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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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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1억 2천.. 1년동안 주식으로 6000정도 벌었는데..

주식 조회수 : 16,610
작성일 : 2025-10-13 19:50:57

다 현금화 정리했어요.

 

세상 다 내것같고 행복했는데.ㅎㅎ

 

주위에 1억으로 2억 3천 만든 친구보니

내가 바보 같고 불행한듯 느껴져요 

 

이게 바로 상대적빈곤.박탈감이죠.

 

SNS로 모르는 사람들의 꾸며진 일상을 보면서

상대적 빈곤과 박탈감으로 불행해지고. 

젊은 아이들은 코인으로 돈번 친구에게 박탈감 느끼고..

 

주식으로 코인으로

원금도 탕진한 사람도 많은데 

그건 안보이고..이익 난거만 보이니..

 

어리석고 또

어리석지만 이게 인간인가봐요

 

이런 내가 한심하면서도 감정 조절이 안돼요ㅡㅠㅠ

 

IP : 211.234.xxx.24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5.10.13 7:5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 사람 욕심은 끝이 없고 그래서 어리석은...
    두에빌을 저는 수익률 200%에 얼마전에 팔았는데도 계속 보유할걸 계속 후회중...속이 쓰려요.

  • 2. 주식
    '25.10.13 7:54 PM (223.54.xxx.209)

    안 한 사람들은 다 바보 멍청이겠네요
    얼마 벌었느니 하다 맨 나중에 보니 집 한채씩 말아 먹은
    사람들을 하도 많이 봐서 주식 안해요

  • 3. .......
    '25.10.13 7:55 PM (118.235.xxx.249)

    아이고 6천 밖에 못벌어서 어떡해요 ㅜㅜㅜㅜ

  • 4. 에휴
    '25.10.13 7:56 P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님 그거 현금에 꽃힌것도 아닌데 뭘또 벼락거지 느낌받나요
    이너피스하세요
    예수금 깠어요??

  • 5. ..
    '25.10.13 7:56 PM (223.38.xxx.86)

    어리석네요.
    주식에 8천 넣고 굴렸었는데 다 물리고 신통찮다가 네이버가 대박쳐서 천을 벌었는데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너무 기분이 좋아 동생이랑 올케 14k 목걸이 사서 돌리고 행복하게 돈 썼어요. 많이 번 분들도 많지만 그건 내돈이 아니니까 상관없고 내가 쥔 돈이 제일 크고 값지게 느껴지네요.

  • 6. ㅎㅎ
    '25.10.13 7:57 PM (118.235.xxx.56)

    욕이 고픈가보다

  • 7. 하하하
    '25.10.13 7:58 PM (59.10.xxx.58)

    아이고 6천 밖에 못벌어서 어떡해요 ㅜㅜㅜㅜ 2222

  • 8. ㅋㅋ
    '25.10.13 7:58 PM (118.235.xxx.242)

    와중에 14k 금목걸이 사서 돌린 분 너무 귀엽고 재미있네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9. ..
    '25.10.13 7:58 PM (118.235.xxx.157)

    세상에..정말 욕심은 끝이 없군요

  • 10. ,,,,,
    '25.10.13 7:59 PM (221.165.xxx.125) - 삭제된댓글

    계좌 까보자고 하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ㅎ
    내년 세금 많이 내주셔서 감사해요 ㅋㅋ

  • 11. ㅇㅇㅇ
    '25.10.13 8:04 PM (211.177.xxx.133)

    세상에나
    욕심은 끝이없고~~~

  • 12. 상대적 박탈감
    '25.10.13 8:05 PM (124.49.xxx.150) - 삭제된댓글

    주식으로 돈 못번 사람들이
    주식으로 번돈 세금 부과 해야 한다는
    말 나올때 되었는데.ㅎ

    자기는 돈 못벌어 불행하니
    돈번 사람들 악마화 하면서
    불로소득 때려잡아야 한다고.ㅋ

    부동산도 주식도 모두
    육체노동 아니니 모두 불로소득 이라는 논리.

    노동은 육체노동만이 정당하다니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동시대인 맞나?

  • 13. 쉽게
    '25.10.13 8:08 PM (223.39.xxx.96)

    주식으로 돈 벌면 더 큰돈 넣어 당해요.
    올해 장이 좋았으니 원글이나 친구 실력으로 번 건 아닌걸로 겸손모드 유지

  • 14. 글게요
    '25.10.13 8:08 PM (118.235.xxx.56)

    세금때리면 잃은 사람음 돈
    메꿔줘야지
    뭔 개소들들을 정성스럽게

  • 15. 00
    '25.10.13 8:10 PM (121.164.xxx.217)

    저는 너무 행복하게 즐기면서 잘 살것같은데 안타깝네요 남들이랑 비교하는 삶 말고 본인에게 집중하는 삶을 사세요 돈을 그렇게 벌었어도 불쌍해보이잖아요

  • 16. 00
    '25.10.13 8:12 PM (121.164.xxx.217)

    마지막줄 어리석지만 이게 인간이다 아니고 남들하고 비교안하고 상대적 박탈감 없이 잘 사는 인간들이 많은데 왜 일반화를 하세요 ㅎㅎ 댓글에 동생하고 올케에게 목걸이 사서 돌렸다는 글 보세요

  • 17. ..........
    '25.10.13 8:14 PM (125.186.xxx.181)

    좋겠다 ㅋ 차한대 값 벌었네요.

  • 18.
    '25.10.13 8:19 PM (110.14.xxx.103)

    솔직한 심정이죠.
    사람인데 당연히 그런 생각 들 수 있다 생각해요.
    내 아파트는 5천 올랐는데 지인 아파트는 5억 올랐으면
    같은 마음 들지 않을까요?

    현금화 하셨으니 6천 번 거 확정이니까
    축하드려요 ^^

  • 19. 그래서
    '25.10.13 8:37 PM (58.29.xxx.96)

    주식은 팔아야 내돈

    어떤이가 이천원 주식을 삼천원에 샀데요
    근데2만원에도 안팔다
    이천원에 팔았데요
    인간이 꼭지를 보면 그가격이 각인되서 못파는거라고

  • 20. ....
    '25.10.13 8:40 PM (125.128.xxx.63)

    저는 더 적은데 ㅋㅋ
    만족을 모르시넹

  • 21. ㅌㅂㅇ
    '25.10.13 8:45 PM (182.215.xxx.32)

    아이고 참 그게 인간인가 보다 깨달았으면 6천 번 것도 충분하구나 하고 깨달아야죠

  • 22. 인간
    '25.10.13 8:47 PM (119.192.xxx.4)

    인간이라고 다 안 그래요~
    님 같은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도 많아요.
    다 그렇다고 생각하진 마시길요.
    그래야 성찰이 되고 성장을 하죠.

  • 23. ...
    '25.10.13 8:49 PM (112.152.xxx.61)

    주둥이가 화를 부르죠

  • 24. 현금화
    '25.10.13 8:53 PM (119.66.xxx.136)

    현금화 하신거로 뭐 하실꺼예요?

    전 솔직히 주식해서 수익났다는 의미가 뭔지 모르겠어요.
    저 코로나급등시기에 천으로 시작해서 1억 만들었어요.
    그럼 저 엄청난 수익ㅋㅋㅋ

    현금화했다가 다시 재투자 했고, 24년 급전 필요해서 5천으로 털고 나왔어요.
    지금 리셋 후 소액으로 하고 있고, 이것 또한 수익 구간이지만 이제 수익이다 아니다 이런 개념 없앴어요. 주식 수익이다는 그냥 그 어느 시점일 뿐이구나 싶더라구요.
    의미없는 이야기.

    현금화 하신거 유용하게 쓰세요!
    친구 부러워하지 마시고.

  • 25. 화이팅
    '25.10.13 9:04 PM (58.78.xxx.168)

    잘 하셨네요. 그게 속은 편하죠.
    근데 몇 년 뒤. 예금만 몇 십억 해서 후회되네요 남들은 주식해서 몇 억 씩 버는데...글 올리시는거 아닌지..

  • 26. 에이ㅎㅎ
    '25.10.13 9:06 PM (211.234.xxx.247)

    예금만 몇십억 하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6천은 대출상환했어요.
    대출상환하는거...바보라던데^^*

    맘은 홀가분해요

  • 27. ㅇㅇㅇㅇ
    '25.10.13 9:18 PM (1.225.xxx.57)

    좀 꼴보기싫다 나는 손절하고나서 올랐는데 꼴보기실다

  • 28. 아니
    '25.10.13 10:1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이사람은 잊을만하면 욕x먹으러 오네 ㅎㅎㅎ

  • 29. 그 어느누구도
    '25.10.13 11:58 PM (112.149.xxx.60)

    주식은 인간을 허탈하게 만드는 순간이 계속있어요 수시로 정말 황폐해져요
    심리전 힘들어요

  • 30. 욕심의 끝
    '25.10.14 12:30 AM (211.118.xxx.174)

    욕심은 원래 끝도 없다지만, 위만 쳐다보다가 목 끊어져요
    수익률이 50% 이상이면 엄청난거 아닌가요?

    수익률 마이너스 80%인 저 같은 사람 보고 위안 삼으세요
    원금 8천만원인데 지금 남은 돈 2천이네요

  • 31. 부럽네요
    '25.10.14 1:10 AM (223.38.xxx.98)

    저는 아직도 마이너스입니다ㅜ

  • 32. 머라카노
    '25.10.14 2:20 AM (125.185.xxx.27)

    계좌가 마이너스 60%인데..
    몇년전 폭락할때 손절한게 아직도 회복이안되고..
    그때 간작아져서 찔끔씩하니 안되고..그거 회복할라다가 종목만 늘어나고ㅠ
    저거때매 내가 아무것도 못해요 .
    아주꿈쩍을 안합니다 내것들.
    뭐 저런것들이 다 있답니까

  • 33. ..
    '25.10.14 2:46 AM (220.127.xxx.222)

    그 정도 수익률이면 상위 10% 아닌가요? 잃은 사람이 더 많은데..

  • 34. ....
    '25.10.14 6:21 AM (114.86.xxx.197)

    ㅎㅎㅎ 나도 마이너스 55%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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