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혼자고 여동생은 결혼해서 초저 아이가 하나있어요.
저희집은 딱히 명절 거하게 챙기는 집이 아니라서
그냥 자기가 가고 싶으면 갑니다.
전 이번에 안갔고 동생도 엄마가 오지 말라고 했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전화와서는
연휴 긴데 전화한통 안온다 어디 여행간게 분명하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연휴 긴게 여행 좀 가면 어떠냐
궁금하면 전화해보시라 했더니
내가 전화를 왜 하냐며 절대 먼저 안한대요.
이건 뭔 자존심인지
나이드실수록 뭔가 더 애가 되어가는거 같고 서운한게 많아지시는게 이게 나이가 드셔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