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 일에 자꾸 욱하고
옛날일부터 막 생각나고
억울하고 분하고
승질내고 나서 후회되고
막 너무 화가 나서 눌러 참느라
눈물이 맺히네요.
남편한테 청소기 돌리라고 했는데
안 돌려서 여러번 잔소리하고
내가 말한 범위까지 안 돌려서 또 화가 나고.
밥은 아침에 한번 먹고
굶습니다. 차리기 싫어서 같이 굶어요 ㅋㅋㅋ
떡볶이 시켰다네요.
본인이 차려먹을 생각은.죽어도 못함 ㅋㅋ
맞벌이에 살림 내가 하는 것도 지겹고
아니 사실.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꾸 욱해요. 사소한 일에
애들한테도 화가 나서 막 혼내구요.
연휴 마지막인데 뭐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다 짜증나네요..
내일 출근해야하는 것도 지겹고..
약을 먹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