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네요. 요즘 그렇게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에요. 아무래도 오십에 접어들다 보니까요. 젊을 땐 술 마시면 좋았거든요. 들뜨는 기분, 취하는 기분이 좋았어요. 근데 이게 왠일. 맥주 한 캔해도 들뜨지도 않고 기분도 안 좋고, 맨 정신일 때가 좋네요. 이게 뭐죠?
맥주 한 캔했는데요
..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25-10-09 16:22:03
IP : 149.167.xxx.2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럴땐
'25.10.9 4:23 PM (112.166.xxx.103)한 캔 더 따세요
2. 한병은
'25.10.9 4:25 PM (39.7.xxx.187)드셔야..
3. ..
'25.10.9 4:29 PM (211.208.xxx.199)저는 요새 맥주 한 캔만 마셔도 팔 다리가 무거워져서 별로에요.
그래서 요즘은 무알콜로만 마신다는..
28기 영숙이 술을 갑자기 먹고 꼼짝이 안된다는게
뭔지 알거 같아요.
그런 사람은 술을 정량이상 마시면 안됨4. 그래서
'25.10.9 4:31 PM (49.166.xxx.213)저도 끊었어요...나이가 슬퍼요
5. 근데
'25.10.9 4:36 PM (218.37.xxx.225)맥주를 취할라고 마시나요?
저는 그냥 갈증나서 마시는건데....6. 새들처럼
'25.10.9 4:42 PM (175.117.xxx.172)저도 젊을땐 팔다리 저릿저릿하고 알딸딸하니 기분이 좋았는데 요새는 맥주 1캔도 속이 안좋고 취하지도 않으면서 기분만 안좋아지더라구요ㅠ 매번 먹고나서 괜히 먹었다 후회해요
7. ...
'25.10.9 4:57 PM (149.167.xxx.251)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나이 드니 술 마시는 것도 별로네요.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술 마시니 기분만 나빠지네요.
8. ...
'25.10.9 5:06 PM (149.167.xxx.251)그러게요. 술 마시는 것도 이제 별로 안 즐거워요. 건강 생각하게 되고 흥도 오르지 않고...술 잘 안 마시게 되는 듯... 나이 드니 이런 장점이 생기네요.
9. ㅇㅇ
'25.10.9 5:26 PM (223.38.xxx.118)20대때는 주 5회 마신적도 많고 40대인 지금도
주 3회이상 마시는데 아직은 좋아요
오늘도 연휴 마무리 해피아워 즐기러 호텔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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