈이렇게 받는것도 우리나라가 최고일듯
나이들어 생활비 얼마 안드는데 부조금이 오히려 엄청 부담될 정도이고
자식도 하나둘이고 친척들도 살아서 왕래도 안하는데
죽을때 보는게 무슨 의미인지
병원도 약아빠져서 장례식장이 최고 돈되니 화려 응급실은 열악
그거 꼴보기 싫어서 더더 하기싫고요
시대가 바뀌면 문화도 바뀌는거죠
77. 장수로
'25.10.17 6:53 AM
(121.154.xxx.224)
90대 이상 자녀는 70대에 들어서면 손님도 별로없어요
사회생활이지 진심애도해서 조문하는 거의 없쟎아요?
그동안 뿌린 돈이 아깝긴하지만 내가 포기하면 또 자유로워지기도 해요
78. 그냥
'25.10.17 7:57 AM
(70.106.xxx.95)
차리고싶은 사람은 차리면 되고
싫은사람은 안하면 돼요
애도는 얼마든지 형식없이도 할수있어요
허례허식이라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
살아생전에 밥이라도 같이 먹었어야지 죽고나서 호화 화환에 대형사진이 뭔말이에요.
내사진 대짜만하게 걸어져있는것도 싫고 사람들 모여 웅성거리는것도 싫어요. 애도는 정말 슬픈 사람들이 생각해주는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죽은사람들은 정작 알지도 못할 제사 지내라고 하도 젊은사람들 괴롭히니 명절마다 싸움나는거 보고도
빈소는 꼭 차리라고 하는건가 싶네요.
79. ...
'25.10.17 8:04 A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치가 떨리게 꼴보기 싫으면 모를까?
전 우리가족 빈소 없는거 너무너무 싫을듯
80. Et
'25.10.17 8:05 AM
(59.14.xxx.42)
남 장례에 왠 간섭을~~!!
참견할일 아니죠
각자의 생각과 사정에 맞추어 하는겁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
코로나때는 그냥도 없이 했죠!
각자 상황ㆍ사정ㆍ형편껏
참견ㆍ간섭 노노~~~~~~~~~~~~~
81. ...
'25.10.17 8:06 AM
(1.222.xxx.117)
치가 떨리게 꼴보기 싫으면 모를까?
전 우리가족 빈소 없는거 너무너무 싫을듯
남이 오던말던 빈소에서 모여 애도와 그냥 애도
공간의 힘있던데요
82. ㅋㅋ기
'25.10.17 8:06 AM
(59.14.xxx.42)
살았을때나 잘하지 뭐 고인~어쩌구 저쩌구 ~~
에구구.... 고인 ...ㅠㅠ
에구머니나 입니다
83. ㄱㄴㄷ
'25.10.17 8:11 AM
(59.14.xxx.42)
회사에서 대표 또는 임원급의 부모상이 났다하면 평일 먼거리여도 장례식장이 미어터질 정도로 부하직원들 거래처 사람들까지 다 옵니다. 돌아가신 분 추모 의미보다 내 사장례문화
사회생활 때문에 가는거죠. 그런데 직원 본인상이 났는데 대표로 누가 참석하고 그 사람 편에 다들 조의금만 보내더란거죠.
장례식이 원글님 쓰신 것처럼 오롯이 추모의 시간과 공간보다는 이런 식의 부담되는 자리이다보니 다들 불편감을 느끼는거죠. 기브앤 테이크. 부조금
간소화 움직임이 있는건 전 환영이에요.
222222222222222222222
84. ....
'25.10.17 8:36 AM
(175.119.xxx.50)
그냥 서양처럼 사망하면 장례준비 며칠하고, 장례식은 당일 하루에 진행하는 게 딱 좋아 보여요.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장례식장 멀어서 말 타고 오지 않잖아요.
그리고 제발 장례는 가족과 정말 지인만 초대했으면 합니다.
직장사람들 왜 부르나요
85. .....
'25.10.17 9:00 AM
(221.146.xxx.162)
나이 90에 걸어서 찾아 올 친구가 있길 하겠어요
다 자식 사회생활 하려다 뽕 빠지는 거죠
초대받는 사람은 맘이 편한가요
돌려받을 지 알 수 없는 목돈 쌩 모르는 고인 앞에다 바치는 격인데요
것도 젊어서 얘기지
퇴직한지 십여년
사회친구도 사라지고 동네 수영장 지인들 부르실건가요
86. 그게
'25.10.17 9:02 AM
(112.153.xxx.225)
가족중에 간단하게 장례 치른 경험 있어요
무빈소라는게 사람 죽으면 아무것도 안하고 바로 화장해서 보내버리고 이러지는 않을것같은데요
원글님은 그렇게 생각하시는것같아요
저희 같은 경우는
아주 간단하게 상차림해서 예의를 지키고 기본적인것만 했고 돈도 별로 안들었어요
절차에 맞게 화장 진행하고 납골당까지 옮기는데 하루가 안걸렸고
다만 손님 받고 식사하고 이런 과정을 생략하는 겁니다
87. 전
'25.10.17 9:08 AM
(122.36.xxx.84)
무빈소에
너네들이 부조했을테니 부고장은 돌리라고 했어요.
바로 화장장 못잡으면 영안실에 있어야 하니 그돈이
아깝게 들수도 있겠네요만
될수있음 하루에 화장까지 해서 아버지 납골당 계신 산 주변에
나무에 뿌리라고 했어요. 왜냐면 친정 종종산이라
납골엔 못들어가요.
시가는 땅한평 없는 거지 집구석이어서 남편은 모르겠어요.
88. 공감
'25.10.17 9:11 AM
(211.234.xxx.15)
원글님 의견에 공감해요
저도 저에게 갑자기 무슨일 생기면 장기이식하라고 하지만
내 부모가 그런 상황이면 쉽게 결정못허겠죠
내가 죽으면 빈소안차리겠다와
내부모 빈소는 다른 얘기죠
원글님은 내부모 얘기인데
뎃글은 내가 죽으면~얘기네요
둘은 완전히 차원이 다른 얘기에요
남의 상이 허례허식이라 생각하면 안가면 그만
안가서 사회적 불이익받는건 싫으니
남의 상 자체를 없애자는 건 무슨 심보인기요
내가 불이익 받는게 싫으니 남의 판을 엎자?
댓글보니 가장 큰 이유가 돈같은데
요즘시대에 부모님 돌아가실때 자식들 나이가 얼마인데
서울 평균 집값15억 돌파하는 이 세상에
최소 4-50대 혹은 60대 그나이먹고
내 부모 장례에쓸 돈천 돈이천
그돈이 없다는건
솔직히 인생 잘못산거 아닌가요?
본인들이나 그렇게 사세요
잘사는 남이사 뭘하든 꼰대짓하지말고
89. 헐~
'25.10.17 9:16 AM
(112.148.xxx.64)
-
삭제된댓글
각자 알아서 할 일을 원글님 같이 남은 자의 편의를 위한 무빈소라고 단정짓는 사람은
문상오는 것 사절입니다.
와서 얼마나 꼬투리를 잡을지
혹시 그쪽 일로 생계를 꾸리시는 분이신가요??
그렇다면 안타까운 원글님이 차려주면 되겠네요
90. 별꼴
'25.10.17 9:18 AM
(221.139.xxx.130)
윗사람은 장례식 치를 돈 있는 게 뭐 그리 유세할일이라고
대뜸 화부터 내나요?
원글이 내부모 한정한 적 없어요. 글이나 똑바로 읽어요.
꼰대란 말 어제 배웠어요?
뭔지도 모르고 막쓰는 것 같아요
91. ..
'25.10.17 9:20 AM
(117.111.xxx.125)
필요없음
각자 알아서 하는거지요
92. 60살인데
'25.10.17 9:38 AM
(211.246.xxx.149)
-
삭제된댓글
전 장례에 천만원 것도
지방인데 돈뜯기더라고요.
시체장사 징글해요.
물론 결혼식도 허례허식에 돈쓰게 하는 장사 극혐이고요.
허름한 장례식도 기본이 6백부터더군요
전 60살인데 친정 부모님 중 아버지 1200만원 3형제가 똑같이
걷어서 냈고 저희 가족 4명만 참석 했어요.
엄마가 원한거니 어쩔수 없었고 납골당도 있는데 거기 말고
산있으니 모시려 했는데 2달만에 갑자기 안좋아지셔서
돌아가시니 지관불러 묘를 못한걸 83살 엄마가 아쉬워해서
그렇더라고요.
한분남았는데 남동생이 있어서 엄마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현재는 저는 시집은 장지까지, 친정은 49까지만 참석했고
그후론 안가요.
시집은 제가 안하니 딸들이 돌려가며 하는거 같고
친정은 엄마 혼자 아들과 지내요.
제껀 공수래 공수거로 되도록임 화장장 죽자마자 빨리 나와
화장해서 화장비만 들이고 돈 10원도 들일 생각 말라고 했어요.
너네들이 부조한건 받아야 하니 회사도 지인도
부고장 돌려 받으라고 하고요.
죽는거에 돈쓰는거 보니 필요없는걸로 제사로 일생을 그렇게 살고 싶지도 않았고 저도 그렇게 돈들이기 싫어요. 전 가난하기도 해서
다른 형제들은 돈내는거 어렵지 않았겠지만
상 치루자 정산할때 3백 6십만원 그자리에서 걷어서 내는데 부담이었어요
근데 엄마가 한달이내에 다 돌려주셨어요.
93. 60살인데
'25.10.17 9:39 AM
(211.246.xxx.149)
전 장례에 천만원 것도
지방인데 돈뜯기더라고요.
시체장사 징글해요.
물론 결혼식도 허례허식에 돈쓰게 하는 장사 극혐이고요.
허름한 장례식도 기본이 6백부터더군요
전 60살인데 친정 부모님 중 아버지 1200만원 3형제가 똑같이
걷어서 냈고 저희 가족 4명만 참석 했어요.
엄마가 원한거니 어쩔수 없었고 납골당도 있는데 거기 말고
산있으니 모시려 했는데 2달만에 갑자기 안좋아지셔서
돌아가시니 지관불러 묘를 못한걸 83살 엄마가 아쉬워해서
그렇더라고요.
한분남았는데 남동생이 있어서 엄마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현재는 저는 시집은 장지까지, 친정은 49까지만 참석했고
그후론 안가요.
시집은 제가 안하니 딸들이 돌려가며 하는거 같고
친정은 엄마 혼자 아들과 지내요.
제껀 공수래 공수거로 되도록임 화장장 죽자마자 빨리 나와
화장해서 화장비만 들이고 돈 10원도 들일 생각 말라고 했어요.
너네들이 부조한건 받아야 하니 회사도 지인도
부고장 돌려 받으라고 하고요.
죽는거에 돈쓰는거 보니 필요없는걸로 제사로 일생을 그렇게 살고 싶지도 않았고 저도 그렇게 돈들이기 싫어요. 전 가난하기도 해서
다른 형제들은 돈내는거 어렵지 않았겠지만
상 치루자 정산할때 3백 6십만원 그자리에서 걷어서 내는데 부담이었어요
근데 엄마가 한달이내에 다 돌려주셨어요.
시집은 죽어 빚으로 남아 힘들게 했고요.
94. 흠
'25.10.17 9:42 AM
(124.50.xxx.67)
댓글들을 보니 그동안 3일, 5일 치르는 장례식이 불합리한 면이 많긴했나봐요. 슬픔을 이용해 업체만 이득을 보는 구조, 시대에 맞지 않는 초대 문화 등.. 바뀔 때가 왔나봐요.
95. 평소
'25.10.17 9:43 AM
(223.38.xxx.175)
효를 다하면 빈소 필요없어요
고인을 추모하는건 꼭 빈소 차린다고 더 커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모르죠
내가 뿌린돈이 많아서 수금해야 한다던가
고인의 자식이 높은 자리에 있어서
공식적으로 상을 알려야하면 모르지만
부모님들 돌아가실 때 되면
자연스럽게 지인분들하고 연락도 끊기게 되고
올 손님 없어요
친척도 서로 왕래안하는데
그 분들을 위해 그냥 하루 차리기한해도
500~ 1000정도니 허례허식이라고 생갹합니다
원글님 의견도 존중하는데
다른 사람들의 무빈소 장례를 펌하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96. 봄이오면
'25.10.17 9:44 AM
(203.240.xxx.253)
원래 빈소는 집에서 차렸는데 그게 장례식장으로 바뀐거잖아요.
손님 접대하려고 빈소 차리는거 아닌가요?
형제끼리만 장례치를꺼면 집에 제사상을 차리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무빈소 장례 한번 치뤄보면서 느꼈는데
제사상도 안차리닌까 뭔가 허전하고
고인에게 미안한 마음이 좀 들었거든요.
97. ..
'25.10.17 9:54 AM
(223.53.xxx.165)
그렇게 미안한 생각이 드는분은 빈소 차리는거구요
원글 자체가 무빈소 장례를 마음이 부족하고
세상이 각박해 그런듯이 썼으니까요
저도 엄마가 무빈소 장례치르라고
교회 권사님인데도 죽기전에 목사님 기도받는건
모르지만 죽고나서는 그냥 너희들끼리 기도해라 고
하시니 사정 모르면서 판단하지 마세요
98. 각자각자
'25.10.17 10:00 AM
(210.205.xxx.119)
옛날 풍습도 결국 다 살아있는 사람 위주에요. 빈소 삼일장 돈도 돈이고 산 사람 몸도 힘들죠. 고인 알지도 못하는 내 직장동료의 배우자의 부모상에 지방까지 경조사비 들고 가야하는 수고..그것도 낮에는 못 가구요. 삼일씩 빈소지키는 자식들도 고생.
99. ....
'25.10.17 10:08 AM
(218.154.xxx.160)
원글님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커뮤 세상과 밖의 세상은 다르기도 하고요.
이런 생각도 있고 저런 생각도 있는데 본인 생각과
다르면 대뜸 다른 게 아닌 틀린 거라고 판단하는 건
그 옛날 삐삐 나오던 시절부터 참 변함없다는 생각드네요.
그냥 나와 다른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하면
되는 것을 몇몇은 뭘 그리 화를 내고 버럭할 일인지...흠...
여담으로)
증조할머니 돌아가셨을 때가 참 기억에 남아요.
돌아가셔서 장례식을 치루는데 왜 동네 잔치 같지?
했었거든요.
지금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시절이지만
그땐 동네 사람들 다 같이 음식해서 나눠먹고
같이 슬퍼하고 추억을 나누던 그런 모습에
잔치라고 생각했던 거 같아요.
100. ..........
'25.10.17 10:10 AM
(119.196.xxx.115)
죽으면 끝이에요
산사람 위로받으려고 여는거지 죽은사람위해서는 아니에요
산사람이 위로필요없다는데 뭘 이래라저래라에요
101. ..........
'25.10.17 10:12 AM
(119.196.xxx.115)
장례식에선 정작 사람들이 북적대고 하니 상주들도 외로움 덜 느끼고 많이 힘들지 않다 하더라고요...그러다가 장례식끝나면 확 힘들어지고....
저는 위로라고 봤어요...남아있는사람에게.....
102. ..
'25.10.17 10:15 AM
(210.95.xxx.80)
무빈소 하지 않겠다는 분들 가족끼리 빈소 차리고 제발 남은 부르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친구도요 솔직히 친구 부모님 돌아가시면 슬프지 않은데 관계때문에 가거든요
103. 거참
'25.10.17 10:31 AM
(163.116.xxx.121)
나이 50먹고 빈소를 차릴 돈이 있네 없네.
하고싶은 사람은 하면 돼요 법으로 막지 않았어요.
그리고 님이 훈계 안해도 갈만한 사람은 가고 안갈만한 사람은 안가고 있고 (뭐 사회적 불이익때문에 가네 마네) 뭐 대단한거라고 훈계하고 난린지 모르겠네요.
104. dddd
'25.10.17 11:09 AM
(211.114.xxx.55)
빈소가 뭐가 중요할까 ᆢ
진짜 저도 빈소 이런거 필요없어요 222222
작년에 100세 가까운 어머님 돌아가셨는데 어느 누구도 슬퍼하지 않더라구요
또 그래 놓고는 식 끝나고 누가 왔네 안왔네 뒷담화~~~
3일장하고 이런 저런 비용으로 1000만원가량 나왔어요
참 쓸데없는 돈이라는 생각 들더라구요
그렇다구 시누들이 울며 불며 난리냐 것도 아닙니다
그냥 죽으면 끝나는 인생 내 자식들 귀찮게 안하고 싶어요
105. ..
'25.10.17 11:09 AM
(121.162.xxx.35)
사람들 많이 불러모아봤자 고인에 대해 진심으로 추억하고 애도하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솔까 귀찮지만 할수없이 오는 사람도 많고 그냥 의례적 참석
그게 무슨 의미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