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주말부부고 전 섬유근육통이라는 병명으로 3년간 병원 다니고 있어요. 통화하다 무슨 말끝에 내 병명을 아냐고 물었더니 모르더라구요.
주말부부니까 그럴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었어서요. 한편으론 제가 자주 가는게 4개월마다 병원에 가니 기억을 못 할 수도 있겠다 싶고 또 한 편으로는 그래도 몇년째고 나 오늘 어디병원 다녀왔다고 얘기도 들었는데 모를 수 있을까 싶네요
전 섬유근육통으로 병원가서 정식 진단받기 전까지 늘 아팠던건 알고 있는 상황이에요.
신혼초에 사업 시작하고는 일과 결혼한 상태긴하고 성과도 내고 있으니 그냥 서운하고 외롭지만 이해해야 할까요?
다른 남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