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뇨..
'25.10.11 10:36 AM
(112.133.xxx.131)
-
삭제된댓글
초장육회있어요..
콩국수도 설탕간인지 소금간인지 지역마다 다르잖아요.
그 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거지 못먹을 음식을 준건 아니에요.
2. 넝쿨
'25.10.11 10:39 AM
(222.108.xxx.71)
육회 양념이 원래 고추장 들어가는데 초장이라 하심 식초도 들어간거예요?? 그건 넘 이상한데…
3. …
'25.10.11 10:40 AM
(121.132.xxx.241)
서울서 일반적으로 육회 전문으로ㅠ하는 곳에서 묻지도 않고 초장 범벅해서 주는 음식점 있으면 당장 망할걸요?
지역색을 떠나서 일반적인 입맛이라는 게 있는 건데요.
4. 넝쿨
'25.10.11 10:41 AM
(222.108.xxx.71)
근데 육회 파는거는 고기 본연의맛 전 잘 안느껴져요 달고 고소한 맛에 그 질감에 먹는거 같고 고기 본연의 맛은 육사시미
5. 드
'25.10.11 10:41 AM
(211.217.xxx.96)
그런 축제는 제대로된 업자들이 아니에요
6. …
'25.10.11 10:42 AM
(121.132.xxx.241)
상식적으로 소고기는 초장 맛으로 먹는 음식이 아니지 않나요?
관광객 상대로 할 거면 그래도 간장, 참기름장, 초장 등을 따로 담아서 선택지라도 주는 게 정상이죠.
7. 지역별
'25.10.11 10:44 AM
(182.227.xxx.251)
지역축제 가셨으니 그 지역 양념스타일로 버무려 나온거 아닐까요?
정확히 어딘지 기억 안나지만 어느 지역은 고추장양념으로 버무리더라고요.
뭐 나름 저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8. ///
'25.10.11 10:46 AM
(106.101.xxx.206)
육회는 고추장에 무쳐 나오고
육사시미가 양념없이 나옵니다
이게 일반적인데요
9. ..
'25.10.11 10:50 AM
(211.234.xxx.6)
네?? 서울에서 제가 먹어본 집 중에 육회 고추장에 무쳐 준 곳 하나도 없었어요.
10. ..
'25.10.11 10:50 AM
(121.132.xxx.241)
찾아보니 고추장이나 간장 래시피는 있는데요 초장 레시피 추천하는 건 못 찾겠네요.
이제 육회는 먹기 전 간장 양념 아니면 아예 시키질 않고 육사시미로 먹으려구요.
보통 티비에서 맛집으로 나오는 곳들은 육회도 기름장이나 간장 소스로 무쳐 주지 고츄장으로 무쳐서 나오는 건 잘 못 봤네요.
지역축제라고 해도 향토음식 이런 컨셉 아니었고 치즈 축제랑 같이 진행되는 글로벌한 느낌이 강한 축제인데 우리 지역만 이렇게 특이하게ㅜ먹는다~ 이런 건 좀 아니죠.
11. ..
'25.10.11 10:52 AM
(121.132.xxx.241)
소고기에
초장은 지역색도 뭣도 아니고 그냥 괴식이라고 할 수 밖에 없네요.
비싼 욱회 먹는 의미가 전혀 없는.
12. 상식타령에서
'25.10.11 10:53 AM
(112.133.xxx.131)
-
삭제된댓글
깹니다.
초장양념육회도 분명있는데 본인이 모른다고 비상식?
그러려면 소고기에 소금만 찍어 먹어야죠.
축제때 비상식적인 업체들도 있는건 인정해요.
그런데 초고추장양념했다고 비상식은 아닙니다.
이슬람들이 와서 왜 일처일부냐 비상식적이다 그러는 느낌이거든요.
13. ..
'25.10.11 10:56 AM
(118.235.xxx.125)
그 지역 스탈이라고 해도 괴식에 망할거라는둥..
저는 육사시미도 초장 나오는집 싫어하는데 주문한거 내입에 안맞는다고 환불해달라는거 개진상입니다
300그램에 3만원이면 비싼 가격도 아님
14. 상식타렁에서
'25.10.11 10:57 AM
(112.133.xxx.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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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깹니다.
초장양념육회도 분명있는데 본인이 모른다고 비상식?
그러려면 소고기에 소금만 찍어 먹어야죠.
축제때 비상식적인 업체들도 있는건 인정해요.
그런데 초고추장양념했다고 비상식은 아닙니다.
그리고 고추장이 치즈나 버터랑 얼마나 잘 어울리는데요.
물론 초고추장 육회는 전혀 먹고싶지 않지만 그걸 냈다고 비상식은 아니라는거에요.
윗분말대로 육사시미라는 생고기도 따로 있거든요.
15. 네
'25.10.11 10:57 AM
(121.132.xxx.241)
뭐 다금바리도 구이로 먹을 수 있고 캐비어로 젓갈을 담가 먹을 수도 잇는 거니까요.
그럴 수 있다이지 그게 일반적이고 더 맛잇다는 아닌 건 분명하죠?
16. 적어도
'25.10.11 11:01 AM
(121.132.xxx.241)
돈을 내고 기대하는 관광객들의 기대치라는 게 있는데
우리는 이런 것도 있으니 이것도 시도해 봐~ 이런 마인드로 당황스럽게 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미리 초장으로 버무린다고 고지를 하든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줘야죠.
17. ..
'25.10.11 11:13 AM
(121.132.xxx.241)
- 시중가에 비해 비싸지 않다고 대충 해서 내도 되는 건 아니죠.
광장시장 검색해 보니 가격 차 크게 나지도 않아요.
- 고추장이 버터나 치즈랑 잘 어울리는 얘긴 여기서 왜..?
- 망하라는 악담이 아니라 요리사가 손님들의 일반적인 입맛을 무시하면 다시는 안 찾게 되는 게 당연한 거죠. 본인 고집에 손님들 입맛을 맞추라는 건데 그게 되겟나요?
제 기준 분명 별미가 아닌 일반적인 래시피에서 벗어나면 괴식으로 칩니다.
예를 들어 계피향이 확 나는 냉메밀국수 같은 거요.
요리사는 비법이라 자부할지 모르겟지만 거부하는 손님이 더 많으면 일반적인 기준에ㅜ따라야죠.
18. 헉
'25.10.11 11:19 AM
(210.126.xxx.33)
육회에 웬 초장이래요?
생선회도 아니고.
19. 이렇게까지
'25.10.11 11:19 AM
(112.133.xxx.131)
-
삭제된댓글
자기합리화할 일인가? 싶은데요.
3만원 육회한접시에..
20. ....
'25.10.11 11:22 AM
(211.234.xxx.121)
그게 괴식이라고 욕할 순 있는데 환불이라니 본인도 상식적이지는 않네요 정식 매장도 안고 축제같은데서 파는 음식에 대부분은 큰 기대를 안합니다
21. ..
'25.10.11 11:22 AM
(121.132.xxx.241)
그럼 몇 만원짜리부터 저기합리화가 가능한데요?ㅎ
22. ..
'25.10.11 11:35 AM
(211.235.xxx.239)
젊은 애들은 좋아해요.
육회가 다금바리, 캐비어에 비교될 단가는 아니고, 젊은 애들은 새콤달콤 육수에 육회 물회로도 먹습니다. 저는 육회 자체를 싫어하지만 굳이 고추장 육회도 잘 못봤다 하시니…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팔리는 육회 소스 중 하나 링크 걸어드려요.
https://link.coupang.com/a/cVNSKr
보시다시피 고추장 베이스 입니다.
간장, 고추장, 소금 베이스 전부 대중적인 맛이고 다 잘팔립니다.
초고추장은 좀 더 생소하긴 하지만 전문점 가면 육사시미나 몽티기 소스 외 추가로 초고추장 주는 집도 있고 아예 고추장 소스에 식초가 가미 된 곳도 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그런 곳도 있구나~ 하고 잊으심이..;;
23. 전주
'25.10.11 12:19 PM
(121.186.xxx.10)
-
삭제된댓글
쇠고기 앏게 저며서 기름장이나 양념 고추장 찍어 먹는걸
일반적으로 육사시미라 하고
육회는 양념에 버무려서 나옵니다.
초장이라 느끼셨겠지만
식초는 안 들어갑니다.
우둔살 300그램
고추장 3숟갈
물엿 2
꿀 1
마늘 2
참깨 2
참기름 2
배 채썰어 놓고
무친 고기 동그랗게 가운데 파서
계란 노른자
깻잎,마늘하고 상에 내놓기.
요게 제가 여기와서 살면서 이웃 언니에게 배운것
24. ...
'25.10.11 12:24 PM
(112.152.xxx.61)
육회 체인점 메뉴에 보면
고추장 육회 팔아요.
25. ㅇㅁ
'25.10.11 12:38 PM
(222.100.xxx.51)
왜 맛있을거 같지?
26. 넝쿨
'25.10.11 12:40 PM
(222.108.xxx.71)
육회 어디서 사먹어도 고추장 베이스예요
27. 웟님
'25.10.11 12:42 PM
(118.235.xxx.236)
제 미각을
고츄정과 초장도 구분 못 하는 걸로 결론내고 싶으신건가요?
제가 잘못 안 걸로 아주 단정을 지으시네요.
그럴만도 하죠. 초고추장 육회가 흔한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물회 육회는 일부러 찾아가서 먹는거지
모르고 당하는 건 아니죠. 적어도 본인 의지로 선택하는 거.
28. 음
'25.10.11 12:48 PM
(106.101.xxx.196)
먹어는 보셨나요?
저 올 봄 임실 장미축제때
거기 2층에 있는 쇠고기 먹고
우리 가족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진짜 맛있더라고요.
우리가 맨 마지막 손님이라
남은 고기가 그 것밖에 없어서
선택지가 없었는데
그게 제일 맛있었어요.
그리고 초장 육회
저 먹어봤는데
맛있어요.
아주 많이요.
29. 자
'25.10.11 1:06 PM
(118.235.xxx.136)
윗님 증언으로 초장 베이스인 건 확인 됐죠?
고기 자체는 나쁘지 않앗어요.
그런 고기를 망친 조리법이 짜증났을 뿐.
차라리 좀 더 내고 구이를 먹을꺼 후회햇죠.
초정 육회도 넘 맛있다는 분이 계시니 그런 조리법도 있는 거군요.
30. 고추장
'25.10.11 1:07 PM
(223.38.xxx.93)
육회가 있지만 고추장 양념이 초장은 아니죠
수많은 고추장 육회를 먹어봤지만 초장으로 하는집은 한번도 못봤네요
31. 요즘
'25.10.11 1:50 PM
(218.154.xxx.161)
원래 육회는 기름장 베이스인데 거기에 다진 마늘 듬뿍 들어간 곳도 있고 배 채썬 거, 달걀노른자 주는 곳 안 주는 곳 다양하더라구요.
그리고 초장으로 양념한 곳도 있어요.
경주에는 육회를 물회처럼 육회국물에 파는 곳도 있죠.
괴식은 아니에요
32. 하아..
'25.10.11 2:49 PM
(39.123.xxx.83)
심보가 나빠요
내가 원한 레시피가 아니라고 환불했어야 한다고
여기서 댓글로 싸우면서 이 난리를 치나요?
33. 음
'25.10.11 10:15 PM
(106.101.xxx.196)
그리고 먹어봤냐고 물어본 이유는
초장처럼 보이지만
양념이지 우리가 아는 그런 초장 아니에요.
맛있어요.
순대도 지역에 따라 소금,막장,초장 찍어먹듯
육회도 다 달라요.
전북지역은 육회가 붉게 양념되는 것이 많고
맛도 좋아요.
게다가 임실 치즈축제장 2층 건물에 있는
그 고깃집은 임실군에서 관리하는 것이라
전부 그 지역 한우가 재료이고요.
(다른 곳은 잘 몰라요)
암튼 자기 취향 아니라고
환불 운운 하기엔 ... 너무 진상 스멜
34. 음
'25.10.11 10:19 PM
(106.101.xxx.196)
-
삭제된댓글
제가 전주 정육점에서 육회를 샀는데
직접 만든 양념장을 담아줬는데
거기도 장이 붉은 고추장이었어요.
물어보니 매실청이 들어갔대요.
육회 찍어먹으라고 하더군요.
맛있었어요.
초장처럼 보이지만
붉은 양념장이고
시큼한 맛이 강하진 않았어요.
35. 음
'25.10.11 10:23 PM
(106.101.xxx.196)
제가 전주 정육점에서 육회를 샀는데
직접 만든 양념장을 담아줬는데
거기도 장이 붉은 고추장이었어요.
물어보니 매실청이 들어갔대요.
육회 찍어먹으라고 하더군요.
맛있었어요.
초장처럼 보이지만
붉은 양념장이고
시큼한 맛이 강하진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전남보다 전북음식이
훨씬 덜 자극적이고 맛있어요.
뭐라 하기 전에
일단 먹어보세요.
내가 아는 것보다
거기 조리법이 훨씬 맛있을 경우가
진짜 많습니다.
부산에서 복국 먹을 때 식초 뿌려 먹는 걸
말로만 들었을 땐 너무 이상했는데
제가 직접 그렇게 먹어보고는
이젠 뭐라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