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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때문에 속썪다가 병걸려 죽은 부모 있을까요?

ㅠㅠ 조회수 : 3,665
작성일 : 2025-10-10 22:58:08

이렇게 속썪다간 그냥 몇년내 죽을것같네요

학창시절부터 속태우더니 그나이에

할수있는건 다 저지르고요ㅠㅠ

불안증으로 제인생 삶의질이 참 낮아요

그런데 본인은 피해주는지 모르네요

성인이구요

이렇게 살다죽느니 물리적으로 떨어져야 살것같아서 저혼자 이민이라도 가고싶어요

 

IP : 125.186.xxx.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0 11:00 PM (223.39.xxx.150)

    이민 가능하면 추천.

    이민이 아니더라도 물리적 거리 멀어지기만 해도 스트레스 한결 줄어요. 집안에 정말 인간화된 암덩어리 하나 있는데 멀리 살면서 오히려 그나마 인간답게 살기 시작하고 부모는 편안해졌어요.

  • 2. 죽진 않아도
    '25.10.10 11:03 PM (112.154.xxx.145)

    병을 얻을수 있고
    노화속도를 당기기도 하고
    성격이 괴팍해지기도 하고,,,,,,등등
    독립시키세요
    경제적독립까지요

  • 3. ..
    '25.10.10 11:08 PM (219.255.xxx.15)

    저도 그래요.
    이런 아이 안 키워본 사람은 이해 못하더라구요
    어디서 말하기도 어려워,
    친구도 안만나고 전화도 피해요

  • 4. .....
    '25.10.10 11:12 PM (119.149.xxx.248)

    옛말에 전생의 원수가 원수갚을려고 자식이나 남편으로 태어나서 그렇게 속을 썩이며 들들 인생을 좀 먹게 한다고 하잖아요 ㅠ

  • 5. ..
    '25.10.10 11:21 PM (175.203.xxx.82)

    아들이 속 징글징글하게 썩인다더니 얼마후 암걸려서
    끝내 돌아가신분 있어요
    원글님을 위해 성인이면 독립시키세요

  • 6. 그런데
    '25.10.11 12:11 AM (122.34.xxx.60)

    돌봐야할 미성년 자녀가 있는 거 아니라면 뭔글님이 그냥 집에서 나와 사세요
    1년이라도 따로 살아보면 다른 길이 보일겁니다

  • 7. 발병
    '25.10.11 1:04 AM (61.105.xxx.165)

    아이 입시실패하고
    자가면역질환 걸린 분 있어요.

  • 8. ㅁㅁ
    '25.10.11 5:04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런데님 의견에 한표

    저런 꼴통은 나가주지도 않아요
    내가 살고봐야죠
    그냥 가방싸서 증발해 버리세요

  • 9. ..
    '25.10.11 9:32 AM (211.198.xxx.165)

    저희 사촌 올캐언니 둘째 아들이 어릴때부터 초예민 아이라 스트레스 엄청 받았다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아침에 입은 옷 벨트가 맘에 안들면 학교 안간다 땡깡(초저학년때여) 정말 사소한거 하나하나 화를 부르는 ;;;
    그러다 유방암 걸려서 49살에 돌아가셨어요
    저는 가끔 친척 경조사에 보는 사촌언니였는데 장례식장 영정사진을보니 너무 눈물이 나더라구요 젊은 나이라서요

  • 10. 저의
    '25.10.11 11:52 AM (49.174.xxx.188)

    저의
    이야기네요 남편도 자식도 그냥 딱 죽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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