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만의 패션의 방향성을 정하고 옷장을 정리 한 후 변화

음.. 조회수 : 861
작성일 : 2025-10-10 12:50:11

한동안 

나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뭘까?

생각을 해 보고

내가 입어서 기분 좋고 편하고

남들의 말에 휘둘릴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남들의 평가가 좋았던 옷 스타일을

종합해 보고

나의 패션 스타일을 정했거든요.

 

그리고 옷장을 내가 좋아하고 어울리는 

나만의 패션 스타일을 기준으로

버릴 것은 버리고

입을 수 있는 것은 남겨서

옷장을 간단하게 언제든지 입을 수 있는 옷들로만

쫘악~정리한 이후

 

옷에 대한 스트레스의 70% 이상 없어지고

옷을 사고 싶다는 욕구의 50%는 없어졌어요.

물론 옷사는 비용도 70% 이상 줄어들었구요.

 

2년 이상 옷을 거의 안 사고

3년째가 된 올해는 낡아서 버릴 것을 버리고

사야 되는 옷은 몇 개 샀거든요.

 

솔직히

저의 옷을 살 수 있는 경제적인 가격대는

H&M, 자라 세일,  마시모두띠나 cos  세일 할 때

스포츠 용품은 아울렛에서

이 정도 거든요.

 

티는 1~3만원

셔츠는 2~3만원

바지는 3~6만원

이 정도 수준으로 샀고

겉옷은 기존에 있는 옷을 계속 입고 있거든요.

(패딩, 가죽자켓, 코트 등등)

 

이렇게

저만의 패션 스타일을 정해 놓고

그 스타일에 맞춰서 

그때 그때 필요한 옷 몇가지만 

조금씩 사다보니

스트레스, 비용, 에너지가

정말 확~~~줄어 들고

외출 할 때

무슨 옷을 입어야 할 지

고민하는 시간도 완전 줄어들더라구요.

 

 

옷 스타일을 정하고 옷을 정리하고 

옷 소비를 줄이다 보니

살을 찌우면 옷을 다시 사야하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식습관과 운동으로 몸무게 관리를 좀 더 

잘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헤어스타일도

중요한 것이

제가 숏컷인데

숏컷을 하고 난 이후

제 옷 스타일도 숏컷에 어울리는 것들로 대부분 맞춰져 있거든요.

 

긴 머리보다 짧은 머리에 어울리는 옷 스타일로 

대부분 바뀌게 되니까

 

나에게 어울리는 패션을 정하기 전에

일단 머리스타일도 미리 해 두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IP : 1.230.xxx.19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5.10.10 1:42 PM (61.43.xxx.178)

    패션방향은 딱히 고민해 본적 없고 ㅋ
    수시로 안입는 옷들 과감히 정리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옷을 다 파악하고 있는게 중요하더라구요
    그럼 옷 고민 별로 안하고 코디가 되고
    필요없는 옷 안사게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577 노트북 마련은 어디에서?? 도와주세요 2 goodda.. 2025/10/10 492
1762576 외환보유고 증가추이 24 .. 2025/10/10 2,100
1762575 나이들어 자기 생일 알리는 심리는 뭘까요 13 ㅇㅇ 2025/10/10 2,066
1762574 대리인이 계좌송금 가능한가요? 3 ㅇㅇ 2025/10/10 397
1762573 나만의 패션의 방향성을 정하고 옷장을 정리 한 후 변화 1 음.. 2025/10/10 861
1762572 주식 두산에너빌리티 뭔일이래요 4 느릿느릿 2025/10/10 3,039
1762571 부모에게 돈을 빌린 후 부모가 돌아가시면.. 20 .. 2025/10/10 4,869
1762570 중등수학 일품과 쎈C까지 6 곰배령 2025/10/10 570
1762569 이번 명절에 오랜만에 장거리로 인사 다녀왔더니 몸이 너무 힘드네.. 1 ... 2025/10/10 700
1762568 트럼프는 중국한테 완전 코가 꿰였네요 10 ㅇㅇ 2025/10/10 2,180
1762567 엘지생활건강주식 3 언제쯤 2025/10/10 1,591
1762566 원래 나이들면 돈집착이 심해지나요? 8 .. 2025/10/10 1,870
1762565 외며느리인데 두시누가족들 오니 명절에 맘이 많이 힘들어요 30 2025/10/10 4,623
1762564 나이 들고 나니 딸 자식이 최고네요(돈..이 최고일지도.. ) 50 명절 2025/10/10 6,674
1762563 면세자 비율 OECD 평균의 2배 8 .. 2025/10/10 510
1762562 아파트 매매 잔금전 사망하면 어찌되나요? 3 ㅇㅇ 2025/10/10 1,613
1762561 (펑)동네친구들이 우리집한테만 얘기안하고 놀러갔을 때 21 가을바람 2025/10/10 3,514
1762560 50대 초 요즘일상 17 일상 2025/10/10 4,376
1762559 예술의전당 전시 티켓 양도해보신 분? 5 ㅇㅇ 2025/10/10 467
1762558 고2아이 공부 고민.. 31 d 2025/10/10 1,304
1762557 근로소득세 40% 안내는 사람들이 있어 열받는 분을 위한 단상... 68 아침1 2025/10/10 2,907
1762556 영포티(40.50대)가 지금 K컬쳐 만든거 아닌가요? 17 영포티좋아 2025/10/10 1,920
1762555 다 늙어서 성형함 오히려 망하는데 안습 10 ... 2025/10/10 2,759
1762554 최강 미국을 이길 힘은 외교전에서 2025/10/10 505
1762553 고령자(부모님) 가사도우미 쓰시는분 계시나요? 5 도움 2025/10/10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