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80대가 넘으셔서 주변분들이 하나 둘 떠나세요.
얼마전에 돌아가신분은 모임에 나오셨을때 검은옷입은 사람들이 꿈에 보인다고..
결국 얼마안되어 돌아가셨구요.
엄마가 작년에 가슴에 멍울이 만져져 조직검사를 했는데 유방암 판정을 받았어요
검사결과를 앞두고 돌아가신.. 할머니의 동생부인..
(엄마하고는 무슨사이인지. .아빠 외숙모니..시외숙모인듯 그분하고 연배가(?)비슷해 계추를 같이했나 여튼 엄청 친했음)
이 분이 나타나 엄마를 공격하더래요.
그러다 꿈이 깼는데 순간적으로 엄마가 검사결과가 좋지않겠다 싶었는데 역시 암..
엄마는 연세가 많으셔서 그냥 약먹고 관리하며 잘지내고는 계세요..
좀전에 엄마가 이얘기 하시는데...
저도 할머니 돌아가실때 며칠전부터 돌아가신 삼촌 친척분들이 우리집으로 들어오는 꿈을 꿨거든요
그냥 우연일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