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1
'25.10.8 3:26 PM
(106.101.xxx.131)
외모가 멋진 대형견 입양했는데 키워보니 냄새나고 식탐있고 똑똑하지않아서 입양 후회된다는 후기 느낌이네요
2. ㅋㅋ
'25.10.8 3:31 PM
(124.59.xxx.180)
전 그래도 그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키도 작고 못생긴 남자가 그래봐요... 더 싫지
3. 근데
'25.10.8 3:31 PM
(222.113.xxx.251)
키크고 잘생긴건 여전한각요?
글타면 사기결혼은 아닌듯..
다시 미혼이라면 배려많고 융통성 있으면
위의 외모조건을 포기할수 있으신가요?
진짜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4. 답답이
'25.10.8 3:32 PM
(121.188.xxx.245)
결혼전 내 이야기를 너무 잘들어주고 내 의사 존중해서 결정하고. 알고보니 생각이란걸 안하는 인간이었네. 진짜 생각과 판단을 안하고 시키면 하고 안시키면 안하고
5. 222
'25.10.8 3:33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아직도 키크고잘생기고 매너좋나요?
그런데 현실은
키작고못생기고매너없는 남자도 똑같은 행동 하는 사람 많습니다. 가진 걸 소중하게 여기고
많이 먹는 자가 음식하는 게 이 집안의 룰이다!
크게 써붙이고 단호하게 행동하시면
모든 식구들이 자동다이어트가 될 것 같아요.
6. 음
'25.10.8 3:34 PM
(121.147.xxx.48)
아직도 키크고잘생기고 매너좋나요?
그런데 현실은
키작고못생기고매너없는 남자도 똑같은 행동 하는 사람 많습니다.
많이 먹는 자가 음식하는 게 이 집안의 룰이다!
크게 써붙이고 단호하게 행동하시면
모든 식구들이 자동다이어트가 될 것 같아요.
7. 냄새는
'25.10.8 3:37 PM
(1.243.xxx.170)
오지게 나는 놈이 빨래는 어찌나 많이 내놓고 냄새는 어찌나 잘맞는지
꼴에 한번 입은 옷은 무조건 빨래바구니에 열심히도 쌓아놓네요
매일매일 옷 갈아입고 덩치는 산만해서 등만봐도 가슴이 답답해요
혼자 핸드폰하고 있길래 실수하는척 한대 때려도 바보처럼 아무생각이 없어요
그깟 외모,, 내 친구들이 잘생겼다고 립서비스해주는데 꼴에 진짠줄알고
아오 한대 패주고 싶어요..
8. ㅁㅁ
'25.10.8 3:39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제 아들 잘생겻어요
키커요
많이 안먹어요
냄새 안나요
그런데
재미가 없어요
비혼주의 선언인데 차마 듣는데는 말 안하고
그래
뉘집 딸 인생 얼마나 재미없게 만들겠냐
다행이다
주제를 알아서 라고 , 혼자 생각합니다
9. 엥
'25.10.8 3:39 PM
(222.113.xxx.251)
근데 원글님 댓글보니
성격은 무던하고 괜찮아보이는데요
성격 까칠한 남자 겪어보심
생각이 달라지실수도..
10. 아들
'25.10.8 3:39 PM
(58.191.xxx.162)
아들 아빠 닮아 잘생기게 낳으셨나요?
그렇게 낳았으면 보람된 결혼....
11. 치킨에
'25.10.8 3:41 PM
(223.38.xxx.194)
명랑핫도그를 왜 사줘요?
12. 짜증
'25.10.8 3:43 P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키 크고 잘생기면 화라도 덜 날것 같아요
저는 키 작고 대머리끼 보여서 쳐다도 보기 싫어요
13. 음
'25.10.8 3:43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살살 달래서 고쳐가며 사세요
키 작고 못생기고 직장까지 그만두고 날마다 집 에서 빈둥대는
남편보다 훨 나아요
같이 나가면 돋보이기는 하잖아요
전 그럴 외모면 제가 벌어 먹일 자신 있어요
14. 결혼전으로
'25.10.8 3:44 PM
(1.243.xxx.170)
타임머신타고 돌아가면 키, 외모 안봅니다. 진심입니다.
일머리 있고 센스있고 재미있는 남자위주로 찾아볼겁니다. 외모 진심 그까이꺼 그깟 키
키는 나도 크니, 굳이 2세까지 생각할 필요도 없었을텐데..
죄송하지만 아들들 제 외모 닮아서 키도 딱 저 닮았어요
자식들 유전자는 제 유전자더라구요
근데 딸이면 아빠닮았을까 모르지만 ...
성격은 무던합니다. 아주아주아주 개답답할정도로 숨막힐정도로 무던합니다. ㅠㅠ
게으르고, 냄새나고, 답답하고, 융통성 1도 없고, 일머리 없고, 어찌보면 바보같고 , 어찌보면 착한것 같지만 이젠 반항끼까지 다분한,, 예전같으면 본인 주제를 알고 지적질도 받아들이더면 이젠 적당히 먹으라고하면 바로 발끈하는 모습마저 못봐주겠어요
15. ㅇㅇ
'25.10.8 3:44 PM
(126.158.xxx.82)
한대 때려주고 계속 예뻐해주고 사세요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미워할 사안은 아닌 듯
16. 음..
'25.10.8 3:45 PM
(14.55.xxx.141)
살살 달래서 고쳐가며 사세요
키 작고 못생기고 직장까지 그만두고 날마다 집 에서 빈둥대는
남편보다 훨 나아요
같이 나가면 돋보이기는 하잖아요
전 그런 외모면 제가 벌여 먹일 자신 있어요
17. 82가좋아
'25.10.8 3:46 PM
(1.231.xxx.159)
외모도 사드라드니 더 꼴배기 싫을것 같긴해요. 남자나 여자나 정말 센스와 눈치가 중요하죠..
18. 만약에
'25.10.8 3:50 PM
(1.243.xxx.170)
-
삭제된댓글
카드까지 먹는거 제안하면 실성할까봐 그냥 눈감아 줍니다.
19. ....
'25.10.8 3:53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무던한게 까칠하고 예민한 남자보다는 백번 나아요
게다가 잘생기기까지 했으면 평타이상입니다
20. ...
'25.10.8 3:53 PM
(118.235.xxx.86)
-
삭제된댓글
하루 식비 20만원!
남편이 돈 잘 벌어오나 보네요
그냥 잘 고쳐 쓰세요
21. 저인간의
'25.10.8 3:54 PM
(1.243.xxx.170)
먹성은 제가 막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카드로 식비 드는거는 제가 어찌 해볼수 없네요.
나랑 비슷하게 입짧고 지적인 남자랑 다시 삶을 나누고 싶다.
드런 냄새따윈 안나고
한식만 적당히 먹으며 재미 없어도 되니 지적인 남자랑 살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굳이 시키지 않아도 날 리드해주는 남자에 의지하며 살고 싶어요
이인간이랑 살면 어느새 내가 마녀가 되어 있고
억척이 아줌마가 되어 있어요
나도 원래는 큰소리치고 싫어하는 평범한 여자였는데 왜자꾸 날 나쁜 악녀로 만드는건지
왜 지는 착하고 수더분한 인간으로 남으려고 하는지
22. ㅇㅇ
'25.10.8 3:58 PM
(175.223.xxx.53)
혹시 권태기인가요?
표현한 모습이 보기 좋지 않지만 막 싫어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요.
23. 휴일에놀러갈
'25.10.8 3:58 PM
(1.243.xxx.170)
계획도 미리미리 세워주고, 아이들 교육도 같이 힘써주고, 아이들 어디가 좋은지 같이 계획하고
수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인 남자 힘든가요???
아침먹고도 점심때 뭐먹지, 점심 먹고 나서도 저녁때 뭐먹지, 티비 뭐보지, 이딴 질문이나 하는 병신같은 인간만 안보고 살면 얼마나 속편할까
내가 계획하지 않으면 어디 놀러갈 생각 1도 없는 밥통
24. ㅇㅇ
'25.10.8 4:07 PM
(73.109.xxx.43)
딱히 남자가 뭘 잘못하는지 모르겠는데 너무 미워하는 것 같아요
조선시대처럼 사진만 보고 결혼한건 아닐텐데요
연애할 때 성격 다 알았을 거 아니예요
25. 샐리
'25.10.8 4:10 PM
(114.34.xxx.103)
물도 좋고 정자도 좋을 수 없죠
저는제가 남편과 남편이 센스있죠
어차피 서로 힘듭니다
저는 무던한 남편도 좋을 거 같은데 ㅎㅎ
그정도면 좋은 남편입니다
어차피 뽑기는 끝났으니 맘바꾸고 행복하게사세요
26. 다른 건 몰라도
'25.10.8 4:11 PM
(211.178.xxx.25)
냄새는 연애 시절에 알 수 있지 않았나요? 담배냄새는 특히요.
27. 샐리
'25.10.8 4:11 PM
(114.34.xxx.103)
우리 남편이 나 버리고 싶을까요? ㅎㅎ
28. 다른 건 몰라도
'25.10.8 4:13 PM
(211.178.xxx.25)
결혼전 식탐도 알고 계셨을 듯 싶은데, 그렇다면 남편분이 속이거나 한 건 아니잖아요.
29. 그래요
'25.10.8 4:14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불만 중에 대부분은 남편들 결혼하고 아재 할배 되는 과정에 자연스러운거고
원글님은 그냥 딸을 낳으셨어야 해요.
원글님은 파워넘치는 외향형이신 듯 하니
모처럼 계획없이 오늘 집근처 제일 멋진 곳으로 끌고 나가보세요. 기억에 남는 하루를 만드세요. 아직 오늘은 가지 않았어요. 저녁은 뭐먹을까? 밥타령하면 나가서 어디 뷔페라도 밀어넣으시고요.
30. 세상에
'25.10.8 4:14 PM
(115.22.xxx.123)
-
삭제된댓글
남편돠시는 분이야말로 너무 불행하실것같아요
ㅂㅅ이 다 뭡니까??
31. 원글님
'25.10.8 4:15 PM
(121.147.xxx.48)
원글님 불만 중에 대부분은 남편들 결혼하고 아재 할배 되는 과정에 자연스러운거고
원글님은 그냥 딸을 낳으셨어야 했어요.
원글님은 파워넘치는 외향형이신 듯 하니
모처럼 계획없이 집근처 제일 멋진 곳으로 끌고 나가보세요.계획 없이도 지금 당장 나가면 되지요. 아직 오늘은 가지 않았어요. 저녁은 뭐먹을까? 밥타령하면 나가서 어디 뷔페라도 밀어 넣으시고요.
32. ㅇㅇ
'25.10.8 4:19 PM
(117.111.xxx.154)
잘 생긴 남자나 여자들이 대체로 센스가 없고 유머가 없어요.
왜냐하면 그들은 외모가 유머고 센스인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굳이 유머를 장착할 이유가 없죠 ㅎㅎㅎ
33. ᆢㅎㅎㅎ
'25.10.8 4:26 PM
(182.227.xxx.181)
잘생겼어도 이렇게 불만이 있군요
저는 남편이 안잘생긴게 늘 고민이었는데
잘생긴 울오빠보다 남편이 덜늙기는 하네요
얼굴이랑 피지컬보고 좀 봐주며 사세요
34. ᆢ
'25.10.8 4:27 PM
(183.107.xxx.49)
센스있고 재미있는 남자 바람 필 확률 95프로.
키 크고 잘생기고 무던한 남편 같은데.
35. 총각때
'25.10.8 4:35 PM
(1.243.xxx.170)
연예기획사에서 명함같은거 주고 했었는데
당시 기획자가 시간 있냐고 남편한테 물어봤대요
얼마나 바보같은지 다음 대목에서 드러나요
"시간 있으세요?" 하니까
네
"네, 시계 있어요." 그래서 대화하는데 상대방도 남편이 바보같았던거 알았을거 같아요.
도를 아십니까도 끌려가서 이상한 깊은 산속가서 돼지머리앞에서 절하고 길을 몰라
3시간 버스타고 집에 왔다고 해요..
이렇게 말귀나 행동이 조금 모자라요
아니 누가 도를 아십니까하는 사람말을 듣고 따라가나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바보같아요 바보
36. 흠
'25.10.8 4:36 PM
(59.16.xxx.198)
그래도 외모라도 좀 되니 괜찮지 않나 싶은데
외모 키 안되도 저러는 남자들 있어요
37. 남편이
'25.10.8 4:37 PM
(203.128.xxx.79)
무슨 욕구불만이 있나봐요
왜그리 먹어대요 스트레스가 많은가봐요
키크고 잘생기면 싸우다가도 풀어진다는데
오찌그리 미운털이 팍팍 박혔을까요
38. ...
'25.10.8 4:38 PM
(180.66.xxx.51)
남편분 안쓰럽네요. 원글님한테서 너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
심하게 완벽한 남자는 그 앞에서 항상 긴장하고 살아야 돼요.
39. 183님
'25.10.8 4:38 PM
(1.243.xxx.170)
맞아요. 주변에 잘생기고 키큰 사람이 바람피기보단
외모를 떠나 끼있고 재밌는 남자가 대부분 바람피더군요..
바람피는건 옹호하는건 절대 아닌데, 바람피는 사람들 잘 살펴보면 그만큼 상대방에 대한 배려 서비스가 좋아서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그렇게 일반주부들이 제비들한테 돈쓰는게 아깝지 않다고 한건가
그순간만큼은 내적으로 힐링 치유되니깐요
오해하진 마세요 절대 바람 옹호하진 않습니다.
그냥 맞지 않는 사람과 사는 답답함과 공허함, 이건 채울수 없을거 같아 하소연한거예요
그 제비들은 주부들의 공허함을 채워줘서 돈을 받는거잖아요
40. ....
'25.10.8 4:41 PM
(39.7.xxx.152)
못생겼지만 착한줄알고 결혼했는데
못생기고 못되쳐먹은 남편이랑 살아요.
위안이 될까요
41. 그래요
'25.10.8 4:53 PM
(121.147.xxx.48)
잘생기고 무센스인 양가 집안 남자들 중에 바람 핀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부인들은 다 불만이 많아요.
인간이 놀러갈줄도 모르고 여행도 싫어하고 아니 귀찮아하고
재미도없고 영화도 안 보고 쇼핑도 싫어하고 내가 화내도 화난줄도 모르고 따지면 당신은 항상 화나있잖아 그냥 별일 없는줄알았지 이런 헛소리나 하고 일해서 돈버는 거 말고는 다 몰라몰라 당신이 알아서 해 아들인지 남편인지 헷갈린다고 합니다.
이런 인간들은 귀찮아서 여자들 환심사는 일도 못하고 비난받고 귀찮아지는 거 싫어서 오는 여자한테도 무심해요.
바람은 안 피잖아 하면 그건 그렇죠. 뭐 하지만 바람피는 놈들이 많나요? 뭐 이런 망발을 합니다. ㅋㅋ
누구나 가진 것의 귀함을 모르고 그건 기본이지! 하고
가지지 못 한 건 귀중한 거라고 속상해 합니다.
돈 열심히 벌어오고 가정 잘 지키는 남편, 거기다 잘생긴 남편은 최고의 남편입니다.
42. ....
'25.10.8 5:08 PM
(121.129.xxx.148)
계획도 미리미리 세워주고, 아이들 교육도 같이 힘써주고, 아이들 어디가 좋은지 같이 계획하고
수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인 남자 힘든가요???
이런 한국남자는 너무너무 희소할 듯 ...
너무 싫으면 적당히 살다가 졸혼 하세요
한번 사는 인생 나의 행복을 찾아 고고씽
43. ㅎ
'25.10.8 5:10 PM
(114.203.xxx.133)
원글님은 얼마나 완벽한지 궁금하네요
44. 외모는 별개로
'25.10.8 5:25 PM
(179.43.xxx.58)
-
삭제된댓글
첫 번째 남자.
에너지 넘치고 의욕적이고 활동적인 남자.
늘 목표가 있고 하루에 한시도 안 쉬고 뭔가를 하고
쉬는 날에도 무조건 계획 세워서 코스 짜서 다님.
실제로 자기 커리어도 성공하고 취미도 많음.
처음에는 같이 발전하는 기분 들고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뭔가를 이루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나를 한심하게 보는 게 느껴짐.
나도 미친듯이 뭔가를 매일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함.
그리고 에너지 많은 만큼 성욕도 좋아서 매일 잠자리 요구함.
늘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인간관계 좋은 인싸라
주변 여자들도 많이 따라서 늘 불안함.
남의 여자한테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친절함.
특히 자기 분야 일 잘하고 운동 많이 하고 멋있어 보이는
에너지 좋은 여자들 보면 눈 바로 돌아감.
(에너지 높은 남자들은 성욕, 여자 관계와 비례하더군요.)
두 번째 남자.
첫 번째 남자한테 질려서 조용하고 에너지 낮아 보이고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줄 것 같은 남자 만남.
처음에는 나에게 요구하는 것도 없고
내가 주도적으로 관계를 이끌 수 있어서 좋았음.
성욕도 없고 주변 여자 관계도 없어서 편했음.
내가 발전하지 않아도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줘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안정감이 들었음.
그런데 항상 내가 먼저 제안하는 날짜, 장소로 데이트함.
물어봐도 가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하고,
먼저 제안하거나 찾아보지도 않음.
자기 인생 목표도 뚜렷하지 않고 대충 되는 대로 살음.
주말에도 전화하면 매번 늦게 일어나서 자다 깬 목소리.
어느 순간부터 같이 있으면 힘 빠지는 느낌.
뭐든 의욕적이지 않은 모습에 정이 떨어지고,
남자로 의지가 안되고 한심해 보임.
저는 이렇게 양극단의 남자 2명 사귀어 보고
제 주제 파악하고 이후로 연애 안 했어요.
누구를 만나도 내가 상대 영향을 많이 받고 행복하지 않더라구요.
혼자 사는 게 차라리 더 완전하고 나답게 살 수 있었어요.
45. 외모는 별개로
'25.10.8 5:27 PM
(179.43.xxx.58)
-
삭제된댓글
첫 번째 남자.
에너지 넘치고 의욕적이고 활동적인 남자.
늘 목표가 있고 하루에 한시도 안 쉬고 뭔가를 하고
쉬는 날에도 무조건 계획 세워서 코스 짜서 다님.
실제로 자기 커리어도 성공하고 취미도 많음.
처음에는 같이 발전하는 기분 들고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뭔가를 이루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나를 한심하게 보는 게 느껴짐.
나도 미친듯이 뭔가를 매일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함.
그리고 에너지 많은 만큼 성욕도 좋아서 매일 잠자리 요구함.
늘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인간관계 좋은 인싸라
주변 여자들도 많이 따라서 늘 불안함.
남의 여자한테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친절함.
특히 자기 분야 일 잘하거나 돈 많거나 운동 많이 하는
자기 눈에 멋있는 여자들 보면 눈 바로 돌아감.
(에너지 높은 남자들은 성욕, 여자 관계와 비례하더군요.)
두 번째 남자.
첫 번째 남자한테 질려서 조용하고 에너지 낮아 보이고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줄 것 같은 남자 만남.
처음에는 나에게 요구하는 것도 없고
내가 주도적으로 관계를 이끌 수 있어서 좋았음.
성욕도 없고 주변 여자 관계도 없어서 편했음.
내가 발전하지 않아도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줘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안정감이 들었음.
그런데 항상 내가 먼저 제안하는 날짜, 장소로 데이트함.
물어봐도 가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하고,
먼저 제안하거나 찾아보지도 않음.
자기 인생 목표도 뚜렷하지 않고 대충 되는 대로 살음.
주말에도 전화하면 매번 늦게 일어나서 자다 깬 목소리.
어느 순간부터 같이 있으면 힘 빠지는 느낌.
뭐든 의욕적이지 않은 모습에 정이 떨어지고,
남자로 의지가 안되고 한심해 보임.
원글님은 어떤 남자가 더 맞았을 것 같으세요?
저는 이렇게 양극단의 남자 2명 사귀어 보고
제 주제 파악하고 이후로 연애 안 했어요.
누구를 만나도 내가 상대 영향을 많이 받고 행복하지 않더라구요.
혼자 사는 게 차라리 더 완전하고 나답게 살 수 있었어요.
46. 외모는 별개로
'25.10.8 5:29 PM
(185.220.xxx.137)
-
삭제된댓글
첫 번째 남자.
에너지 넘치고 의욕적이고 활동적인 남자.
늘 목표가 있고 하루에 한시도 안 쉬고 뭔가를 하고
쉬는 날에도 무조건 계획 세워서 코스 짜서 다님.
실제로 자기 커리어도 성공하고 취미도 많음.
처음에는 같이 발전하는 기분 들고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뭔가를 이루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나를 한심하게 보는 게 느껴짐.
나도 미친듯이 뭔가를 매일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함.
그리고 에너지 많은 만큼 성욕도 좋아서 매일 잠자리 요구함.
늘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인간관계 좋은 인싸라
주변 여자들도 많이 따라서 늘 불안함.
남의 여자한테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친절함.
특히 자기 분야 일 잘하거나 돈 많거나 운동 많이 하는
자기 눈에 멋있는 여자들 보면 눈 바로 돌아감.
(에너지 높은 남자들은 성욕, 여자 관계와 비례하더군요.)
연애하는 내내 내가 뭔가 한참 부족하고 불안정한 느낌.
두 번째 남자.
첫 번째 남자한테 질려서 조용하고 에너지 낮아 보이고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줄 것 같은 남자 만남.
처음에는 나에게 요구하는 것도 없고
내가 주도적으로 관계를 이끌 수 있어서 좋았음.
성욕도 없고 주변 여자 관계도 없어서 편했음.
내가 발전하지 않아도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줘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안정감이 들었음.
그런데 항상 내가 먼저 제안하는 날짜, 장소로 데이트함.
물어봐도 가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하고,
먼저 제안하거나 찾아보지도 않음.
자기 인생 목표도 뚜렷하지 않고 대충 되는 대로 살음.
주말에도 전화하면 매번 늦게 일어나서 자다 깬 목소리.
어느 순간부터 같이 있으면 힘 빠지는 느낌.
뭐든 의욕적이지 않은 모습에 정이 떨어지고,
남자로 의지가 안되고 한심해 보임.
원글님은 어떤 남자가 더 맞았을 것 같으세요?
저는 이렇게 양극단의 남자 2명 사귀어 보고
제 주제 파악하고 이후로 연애 안 했어요.
누구를 만나도 내가 상대 영향을 많이 받고 행복하지 않더라구요.
혼자 사는 게 차라리 더 완전하고 나답게 살 수 있었어요.
47. 외모는 별개로
'25.10.8 5:31 PM
(107.189.xxx.9)
-
삭제된댓글
첫 번째 남자.
에너지 넘치고 의욕적이고 활동적인 남자.
늘 목표가 있고 하루에 한시도 안 쉬고 뭔가를 하고
쉬는 날에도 무조건 계획 세워서 코스 짜서 다님.
실제로 자기 커리어도 성공하고 취미도 많음.
처음에는 같이 발전하는 기분 들고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뭔가를 이루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나를 한심하게 보는 게 느껴짐.
나도 미친듯이 뭔가를 매일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함.
그리고 에너지 많은 만큼 성욕도 좋아서 매일 잠자리 요구함.
늘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인간관계 좋은 인싸라
주변 여자들도 많이 따라서 늘 불안함.
남의 여자한테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친절함.
특히 자기 분야 일 잘하거나 돈 많거나 운동 많이 하는
자기 눈에 멋있는 여자들 보면 눈 바로 돌아감.
(에너지 높은 남자들은 성욕, 여자 관계와 비례하더군요.)
두 번째 남자.
첫 번째 남자한테 질려서 조용하고 에너지 낮아 보이고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줄 것 같은 남자 만남.
처음에는 나에게 요구하는 것도 없고
내가 주도적으로 관계를 이끌 수 있어서 좋았음.
성욕도 없고 주변 여자 관계도 없어서 편했음.
내가 발전하지 않아도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줘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안정감이 들었음.
그런데 항상 내가 먼저 제안하는 날짜, 장소로 데이트함.
물어봐도 가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하고,
먼저 제안하거나 찾아보지도 않음.
자기 인생 목표도 뚜렷하지 않고 대충 되는 대로 살음.
주말에도 전화하면 매번 늦게 일어나서 자다 깬 목소리.
어느 순간부터 같이 있으면 힘 빠지는 느낌.
뭐든 의욕적이지 않고 수동적인 모습에 정이 떨어지고,
남자로 의지가 안되고 한심해 보임.
원글님은 어떤 남자가 더 맞았을 것 같으세요?
저는 이렇게 양극단의 남자 2명 사귀어 보고
제 주제 파악하고 이후로 연애 안 했어요.
누구를 만나도 내가 상대 영향을 많이 받고 행복하지 않더라구요.
혼자 사는 게 차라리 더 완전하고 나답게 살 수 있었어요.
48. 외모는 별개로
'25.10.8 5:33 PM
(185.220.xxx.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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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남자.
에너지 넘치고 의욕적이고 활동적인 남자.
늘 목표가 있고 하루에 한시도 안 쉬고 뭔가를 하고
쉬는 날에도 무조건 계획 세워서 코스 짜서 다님.
실제로 자기 커리어도 성공하고 취미도 많음.
처음에는 같이 발전하는 기분 들고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뭔가를 이루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나를 한심하게 보는 게 느껴짐.
나도 미친듯이 뭔가를 매일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함.
그리고 에너지 많은 만큼 성욕도 좋아서 매일 잠자리 요구함.
늘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인간관계 좋은 인싸라
주변 여자들도 많이 따라서 늘 불안함.
남의 여자한테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친절함.
특히 자기 분야 일 잘하거나 돈 많거나 운동 많이 하는
자기 눈에 멋있는 여자들 보면 눈 바로 돌아감.
(에너지 높은 남자들은 성욕, 여자 관계와 비례하더군요.)
대놓고 바람 핀적은 없지만 항상 신경쓰이고 불안함.
결정적으로 내가 상대에게 한참 부족한 사람인 느낌이 듦.
두 번째 남자.
첫 번째 남자한테 질려서 조용하고 에너지 낮아 보이고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줄 것 같은 남자 만남.
처음에는 나에게 요구하는 것도 없고
내가 주도적으로 관계를 이끌 수 있어서 좋았음.
성욕도 없고 주변 여자 관계도 없어서 편했음.
내가 발전하지 않아도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줘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안정감이 들었음.
그런데 항상 내가 먼저 제안하는 날짜, 장소로 데이트함.
물어봐도 가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하고,
먼저 제안하거나 찾아보지도 않음.
자기 인생 목표도 뚜렷하지 않고 대충 되는 대로 살음.
주말에도 전화하면 매번 늦게 일어나서 자다 깬 목소리.
어느 순간부터 같이 있으면 힘 빠지는 느낌.
뭐든 의욕적이지 않고 수동적인 모습에 정이 떨어지고,
남자로 의지가 안되고 한심해 보임.
원글님은 어떤 남자가 더 맞았을 것 같으세요?
저는 이렇게 양극단의 남자 2명 사귀어 보고
제 주제 파악하고 이후로 연애 안 했어요.
누구를 만나도 내가 상대 영향을 많이 받고 행복하지 않더라구요.
혼자 사는 게 차라리 더 완전하고 나답게 살 수 있었어요.
49. 외모는 별개로
'25.10.8 5:34 PM
(185.220.xxx.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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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남자.
에너지 넘치고 의욕적이고 활동적인 남자.
늘 목표가 있고 하루에 한시도 안 쉬고 뭔가를 하고
쉬는 날에도 무조건 계획 세워서 코스 짜서 다님.
실제로 자기 커리어도 성공하고 취미도 많음.
처음에는 같이 발전하는 기분 들고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뭔가를 이루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나를 한심하게 보는 게 느껴짐.
나도 미친듯이 뭔가를 매일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함.
그리고 에너지 많은 만큼 성욕도 좋아서 매일 잠자리 요구함.
늘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인간관계 좋은 인싸라
주변 여자들도 많이 따라서 늘 불안함.
남의 여자한테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친절함.
특히 자기 분야 일 잘하거나 돈 많거나 운동 많이 하는
자기 눈에 멋있는 여자들 보면 눈 바로 돌아감.
(에너지 높은 남자들은 성욕, 여자 관계와 비례하더군요.)
대놓고 바람 핀적은 없지만 항상 신경쓰이고 불안함.
결정적으로 내가 상대에게 한참 부족한 사람인 느낌이 듦.
두 번째 남자.
첫 번째 남자한테 질려서 조용하고 에너지 낮아 보이고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줄 것 같은 남자 만남.
처음에는 나에게 요구하는 것도 없고
내가 주도적으로 관계를 이끌 수 있어서 좋았음.
성욕도 없고 주변 여자 관계도 없어서 편했음.
내가 발전하지 않아도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줘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안정감이 들었음.
그런데 항상 내가 먼저 제안하는 날짜, 장소로 데이트함.
물어봐도 가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하고,
먼저 제안하거나 찾아보지도 않음.
자기 인생 목표도 뚜렷하지 않고 대충 되는 대로 살음.
주말에도 전화하면 매번 늦게 일어나서 자다 깬 목소리.
어느 순간부터 같이 있으면 힘 빠지는 느낌.
뭐든 의욕적이지 않고 수동적인 모습에 정이 떨어지고,
남자로 의지가 안되고 한심해 보임.
원글님은 어떤 남자가 더 맞았을 것 같으세요?
저는 이렇게 양극단의 남자 2명 사귀어 보고
제 주제 파악하고 이후로 연애 안 했어요.
누구를 만나도 내가 상대 영향을 많이 받고 행복하지 않더라구요.
혼자 사는 게 차라리 더 완전하고 나답게 살 수 있었어요.
50. 외모는 별개로
'25.10.8 5:37 PM
(185.177.xxx.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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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남자.
에너지 넘치고 의욕적이고 활동적인 남자.
늘 목표가 있고 하루에 한시도 안 쉬고 뭔가를 하고
쉬는 날에도 무조건 계획 세워서 코스 짜서 다님.
실제로 자기 커리어도 성공하고 취미도 많음.
처음에는 같이 발전하는 기분 들고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뭔가를 이루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나를 한심하게 보는 게 느껴짐.
나도 미친듯이 뭔가를 매일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함.
그리고 에너지 많은 만큼 성욕도 좋아서 매일 잠자리 요구함.
늘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인간관계 좋은 인싸라
주변 여자들도 많이 따라서 늘 불안함.
남의 여자한테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친절함.
특히 자기 분야 일 잘하거나 돈 많거나 운동 많이 하는
자기 눈에 멋있는 여자들 보면 눈 바로 돌아감.
(에너지 높은 남자들은 성욕, 여자 관계와 비례하더군요.)
대놓고 바람 핀적은 없지만 항상 신경쓰이고 불안함.
결정적으로 내가 상대에게 한참 부족한 사람인 느낌이 듦.
두 번째 남자.
첫 번째 남자한테 질려서 조용하고 에너지 낮아 보이고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줄 것 같은 남자 만남.
처음에는 나에게 요구하는 것도 없고
내가 주도적으로 관계를 이끌 수 있어서 좋았음.
성욕도 없고 주변 여자 관계도 없어서 편했음.
내가 발전하지 않아도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줘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안정감이 들었음.
그런데 항상 내가 먼저 제안하는 날짜, 장소로 데이트함.
물어봐도 가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하고,
먼저 제안하거나 찾아보지도 않음.
자기 인생 목표도 뚜렷하지 않고 대충 되는 대로 살음.
주말에도 전화하면 매번 늦게 일어나서 자다 깬 목소리.
어느 순간부터 같이 있으면 힘 빠지는 느낌.
뭐든 의욕적이지 않고 수동적인 모습에 정이 떨어지고,
남자로 의지가 안되고 한심해 보임.
원글님은 어떤 남자가 더 맞았을 것 같으세요?
저는 이렇게 양극단의 남자 2명 사귀어 보고
제 주제 파악하고 이후로 연애 안 했어요.
누구를 만나도 내가 상대 영향을 많이 받고 행복하지 않더라구요.
혼자 사는 게 차라리 더 완전하고 나답게 살 수 있었어요.
51. 외모는 별개로
'25.10.8 5:38 PM
(185.220.xx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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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남자.
에너지 넘치고 의욕적이고 활동적인 남자.
늘 목표가 있고 하루에 한시도 안 쉬고 뭔가를 하고
쉬는 날에도 무조건 계획 세워서 코스 짜서 다님.
실제로 자기 커리어도 성공하고 취미도 많음.
처음에는 같이 발전하는 기분 들고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뭔가를 이루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나를 한심하게 보는 게 느껴짐.
나도 미친듯이 뭔가를 매일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함.
그리고 에너지 많은 만큼 성욕도 좋아서 매일 잠자리 요구함.
늘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인간관계 좋은 인싸라
주변 여자들도 많이 따라서 늘 불안함.
남의 여자한테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친절함.
특히 자기 분야 일 잘하거나 돈 많거나 운동 많이 하는
자기 눈에 멋있는 여자들 보면 눈 바로 돌아감.
(에너지 높은 남자들은 성욕, 여자 관계와 비례하더군요.)
대놓고 바람 핀적은 없지만 항상 신경쓰이고 불안함.
결정적으로 내가 상대에게 한참 부족한 사람인 느낌이 듦.
두 번째 남자.
첫 번째 남자한테 질려서 조용하고 에너지 낮아 보이고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줄 것 같은 남자 만남.
처음에는 나에게 요구하는 것도 없고
내가 주도적으로 관계를 이끌 수 있어서 좋았음.
성욕도 없고 주변 여자 관계도 없어서 편했음.
내가 발전하지 않아도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줘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안정감이 들었음.
그런데 항상 내가 먼저 제안하는 날짜, 장소로 데이트함.
물어봐도 가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하고,
먼저 제안하거나 찾아보지도 않음.
자기 인생 목표도 뚜렷하지 않고 대충 되는 대로 살음.
주말에도 전화하면 매번 늦게 일어나서 자다 깬 목소리.
어느 순간부터 같이 있으면 힘 빠지는 느낌.
뭐든 의욕적이지 않고 수동적인 모습에 정이 떨어지고,
남자로 의지가 안되고 한심해 보임.
원글님은 어떤 남자가 더 맞았을 것 같으세요?
저는 이렇게 양극단의 남자 2명 사귀어 보고
제 주제 파악하고 이후로 연애 안 했어요.
누구를 만나도 내가 상대 영향을 많이 받고 행복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상대들이 문제였다기 보다는 저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52. 외모는 별개로
'25.10.8 5:40 PM
(124.198.xxx.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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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남자.
에너지 넘치고 의욕적이고 활동적인 남자.
늘 목표가 있고 하루에 한시도 안 쉬고 뭔가를 하고
쉬는 날에도 무조건 계획 세워서 코스 짜서 다님.
실제로 자기 커리어도 성공하고 취미도 많음.
처음에는 같이 발전하는 기분 들고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뭔가를 이루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나를 한심하게 보는 게 느껴짐.
나도 미친듯이 뭔가를 매일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함.
그리고 에너지 많은 만큼 성욕도 좋아서 매일 잠자리 요구함.
늘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인간관계 좋은 인싸라
주변 여자들도 많이 따라서 늘 불안함.
남의 여자한테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친절함.
특히 자기 분야 일 잘하거나 돈 많거나 운동 많이 하는
자기 눈에 멋있는 여자들 보면 눈 바로 돌아감.
(에너지 높은 남자들은 성욕, 여자 관계와 비례하더군요.)
대놓고 바람 핀적은 없지만 항상 신경쓰이고 불안함.
결정적으로 내가 상대에게 한참 부족한 사람인 느낌이 듦.
두 번째 남자.
첫 번째 남자한테 질려서 조용하고 에너지 낮아 보이고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줄 것 같은 남자 만남.
처음에는 나에게 요구하는 것도 없고
내가 주도적으로 관계를 이끌 수 있어서 좋았음.
성욕도 없고 주변 여자 관계도 없어서 편했음.
내가 발전하지 않아도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줘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안정감이 들었음.
그런데 항상 내가 먼저 제안하는 날짜, 장소로 데이트함.
물어봐도 가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하고,
먼저 제안하거나 찾아보지도 않음.
자기 인생 목표도 뚜렷하지 않고 대충 되는 대로 살음.
주말에도 전화하면 매번 늦게 일어나서 자다 깬 목소리.
어느 순간부터 같이 있으면 힘 빠지는 느낌.
뭐든 의욕적이지 않고 수동적인 모습에 정이 떨어지고,
남자로 의지가 안되고 한심해 보임.
원글님은 어떤 남자가 더 맞았을 것 같으세요?
저는 이렇게 양극단의 남자 2명 사귀어 보고
제 주제 파악하고 이후로 연애 안 했어요.
누구를 만나도 내가 상대 영향을 많이 받고 행복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상대 남자들이 문제였다기 보다는
(다들 화목한 가정 이루고 잘살고 있음)
상대의 그런 꼴들을 못보는 저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53. ᆢ
'25.10.8 5:43 PM
(183.107.xxx.49)
둔한 그 성격때문에 직장생활도 꾸준히 잘 해요 저런 남자. 집에선 게으름 피우지만 직장생활은 성실하게 잘하잖아요. 항상 똑같고. 원글님 권태기인거 같네요. 너무 갈궈서 반항하나봐요. 잘해주세요ㅠㅠ.
54. 외모는 별개로
'25.10.8 5:45 PM
(31.133.xxx.235)
-
삭제된댓글
첫 번째 남자.
에너지 넘치고 의욕적이고 활동적인 남자.
늘 목표가 있고 하루에 한시도 안 쉬고 뭔가를 하고
쉬는 날에도 무조건 계획 세워서 코스 짜서 다님.
실제로 자기 커리어도 성공하고 취미도 많음.
처음에는 같이 발전하는 기분 들고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뭔가를 이루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나를 한심하게 보는 게 느껴짐.
나도 미친듯이 뭔가를 매일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함.
그리고 에너지 많은 만큼 성욕도 좋아서 매일 잠자리 요구함.
늘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인간관계 좋은 인싸라
주변 여자들도 많이 따라서 늘 불안함.
남의 여자한테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친절함.
특히 자기 분야 일 잘하거나 돈 많거나 운동 많이 하는
자기 눈에 멋있는 여자들 보면 눈 바로 돌아감.
(에너지 높은 남자들은 성욕, 여자 관계와 비례하더군요.)
대놓고 바람 핀적은 없지만 항상 신경쓰이고 불안함.
결정적으로 내가 상대에게 한참 부족한 사람인 느낌이 듦.
두 번째 남자.
첫 번째 남자한테 질려서 조용하고 에너지 낮아 보이고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줄 것 같은 남자 만남.
처음에는 나에게 요구하는 것도 없고
내가 주도적으로 관계를 이끌 수 있어서 좋았음.
성욕도 없고 주변 여자 관계도 없어서 편했음.
내가 발전하지 않아도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줘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안정감이 들었음.
그런데 항상 내가 먼저 제안하는 날짜, 장소로 데이트함.
물어봐도 가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하고,
먼저 제안하거나 찾아보지도 않음.
자기 인생 목표도 뚜렷하지 않고 대충 되는 대로 살음.
주말에도 전화하면 매번 늦게 일어나서 자다 깬 목소리.
어느 순간부터 같이 있으면 힘 빠지는 느낌.
뭐든 의욕적이지 않고 수동적인 모습에 정이 떨어지고,
남자로 의지가 안되고 한심해 보임.
무엇보다 능동적인 면, 센스가 떨어지니 같이 있어도
재미가 없음.
원글님은 어떤 남자가 더 맞았을 것 같으세요?
저는 이렇게 양극단의 남자 2명 사귀어 보고
제 주제 파악하고 이후로 연애 안 했어요.
누구를 만나도 내가 상대 영향을 많이 받고 행복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상대 남자들이 문제였다기 보다는
(다들 화목한 가정 이루고 잘살고 있음)
상대의 그런 꼴들을 못보는 저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55. 그렇게
'25.10.8 6:17 PM
(218.52.xxx.251)
바보 같아도 직장은 좋은가봐요.
식비에 생활비 많이 들어갈텐데
감당이 되는거 보면요.
못 하는 거는 그냥 포기 하고 사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56. ....
'25.10.8 6:24 PM
(223.38.xxx.75)
장점이 좋아서 결혼하셨을 거 아니에요. 외모말고 바보같을정도로 착하고 내말 따르는게요.. 복스럽게 먹고.
친구는 딱 주도권 잡고 자 내 말 따라! 하는 남자가 멋졌는데 이제 나도 나이먹었고 생각도 하는데 무조건 자기 생각대로 하라니 짜증난대요.
물론 중용이 되면 좋겠지만 나는 뭐 완벽한가요..
할 일을 요일별로 정해서 써붙이고 시키세요. 센스는 없으니까요. 그거 하고난 후 폰하는 걸로 잔소리하면 안되고요. 장점보고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57. 넘겨짚기
'25.10.8 6:46 PM
(210.126.xxx.33)
결국 원초적인 불만이 있어서
다~ 더 미워보이는 거 아닌가요?^^
냄새 냄새 강조하시는 거 보니까
일단 자주 안 씻는다, 그래서 존중받는다고 느끼는 육체적 부부관계가 없다, 씻지도 않은 냄새나는 상태로 서론없이 본인 볼일만 해결하려드는게 뻔뻔스럽고 불쾌하다, 그걸 내 입으로 조목조목 말하기는 존심상한다....
58. 봄날처럼
'25.10.8 7:15 PM
(106.101.xxx.101)
부인 말씀 떨어지면 꿈척거리나 움직이고
옷은 자주 갈아입고
빨래 재깍재깍 내놓고
한대 때려도가만히 있고
음식 까다롭지 않고
키크고 잘생긴거죠? ㅎㅎㅎ
에헤이~~
그냥 그 사람이 싫으신듯
59. ㅋㅋ
'25.10.8 7:51 PM
(121.131.xxx.185)
어디 하나 모자란 데가 있어서
나한테 떨어진 거로 생각해요.
완벽했음 여우 같은X들이
진작에 채갔을 거로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요. ㅎㅎ
제 경우도 남들이 보면
남편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
심지어 저희 엄마가 첨 만났을 때
한 번 갔다왔냐고 물었을 정도로요! ㅋ
60. 배부른고민
'25.10.8 8:03 PM
(180.71.xxx.214)
키큰 남자몈 당연히 잘먹죠
안먹었는데 어찌 크겠나요 ?
작은 남자도 어차피 많이 먹어요
병적으로 잘안먹는 남자 말고는
남자들은 다 엄청 먹습니다
그나마 착한남자인데. 잘생긴남자랑 사니
얼굴 뜯어먹고 사세요
못생긴데 계속 처먹고 키도 작은데 말도 안듣는
남자 태반이고요
말잘듣는 남자가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잘못된생각이에요
일머리 많고 융통성많고 유머러스한 남자는
나가서 바람피고 이미 연휴때 약속잡고
놀러나갔어요
그런남자가. 연휴때 애랑 놀러가나요 ?
61. ㅁㅁ
'25.10.8 8:09 PM
(118.235.xxx.129)
이걸 읽으니 더더욱 못생긴 남자는 만나지 말아야겠다 싶음.
저기에 키작고 못생기면 얼마나 견딜 수 없는 지옥일지.
집 나가는 수 밖에
62. 잘생기면
'25.10.8 8:33 PM
(172.226.xxx.44)
잘생긴값. 못생기면 꼴값..이라고ㅠ한데요
63. ..
'25.10.8 8:40 PM
(39.115.xxx.102)
설마 씻지는 않고 옷만 갈아입나요?
이러면 화날 것 같아요 ㅠ
도를 아십니까는 결혼 후에 말하던가요? ㅎㅎ
잘생 단무지 매력에 결혼하신듯..저도 그래요 ㅠ
64. .....
'25.10.8 8:50 PM
(110.9.xxx.182)
잘생긴 얼굴이 재미있는건데.....
65. 원글아
'25.10.8 9:09 PM
(83.249.xxx.83)
배가 불러 터졌구만.
말 잘듣는 남자가 최고남이란걸 모르네..
여자 비위 잘맞추고 이리저리 머리 잘 굴리면 그건 그냥 이혼하거나 끌려가거나인것을.
무슨 영업남 찾습니까.
님 남편 성격 엄청 무던하고 착한 남자에요.
모시고 사세요. 원글님..괜히 착하고 무던하고 부인말 잘듣는 멀쩡한 남편 이상하게 만들지 마시고요.
66. 지인이 제 딸
'25.10.8 9:19 PM
(121.130.xxx.247)
배우자 찾는다니까 외모 보지말고 착한 남자 찾으래서, 못생겨도 착하니까 괜찮다 생각하고 결혼했는데 승질 드러우면 완전 망한거 아니냐고 얘기한적 있어요
그래도 님남편이 센스가 없는거지 성격은 순한가 보네요
센스는 님이 가르치세요
67. .....
'25.10.8 9:26 PM
(1.228.xxx.68)
그집 남편은 잘생기기라도 했지
저희집에 있는 분은.... 말잇못
68. 저도
'25.10.8 9:27 PM
(211.205.xxx.145)
남편 미운 감정 알지만 원글님 남편은 왠지 불쌍해요ㅜㅜ
그렇게 나쁜 남자 같지 않은데 구박댕이로 사는것 같아서요.
69. 흠
'25.10.8 9:33 PM
(221.165.xxx.12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많이먹고 능동적이지 않다는것 외에 큰 문제는 없어보이는데
많이먹는것, 수동적인것 이것도 사람에 따라 크게 단점으로 보지않는 사람도 많아요.
권태기 이거나, 너무 이유없이 미워하는것 같아 보이네요
세상 예민하고 까칠하고 날카로운 사람하고 안살아보셔서
무던한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고마운건지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
아무 이유없이 늘 까탈부리고 먼지한톨만한 일에도 극도로 예민해서
미쳐날뛰는 사람 겪어보시면 무던한게 최고구나~ 하실텐데
무던한 사람이라고 속이 없는게 아니에요. 글쓴님이 속으로
이렇게까지 본인을 싫어하고 무시하는거 다 느끼고 있어요.
사람이면 모를수가 없음. 이러다가 어느날 그 무던한 남편이
이유없이 비난받고 무시당하는 생활 그만두겠다고 할수도 있어요.
무던하다고 아무 생각없는 바보는 아니라는걸 아셔야 할듯요.
70. 흠
'25.10.8 9:39 PM
(221.165.xxx.123)
남편이 많이먹고 능동적이지 않다는것 외에 큰 문제는 없어보이는데
많이먹는것, 수동적인것 이것도 사람에 따라 단점으로 보지않는 사람도 많아요.
권태기 이거나, 너무 이유없이 미워하는것 같아 보이네요
세상 예민하고 까칠하고 날카로운 사람하고 안살아보셔서
무던한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고마운건지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
아무 이유없이 늘 까탈부리고 먼지한톨만한 일에도 극도로 예민해서
미쳐날뛰는 사람 겪어보시면 무던한게 최고구나~ 하실텐데
무던한 사람이라고 속이 없는게 아니에요. 글쓴님이 속으로
이렇게까지 본인을 싫어하고 무시하는거 다 느끼고 있어요.
사람이면 모를수가 없음. 이러다가 어느날 그 무던한 남편이
이유없이 비난받고 무시당하는 생활 그만두겠다고 할수도 있어요.
무던하다고 아무 생각없는 바보는 아니라는걸 아셔야 할듯요.
71. 저도..
'25.10.8 9:39 PM
(211.168.xxx.153)
잘해주는 남자들 느끼한 거 싫어서
담백한 남자랑 결혼했더니
담백을 넘어서 쑥맥에 암것도 모르고
챙겨주는 게 뭔지도 모르는 아들놈 하나..
60넘어서도 내가 지 엄마인 줄 아는지..
종일 따라다니면서 지 챙겨달래요.
담백하게.....
젠장할.
72. ..
'25.10.8 9:51 PM
(59.9.xxx.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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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써놓으신 거만 봐서는 담배 피는 10대 느낌인데
돈 잘 벌어오고 무거운 거 척척 들어주고 높은 것 척척 내려주면
그냥 무난한거 같아요. 잘생겼다면.
73. ..
'25.10.8 9:56 PM
(59.9.xxx.65)
써놓으신 것만 봐서는 담배 피우는 10대 느낌인데
돈 잘 벌어오고 무거운 거 척척 들어주고 높은 것 척척 내려주면
그냥 무난한거 같아요. 잘생겼다면서요.
외모 안잘생기고 입짧고 지적인 남자요? 글쎄요... 저라면 무던하고 잘생긴 남자 할래요. 둘 다 돈 잘 벌어온다는 가정하에.
74. ㅇㅇ
'25.10.8 9:57 PM
(121.152.xxx.48)
살면서 느낀것 중
사람이 조금은 까칠한 구석이
있어야겠더라고요
그래야 무시 덜 당하는 것 같아요
마냥 맘 좋으면 안 돼요
키크고 잘 생기고 사고 안 치고 그정도면 뽑기
잘 하신 것 같은데요
키 작고 못 생겼는데 바람 안 피고 착한 줄
알고 결혼 했는데 말도마요
성질은 어찌나 더럽고 맘은 약하고 바람 더럽게 피고 제가 지 엄만 줄 알고 오만 얘기 다 하고
에휴 키만 커도 좋겠어요
75. 아이고
'25.10.8 9:59 PM
(118.219.xxx.61)
읽다 보니 댁 남편이 왜 자꾸만 불쌍하게 느껴지는지~
애정 결핍이라서 그러는가 싶고..
약간 못난 아들 편들어 주고 싶은
시엄마 맴이 막 솟아나네여
멀끔하게 생겨 가지고
냄새까지 푹푹 나도록 그리 많이 먹어대서
이렇게 구박을 받노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