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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불만인 엄마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해요?

00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25-10-13 22:30:24

어딜가나 단점부터 찾고 

장점이 5개 있고 단점이 1개 있으면 장점은 절대 말 안하고 단점만 말함.

 

식당이든 가게든 주인 욕.

멋진 장식품 도자기 보고도 이걸 왜 이렇게 해놨냐 손님 불편하게.

 

엄마 뭐가 불편해 난 안불편한데. 

 

하면 저한테 뭐라곤 못하고

혼잣말로 

아이씨 짜증나 

 

이래요.

저한테 다 들리게 저러니 저는 진짜 기분 나쁘고 표정관리도 못하겠는데, 

본인은 저러고 본인 기분이 풀리는지 또 아무렇지 않게 있어요. 

 

매번 이러니 어디 좋은데 있어도 데려가기도 싫고

 

그런데 또 외롭다 심심하다 만날 사람도 없다 친구들은 다 딸이랑 어디어디 놀러다닌다고 하소연하고. 

 

나이 들어서 이렇게 되면 도대체 저 비위를 누가 어떻게 맞춰야 하는거에요? 

딸이니 그래도 엄마 그러지 말라고 말대꾸라도 하지 며느리였으면 진작에 연끊었을듯. 완전 옛날 사고방식이라 남자는 하늘이신 분이라. 

 

티비에 강간 뉴스 나와도 

여자가 작정하고 들이대는데 남자가 어쩌겠냐, 남자 불쌍하다 그래요 ㅡㅡ 

 

 

IP : 62.28.xxx.1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3 10:36 PM (125.248.xxx.36)

    손절 추천

  • 2. ..
    '25.10.13 10:44 PM (124.53.xxx.169)

    지금 글에서 묘사한 그대로
    말씀을 드리세요.
    그리고 생각할 시간을 드리고 당분간
    뭔가를 먼저 제안하거나 하는걸 뚝 끊어보세요.
    어머니께서 생각하고 또 생각 하시게요.
    그래도 당장은 변화하지 않는다 해도
    반년쯤 기다려 준 다음에 어머니의
    변화가 보이면 다시 살가운 딸되고
    어머니가 달라지시지 않으면 당분간은
    냉정한 딸 하시면 아마도 달라지시지 않을까
    싶네요.

  • 3. ..
    '25.10.13 10:46 PM (125.248.xxx.36)

    못고쳐요. 부정적이고 불만 투성이라 만나고 나면 타이레놀 먹어야 돼요. 님에게도 불만 많고 끌어내리고 싶어 속으로 끓어요. 만나지 마세요.

  • 4. ....
    '25.10.13 10:52 PM (114.206.xxx.139)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주고 놀아주고 얘기 들어주니
    얼마나 만만하겠어요. 그러니 줄창 엄마에 말려들 수 밖에...

  • 5. 이뻐
    '25.10.13 11:02 PM (211.251.xxx.199)

    그럴때 엄마 옆에서 똑같이 한마디 해줘야
    고치실까요

  • 6. 그거
    '25.10.13 11:10 PM (70.106.xxx.95)

    늙을수록 그래요
    걍 멀리하세요

  • 7. 그러게요
    '25.10.13 11:26 PM (122.36.xxx.234)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주고 놀아주고 얘기 들어주니
    얼마나 만만하겠어요. 그러니 줄창 엄마에 말려들 수 밖에...2222

    변화를 바라면 님이 엄마를 지금과 달리 대해야 합니다.
    본인이 손해란 걸 느껴야 그 연세에 조금이라도 변할까말까인데, 좋든 싫든 만나주고 얘기 들어주는데 뭐가 아쉬워서 바꾸겠어요?

  • 8. ...
    '25.10.13 11:29 PM (1.226.xxx.74)

    원래 그런 사람이라 쉽게 안 변해요.
    매사에 불평불만인 사람은 다 싫어해요.
    힘들면 멀리하세요

  • 9. .......
    '25.10.13 11:35 PM (121.141.xxx.49)

    불평하면 같이 가도 불편하니까 같이 안 가겠다고 얘기하면 화내실까요..

  • 10. 어우
    '25.10.13 11:47 PM (121.170.xxx.187)

    글로만 읽어도 미칠거같아요.

    좋은소리를 못듣고 자라셨을거에요.
    본인이 그러시는지 조차 인식이 없어요.
    피해의식이 가득하셔서 그래요.
    상담치료를 권합니다.
    속에 맺힌걸 다 쏟아내셔야해요.
    본인이 제일 답답하실텐데,
    안타깝습니다.

  • 11. ㅡㅡ
    '25.10.14 8:21 AM (118.235.xxx.190)

    어디 같이 다니지 마세요
    남의 기분까지 나쁘게 만들어 못다닌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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