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닮고 싶고 존경스러운 60대, 70대 사례 있으신가요?

..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25-10-08 17:37:50

나이드는게 정말 싫어지려고 해요.

닮고 싶고 존경스러운 60대, 70대 사례 있으신가요?

사소한 것들도 좋고, 아무거나요.

그런 노인으로 나이들도록 노력하려구요.

IP : 182.224.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8 5:50 PM (121.149.xxx.122)

    유기견의 대모 이용녀님ㆍ
    엊그제 가신 제인구달님ㆍ
    저는 이런분들 정말 존경해요ㆍ

    저는 남은 인생 ᆢ유기견 보호센터 같은데 가서
    봉사라도 하고 싶어요ㆍ
    그럴 예정이예요ㆍ

  • 2. ..
    '25.10.8 5:58 PM (112.169.xxx.47)

    제가 다니는 그림교실에 82세 할머니가 계세요
    벌써 십년째 다니는분인데 말씀하시는걸 거의 들어본적이 없어요
    그럼에도 오실때마다 커피.먹거리.직접만든 쿠키나 머핀등을 꼭 싸오시고 젊은분들 많이 드시라고 하세요
    그림은 또 얼마나 잘그리시는지 ㅎ
    끝나면 바로 아래층 필라테스센터 가셔서 운동하신다는데 일주일 세번을 오신대요 그래서인지 날씬하시고 몸이 바르세요
    아들하나 있으신데 며느리 불편하다고 거의 안가신다하시고
    병원도 혼자 다니신대요 ㅎ
    아들 며느리 시간뺏으면 안된다구요

    최근 안 사실은
    엄청 유명한 여성브랜드 회장님출신이시더라구요
    알고지낸지 7년이나됐는데 깜놀ㅜ
    너무 조용하시고 바르게 사는분이라 존경스러워졌어요

  • 3. 저희
    '25.10.8 6:15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엄마요.
    30대에 사별하시고 아이셋 다 대학 보냈고
    지금 79세 혼자 사시고 30년째 운동하시고
    자식들 귀찮게 안 하시고
    대학병원 혼자 잘 다니시고
    연금 많이 받으시고 미니멀라이프 하시고 안 쓰는 돈 모으셔서 매번 적금 타시고 부족한 자식들 소소하게 도와주시고
    대학은 못 나오셨지만 계속 노력하셔서
    최근에 두번째 시집 내셨어요.

  • 4. 울 언니
    '25.10.8 6:17 PM (222.119.xxx.18)

    전문직 독신으로
    부모님 다 보내드리고,
    조용히
    사회의 낮은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봉사하며 지냅니다.

  • 5. ㅇㅇ
    '25.10.8 6:21 PM (211.234.xxx.48)

    김장하 어른!

  • 6. 영통
    '25.10.8 6:27 PM (106.101.xxx.96)

    개인적으로

    70대 송골매 출신 DJ
    배철수 좋아합니다.

  • 7. 존경
    '25.10.8 6:38 PM (118.235.xxx.50)

    김장하 어르신

  • 8. ...
    '25.10.8 7:18 PM (112.168.xxx.12)

    저도 김장하 어르신이요

  • 9.
    '25.10.8 8:09 PM (106.101.xxx.187)

    동네 어르신이 90가까우신데 혼자서 잘하세요
    관리 철저하시고 마음의 여유도 있으셔서 주변인들 잘챙기시고
    부지런부지런하세요
    아들이 모신다 했는데 아직은 괜찮다 거절하시더라구요
    암튼 독립심이 넘 탁월하셔서 병원도 혼자 마트도 혼자
    자식들도 효자던데 넘 훌륭하시게 나이드셨어서
    제가 롤모텔이라고 말씀드리니
    말이라도 고맙다 하시는분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107 점제거 파인흉터.. 3 ........ 21:06:10 678
1762106 키도작고 돈도 별로없고 내세울거 하나 없어요. ㅜㅜ 21:05:17 499
1762105 현우진 공감이 있네요 1 현우 20:59:28 1,335
1762104 밤에 고등아이 간식 뭐가 좋을까요? 9 간식 20:58:17 721
1762103 조국혁신당, 김선민, 나포된 인권활동가를 석방하십시오! ../.. 20:57:55 219
1762102 명절 잘 보내셨어요? 1 금목서 20:57:52 473
1762101 잠시후 9시부터 조용필콘서트 재방해요 9 언제나 행복.. 20:55:47 841
1762100 금 곧 백만원 갈것같죠? 18 ... 20:50:56 4,299
1762099 뱀띠랍니다~ 6 내일 20:46:43 1,459
1762098 이거 정확한 이름이 뭔가요 7 냠냠 20:45:58 1,058
1762097 무서운 이야기 4 ㄱㄴㄷ 20:42:24 1,767
1762096 고3있는집.... 동생들에게도 피해네요 15 고3집 20:42:20 1,945
1762095 사촌오빠 딸 결혼식에 축의금은? 4 ... 20:41:37 840
1762094 놀면 뭐하니 대상 이준영 널 그리며 MV 12 20:41:06 1,608
1762093 일본 무시하는 나라는 전세계 한국 밖에 없을듯 60 일본여행 20:35:58 2,807
1762092 생대추가 너무 많은데요 5 ..... 20:35:38 810
1762091 돌싱글즈7 성우씨 말하는거는 재능이네요 4 ㅇㅇ 20:29:41 824
1762090 잡채 얼려도 되나요? 10 질문합니다... 20:29:30 1,252
1762089 파킨슨병 20년차는 어떤 모습인가요 8 ㅇㅇ 20:27:20 2,160
1762088 인테리어영상 좋아하시는 분들 3 111 20:21:42 703
1762087 책장이 그려진 병풍 4 뭘까요? 20:17:56 691
1762086 82 언니들, 한국의 아이들이 불행한건 16 ㅇㅇ 20:17:45 2,041
1762085 국장은 반도체외에 어떤 게 갈까요? 5 주주 20:12:54 1,048
1762084 기분탓일 수도 있는데요. 82 글씨체가 작아졌어요. 4 given 20:07:09 645
1762083 돌돌싱이고 아이없는거랑 돌싱이고 아이있는거 7 둘중 20:06:12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